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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은 자기경영을 헤치는 단어다.
완벽은 인간이 다다를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완벽이 해로운 까닭은, 그것이 (다다를 수 없을 정도의) 매우 높은 수준이기에
완벽을 추구하는 이들이 '아직은 아니야'라고 자꾸 시작을 미루기 때문이다.
그들은 완벽한 순간이 오기를 기다리느라, 일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쯧쯧쯧! 완벽주의에 빠진 사람들.

그들을 비웃는 것이 아니다.
완벽할 수 있다는 교만과 비현실적인 목표 설정 때문에 낭비되는 시간이 안타까운 것이다.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은 시간 낭비다.
블로그 포스팅 하나를 쓰면서 셰익스피어와 같은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
권위주의로 권위를 얻을 수 없듯이 완벽주의로 완벽에 이를 수 없다.
아니, 어떤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인간은 완벽에 이를 순 없다.
우리는 한 차원 낮은 수준, 현실적이면서도 원대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탁월함을 추구하자!"


탁월함은 한결 편안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수준의 목표다.
탁월해지기 위해서는 아래 질문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이 우리를 탁월함으로 이끄는가?"
신중하게 계획된 노력을 끈기있게 지속할 때, 우리는 탁월함에 근접한다.
두 가지가 중요하다. '신중하게 계획된 노력'과 '끈기 있는 지속'!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노력도 많다.
노력은 매일 매일 해야 하고,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매일의 힘은 곧 지속의 힘이다.

100권의 책을 읽으면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말이 있다. 옳은 말이다.
다만, 한 가지의 조건이 있다. 100권의 책은 '전문가로 이끄는 100권'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100권을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 계획의 실패는 곧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100권을 읽었는데 전문 지식을 갖지 못했다면, 책 선정에서 실패한 것이다. 
나는 지금 '신중하게 계획된 노력'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100권이라는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좋은 책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의 축적이 중요하다.

비전을 품자! 그리고 실현하기 위해 힘써 노력하자!
매우 좋은 말이지만 비전은 모호한 단어다.
실천하려면, 모호함을 걷어내어 실용적인 단어로 변환해야 한다.
나에게 실용적이란, 오늘 내가 무엇을 해야 하나,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이다.
'비전을 추구하라'는 말은 구체적인 비전을 가진 이에게만 실용적이다.
실용적의 관점에서, 나는 비전이라는 단어보다 전문가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누가 전문가인가? 자기 분야의 핵심역량에 대한 탁월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자들이다.

전문가가 되고 싶은가?

자기 분야의 핵심역량을 파악하라.
그리고 
핵심역량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라.
어떻게 해야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조사하며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를 신중하게 계획하라.

당신을 도울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고, 읽을 책을 '직접' 찾아내어 읽어라.
아직도 오늘 무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가가 되고 싶은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책이 무엇인지 조사해 보라.
10권을 찾아내라. 쉽게 쓰인 좋은 입문서를 포함하라. 
어렵지 않아야 오늘 당장 독서를 시작할 수 있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와우팀장 이희석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오전 일을 끝내고 점심 먹기 전, 그림 하나를 그리자고 생각했다. 포틴세이아를 그렸던 카페에 앉아 있던 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릴 만한 것을 찾기 위해서다. 카운터에 딸린 케잌 진열대,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 여러 가지가 눈에 들어왔지만, 시선이 오래 머물지는 않았다. 내 실력으로는 도저히 그리지 못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내가 그릴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내가 그릴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어제 그림용 수첩 하나를 샀다. 새 수첩의 첫 장을 '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실패작'으로 채우기는 싫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난하고 쉬운 대상을 그려야 할 것이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1편부터 봐야 하는 성미인지라, 첫 장이 중요했다. 뭐가 좋을까? 가방은 그려 두면 예쁠 것 같지만 그리기엔 복잡했다. 카메라는 완전 어렵게 느껴졌다. 플래너를 그리려니 루이까또즈 문양 그리기가 재미없을 것 같다.

그 때, 눈에 들어 온 것은 휴대폰이었다. 스마트폰이 아닌 폴더형 휴대폰이기에 그리기 수월할 것이다. '무난하게'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휴대폰을 그리고 싶진 않았다. 내가 그릴 수 있는 것을 무난하게 그리는 것보다 의미있는 그림으로 시작하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그림을 보여줄 일도 있겠지만, 그들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야 재밌을 것이고, 시행착오도 겪어야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릴 대상을 찾기 위해 잡지를 뒤적였다. 선택 기준은 하나다. 내게 의미가 있고, 그리고 싶으면 된다. 그림이 엉망이 되어도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했다. 노래방에 갔을 때 늘 연마해 온 18번 곡만을 부른다면 얼마나 재미없을까? 그보다는 최근에 배워 흥얼거리는 정도의 노래에 도전하는 것이 신난다. 도전은 성장하는 영혼이 추구해야 할 가치다. 잡지에는 폴 포츠에 관한 기사 하나가 실렸다. 내가 그릴 사진과 함께.

폴 포츠는 평범에서 비범으로 도약한 인물이다. 워낙 유명해져서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한 자들의 상징이 되었다. 나에게도, 그림에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싶었다. 그래서 그렸다. 이 정도면 그릴 수 있겠지, 라는 내 실력 짐작은 하지 않았고, 예전에 한 두 번 사람을 그리다가 실패한 경험이 머리를 스쳐갔지만 그것 역시 개의치 않았다. 폴 포츠를 그린 이유는 하나다. 의미 있을 것 같았고,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30분 후, 내 손에 들린 그림은 그런대로 만족감이 들었다. 다음과 같은 생각도 들었다.

꿈꾸는 인생을 살고픈 이는 자기만의 의미를 추구해야 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절감했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했다면, 그래서 내가 그릴 수 있는 수준의 그림이나 그려야지, 하고 생각했다면 폴 포츠의 그림은 휴대폰 그림이 대신하고 있을 것이다. 꿈꾸는 자는 '오늘의 나'를 직시하는 동시에, '내일의 나'를 꿈꾸며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치열하게 노력하는 자는 멋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 오늘의 나를 보며,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잘못한 일도, 부끄러운 일도 참 많은데 이런 날도 있으니 힘을 내어 살아갈 수 있나 보다. 어쩌면 그림에 약간의 재능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까지 스스로 그림에는 소질 없다고 생각했던 건 한 번도 진지하게 그려 보지 않아서인지도 모른다.

나의 꿈은 작가다. 그림을 그리는 건, 첫 도전을 하는 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궁극은 서로 통하한다. 그림 그리기도 여러 모로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림을 그리고 공유하는 데에는 비밀 목적 하나도 있다. (이건 비밀~! ^^) 오늘 그림을 그리며 꿈을 가진 이가 가져야할 태도 하나를 폴 포츠에게서 배운다. 꿋꿋함! 서두르지도 않고, 쉬지도 않으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자.

"꿈을 이루려면 천천히 가더라도 꿋꿋이 그 길을 고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폴 포츠 (Paul R. Potts)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와우팀장 이희석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명확히 파악하세요.
아마도 '명확히'라는 혹은 '파악'이라는 단어에
말문이 막혀 버리는 분도 계실 거예요.
그런 분들은 다음의 질문으로 바꾸어 생각하세요.

지금 당신의 마음이 끌리는 것은 무엇인가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크고 작은 끌림에 반응하면서 겪는 시행착오를 통해
제대로 알게 되는 것이니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점점 더 명확히 알기 위해서 일단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가지의 질문 중 여러분이 대답하기 쉬운 것을 두고 생각하세요.
답변이 떠올랐다면 다음에 해야 할 일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시도들을 해야 하는가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관련 책을 찾고, 도움을 줄 만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이것은 목표 달성 방법을 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찾는 단계입니다.

달성 노하우를 찾았다면, 이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세요.
노력한다는 것은 매일 한다는 것이고 집중한다는 것
입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집중의 힘'입니다. 매일 매일 당신의 목표에 집중하세요.
매일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집중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목표 달성이 늦어집니다.

집중하세요. 집중하는 능력은 중요한 목표에 모든 자원을 동원하는 힘입니다.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능력을 갖게 되면,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잡으실 겁니다.
자아 실현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시작하신 분들께 나폴레옹의 말을 전하며 글을 맺습니다.
 

"전투를 하기로 결심했다면 전투력을 집중시켜라.
그 어떤 것에도 힘을 분산시키지 마라." - 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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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우평숙은 조선 숙종 때의 명창이다. 어렸을 때부터 외모도 불품없고, 목소리도 음치였다는 우평숙. 어느 날, 기생 초옥으로부터 자극을 받고 박연폭포로 가서 매일 소리를 질러댔다. 우뢰같은 폭포 소리에 맞서 오직 목청 트이기 연습만을 하다 심한 성대 혹사로 목이 붓고 온 몸에 열이 났다. 음식을 먹지 못할 지경이 되어도 멈추지 않았다. 몇 달 후 된청과 낮은청을 자유로이 낼 수 있게 되더니, 어느 날 성대의 나쁜 핏덩이를 토해 내어 그때부터 청아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그가 천하의 명창으로 불릴 만한 일화가 있다.

노래와 무용으로 유명한 평양에 갔다가. 기생들과 함께했다는 이유로 평안 감사에 의해 관아에 감금되었다. 처형될 날을 기다릴 때, 옥중에서 ‘하우씨 강 건널 적…’으로 시작되는 중국 우(禹)임금의 노래를 창조로 불렀는데, 평안 감사가 감탄하여 풀려났다고 한다. 서울로 돌아온 이 후 장악원에서 노래를 가르치며 여생을 마쳤다고 한다.

우창숙의 이야기는 분발하여 노력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 불가능이란 없다 는 등의 사례로 사용되면 딱 좋을 듯하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것은 "그는 분발해서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음을 후세에 가르쳐 준 셈이다"라는 글이었다. 나는 이 해석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깊이 있는 해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간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가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나의 해석을 곁들여 본다.

1) 노력의 위대함 : 인간의 정신력은 위대하다. 아이를 구하기 위해 어머니가 괴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초인적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정신력의 힘으로 놀라운 성과를 일구어내기도 한다. 정신력의 위대한 힘은 사랑, 극한 상황, 간절한 꿈, 모욕 등의 모티브를 통해 발휘되지만, 일상에서도 정신력의 평범한 힘은 자주 경험할 수 있다. '나는 최소한 7시간은 자야 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6시간 자면 스스로 피곤할 것이라 예상하여 피곤함을 느낀다. 

정신력의 위대한 힘 덕분에, 노력만으로도 종종 타고난 재능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사례를 널리 따를 푯대로 삼기는 힘들다. 삼더라도 '전인적인 모델'이 아니라, '노력'이라는 부분에서만 적용할 '부분 모델'로 활용해야 한다. 

<[참고] 지나친 보신주의자(자기 몸을 끔찍히도 아끼는 이)는 정신력의 힘을 모르는 사람들일 경우가 많다.  반면, 신심주의자(정신력을 최우선으로 믿는 이)는 신체의 컨디션이 마음 먹기에 달렸음을 안다. 하지만 그들은 종종 몸을 과로로 몸을 망가뜨린다. 여기서도 보신주의와 균형이 필요하다.>

2) 사건의 특수함 : 특수한 사건을 일반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툭수한 사건을 벤치마킹하는 과정에서는 적용할 점이 많지 않은 어려움이 생기거나, 자신이 잘 따르지 못할 때 자기를 비하하게 된다. 우평숙의 사례는 지극히 특수한 경우다. 우평숙은 기생 초인으로부터 비아냥거림을 당해 극심한 모멸감을 느꼈다. 친구들과 순서를 돌아가며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에서 우평숙은 무슨 일이든 할 테니 노래만을 면제해 달라고 했다. 그 때, 초옥이가 즉석에서 가사를 지어 곡조를 뽑았는데 이런 노래였다. "묻노니 임의 모습 임께서 더 잘 아시리/ 풍류장에 드셨거늘 풍류에 놀고지고/ 어이타 혀마저 박색일까" 못생겼다는 비아냥으로 시작한 이 노래는 혀까지 못났으니 노래마저 못 부른다는 비하로 끝난다. 이것이 그가 산속으로 가서 소리 연습을 한 계기라고 전해진다. 괴롭지만, '강력한 자극'이다.

우평숙의 명창을 향한 여정은 극도의 정신력으로 한계를 극복한 경우다. 목이 부어도, 온 몸에 열이 나도, 음식을 먹기가 힘들어도 그의 노력은 멈추지 않았다. 힘들지만, '놀라운 지속'이다. 우평숙은 정신력을 발휘할 조건 두 가지, 자극과 지속을 모두 갖추었기에 탄생한 인물이다. 또한 정신력에 의한 노력이 재능이 없는 상황을 뛰어넘어 성과를 만들어낸 경우다. 인류사에서 가끔씩 일어나는 일이고, 그 때마다 나는 인간의 정신력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느낀다. 나는 그런 인물들의 노력을 존경한다. 그러나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노력'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들이 걸어간 과정은 사람이 걸어야 할 길이라기 보다는 '도인'이 걸어야 할 길로 보이기 때문이다.

3) 재능 계발의 즐거움  : 재능을 계발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다른 것보다 잘하는 것이 재능이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무엇하며 놀 것인지를 결정할 때, 모두들 자기가 잘 하는 것으로 놀기를 원한다. (어떤 이는 당구 치자고 하고, 어떤 이는 노래방에 가자고 하고, 어떤 이는 탁구 치러 가자고 한다.) 잘 하는 것에 재미가 깃들기 때문이다. 재능 없이도 정신력과 노력으로 탁월한 '성취'를 일궈낼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나는 과정에서의 행복까지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면, 재능을 쫓아가는 과정은 즐겁고 편안하다. 물론, 재능을 능력으로 단련하기 위해서도 '훈련'이 필요하지만,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노력'하는 것과는 다른 편안함과 수월함이 있다.

재능을 불굴의 의지나 노력과 동일하게 보는 것은 그릇된 견해다. 모든 사람들이 개별적인 존재라는 사실과 인간의 다양성을 간과한 것이다. 드러커는 자신의 자서전에 이렇게 썼다. "창조자는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의 다양성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나 역시 드러커처럼, 나름대로 흥미로운 점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만나 본 적이 없다. 그가 얼마나 인습에 순종적인지, 또는 보수적인지, 아니면 지적으로 떨어지는 등과는 관계 없이 자신의 일이나 지식, 흥미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 그는 매력적으로 변한다. 와우팀이라는 다양한 출신 배경과 서로 다른 흥미를 가진 이들로 모인 학습 모임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도 인간의 다양성이다. 내성적이었던 이가 어느 주제에 대해서만큼은 수다쟁이가 되고, 자기 중심적이었던 그가 어떤 순간에서는 아주 헌신적이 되는 순간들.

흥미가 다르듯, 얼굴이 다르듯, 각자의 재능이 다르다는 것은 분명하다. 종종 노력이 재능의 발견 유무를 떠나서 멋진 성과를 일구어내기도 하지만, 재능을 따라 가는 과정보다 행복할 순 없다. 인생은 '성과'만으로 측정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한다면, 재능을 발견하여 그것을 계발하는 삶이야말로 행복하다는 논리를 생각해 보시기를.

[요약]
1) 노력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인류사에서 가장 '노력'이 뛰어났던 이를 벤치마킹하는 전략은 위험하다.
2) 우리는 서로 다르다.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 있다는 말이다. 특수한 사건을 그대로 따라할 순 없다.
3) 노력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재능을 발견하여 그 위에 노력을 깃들여야 과정까지 행복할 수 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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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처음부터 자신의 삶을 바꾸려는 생각이 없었거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대가를 치를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인생을 구성하는 단어들을 진부하고 식상하다고 여긴다.

노력, 최선, 성실은 아름다운 인생을 만드는 단어들이다.
부지런한 사람들도, 게으른 사람들도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처음엔 똑같으나 끝이 다르다.

부지런한 이들은 "최선을 다했다"라는 말의 힘을 알고 이 말을 사랑한다.
게으른 이들은 "최선을 다했다"라는 말에서 자기 기만을 발견하고 이 말을 싫어한다.
새로운 비법이 아니라, 다시 이들 아름다운 단어를 회복하는 것에 자기경영의 해답 하나가 있다.

*

며칠 전, 두 번째 책의 원고(6명 공저)를 출판사에 넘겼다.
텍스트 위주의 파일인데도 10MB가 넘는 파일을 송부하면서 파일만큼이나 마음이 무거웠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함께 책을 쓴 필진들은 모두 이번이 첫 책이다.
내가 이번 출간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은 이유다.
나는 PM으로서 더욱 리더십을 발휘해야 했고 헌신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출간의 막바지 일정이 다가오기 2~3개월은 그들의 원고를 피드백하며
원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하기는 했지만, 그 노력은 치열하지 않았다. 
이번 목표는 내가 기대했던 만큼의 행복감을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나의 불성실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지난 날에 대하여 후회하고 있을 때,
가수이자 배우 비의 이야기는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도전이 되는 말이었다.

"저는 이제까지 늘 앨범을 내면서 부담됐던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최선을 다하면 부담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그것이 제가 가장 공격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좋을 것이고, 결과가 나빠도 아쉬울 게 없고 후회도 없습니다."

비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의 완벽에 가까운 연습과 노력에 혀를 내두른다.
"백댄서와의 간격이 1cm도 틀리지 않게 딱딱 맞게 완벽하게 연습했더라구요. 놀라웠죠."
비의 데뷔 무대였던 M.NET의 담당 PD의 말이다.

<닌자어쌔신> 주연 여배우도 비의 열심을 높이 산다.
"비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요.
전 여태까지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

최선, 노력, 열심이라는 단어는 사전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비는 우리의 인생 속에서 이런 단어가 어떻게 펼쳐지는지,
어떤 결과를 가져 오는지 잘 보여 주었다.
(만나지는 못했지만) 성실과 노력의 대명사 한 명 추가다. (김현근, 비)

성공으로 가는 길에 노력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 지름길, 속임수가 있을 수 없다.
노력을 대신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조지 버나드 쇼의 말을 되새겨 본다.
"나는 내가 죽을 무렵에는 완전히 지쳐 있고 모든 것이 다 소진되어 있었으면 한다.
더 열심히 일하면 할수록, 나는 더 많이 살게 될 것이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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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배움을 추구하라
 미국 뉴올리언스의 가난한 흑인 집안에서 태어난 조지 도슨은
어린 동생들을 먹여 살리느라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인생이란 좋은 것이고, 점점 나아지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학습한 것도 없었다.
알파벳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이었다.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글을 읽을 줄 아는 척하며 일평생을 보낸 그는 어느 날,
소일거리로 낚시를 하다가 성인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갔다.
그 과정에서 알파벳 26자를 몽땅 외우고 지각 한 번 하지 않는 열심을 발휘하여 글을 깨쳤다.
그의 나이 98세였다. 이후, 101살 때, 초등학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서전을 펴내기도 했다.

 조지 도슨 이야기는 실화지만, 내가 직접 만난 사람은 아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33번지에 사는 이웃 할머니다.
우리 집이 29번지이니 불과 일분도 되지 않은 지척의 거리다.
이 할머니는 내게 배움의 기쁨과 유익을 되새기게 해 주신 고마운 분이다.

 15년째 노래교실에 다니고 계신 할머니는 전통가요가 아닌 발라드를 즐겨 부르신단다.
이루와 FT 아일랜드의 노래를 자주 하신다고. 1931년 생이시니 여든을 바라보는 연세다.
노래방에 가시면 중년들보다 훨씬 젊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드신다.
그들과는 차원이 다른 선곡에다가 노래도 수준급이다. 할머니는 내게 줄곧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옛날 음악엔 8분 음표 밖에 없는데 요즘 애들 노래는 16분음표, 32분음표까지 있더라.
따닥따닥 붙여 노래해야 하니 처음엔 여간 힘든 게 아니었지.
그러나 손녀들에게 물어 가며 빠른 음표를 익히고 나니 이제 트로트는 재미가 없는 거야.
이렇게 노래교실 다니며 새로운 것을 배우며 사니까 인생이 참 재밌어.”

 그 분은 끊임없이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움에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재미 이전에 노력이 있는 거예요. 아이구, 얼마나 열심히 했다고.
그리고 공부하기엔 MP3가 좋아. 라디오보다 골라 들을 수 있더라고. 총각도 끊임없이 배워래이.
나쁜 것은 배우지 말고. 지금 와서 후회되는 것은 젊었을 때 공부를 좀 더 안 한 것이지.”

 한 세기에 가까운 삶을 사셨던 두 노인의 배움을 향한 열정을 생각해 보라.
배우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고, 아무런 희망이 없는 순간은 없다.
절망이 찾아왔다는 것이 희망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98세에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한 할아버지,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새로운 발라드 곡을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에 빠진 할머니.
이 분들은 모두 청춘이다.
나이 젊은 당신이라도 배움에 게으르고 도전 앞에 두려워 떨기만 한다면 당신은 청춘이 아니다.

 두 분을 소개한 것은 배움을 학생의 전유물로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배움에 적당한 나이가 없음을 말하기 위해서다.
배움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이고 오늘이 그 배움을 시작할 괜찮은 시기다.
무언가에 호기심을 느끼거나 필요성을 느낄 때는 배움을 위한 최적의 시기다.

 더 크고 멋진 내일을 만들기 원한다면 끊임없이 배워라. 자기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책을 사서 읽자.
완전히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 보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자.
우리가 겪는 모든 경험은 배움의 자원이다. 교훈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경험은 없다.

 얼마 전, 고향 친구에게 아주 슬픈 일이 생겼다.
친구 아이의 건강이 좋지 못했고 며칠 동안 서울의 어느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 것이다.
나는 아이가 입원한 다음 날 점심 식사 후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면회를 가기 위해서 오후 일정을 빼 두고서 말이다. 나는 진심으로 친구를 격려하고 싶었다.
되지 않는 위로라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친구와 아내, 그리고 아이는 퇴원하는 길이라 했다.
예정된 수술을 하지 못하여 예상보다 일찍 퇴원하게 되었단다. 나의 마음은 전해지지 못했다.
이를 통해 느낀 것이 있었다. 나는 생각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에 조금 더 부지런하고 신속해야 했다.
생각해 보면 늘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나가 지나쳐 버린 일이 많았음을 느끼고 있던 터였다.
이처럼 아쉬운 경험이나 심지어는 기분 나쁜 경험까지도 배우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보보의 해피레터 2편>은 '어제보다 더욱 멋진 내일을 구상하라' 입니다. 그 방법론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들었지요. 더 큰 목표를 품어라. 더 깊은 배움을 추구하라.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 그 중 배움에 관한 내용을 이 곳에 옮겨 보았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

<보보의 해피레터 2편> 어제보다 더욱 멋진 내일을 구상하라
http://zine.eklc.co.kr/Magazine_Contents.asp?MagTypeCd=FCS&MagNum_Idx=462&MagCont_Idx=872&GroupID=0&VCODE=CONTENTS

오늘도 어제보다 아름다워질 당신의 하루를 기원합니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1. 가능성과 노력의 힘을 실험해 보자!





아직 나의 손에 쥐어 있지 않은 것은,

내가 그것을 손에 쥘 자격이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단지, 한 번도 그것을 손에 쥐겠다고 마음먹지 않았거나

손에 쥐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의 능력이 무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놀라운 가능성을 지녔다는 뜻이다.

그저 바라만 보며 내 것이었으면 하는 게 있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단 한 번도 노력하거나 결심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그것을 내 손에 쥐는 것이 행복에 도움을 줄 것인지는 모른다.

그래도 실험을 해 보아야겠다.

결심과 노력이 어디까지 해 낼 수 있는지,

멈춰 서서 인생의 힘 앞에 겸허해야 하는 지점은 어디인지 알고 싶다.



#2. 내가 먼저 진정으로 살아야겠지...



내 삶으로 살아 얻게 된 깨달음이 있다면,

내 혀로 맛보아 알게 된 맛있음이 있다면,

내 두 다리로 다다른 아름다움이 있다면,

비로소 나의 언어로 말할 수 있겠지.


누군가의 生에 대해 한 마디라도 거들려면

나의 生으로 살아낸 것들이 있어야하겠지.

그래야만, 누군가에게 되지 않은 위로를 할지라도

진정성이라도 지니게 되겠지. 진정성이라도.


깨달음에 대해서, 맛있음에 대해서, 아름다움에 대해서.

나만의 개별적 아픔에 대해서,

나만의 개별적 행복에 대해서 보편적으로 말하려면

먼저 나 한 사람에게라도 타당한 말이어야겠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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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One of the most important principles of sccess is
developing the habit of going the extra mile."

"성공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 나폴레온 힐

주말 동안, 2008년 보보의 10대 뉴스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대체로 흡족했지만, 아쉬운 점과 기쁜 일이 섞여 있었습니다.
적다 보니, 올해 초에 게획한 목표들 중에 이루지 못한 것은
자연스럽게 현실과 타협하거나 다음 해의 목표로 넘기었습니다.

오늘 아침, 나폴레온 힐의 명언 한 마디를 읽었습니다.
아직 2008년은 끝나지 않았고, 비전에 헌신할 에너지가 남아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한 걸음을 더 달려갈 힘이 있음에도 이만하면 됐어, 하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중이었습니다.
나는 성공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를 연습할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남은 한 달 남짓의 시간 동안 한 걸음 더 내딛어 보려 합니다.
나의 모토를 실천해야겠지요. (보보의 모토 : "끝까지 최선을~!")
어젯밤의 이른 취침이 새벽에 나를 깨워 주었습니다. 
활기 찬 아침은 자기 관리의 첫 걸음이 분명합니다.

주말에 작성한 12월의 목표를 들여다 봅니다.
- 부채 상환 완료 (야호 ^^)
- 안식여행
- 청소년 시간관리 책 집필 완료
- 와우 5기, 2009 신년회 준비
- 2008 여행 후기 작성
- 북멘토 활동 습관화

이것들이 2008년 마지막 달의 월간목표였습니다.
2007년 말에 작성한 올해의 목표를 들여다보며
몇 가지의 목표를 더하였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 보보의 독서카페 12월 필독서 선정/ 온라인 정모 개최
- STORY 세미나 완성도 업그레이드 (사례 수집, PPT 보완 등) ← 8번 목표와 대체
- 브라질 항공권 알아보기

*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11월의 목표를 돌아보며 마지막 한 걸음의 노력을 더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학창 시절, 공부 잘 했던 친구가 중간 고사 한 과목을 치른 후 했던 말을 잊지 못합니다.

"시험 치기 1분 전에 봤던 곳에서 문제가 나왔어." 
그는 한 문제를 더 맞추었습니다.
이왕 준비 안 한 김에 1분의 노력마저 더하지 못했던 나와는 비교되었지요.

끝까지 최선을~!
저는 퍽 괜찮은 모토라고 생각합니다.
실천하면 더욱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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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오랫만에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2부 예배를 드렸다.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2부 예배를 계속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는 말씀. 사랑에 감동이 있으려면 희생이 있고 져줘야 한다는 말씀. 자존심으로 상대를 이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 평생 걸리는 성화를 갈망하라는 말씀. 가정 행복의 키워드는 화해라는 말씀.

이 모든 말씀이 나의 가슴에 절절히 다가왔다. 비교적 잘 실천하고 있는 말씀에 대하여 개념 정리를 해 주시기도 하고, 머리로만 알고 가슴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대목에서는 도전을 주시기도 하고, 내 삶 속에 간절히 실현되었으면 하는 말씀으로 소망을 주시기도 하셨다.
지난 해 이맘 때즘 함께 교회 다니던 생각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

찬양을 부르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다짐한다. 매 주일마다 다짐을 하면서도 삶 속에서는 여전히 천국 시민답지 못한 삶을 살아간다. 다짐과 노력을 구분해야 함을 느낀다. 나는 다짐에 이은 매일의 삶 속에서의 노력을 행해야 한다. 내가 꿈꾸는 삶을 향한 노력!

내가 꿈꾸고 있는 삶이란...
내 삶 전체를 통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헌신하는 삶이다. 윌리엄 윌버포스처럼.
누군가에게 빛이 되고,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되고 푯대가 되는 삶이다. 나의 선생님처럼.
오늘 하루 가운데 행복을 느끼고 살아있음에 기뻐하는 삶이다. 어느 평범한 사람처럼.
나의 가족과 함께 믿음의 가정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삶이다. 스펄전 부부처럼.

이러한 꿈을 위한 나의 노력을 찾아보려 해도 많지 않다. 이것이 내가 스스로의 삶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는 대목이다. 내일을 기대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이는 곧 내가 행해야 할 목록이기에.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개선할 수 없다. 한 달이 저물어갈 즈음에 나는 내 삶에 대한 개선의 기회를 얻었다. "지금 내 삶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질문이다. 측정이 없으면 경영도, 개선도 없다.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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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개봉일 : 2008. 1. 10
감독 : 임순례
출연 :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 민지

관람 : 2008년 1월 27일, 피카디리극장

평점 : ★★★

간단평 : 감동적인 소재로 영화의 씨를 뿌렸으나 활짝 꽃피지는 못했다. 스토리가 전개가 엉성하고 감독의 설정이 조금은 비약적인 듯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소재와 제목이 주는 감동이 있었다. 에너지를 얻은 영화다.


이 글은 영화리뷰라기보다는 리더십/ 자기경영 컨설턴트에게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화두가 던져진 후에 느낀 생각을 적은 글이다. 영화에 대한 얘기는 끝에 살짝 다뤘다.

'내생순'이 아니라 '우생순'이어서 좋았다.

리더십에 관심이 있고 함께 더불어 행복으로 가는 것을 꿈꾸는 내게는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팀워크가 만들어지고, '한국 핸드볼 국가대표팀'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낸 것이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 아니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기에 내게는 좀 더 진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꽃 한 송이 핀다고 봄이겠는가. 다함께 피어야 봄이 오겠지.
물론 내 생애 최고의 순간에 대한 생각도 하였다.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하려 한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되기 위한 조건

주인공들의 치열함을 나는 가지고 있는가? 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어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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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던가? 그래서,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부를 만한 장면이 있었던가?

먼저,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어떠해야 하는지부터 생각했다. 성과가 좋더라도 나의 혼신의 노력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라면 별로 기쁘지 않았다. 지난 해 첫 책을 출간한 어느 선배의 말은 잔잔했지만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담담해. 아마도 내가 정말 쓰고 싶은 책이 아니었기 때문인 것 같아.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내가 생각하는 '생애 최고의 순간'에는 '치열한 노력'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한 가지 조건이 정해졌다.

잇따라 든 생각은 치열한 노력의 대상이었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일이면 더욱 기쁠 것이다. 물론 싫어하는 일에도 치열한 노력을 하여 감동을 만들어낼 수 있지는 기쁨이 극대화되는 것은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에서 이뤄질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연출되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본다. 여기서 이 영화가 한 가지의 힌트를 준다. 저들은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충분히 아름다웠고, 여전히 감동적이었다. 결과가 최고면 더욱 기쁘겠지만, 결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다고 해서 '최고의 순간'이 될 자격을 상실하는 것 아니었다.

그렇다면 생각이 일단락되었다. 생애 최고의 순간은...
내가 좋아하는 일에 치열한 노력을 다하여 결과까지 보는 것이다.
이것은 생각없이 아무 일에나 손을 대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을 전율케 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또한 시작한 일을 설렁설렁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함과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간에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근성을 발휘하여 결과를 보는 것이다.


그 결과가 실패라고 하더라도 과정이 아닌 끝을 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실패든 성공이든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과정에서의 포기가 실망스러운 것이지 결과를 본 실패는  절대로 실망스러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위대한 시도로 자신의 개인사에 기록될 사건이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던가? 다시 말해, 내가 좋아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결과까지 몬 것이 언제였던가?

부끄럽지만, 너무나도 부끄럽지만 아직 그런 장면은 없었다. 몇 가지 후보는 있지만 대부분이 혼신의 노력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후보에 불과하다. 그 후보들은
- 첫 책을 출간하기로 2006년에 계약을 하고, 원고를 마감했던 2007년 10월 17일
- 한국리더십센터 입사를 위해 이력서와 자소서를 완성하여 면접을 본 후 합격했던 2002년 9월
- 20대 초반에 강사의 비전을 품고 열심히 강의를 할 만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숱한 날들
- 육군훈련소 퇴소식에서 육군훈련소장상을 수상했던 장면

이런 장면들이 10개 이상 떠올랐지만, 나를 전율시키는 정도는 아니었다. 결론!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를 위해 나는 보다 더욱 소중한 것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고, 그 집중에 대한 최고의 노력이 더해져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상무와 LIG의 남자 배구 경기를 보았다. 경기 전 몸을 푸는 장면을 보았는데, 감동적이었다. 스파이크를 때리기 위해 그들은 하늘로 솟아올랐고 세터는 그보다 더욱 높이 배구공을 띄워올렸다. 배구공이 내려오고 선수는 점프를 하고... 찰나의 순간이 지나고, 선수를 가장 높은 지점에서 배구공을 힘차게 후려쳤다. 상대의 수비가 없는 빈 곳에 공이 꽂히면 득점을 할 것이다. 세터는 이번 기회의 공격을 누가 시도하면 좋을지 생각하며 공을 보낼 것이다. 세터의 공이 향하는 지점에서 공격 선수는 힘차게 도약을 하고, 상대 코트의 빈 곳을 향하여 힘차게 스파이크를 때린다.

나는 세터가 된다. 올해에는 어떤 시도를 해 볼 것인가? 내가 도전해야 할 중요한 목표는 뭘까?
나는 공격수가 된다. 힘차게 도약하여 최고의 높이에서 공을 후려치는 그 아름다운 장면을 내 삶에 재현하기 위해 나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
나는 득점을 하고 싶다. 헛손질을 하지 않도록 훈련할 것이며, 어디로 꽂아야 할지 내다볼 것이다.
그리고는 강하게 내려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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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우생순 명장면


영화에 대한 이야기

개인적으로 꽤 감동적으로 본 영화다. 선수들의 코트 밖 생활을 보며 삶의 진짜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고 힘겨움을 딛고 일어서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 삶에 대한 나의 태도를 돌아보기도 했다. 그런 개인적 감상에 관한 얘기는 지금까지 했으니 이제 이 영화에 대한 아쉬운 점을 몇 가지만 지적해 본다.

1. 새로 부임한 대표팀의 감독(엄태웅님)의 설정이 엉성하게 느껴졌다.
스포츠 선수가 아니고, 그 쪽 세계를 잘 몰라서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리더십을 살짝 공부한 나로서는 그가 부임 초반에 보인 행동이 기이하게 느껴진다.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더라도 기존의 질서를 저렇게 무시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감독들은 모두들 뛰어난 리더십 철학을 가지고 있을 터이고 실제로도 뛰어나는 리더들이 많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아줌마 선수들의 무조건적인 반대자로 설정되어 있는 감독 역이 아무래도 부자연스럽다. 영화의 갈등 구조를 위한 설정이라고 해도 억지스러워서 설득력이 없다.

2. 아줌나와 대표팀 감독, 그리고 아줌마와 젊은 선수들의 화해 과정이 비약적이었다.
분명 첨예한 대립를 보였던 관계였는데, 어느 새 저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한 완벽한 팀이 되어 있었다. <델마와 루이스>라는 영화가 보여준 감동은 개연성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는데, [우생순]에는 그러한 개연성이 없었다. <델마와 루이스>를 아시는지? 두 아줌마가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가 겪게 되는 사고들을 다룬 영화인데, 마지막 장면은 나에게 슬픔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안겨다 주었다. 영화의 처음과 끝이 엄청난 간격을 보여주는데, 끝으로 가는 과정이 그 엄청난 틈을 비교적 잘 메워준 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델마와 루이스>의 마지막 장면도 비약적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는 <우생순> 조금 더 비약적으로 보인다. 감독의 설정이 엉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기도 하다.

3. 곳곳에 배치된 유머와 재치를 통한 웃음이 즐거웠지만 스토리 전개가 아쉬웠다.
영화의 줄거리는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을 향한 도전의 스토리지만, 이것 이외에도 이야기는 많다.
문소리가 남편의 사업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분투의 장면들
대표팀 감독과 김정은의 러브스토리도 아닌 뭔가 어쩡쩡한 장면들
아줌마 선수들과 대표팀 감독의 갈등 상황의 장면들
이런 장면들이 다소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영화가 끝난 듯한 느낌이었다. 이것이 조금만 더 유기적으로 메인 스토리와 조화되었다면 하는 작은 아쉬움이다.

글의 처음에 밝혔던 간단평을 옮김으로 글을 맺는다.
감동적인 소재로 영화의 씨를 뿌렸으나 활짝 꽃피지는 못했다. 스토리가 전개가 엉성하고 감독의 설정이 조금은 비약적인 듯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소재와 제목이 주는 감동이 있었다. 이제 그 감동을 내 삶으로 실현할 일이 남았다. 내 삶을 향한 에너지를 얻은 영화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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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학생 리노의 인생수업 이야기. "삶은 여행이고 실천이 곧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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