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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3/17 사명 완수 놀이 (4)
  2. 2010/03/08 누구나 행복할 수 있다
  3. 2009/12/21 명랑 인생 (6)
  4. 2009/11/23 겨울이 찾아오면 (4)
  5. 2008/04/17 위로... (8)


막 지하철 입구에 들어서려는데 구두끈이 풀렸다.
에스켈레이터에 몸을 싣고서 뒤돌아 허리를 숙였다.
다른 것보다 비교적 길이가 짧은 에스켈레이터이니 빨리 묶어야 했다.
끈이 풀린 구두 쪽의 다리를 들어 올려 두 계단 위에 올리고 끈을 잡았다.
나는 <에스켈레이터가 끝나기 전에 신발 끈 묶기>라는 게임을 즐겼다.
지하에 내려가 발을 올려 둘 만한 곳이 없으면 허리를 훨씬 많이 숙여야 하니까.

짧은 순간이었지만 재밌었다. 그리고 희미한 짜릿함이 있었다.
주어진 시간 내에 끝내야 한다는 (비록 크지는 않지만) 긴장감 때문이었다.
신발끈을 묶으면서 머릿 속에 떠오른 것은 내 인생의 중요한 일들이었다.  
언젠가 삶은 끝날 것이다. 혹은 남아 있는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음을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그 때, 주어진 시간 내에 신발끈을 잘 묶어 낸 오늘처럼
내 인생에 주어진 사명을 완수한 사람이고 싶다.

인생은 3가지의 놀이 : 문제해결 놀이, 의식주 놀이, 그리고 만남 놀이라는
어느 시인의 말을 좋아했는데, 놀이 하나를 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명 완수 놀이.

세상에는 인간을 하나의 기계로 보는 세계관도 있지만,
의미와 목적을 지닌 존재로 보는 세계관도 있다. 나는 후자의 세계관을 믿는다.
누구나 <삶이 끝나기 전에 사명 완수하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명이 무엇인지 발견하기 위해 책상 앞에서 고뇌할 필요는 없다.
사명은 생각만으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며 조금씩 발견해 가는 것이다.
일에 흠뻑 빠져 보아야 일과 자신의 적합성을 알 수 있다.
사명은 강점, 고난, 부담감, 꿈, 자기다움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1. 강점은 축복일 뿐만 아니라 사명이다.
남보다 더 가진 것으로 세상에 공헌하고, 사람들을 섬길 수 있다.

2. 고난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픔을 겪은 사람이 느끼고 섬길 수 있는 영역이 있다.

3. 부담감은 부담스런 의무가 아니라 사명이다.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부담감에 사명이 깃들어 있다.

4. 꿈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설레는 꿈을 이뤄가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을 섬길 수 있다.

5 자기다움은 특이함이 아니라 사명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본연의 사명이다.

강점을 발견하여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것, 고난을 통해 배운 깨달음을 나누는 것,
부담이 가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는 것, 자기다운 삶의 모양대로 자신 있게 살아가는 것.
자신을 전율시키는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는 것,
이런 것들이 사명을 완수해 가는 삶이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누구나 삶을 살며 조금씩은 힘겨움을 겪지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여서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사별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내고서 뒤늦게 사랑을 그리워하기도 했지요.
여행에세이를 내고 싶어 두 달 동안 여행하며 빼곡히 기록한 노트와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며 구입한 자료들을 몽땅 잃어버리기도 했지요.
참 보고 싶었던 선생님을 찾아 뵈었더니 2년 전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며
준비한 꽃다발을 동료 선생님께 전하면서는 또 얼마나 울었는지요.

이 모든 일은 제가 가슴에 담고 살아가야 하는 슬픔들이지요.
어떤 슬픔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아 평생을 안고 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묘한 것은 한없이 기쁠 때에도 슬픔이 슬쩍 지나가기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첫 책을 출간하고서 저는 참으로 기뻤는데요,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가장 먼저 나더군요.
살아계셨더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하는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기 마련이다.
완전히 무기력해지는 짧은 순간은 있을지언정, 완전히 무기력한 인생은 없다.'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는 말은 어느 책에서 보았는데,
오랫동안 제게 힘이 되어 주었던 구절입니다.
"인간은 고난을 겪은 만큼 성장한다"는 간디의 말도 도움 되었지만,
신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주시지 않는다는 말과 결합되었을 때,
더욱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참으로 절망적일 때에는 고난을 견디고 난 후의 결과를 상상하는 것보다는
당장 내게 이런 고난을 견딜 만한 힘이 있는지부터 회의하게 되니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지금 힘겨운 일로 고통스러워하는 분이 계신다면
조심스런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결국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엄청난 고통을 당한 분들에게는 이런 말을 하기가 참 부끄럽고 무안합니다.
아니 하지도 않겠지요. 흉악한 범죄에 자녀를 희생당한 이야기들을 들으면 그렇습니다.
아이티, 칠레의 지진 소식을 들을 때에는 무기력해지기까지 합니다. 
이 글은 그런 분들까지 염두에 두면서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엄청난 재난은 생각의 전환과 함께 복합적인 문제 해결책이 필요하니까요.
힘든 일이지만, 우리는 엄청난 재난을 당한 사람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그런 일을 당했을 때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 테니까요.
다만, 생각을 전환하는 것으로는 문제 해결이 안 되는 깊은 힘겨움이라는 사실도 인식해야 합니다. 
"잘 될 거예요"라고 가벼운 낙관주의를 전하는 것은 그들에게 오히려 상처가 됨을 깨달아야 하니까요.

놀라운 것은 일이 다 잘 되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은 행복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암시하면서 얻는 얕은 행복이 아니라,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얻는 깊고 진한 행복까지도 말입니다. 
저에게 행복은, 신나는 비행과 같이 들뜬 감정이기보다는
잔잔한 호수에서 맛보는 평온함과 이해와 수용함에서 오는 안정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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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나는 명랑한 인생을 살고 있다.
내게 주어진 것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더니 명랑해졌다.

간혹 나를 부러워하는 분들이 있다.
기회가 되면 내게 주어진 것들이 어떤 것들인지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
그런 이야기들 속에 '명랑 인생'의 본질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내게 주어진 인생이지만 받아들이기 가장 힘들었던 4가지다.

-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 사망 (말하기조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 새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받는 대신 종종 매를 맞음.
- 15세 때 사랑하는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로 사망
- 입사 후, 안 간다고 믿고 있었던 군에 26살의 나이로 입대

또 다른 힘겨움(사별, 상실, 실연 등)들도 많았지만
위의 4가지는 많은 눈물로 받아들여야 했던 일들이었다.
지금은 어느 것 하나도 부끄럽지 않다.
나는 분명 힘들 때마다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설 때에는 무언가 하나씩을 주웠기 때문이다.

명랑함은 자기 인생의 일부분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전부를 받아들이는 것에서 탄생한다.
자기 삶의 실체 중 어떤 하나를 자기 것이 아니라고 거절하면 명랑함도 사라진다.

명랑함은 곧 진짜 긍정을 발휘하는 것이다.
삶의 밝은 면만 받아들이지 않고, 전부를 받아들이는 것이 진짜 긍정이다.
덮어두고 싶은 것은 덮어둔 채, "모두 잘 될 것이다"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은 긍정이 아니다.

스캇 펙의 훌륭한 책 『아직도 가야할 길』은 이렇게 시작한다.

"삶은 고해다. 이것은 삶의 진리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진리다.
그러나 이러한 평범한 진리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삶은 더 이상 고해가 아니다.
다시 말해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이를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면 삶은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다.
왜냐하면 비로소 삶의 문제에 대해 그 해답을 스스로 내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진리를 나는 굳게 믿고 이해한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일이 일어날 때마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거야?'라고 불만스러운 질문이 찾아든다. 

보편적인 문제를 특수한 문제로 인식하면 지혜로운 해답을 찾을 수가 없다.
자기만 골치 아픈 상사를 모시고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먼저 알아야 할 한 가지는
그런 상사는 어느 조직에나 한 사람씩 있다는 사실이다.  

불평이 있던 곳에 감사함이 피어나는 것이 명랑의 힘이다. 
감사함이 피어날 수 있는 까닭은 누구나 삶의 모든 순간에서
배울 수 있고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근원적인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내 인생은 명랑함을 잃지 않을 것이다. 
어떤 고난과 슬픔이 닥쳐도 나는 그것을 직면하여
배움을 얻을 각오, 의미를 찾고 싶은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명랑 인생의 대표 주자는 철학자 니체다. 그는 말한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이런 명랑함의 말들은 종종 마술과 같은 주문으로 오해된다.
(부자연스러운) 의지를 발휘하여 슬픔이나 고난을 외면한 채
스스로에게 "좋게 생각하자"고 주술을 거는 모습은 명랑과는 거리가 멀다.

그것은 명랑이 아니라 자기 기만이다. 명랑의 첫째 조건은 진짜 긍정을 배우는 일이다. (명랑 = 진짜 긍정)
긍정이라는 말 대신 '명랑'을 선택한 것도 긍정이 이미 오해되고 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진짜 긍정은 자기 삶의 모든 실체를 받아들이며 긍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자신의 삶에 고난이 닥쳤다고 슬퍼할 일만은 아니다.
그 슬픔을 온 몸으로 통과하겠다고 다짐하면 성장할 수 있다.
잃지 말아야 할 것은 30분 울어야 할 울음을 20분 만에 그치지 않는 용기다.

용기라고 표현한 것은 고난을 직면하기가 매우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난에 직면하지 않은 채 비겁하고 살아가는 것은
내면에 두려움이 숨겨져 있는 것일 뿐, 두려움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고난에 직면할 용기를 발휘할 수 있는 진실 세 가지를 기억하자.
1) 신은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만 시험(test)한다.
2) 시험은 우리를 괴롭히려는 유혹(temptation)이 아니라, 성장시키려는 목적의 연단(test)이다.
3) (포기하지 않는 한) 인간은 고난을 겪은 만큼 성장한다.

명랑 인생을 좌절시킬 만한 고난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건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와는 별개의 문제다.
명랑은 인간 정신의 위대함이라 불릴 만한 가치다.

※ 명랑 인생을 도울 한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앞서 언급한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열음사)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 책에 대한 객관적인 소개로 이어가겠습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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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이른 아침, 지하철역을 향해 걷다가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도로 경계석에 고인 물이
살얼음으로 덮인 것을 보며 겨울을 느낀다.
겨울이 왔다. 몸은 움츠러들고 가슴이 시리다.

계절의 겨울은 매년 찾아드는 그 즈음에 오지만
인생의 겨울은 불청객처럼 예고없이 찾아든다.
상사의 꾸중처럼 작은 사건으로부터 시작하기도 하고
큰 시련으로 절망과 슬픔의 모습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내가 잘못한 것이면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며 잠 못 들고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라면 삶이 서럽고 마음이 아파서 힘겹다.
어떤 행동도 더 진행하지 못할 만큼 마음까지 움츠러들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삶이 정체되는 듯 하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인생에 대한 진실과 교훈들이다.
계절과 에너지는 항상 변한다. 어떤 상황도 영원할 수 없다.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모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상황은 없다.
다만 절망에 치여 무기력함을 느낄 뿐이다.

모든 시도가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용기를 내어 다시 한 번 도전해야 한다.
최악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용기를 내어 용서를 구하고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 

겨울이 오면 운동 선수들은 동계 훈련을 한다.
삶의 겨울을 맞은 이들에게도 훈련 과정이 찾아든 것이다.
훈련은 하기 싫고 힘든 과정이지만 우리를 보다 나은 존재로 만든다.
우리들을 목적에 걸맞은 사람으로 빚어간다.

훈련을 기꺼이 감당하는 이들만이 승리의 기쁨을 맛본다.
삶의 겨울에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지난 날들을 돌아보고 성찰하며, 모아 둔 자료를 정리하고 편집하고
언젠가 읽으려 했던 책을 읽어 보고, 훌쩍 가고 싶었던 그곳에서 머무는 것.

머나 먼 강진에서의 18년 귀양살이의 고통을 학자적 소명으로 승화시켜
방대한 저술을 남긴 다산 선생의 삶을 기억한다.
억울한 이를 당한 이들이 본받을 만한 삶이다.

자신의 지난 과오를 깊이 회개하며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여
삶의 방향을 돌이킨 어거스틴의 삶을 기억한다.
잘못을 범한 이들이 추구할 만한 삶이다.

나는 겨울의 청랭한 하늘이 좋다. 
차갑지만 맑고 푸르고 깨끗하다.
찬 기운이 정신을 깨어 있게 한다.
좋은 삶은 벅찬 기운을 주고,
벅찬 가슴으로 걸으며 맞는 겨울 바람은 참으로 상쾌하다.

삶의 겨울을 맞았더라도 움츠러들지 마라.
견디어 내며 고난 속에서 교훈을 찾고 자신을 돌아보라.
혹독한 추위를 견뎌낸 생명은 아름답다.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떨구어냈기에 가능한 일이다.
생을 견디는 본질만 남기었기에 강하다.

혹독한 겨울 추위를 온 몸으로 맞은 자는
머잖아 봄의 기쁨을 한껏 만끽하리라.
더욱 섬세한 감각으로 봄의 기운을 느끼고
더욱 지혜로운 시선으로 찬란한 햇살을 바라보리라.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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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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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결혼식에 가서 춤을 추면 많은 장례식에 가서 울게 된다.
많은 시작의 순간에 있었다면 그것들이 끝나는 순간에도 있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 친구가 많다면 그만큼의 헤어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느끼는 상실이 크다고 생각된다면
삶에서 그만큼 많은 것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많은 실수를 했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산 것보다 좋은 일이다.
별에 이를 수 없는 것은 불행이 아니다.
불행한 것은 이를 수 없는 별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다."
- [인생수업] 중에서


실패의 순간에서도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도전과 시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아는 까닭이다.
오직 죽은 것만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변화하지 않는다.
모든 살아 있는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한다.
떨림은 두려움이 아니라, 살아있음의 증거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는 시인의 말처럼
떨림 없이 비상하는 비전인생도 없으리라.
떨림은 살아 있다는 것. 만개하기 위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의 증거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후에
최악의 상황에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최악의 조건에서 내가 가진 최상의 것이 빛나는 순간을 보며
나는 절망 가운데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배웠다.
절망이 찾아왔다는 것은, 희망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희망은 항상 그 자리에 있으니 시선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옮길 때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고난이 항상 우리를 키워주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어깨 위의 짐이 너무 무거워 쓰러진다.)
고난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늘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창업자인 허브 캘러허는 "우리는 태도를 채용합니다"고 했다.
훌륭한 태도를 갖는 것은 최고의 자산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나는 보다 좋은 태도를 취하는 것이 가장 탁월한 선택임을 믿는다.
이것은 이 길이냐, 저 길이냐, 보다 훨씬 중요한 선택이다.
훌륭한 태도의 선택이 모든 조건, 상황을 초월하여 나를 밝은 곳으로 이끈다.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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