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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30'에 해당되는 글 4건


6월 30일.
동아일보.

이른 아침, 동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형 오늘자 동아일보에 형 작가로 소개 나오네.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좋네. 축하해 ^^ "
잠시 후에 전화도 왔다. 축하한다고.

이 자식, 얼마 있지 않아 또 문자를 보냈다.
"형 너무 자랑스럽다 ㅠㅠ 형은 우리 집에 큰 자랑거리야
더운데 수고해~"
동생은 완전 감동한 것 같다.
나는 이게 뭐 별 건가, 싶다가 녀석의 호들갑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곧, 휴대폰 진동 소리가 생각을 깨운다.
할머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 우리 석이 고맙다."
숙모에게서도 전화가 왔다.
"축하한다. 석이 잘 컸는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

오잉?
나도 몰랐다. 가족들이 이 정도로 좋아하실 줄은.
나는 두 번째 책(공저)이 나온 것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여
아직 집에도, 친구들에게도 알리지도 않았는데...

가족들이 좋아해 주니 기분이 좋아졌다.
동생의 문자와 전화는 가슴이 뭉클했다.
동아일보 기사는 나를 단독으로 다룬 것도 아니고
6명의 독서가들 중에 내가 슬쩍 낀 것 뿐이기에 알릴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누군가의 기쁜 소식을 얼마나 듣고 싶어하는가. 
이것은 기쁨의 크기와는 관련이 없다.  
내게 소중한 이라면, 그의 소식은 무엇이든 반갑다.

나는 종종 편지를 쓸 때, 이런 말을 쓰곤 한다.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자. 사랑으로 공유하면 한결 지속될테니.
슬픈 일이 있어도 함께 나누자. 전심으로 기도하면 어서 해결될테니."
진심이었지만 정작 나는 내 소식을 잘 전하지 못하는 이 아이러니를 어찌해야 하나.

좋은 소식은 나눠야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말을 하면서도
정작 나는 부끄러워 하고, 별 일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조금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사람 냄새가 풀풀 나는, 조금은 푼수 같아 보여도 누군가에게 만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자 동아일보를 읽어 보시게 좋은 소식 나눔이라네. ^^ 좀 부끄럽구만"

와우들에게만 알리는데도, 이걸 보내기가 왜 이리 힘든지.
이런 못난 생각이 들었다. '이거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문자를 쓰고 보내는 이에 Wow 6기들에게도 보낼까, 말까를 두고 한 참을 망설였다.
wow4ever 들에게만 보낼까, 하다가 6기까지 포함시켰다.

이거 하나를 보내는데도 이리 힘들다니!
결국 나보다 연배가 높은 와우팀원 분들께는 끝내 부끄러워 못 보냈다.
문자를 받은 와우팀원들은 저마다 한 마디씩을 건넸다.
축하한다, 왠지 뿌듯하다, 사내뉴스스크랩에 그 기사 스크랩 되었다 등.

나누니 기뻤다.
다음에도 나눠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내 부끄러움의 근원이 궁금했다.
까닭은... 좋은 점 하나. 나쁜 점 여러 가지였다.
좋은 점 : 나의 꿈은 이 정도가 아니다. 꿈에 걸맞으려면 단독기사는 되어야지. ^^ 하하.
나쁜 점 : 내가 먼저 전하는 것은 가벼운 행동이라는 착각 혹은 겉멋이 있는지도. ^^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나의 체면을 앞서 생각하는 태도.
 
나쁜 점인지, 아쉬운 점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무게를 빼고 좀 더 가볍게 행하며 아이답게 살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오늘만세]

- 카페에서 업무를 하는 내내 즐거웠고, 친구와의 점심 식사는 편안했다.
어젯밤의 두통은 어디론가 떠났고, 기분 좋은 감정들이 찾아든 하루였다.
내가 해야 할 일(의무)들을 제 때에 완수하면 하고 싶은 일(소원)들을 만끽할 수 있다.
오전 중, 독서 칼럼을 보내고 나니 오후 시간이 즐거워졌다.
의무와 소원을 마무리하고 나면, 자유로운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이뤄진 오늘 하루였다.

- <보보의 독서카페> 정모가 무척 만족스럽게 끝났다.
참가자 분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였다.
우리들 각자는 작은 떨림 혹은 기쁨을 느낀 것 같았다.
어떤 분들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것에서,
다른 분은 생각의 전환을 이뤄낸 점에서,
또 다른 분은 토론의 유익으로 인해.
나 역시도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확인했던 뿌듯한 시간이었다.
보독카페의 가능성이 느껴져 기쁘기도 했다. ^^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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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우리는 심술궂고 평판이 좋지 못한 주인공이 친절하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런 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우리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울을 볼 때 자기가 싫어하는 성격의 단면, 즉 우리 모습 중 바꾸고 싶은 부분을 지각한다.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은 전력을 다해 노력하면 스스로 변화할 수 있고 되고 싶던 인물이 될 수 있다고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는 꿈을 꾸게 한다. 영감을 불어넣고 위로한다. 그래서 위대한 문학, 연극, 영화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이야기일 뿐이다. 진실은 사람이 성장하면서 다른 누군가로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의 개성을 바꿀 수는 없다. 진실은 이것이다. "자라면서 점점 자기다워진다."

- 마커스 버킹엄, 『강점에 집중하라』, p.45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by Marcus Buckingham)


창수(가명)를 지켜본지 3년이 지났습니다. 팀장으로서 그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요. 주제는 한결같이 '그의 자기발견과 성장'이었습니다. 때로는 그의 뿌리 깊은 상처가 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창수를 생각해 봅니다. 그에게는 스스로를 가둬두지 않는 자유분방함이 가득하고 자신의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절묘하게 표현해내는 재능이 있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잘 느끼기도 하죠. 창수의 강점은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저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는 마커스 버킹엄의 말을 믿습니다.


최근 모임에서 창수는 덕배(가명)의 치열함을 닮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해 줄 비결은 그의 '치열함'을 닮는 것이라 믿는 듯 했습니다. 함께 있던 사람이 창수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창수 너도 언젠가 그런 열심을 발휘할 때가 올 거야"라고. 그의 진심 어린 응원이 감동적이기도 하고, 삶을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자신을 못마땅해 하던 창수의 마음도 이해되어 아무런 말을 더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창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의 승리를 기원하며 이런 말들을 했지요. 창수야, 네가 덕배의 치열함을 갖는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너는 눈앞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못하잖아. 다이어트 결심은 맛있는 음식 앞에 무너지고, 아침까지 늘어지게 자는 것도 너의 즐거움이잖우. (수화기 너머 멋쩍게 웃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도 괜찮다. 너는 덕배의 치열함 없이도 승리할 수 있다. 너의 재능은 표현력과 창의성이니까 말이다. 결국 너는 네가 가진 것으로 성장할게다. 치열함이 아닌 창의성과 자유분방함으로 말이다.


창수는 그래도 성실함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잖아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성실함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자기 것을 한껏 꽃피우기 위한 노력이지, 다른 이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려는 무모함이 아님을 말해주었습니다. 몇 마디를 더했습니다. 덕배처럼 자신을 몰아세우는 치열함이 없어도 괜찮다. 치열함이 없어서 성장이 더딘 것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네가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들지 못하기에 그런 게다. 너다움으로 밀고 나가시게. 우리는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을 통해 행복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다.


창수와의 통화는 "선생님, 그래도 그게 잘 안 믿어져요" "그래, 지금은 일하고 또 이야기 나누자"라는 말로 끝났습니다. 창수는 머지않아 『강점에 집중하라』를 읽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이 변화의 정수임을,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임을 깊이 깨닫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는 2001년 봄에 선생님의 책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에서 "변화는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이라는 배움을 얻었습니다. 조금씩 삶의 연수가 더해지면서, 공부가 조금씩 깊어지면서 예전의 배움 중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움에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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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2009년 상반기 추천도서 10선

이희석 hslee@eklc.co.kr

『감정공부』, 미리암 그린스팬, 웅진씽크빅
(『Healing Through The Dark Emotions』, by Miriam Greenspan)

감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알게 된다. 슬픔, 절망, 두려움을 감사, 기쁨, 믿음으로 변화시키는 '감정의 연금술'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은 삶에 반드시 필요한 지혜이자, 기술이다.

『그로잉』, 문요한, 웅진지식하우스

인생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것이다. 경쟁의 패러다임을 벗어 던진 '성장형 인간'의 특징과 성장하는 삶을 위한 지침이 담겼다. 읽다 보면 자기 성장은 물론이고 정신이 건강해짐을 느낀다.

『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레슬리 가너, 브리즈
(『Life Lessons』, by Lesley Garner)

실패, 용기, 사랑, 관계, 인생의 지혜 등의 주제를 다뤘다. 저자는 위로의 달인이다. 부드럽고 따뜻하다. 책을 읽으며 용기, 희망, 힘을 얻을 것이다. 2030 청춘들에게, 특히 여성들에게 권한다.

『쿠오바디스 한국 경제』, 이준구, 푸른숲

경제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학자적 양심을 걸고 (현 정책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담"았다. 책을 읽으며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운 한 지성인의 생각으로 이 시대를 바라볼 수 있었다.

『불황의 경제학』, 폴 크루그먼, 세종서적
(『The Return of Depression Economics and the Crisis of 2008』, by Paul Krugman)

폴 크루그먼은 경제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탁월한 지성에 대해 알고 싶다면 놓쳐선 안 될 사람이다. 그는 우리를 생각하게 만들고 감탄케 한다. 이 책에서 왜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사회적 하나님』, 케네스 리치, 청림출판
(『The Social God』, by Kenneth Leech)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꿈은 어느 한 집단, 어느 한 세대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이 말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케네스 리치의 책을 통해 느끼고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넛지 Nudge』,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리더스북
(『Nudge : Improving Decision About Health, Wealth and Happiness』, by Richard H. Thaler)

누구나 형편없거나 잘못된 결정을 할 수 있다. 만약, 효과적인 결정을 돕는 쓸만한 도구가 있다면 나는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구입할 것이다. 내 삶은 선택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렴한 값에 비할 수 없는 결정의 지혜를 전한다.

『강점에 집중하라』, 마커스 버킹엄, 21세기북스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by Marcus Buckingham)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용하는 방법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지식이다. 강점에 대한 권위 있는 지식을 가진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과 마커스 버킹엄의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그리고 이 책은 필독서다.

『권력을 이긴 사람들』, 하워드 진, 도서출판난장
(『A power governments cannot suppress』, by Howard zinn)

미국이 저지른 정의롭지 않은 행동들과 그런 행태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운동을 다룬 책이다. 하워드 진의 양심과 필력을 부러워하며, 시민적 운동의 힘과 희망을 느끼며 읽었다.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 에릭 부스, 에코의서재
(『The Everyday Work of Art』, by Eric Booth)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결과물이 아름답다면 그것이 예술이다. 삶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이다. 일상을 아름답게 경영하는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다뤘다. 책을 읽고 하루가 좀 더 즐거워졌다.


[참고] 또 다른 독서가들의 추천 도서 10선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읽어보시길.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300116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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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6월 29일.
정리 정돈.

집안에는 크고 작은 박스가 있다.
화장품이 들어 있던, 셔츠가 들어 있던, 플래너가 들어 있던 박스들.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박스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잡동사니가 들어 있다.
오늘 그 박스를 몽땅 방의 한 가운데에 쏟아 부었다. 정리 정돈을 위해서.

정리 정돈은, 정리가 먼저요 정돈이 나중이다.
나만의 정의에 의하면, 정리는 버리는 것이고 정돈은 있어야 할 자리에 두는 것이다.
잘 버리지 못하면 불필요할 것들을 끌어안고 사는 셈이 된다.
잘 정돈하지 못하면 제 때 찾아야 할 것을 찾지 못해 허둥거리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버린다면 나의 재능, 탐구심을 죽이는 셈이 된다.
탐구심은 자료를 모으고 수집하는 재능이니까.
결국, 정리 정돈의 여부는 탐구심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이것을 잘 하면 나의 재능은 피어날 것이고, 못하면 발휘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의미 있는 주제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놀라운 것은, 정리 정돈을 제 때 하지 못해 낭비하는 시간이 많다는 점이다.
합리적으로 나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면서도 얼마나 비합리적인 상황에 빠질 때가 많은지.

어리석음과 게으름이 합작하여 내 방은 종종 어지러운 창고가 된다.
오늘은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첫날이다.
정리 정돈을 매일 매일 하는 것으로~!
이것은 업무 생산성을 최고로 높이기 위한 첫번째 행동 수칙이다.


[오늘만세]

- 현실을 덮어두고 싶지도 않다. 아니 둔감하고 싶지 않다.
현실을 외면한 채 저 먼 곳을 바라보는 한심한 이상주의자가 되고 싶지 않다.
하늘을 올려다 보는 바로 그 시선으로 내가 서 있는 땅을 정확히 직시하고 싶다.
오늘 나의 재정 현황을 체크해 보았다. 갖고 있는 통장의 잔액을 확인했다.
몇 군데 빌려 준 돈이 얼마인지 계산했고 큰 돈 나갈 일을 체크해 보았다.
효과적인 자기경영자는 삶의 일부분이 아닌 전 영역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며,
일시적인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성공을 누려야 한다는 신념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서.

- 지난 주에 고장이 난 마우스 포인터.
새로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 보며 내게 적합한 제품을 골랐다.
기계를 만지는 것은 질색이어서 고장난 녀석은 친구에게 고쳐 달라고 부탁을 할 셈이었다.
그러다, 왜 내가 직접 고객센터로 들고 가지 않지, 라는 의문을 던졌다.
나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이런 저런 문의를 했다.
결국 A/S 센터에 가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녀왔다. 고맙게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 주었다. 작은 일이지만 기뻤다.
인터넷 쇼핑몰의 장바구니는 그대로 남았고, 내 마음 속의 행복 바구니는 좀 더 채워졌다.

- 강남 성공가게로 가는 길.
들어야 할 강연이 있는데 약간의 두통이 있어 그냥 집에 가고 싶었다.
허나, 2주 후에 있을 나의 강연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 아픈 머리를 달래며 강의장으로 갔다.
강연은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지만, 타산지석을 삼을 만했다.
결국 끝까지 듣지 못하고 나왔지만 몸을 움직이면 배움은 있다, 라는 교훈을 새기게 된 계기였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두통이 심해졌다. 직원이랑 삼겹살 구워 먹을 때부터 심해지기 시작했다.
샤워하고 바로 누웠지만 쉽게 잠이 들지 못했다. 결국 [하루NA]는 이 아침에 쓰게 된다.
몸 아프다고 쉬이 계획을 수정하지 않은 건 잘 한 일이고, 체력 관리를 못한 건 보완할 점이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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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TAG 정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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