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547

[칼럼] Wow를 조각하는 예술가~!

[칼럼] Wow를 조각하는 예술가~! - 부제 : 내 삶을 ‘와우’감탄사로 도배하기 팔라우로 여행갔을 때, 사진에 보이는 저 모래사장에 누워서 책을 읽기도 하고 쉬기도 하였다. 참 아름다운 곳, 팔라우 여행은 정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 아름다운 것은 척 보면 안다. 보는 순간, 와... 아름답다,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국외대에서의 독서 강연에 2007년 9월에 에 출연하여 최후의 1인으로 남았던 대학생이 참가하였다. 안타깝게 퀴즈영웅에 등극(?)하지는 못했지만, 최종 단계까지 갔던 학생이다. 강연이 있던 당일 날, 이 학생은 나의 강연 소식을 우연히 들었다고 했다. 참 잘 생긴 남학생인데, 마침 한국리더십센터 웹진의 내 글들을 모두 읽어 둔 터라, 강연 소식을 듣자마자..

[칼럼] 너의 삶으로 승부하라~!

정직하라, 성실하라. 그리고 가치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라. 좋은 말이다. 하지만, 추상적이어서 우리는 이런 말을 실천하고자 할 때에 개념과 실천 사이의 큰 간격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때, ‘본보기’야말로 가장 큰 용기를 안겨 준다. 정직의 효용이 이렇게나 크다는 사실을 말이 아닌 삶으로 보여줄 때, 그래서 사람들이 두 눈으로 똑똑히 그 모습을 바라보았을 때, ‘정직이라니? 그건 시대착오적인 가치야’라고 빈정대던 냉소적인 시선을 거두게 될 것이다. 어두운 시대에 소망을 불어넣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촛불과 같은 가치들을 피워내는 일이다. 피워내는 방법은 자신의 삶에서 가치를 실천함으로, 그러한 가치들이 삶을 어떻게 바꿔가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내 인생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싶다

나는 남들을 따라가고 싶지 않다. 나만의 방향으로, 나에게 딱 맞는 속도로 걸어가고 싶다. 뛰어가고 싶지도 않다. 일평생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꾸준히 걸어가면 된다. 오늘 걸어야 할 길을 걷지 않는다면, 내일은 뛰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뜀박질은 일시적인 것이다. 평생 뛰어가야 한다면, 평생 헐떡이는 삶을 살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빨리 뛰며 삶을 살아가라고 재촉하시는 사악한 업주가 아니다. 창조주가 꽃을 두신 이유는 사람에게 향기와 아름다움을 주기 위함이다. 밤하늘에 별을 두신 이유는 어두운 인생에도 모든 이가 별빛을 품고 있음을 알려주시기 위함이다. 자연은 누릴 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 선물 한 번 못 열어본 채 삶을 끝내는 것은 결코 창조주의 ..

여러분은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을 어디서 얻는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와우팀원들을 만났다. 힘겨움을 안고 있었던 나였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더 나은 삶을 향한 그들의 몸짓을 보았고, 어쩌면 내가 도와줄 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시간관리로 고민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그들의 고민이 귀에 선하다. 그들은 보다 나은 시간 관리자가 되고 싶어했다. 나는 처음에는 선택과 집중의 문제라고 생각했으나, 얘기를 좀 더 들으면서 그들에게는 사람들과 일에 쏟을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들에게는 열정은 많았으나, 그것을 실현할 에너지가 부족했다. 순간, 열정과 에너지가 다른 것인가, 라는 혼돈이 인다. 얼핏 생각해 보니, 다음과 같은 명제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열정은 이상이고, 에너지는 현실이다" 그들에게는 이상을 채워..

어제같이 가슴이 답답한 날에서도...

2007년 4월 28일 오전 5시 20분, 예정보다 20분 늦게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예정된 일정과 이에 따른 해야 할 일이 만만치 않기에 조금은 부담감이 느껴지는 아침이었죠. 9시에 금호여자중학교 강연을 가기 전에 오늘 변화경영연구원 모임에서 발표해야 할 과제를 작성해야 하고, 또한 금호여자중학교의 강연 슬라이드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USB로 음악, 동영상, PPT 파일 등을 몽땅 옮겨야 했죠.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서 연구원 과제를 100분 정 동안 작성하고, 오늘 강연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데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요. 두 번의 강연에다가 연구원 모임 때의 발표 준비가 있었으니까요. 금호여중 강연 슬라이드 작성은 집에서 못 다하여 이동 중에 완료하였습니다. 9시 조금 전에 금호여중..

오늘 같이 가슴이 답답해지는 날에도

오늘 같은 날이 있습니다. 할 일이 너무 많아 가슴이 답답해지는 날 말이지요. 오늘, 내일이 최고의 절정이네요. ^^ 오늘 19시 : 하인들 성경공부 내일 09시 : 금호여자중학교 시간관리 강연 내일 09시 : KLC 체육대회 내일 14시 : 변화경영연구원 모임 (수업) 내일 17시 : 지인 아들 돌잔치 내일 19시 : 두레 하나교회 비전 특강 어째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이제 갓 학교에 취직한 제 후배의 간절한 강연 부탁을 들어주고 싶어 OK 했더니 그 날이 회사 체육대회가 되어버렸지요. 체육대회에는 오후에나 참석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오후에는 연구원 수업이 생겨서 체육대회는 참가할 수가 없네요. 참 아쉽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연구원 모임이 밤 8시는 되어야 끝난대요. 아~! 오후..

가능성,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

신께서 흙으로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셨다. 평생의 걸작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장인의 작업이다. 장인과 다른 점은 두 가지다. 장인은 실수를 한다는 것과 때로는 그 실수를 용납하지 않으며 자신의 작품을 깨뜨려 버린다는 것. 우리는 이것을 장인정신이라 부른다. 완벽을 향한 장인의 투혼! 투혼은 있지만 장인은 완벽하진 않다. 완벽하지 못하기에 투혼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내가 믿는 신은 실수하지 않는다. 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깨뜨리지도 않는다. 그리 믿어왔고, 지금도 그리 믿는다. 인격적이고 탁월한 재능을 가진 신이 온 마음을 다해 사람을 지었다.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까지도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기울였다. 모두 지은 후에 사람에게 축복의 말을 전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