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과 를 들으며 후기 하나를 쓴다. 다른 음악을 듣다가 문득 을 듣고 싶어졌다. (하하하. 친구들이 들으면 놀라겠네.) 대원외고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기 시작한 이후 변화된 일들 중 하나다. ^^ 지난 해 여름, 와우팀 3기들과 MT를 가서 있었던 일이다. 어쩌다가 김희철인가, 신동인가.. 얘기가 나왔고 누군가가 내게 어느 팀의 멤버냐고 물었다. 나는 안다고 말하며, 자신있게(속으로는 자신 없었지만.. ^^) '슈퍼에릭주니어'라고 대답했다. 팀원들을 모두 뒤로 넘어갔다. 설명을 듣고서야 나도 함께 웃었다. 를 2007년 12월에서야 TV를 통해 처음 보았고, (그 전에 노래는 들어봤다.. ^^) 빅뱅의 역시 그 즈음에 제대로 처음 들어보았던 나였다. 그랬던 내가 오늘 아침 을 듣고 싶어진 것이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