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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 해 동안 행복한 거북이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청풍호에서 바라본 2010년 마지막 일몰


12월, 한 해를 갈무리하는 즈음이면 그 동안 고마움을 느꼈던 분들이 떠오릅니다. 참 고맙다는 한 마디의 속내를 카드에 담아 보내기도 하고, 마음으로 기도하기도 하며 12월을 지내게 됩니다. 해가 더할수록 행복을 빌어 드릴 분이 조금씩 많아짐은 기쁜 일이겠지요. 너무 빠른 속도로 많아지지 않음이 다행입니다. 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하는 저로서는 지금도 서운함을 안겨 드리는 일이 많으니까요.

12월에 만났던 몇 분들에게는 법정 스님의 책을 선물했습니다.
언제 읽어도 좋을 법정 스님의 책이지만, 『아름다운 마무리』는 이 즈음에 어울립니다. 따뜻하고 뜻깊은 연말을 보내도록 돕는 책이니까요. 해가 다 가기 전에 만나고 싶었지만, 그분의 시간 저의 시간이 맞지 않아 마음으로만 인사해야 했던 분들도 있습니다. 시간이 닿는 대로 메일로나마 인사 드리려고, 늦은 밤이지만 저는 카페에 왔습니다.

"그때그때 바로 그 자리에서 나 자신이 해야 할 도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름다운 마무리다." 법정 스님의 말씀 앞에 나를 세웁니다. 생각했던 모든 분들에게 인사 드리기에는 남은 2010년의 날들이 너무 적지만, 그렇다고 하여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은 아름답게 마무리하려는 이의 도리가 아님을 깨닫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더 늦기 전에, 소중한 이들에게 짧지만 진솔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야겠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잇는가' 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이 물음을 잊지 않아야 나를 잃어버리지 않겠지요. 다행히도, 나는 이 물음 앞에 치열한 편입니다. 와우팀의 리더로서 매우 중요한 물음이기도 합니다. 지금 나는 누구일까요? 블로그 운영자입니다. 하나의 포스팅을 올리는 일에 정성을 다해야지요. 내일 나는 누구일까요? 내 앞에 있는 이가 누구냐에 따라서 답은 달라질 것입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나간 모든 순간들과 기꺼이 작별하고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에 대해서는 미지 그대로 열어 둔 채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인다." 오늘은 독서카페 회원들과 올해의 마지막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올해 가장 중요했던 순간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인생이었습니다. 그 일들이 마음에 드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한해짜리 인생과 화해하고, 걸어온 그 길이 나를 성장시켜 주었음을 깨닫고, 오늘에 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 과정에서, 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새해가 오고 새날이 오면, 나는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새로운 일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난 해에 이어왔던 일들에게 다가서서 열심을 낼 것입니다. 내 삶의 랜드마크가 될 일을 창조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손대접을 하기 위해 성실히 살 것입니다.

법정 스님은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 있는 기쁨을 누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이니까요. 결국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빌며 떠나신 것이겠지요. 오늘만큼은 어줍잖은 저도 여러분들의 행복을 빌며 글을 맺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저물어가는 2010년의 남은 시간들을 뜻깊고 따뜻하게 보내시고, 힘차게 알차게 희망차게 새해를 맞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당신은 객(客)이 아니라 주(主)입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 당신께, 고개 숙여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 한 해 동안 제 글을 읽어 주심에 감사 드리며,
이 글로 2010년의 송년인사를 대신합니다. 저는 2011년 새해 첫날에 뵙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와우팀장 이희석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어린 시절부터 가진 것 없는 우리 집이었다. 이로 인해 힘든 건 '내'가 아니라 '어머니'셨을 것이다.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시던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15살 때부터는 외삼촌 댁에서 자랐다.
이 때부터는 '나'도 가끔씩 힘들어했다. 엄마가 그리웠고,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해야 했으니.
삼촌, 숙모가 정성껏 나를 보살펴 주셨지만, 그 분들의 애정과 엄마가 안 계신다는 사실은 완전 별개였다.
(두 분의 하해같은 은혜는 내 삶에 축복이었다. 허나, 엄마의 존재와는 바꿀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

내가 늘 힘들었던 것은 아니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땐 힘겨움을 잊기도 했으니.
허나, 분명 종종 힘들어했다. 방에서 혼자 울기도 하고. 괜히 밝은 척 애쓰기도 했던 것 같다.
지금은 힘들지 않다. 자주 행복감을 느끼고, 감사한 일은 더욱 자주 일어난다. 혹은 느껴진다.
애써 밝은 척 하는 일은 일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 어쨌든 거짓 미소를 짓는 일은 거의 없다.
매일 내 영혼이 기뻐하는 일들만 하려고 애쓰다 보니,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일도 적어졌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늘 "나는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꿈꾸었던 일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안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꿈이 소박하긴 하다. ^^)
말하자면, 내 안에는 '원인 모를 자신감'이 넘쳤다. 오늘 글은 그 원인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도 아주 타당한 원인이다. 나의 자신감과 관련하여 늘 떠오르는 두 사람.
한 분은 선생님, 한 명은 나의 친구다. (선생님에 대해선 작년에 글을 썼고, 친구는 처음 쓴다.)


#1. 배수경 선생님

배수경 선생님은 참으로 뵙고 싶은 내 인생의 선생님이다. 그래서 지금도 눈물을 흘리게 된다.
선생님은 엄마가 돌아가셨던 해에 은근히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다.
'은근히'는 자주 부르거나 말을 걸지는 않으셨지만, 늘 지켜봐 주셨음을 표현한 말이다.
참 예쁘신 선생님은 따뜻한 눈빛과 애정 어린 목소리로 내게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나.는. 희.석.이.가.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으.면. 좋.겠.다."

인생에 대해 진지하지 않고, 공부에도 관심 없던 척 하거나 실제로 흥미를 붙이지 못했던 때였다.
나는 선생님의 말씀을 못이기는 척 하여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이것이 내 삶을 바꾸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분명한 것은 저 말씀이 오랫동안 기억난다는 것이다.
나에게도 따뜻함과 진정함으로 다가와 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내게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선생님으로 인해 세상이 몰인정하지 않음을 어렴풋이 믿게 되었다.
 
어둠이었던 시절에 빛으로 다가와 준 분이셨다. 언젠가 나도 빛이 되면 뵐 수 있으리라.

[선생님에 관한 글]

16년 만에 찾아뵙는 그리운 선생님

내 생애 가장 슬픈 스승의 날


#2. 장양희

중학교 때의 친구다. 지금까지 내가 들어 본 목소리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예쁜 목소리를 가졌다.
그 때, 같은 동네에 살았고 겨울이면 노란색 코트를 즐겨 입어 내 동생은 '노란 누나'라고 불렀다.
고등학교 일학년 때,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그 통화는 오랫동안 나를 키워 주었다.
정확한 통화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친구 양희가 무얼 믿고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예쁜 목소리로 그 얘길 했다는 것이고, 나는 그 얘기를 굳게 믿었다는 사실이다.

"야... 희석이 넌 뭐든 잘 해 내잖아. 난 그렇게 보이는데..."

나는 정말이냐고 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는 한참을 뭐라고 설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주 기분이 좋았고, 그 말로 인해 나는 스스로를 조금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보게 되었다.
물론, 내 자존감이 이 한 마디의 말로 온전히 세워진 것은 아니다.
비슷한 유의 수많은 칭찬과 크고 작은 성취들로 인하여 조금씩 오랫동안 형성된 것이리라.
그런 수많은 말들 중에 자주 생각나는 말이 친구 양희의 말이다. 그에게 무척 고맙다.

오랜 시간 동안 연락이 끊어진 상태로 지냈지만, 가끔 무척이나 보고 싶은 친구다.
참 고마웠다는 마음을 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고 싶다.
아마도 결혼을 했으리라.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친구 양희가 내게 전해 주었던 자신감을 그녀의 아들에게 다시 되돌려 주고 싶다는.
별 이상한, 오지랖 넓은 상상을 다한다. 하하하. ^^


#3. MSK

이니셜이다. 아마도 가장 강력한 영향을 준 사람 중에 한 사람이리라.
SK는 언젠가 나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 준 적이 있다.
"오빠의 걸음걸이는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사람처럼 당당해요."
그런가 싶었다. 걸을 때 조금 신나긴 했던 때였다. (지금도 그런가 잠시 생각해 본다. 모르겠다. ^^)
왠지 기분이 좋았고,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느껴졌다. (실제로는 여전히 가진 것 별로 없던 때였다.)

*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런 말들만 들었던 것은 아니다.
어떤 선생님은 나에게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없을 거라는 말씀도 하셨고,
어떤 친구는 나에게 아주 못된 사람이라는 말도 했다. 그들 역시 모두 맞는 말들을 했다고 생각한다.
내 안에는, 그리고 나의 삶 안에는 그렇게 좋음과 나쁨이 섞여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나쁜 대목을 걷어내고 싶었고, 좋은 대목들을 늘려 가고 싶었다.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나는 배수경 선생님을 떠올리며 조금 더 진지하게 나의 문제에 직면하려 애쓴다.
그저 기분대로가 아니라, 나에게 보다 유익한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감이 사라지려 할 때, 참 신기하게도 양희와 SK의 말이 떠오른다.
그러면, 누구나 용기와 두려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상기한다.
두려움을 없애려는 시도보다는 두려움 너머에 있는 나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는다.

어느 말 문득, 내 인생에 등장하여 일정 기간을 함께 하다 소중한 한 마디의 말을 던져 준 그들.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 혹은 편안히 지내고 계시겠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종종 내 곁에서 나를 일으켜 주는 사람들이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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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내가 학생 시절부터 다녔던 교회에는 몸이 불편한 형이 한 명 있었다. 뇌성마비로 인해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어어하는 소리 뿐이었다. 휠체어를 타지는 않지만, 그가 걷는 모습은 한 쪽 팔로 허공을 내저어야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모습이었다

참 신기한 것은 나는 그 형이 찡그리거나 짜증을 내는 모습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늘 웃는 얼굴로 나를 반기며 꼭 안아 주었고, 기도할 때에는 누구보다 간절히 기도를 하던 형이었다. 물론 기도할 때에도 어어하는 소리뿐이었지만 말이다.


한 번은 학교 앞에서(형의 집이 우리 학교 근처였다) 형을 만난 적이 있었다. 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던 형은 함께 있던 여자 분을 형수님이라고 나에게 소개했다. 나는 아무개라고 소개하면서 마음 속으로 감동을 받았다. 몸이 불편한 시동생을 함께 데리고 다니는 형수의 얼굴이 화평,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형의 웃는 모습 또한 행복, 그 자체였다.

 

나는 형의 불편한 몸이 딱하여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말하곤 했다. “, 이 땅에서는 비록 형이 불편한 몸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케 된다는 것 알죠? 그 때가 되면 저랑 마음껏 뛰어다녀요


한 번은 형 옆에서 주일 저녁예배를 드렸던 적이 있었다. 설교가 끝나갈 무렵, 형은 봉투 하나를 꺼냈다. 감사헌금 봉투였는데, 헌금 시간에 예물을 드리려나 보다고 생각했다. 감사 헌금 봉투에 뭔가를 적고 있었는데, 아마도 감사의 제목이겠구나, 싶어 나는 무엇에 대한 감사 헌금인지 궁금하여 슬쩍 쳐다보았다. 보통 사람들보다 10배는 큰 글씨였지만 이리 삐쭉, 저리 삐죽 치솟아서 참 웃음이 나는 글씨였다. 글자 하나를 쓰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형이 감사의 제목을 완성하는 순간, 나는 정신이 멍했다. 

감사 헌금 봉투에 적힌 글은 건강이라는 두 글자였다. 맙소사! 온 몸이 불편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형편의 몸인데, 건강이 감사함이라니!


형은 이미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고 있었던 것이다. 형의 불편한 몸이 딱한 게 아니라, 삶 속에서 감사함이 사라져버린 내가 딱하게 생각되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감사함이 사라진다는 직장 동료의 말이 떠 오른다.


*

감사로 물든 인생은 스트레스 제로의 삶을 살고 행복 충만의 길을 걷습니다.
가장 평범한 하루야말로 참 행복한 순간임을 깨닫는다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느낀다면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듣는 감사의 삶, 제 삶에 살짝 적용했더니 기쁨이 커졌습니다.
온전히 적용하면 가슴 벅찬 삶을 살 것이라는 기대감이 드네요~

(이 글을 쓴 지, 3년도 더 지났지만 나 스스로를 위해 이렇게 종종 되새깁니다. ^^)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TAG 감사, 천국

나.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하여
호텔에서 혼자 운다.

만약,
주말에 이뤄진 두 번의 강연 중에
은혜와 깨달음을 얻은 이들이 계신다면,
전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리라.

온전히 하나님이 역사하셨고,
하나님께서 도우셨기에.

만약,
두 번의 강연이 별다른 감동이 없었다면
전적으로 나의 죄인됨을 탓하고
진실하지 못한 내 삶을 탓해야 하리라.

말하고 글 쓴 바를 삶으로 행하지 못하여
내 말에 진정성이 떨어졌을 것이기에.

감사하게도
참으로 감사하게도
눈물이 주르르 흐를만큼 감사하게도
강연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당신은 저의 행위가 아닌
저의 존재를 바라봐 주시는 군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 주시면서도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사랑과 기대를 보내 주시는군요.
 
두 번의 강연 모두 호텔을 떠나기 전,
침대 위에 무릎꿇고 앉아 하나님께 매달렸다.

"하나님, 도와 주십시오.
강연을 아름답게 이끌어 주세요.
아무리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한치도 제 덕분이라 생각지 않고,
모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겠습니다.
주님이 영광받으실 자리를 제가 차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 곳에 계신 분들에게 당신의 위대함을, 인생의 감격을,
삶의 지혜 한 조각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기도를 하다가 가슴 떨림을 느꼈고,
이것이 강연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임을 알기에
평안한 마음으로 성당을 향했다.

강연 시작 전에 또 한 번 주님께 매달릴 수 밖에 없음은,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에 접속하고 싶기 때문이다.
강연이 끝나마자 다시 무릎꿇을 수 밖에 없음은,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나를 사용하심에 감사하기 때문이다.

아~!
감사한지고.
하나님의 나를 향한 기대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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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우리 와우팀은 여러 가지 과제를 해야 합니다.
독서축제, 수업축제, 기습축제, 개인축제 등 여러 가지가 있지요.
이처럼 우리는 과제를 축제라고 부릅니다.
과제를 하고 난 후면 우리는 한 걸음 진보하고 성장하기 때문이고,
그 성장은 생일보다는 축하해야 할 일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사실, 팀장인 저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호호. ^^)

한가위를 며칠 앞둔 날에 자유축제 하나를 내었습니다.
블로그를 들러 주시는 여러분들과도 나누고 싶어 이 곳에도 올려 봅니다. ^^
다음과 같은 과제였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결실이 걷히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를 만나게 됩니다.

짧은 연휴의 아쉬움을 더욱 돈독한 가족애로 채워넣어야겠지요.


한가위를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년 맞게 되는 명절이라 생각지 마십시오.

2008년 한가위는 일생에 단 한 번 있는 명절입니다.

내년의 한가위는 올해보다 한 살 더 먹은 상태로 맞게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올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귀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명절을 맞이하여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분은 누구입니까?

따로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여 마음을 전해야 할 분은 없으신지요?

명절에 가족에게는 어떤 선물을 할 건가요?

전화를 통해 안부 인사를 드려야 할 분들은요?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는 건 어때요?


이런 질문들을 생각하며 의미 있는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유축제입니다. 자유축제는 예절과 같습니다.

하지 않아도 상관 되지만 하면 더욱 좋은 것들입니다.

자유축제를 맘껏 하실 수 있도록 저도 작은 배려를 합니다.

이번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의 마감일은 이틀 후로 연기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주 수요일 정오까지가 되겠습니다.


독서축제보다 가족이 더 소중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날이 다가오기에

이번 자유축제는 불가피한 것이었지요~ ^^


모두들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와우팀장 Dream

*


이렇게 축제를 올렸더니
어느 팀원은 고향에 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철회하고
부모님을 따라 큰 집에 가기로 재결정을 내렸더군요. ^^
팀장의 의견을 존중해 주니 고마운 일이고
그에게 고향 방문이 더 중요하다면 기쁨까지 더해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한가위도 아름답고, 의미있고, 기쁘길 기원 드립니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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