™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인생무상을 벗어나는 비결

카잔 2010. 6. 20. 10:25
시간은 참 빠르다.
놀라울 정도로.

잠시 생각하고 글 하나 썼을 뿐인데
한 시간 십오 분이 지났다.
삼십 분 정도 지난 줄 알았는데... 와 빠르다.

내게 주어진 휴식이
훌쩍 떠날 시간이 되었다.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일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냈을 때에는 위로가 된다.

왜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살까?
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떠맡아 의무감으로 살까?
왜 몇 시간 후면 후회할 일을 하며 목적 없이 시간을 보낼까?

이렇게 보낸 하루와 쏜살같이 지나간 시간이 연합하여
우리의 인생을 아쉽고, 허전하고, 무상하게 만든다.

사랑하기에도 짧은 인생,
원하는 꿈을 실현하기에 겨우 알맞은 길이의 인생이다.
미워할 시간이 없고, 게으름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마음 가는 곳에 머물라.
그것만이 오래 오래 남을 것이다.
우리 가슴에. 사람들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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