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Just Like Jesus

하인들 : 두번재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다!

카잔 2007. 11. 21. 23:35
지난 4~5개월에 걸쳐 [새로운 삶의 길]을 끝내고
오늘부터 두번째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였다.

이번 성경공부 부터는 새로운 멤버(준필 형제)가 합류하여
오늘 소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푯대를 향하여] 1과의 주제는 '하나님과의 사귐'이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기독교의 본질이다.
본질은 '그것을 더욱 그것답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를 더욱 기독교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은혜도, 사랑도, 용서도 모두 하나님과의 사귐의 열매다.

오늘 모임도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인도하여 주셨다.
하인들의 멤버는 모두 올해 하나님을 알게 된 청년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하나님 알기를 무척 갈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갈망에 기뻐하셨고 미쁘신 성품을 한껏 발휘하셨다.

멤버들이 말씀을 통하여 위로받고, 찬양을 드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통하여
나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았다.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찬양할 수 밖에 없다.
하인들 모임 전에 드린 잠깐의 기도로도 이렇게 크게 역사하시는데
내가 날마다 때마다 하인들을 위하여 기도한다면 얼마나 엄청난 일이 일어날까?

소그룹 리더로서의 선한 부담감이 느껴지고 이 부담감이 전혀 무겁지 않다.
오히려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하기까지 하다.
하인들(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그들)아~!
하나님 안에서 무럭 무럭 무럭 무럭 자라다오.
그리고, 또 다른 하인들의 리더가 되어다오.

지금의 하인들 멤버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나
또 다른 소그룹의 리더가 되는 것!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는 것!
이것이 하인들의 리더로서 내가 품고 있는 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