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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에 해당되는 글 2건


보보의 2010년 상반기 독서전략.

1. <자신만의 길을 가라> 메시지 강화를 위해
『나를 찾아가는 여행』, 『가고 싶은 길을 가라』,『포트폴리오 인생』,『아웃라이어』

2. 명랑프로젝트 심도 깊은 진행을 위하여
『아티스트 웨이』,『탁월한 결정의 비밀』,『퍼스널 브랜딩 신드롬』

3. 리딩 노마드로서의 자유로운 영혼을 위하여
『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전』(고즈윈),『여행의 기술』(알랭 드 보통)

4. 보보의 독서카페 진행을 위하여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그림과 눈물』,『교수대 위의 까치』

5. 영적 성장과 깊이 있는 지성을 위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종교전쟁』,『강의』(신영복),『철학이야기』(윌 듀란트)

※ 브라운 색으로 표시된 책들은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들께 추천해도 좋겠다고 생각한 책입니다.
 다른 책들은 좋은 책이 아니어서가 아니라, 조금 어렵거나 특정 관심 분야이기에 제외한 것들입니다.

주의가 산만한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산만함이 어떤 하나의 사물에 대한 집중력 부족뿐 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산만함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독서 목표를 세워 두지 않으면 참으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분산되어
집중력 있는 독서를 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깊이 있는 지식을 얻지 못합니다.
수개월이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게 되는 거지요.

얕은 지식으로는 전문가가 될 수도 없고,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도 없지요.
이러한 사실을 삶으로 경험한 저는 이렇듯 독서 목표를 세워
그것에 맞추어 독서를 해 나가려고 애를 쓰고 노력을 기울입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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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어제 한국에서는 와우빙고(6기)의 모임이 있었고
오늘은 브라질에서 와우솔개(5기)의 번개가 있다.

2010년 들어 빙고들간의 친밀함이 더욱 진해져 우리는 퍽이나 자주 만난다.
번개에도 6~7명은 모여 드니 분위기가 들뜬다. 어제는 8명이 모였다. 
조용한 성격의 빙고들이 많아 '들뜸'보다는 '편안하고 잔잔한 즐거움'이란 표현이 더 맞겠다.

플래너를 뒤적여 보니, 2월 들어 와우팀원을 만나지 않은 단 이틀 뿐이다.
그 중 이틀은 12시간 가까이 함께 지냈고, 그네들의 휴가를 하루 종일 함께 한 게다.
그리고 하루는 빙고들과 MT를 다녀왔으니 24시간을 함께한 것이다.

내친 김에 1월의 플래너까지 훑어보았더니 한달 31일 중에 20일을 만났다.
주일에는 예배 외 다른 약속을 잡지 않고, 강연 날에도 약속이 없는 편임을 감안하면
평일 대부분의 날들을 와우팀원을 만난 셈이다.

와우들은 한 번 만나면 금방 헤어지는 편도 아니니 와우팀장으로서의 삶이 일상의 가장 큰 영역이다.
블로그에 삶을 나눌 때, 종종 와우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실은 많이 절제하는 편이다.
왠지 모르게 와우 자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7기 와우팀 모집 기간이기도 해서 말이다. 

와우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스스로에게 부여한 강박 관념인지도 모른다.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해 보지 않았고, 그저 그렇게 지내왔다.
누군가 나의 일상에 대해 물으면, 와우이야기를 제대로 해 보지 못했다.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오늘은 나의 일상에 대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 보다.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와우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정당성을 획득하고 싶었나 보다.
자주 만나는 이들이 그들이니 한 번쯤 늘어놓아도 되지 않냐고 말이다. ^^

지난 주, 와우 1기를 만나 출근 전의 아침 2시간을 함께 보냈다.
차를 마시며 강점과 전문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HR 회사에 다니는 녀석의 주요 관심사다.
또 다른 날엔 함께 도서관에 가서 오랫동안 책을 읽기도 하고 식사를 하고 영화도 보았다.

와우 4기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이런 저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요즘엔 아무래도 6기 와우들을 많이 만난다. 그 중의 한 녀석이 인도 주재원으로 파견되어
있는 동안 조금이라도 더 자주 만나자는 암묵적 합의가 있었던 게다.

한국에서의 이런 저런 번개가 부러웠는지, 브라질에 계시는 솔개님들도 오늘 번개를 한다.
한번쯤 새처럼 훌훌 날아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날이다.
할 얘기도 많고, 듣고 싶은 얘기는 더욱 많은데 그럴 수 없어 글 하나를 써서 보냈다.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일상 중 와우와 얽힌 모습이다.
또 다른 일상은 홀로 있는 시간들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거나
심심하면 <무릎팍도사>를 보는 나의 소중한 순간들도 한 번 쓸 날이 오겠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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