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심사숙고, 항상 효과적인가?

카잔 2010. 3. 9. 09:52

[주요정보]
- 심사숙고해야 할 문제의 구분법 
- 토익학습 10계명     


살면서 만나게 되는 모든 문제를 심사숙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향한 심사숙고만이

유익하고 우리를 살 맛 나게 합니다.

그렇지 않은 심사숙고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지요.

 

만약 제 친구가 이번 주말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궁금하다면, 
그건 
심사숙고할 일이 아니라, 물어보아야 할 일입니다.
심사숙고할 문제는 우리의 통제 하에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심사숙고하며 전전긍긍하지 말아야지요.


이번 주일의 저녁식사는 집에서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을 예정입니다.

저는 스파게티를 잘 요리하지 못하지만,
어떻게 하면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을까, 하고

심사숙고 할 필요는 없지요. 그건 심사숙고의 대상이 아니라 요리법을 찾아볼 일이니까요.

효과적인 방법론이 있다면 심사숙고 이전에 그걸 찾아보아야 합니다.

 

정리하면, 심사숙고의 대상은

자신의 통제 하에 있는 것이고,

효과적인 방법론이 없는 문제에 한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상에서의 예를 하나 들어보지요.

토익 점수를 높이고 싶다면, 이것은 심사숙고의 대상일까요?

실제로 잠시 동안, 심사숙고해 보세요.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나요?

 

자, 이제

아래 링크에 소개된 <토익학습 10계명>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긴 내용이지만, 좋은 Tip 이 많으니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http://cafe.daum.net/4toeic/9GeS/72 [다음카페 닥치고취업]

 

글쓴이의 주장을 읽으면서 좋은 힌트를 얻기도 했고

아마 여러분의 생각을 덧붙인 대목도 있을 것입니다.

토익 점수를 어떻게 높일까? 는 심사숙고의 문제가 아니라,

조사해 볼 일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심사숙고하더라도

먼저 공부법에 대한 조언이나 사례를 듣고 아이디어를 얻은 후에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깊이 생각하다 보면

문제가 해결되기보다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든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좋은 정보가 투입되지 않았거나,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심사숙고의 대상이 아니라 그저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이거나

심사숙고가 아니라 행동해야 할 문제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문제들은 어느 정도의 심사숙고가 필요한 문제들이고

심사숙고가 필요한 것과 아닌 것을 칼로 자르듯 구분할 순 없겠지요.

이 글은 지나친 심사숙고에 빠져 생각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순간을 위한 것입니다.

 

고민하되, 생산적으로 합시다~!
오늘 글은 생산적으로 생각하기에 대한 내용이라고 정리하시면 되겠군요. ^^

 

 

[덧] 인생의 문제 중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언젠가, 마음이 동하면 글로 정리하여 올려 보겠습니다. ^^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 My Story > 거북이의 자기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면 세계를 성찰하며  (2) 2010.03.17
찰스 핸디의 교훈  (8) 2010.03.10
자기경영 키워드 (1)  (2) 2010.03.03
포트폴리오 하루 경영  (2) 2010.03.03
홀로 있음에 대한 변명  (0) 201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