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는 자기경영의 종합예술입니다.” - 보보


1) 자기 인생을 사랑하라!

누구도 인생의 고난을 피할 순 없습니다. 고난이나 문제를 맞았다는 것은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가능성 앞에 섰다는 뜻입니다. 하나는, 힘겨워하다가 좌절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주저앉고 마는 것이지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고 생각하다가 자괴감과 절망감으로 괴로워합니다. 다른 하나의 가능성은 더 나은 존재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문제를 뛰어넘고 고난을 이해함으로 더욱 강한 영혼으로 성장하는 것이지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를 생각하며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아야 함을 깨닫는 사람들입니다. 이때, 자기 인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혁신과 변화를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성장을 원하고, 그 성장에는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애씁니다. 시간 관리의 달인들 역시 성장에는 변화가 따를 수 있음을 인식하는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살아왔던 업무 방식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하거나 몇 가지 습관을 개선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택해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자기 인생을 사랑하지 않으면 변화보다는 타성과 본성에 머무르려고 할 것입니다. 


2) 자기를 아는 지식을 추구하라!
 

지하철과 시내버스는 원하는 목적지로 가는 길을 돕는 교통수단입니다. 출근하려고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자기 회사로 가는 지하철을 타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통수단은 이용객들이 자신의 목적지로 향할 때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교통수단에 몸을 싣는 것 자체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 자체보다는 자기 인생의 목적과 꿈을 이루는 시간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아무 것도 실행하지 않으면서 이런 질문에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인생의 목적이나 하고 싶은 일은, 책상 앞에 앉아 생각만 하면서 결론내리는 성질의 질문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행동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것들을 조금씩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소원, 자신의 기질과 강점 등 자기를 아는 지식을 가질수록 시간관리가 수월해집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시간과 노력을 어디에 투자할지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간관리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자기발견을 돕는 책을 읽거나 정기적으로 자기 성찰을 하고, 지금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하라!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우리는 '고유한 나'인 동시에 '관계 속의 나'입니다. 시간관리의 달인들은 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모든 시간관리자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숙고하고 실천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관리에서 관계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시간관리 = 홀로 일할 때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로 생각하면 시간관리의 달인이 될 수 없습니다. 혼자 일하는 사람들도 협력하고, 거절하고, 의사를 표현하고, 시너지를 창조하는 등의 일을 잘하지 못하면 시간관리에 성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사소통의 미숙, 사람들의 기대에
  휘둘림, 도움을 구하지 못함, 효과적인 위임의 실패, 거절하지 못함 등은 시간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관계는, 우리의 행복에도, 자기경영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관계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행복할 수도 없고, 시간관리에서도 실패할 것입니다. 시간관리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노력하며 위임하기, 거절하기, 도움을 구하기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해야 합니다.  


4) 구체적인 시간관리 노하우를 습득하라!
 

깊은 철학, 훌륭한 이론, 고상한 가치라고 해도 우리 삶을 바꾸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직 관념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관념은 그것 자체로도 가치가 있지만, 삶을 바꾸려면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행동으로 이끄는 힘은 철학과 가치에서 오지만, 행동하려는 순간에 절실한 것은 구체적인 방법론입니다. 대체로 가치와 이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노하우가 빈약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도대체 뭘 해야 하지? 라는 질문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곤 합니다. 시간관리의 달인은 시간의 가치를 인식하고 인생의 목적을 발견한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구체적인 시간관리 노하우를 익히는 것에 시간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곧 시간을 벌어들이는 투자이기 때문이다. 시간간리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시간관리 기술을 익혀 활용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연재 속에서 노하우를 소개할 것이고 소수의 좋은 책을 추천할 것입니다. 

5) 자기조절력을 키워라! 

깊이 있는 자기철학과 구체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실제 삶에서 실천하지 못하면 삶의 진보는 없습니다. 자기경영을 진단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3가지의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자신을 전율시키는 비전이 있는가? 그것을 실현한 구체적인 노하우가 알고 있는가? 다른 일에 기웃거리지 않고 비전을 향한 노하우의 실행에 집중하고 있는가? 인생에 대한 방향감각인 영성이 있어야 첫째 질문에 답할 수 있고,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사하는 힘을 키워야 둘째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자기조절력이 있어야 셋째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조절력이 약한 사람이 원대한 비전을 품기 시작하면 스트레스가 늘어날 것입니다. 비전에 걸맞는 삶을 살지 못하는 자신이 점점 한심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생각따로 삶따로인 날들이 이어지면 자기를 신뢰하는 마음까지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시간관리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 자기조절력을 키워야 합니다. 자기를 컨트롤하기 시작하면 삶의 만족감과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무엇보다 높은 자기조절력을 가져야 시간관리도, 비전을 향한 전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시간관리의 원칙2] 자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시간도 관리할 수 있다.



도전! 시간관리의 달인 : 자기조절력 높이기!

자기조절력은 외부의 힘 때문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힘만으로 어떤 일을 실천하는 의지력입니다. 현대인들은 긴급성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긴급하지 않으면 일을 시작하지 못합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지거나 상사나 가족의 잔소리가 심해질 때에야 비로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반면, 자기조절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하기로 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실행합니다. 자기조절력이 약하면 게획을 세워도 삶으로 연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게획한 것과는 상관없이 긴급해진 상황까지 일을 미루다가 그제야 행동할 것입니다. 


자기조절력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하나를 소개합니다. 밤에 수첩을 펼쳐 들어, 내일 하고 싶은 일 하나를 수첩에 적어보세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일은 내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어야만 합니다. 내일이 마감기한이라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하게 될 테니까요. 전혀 긴급하지 않은 일을 적어 두고 잠드셨다가 내일이 되면, 그 일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간단한 일을 계획했더라도 실천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일이 긴급하지 않고 주변의 압박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 훈련의 목적은 긴급하지 않더라도 ‘내가 하기로 했다는 이유’만으로 실행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훈련입니다. 이것을 날마다 반복하세요. 5일 연속으로 성공하면, 하나가 아닌 두 개의 일을 계획하세요. 성공일수가 늘어나면 점점 더 큰 일도 포함하세요. 만약, 마음 먹은 것만으로는 도저히 실행할 수가 없다면, 이 책을 더 이상 읽어나가기 말고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일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컨트롤이 안 되면 계획을 세워도 실천할 수 없고, 꿈으로 향한 일에는 시간을 내지 못할 테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유니크컨설팅 이희석 대표컨설턴트 youniq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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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누구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한강과 같은 큰 강을 생각해 보세요. 강은 자신만의 속도로, 자기 물길을 따라 유유히 흐릅니다. 제가 강물 한 가운데로 뛰어들어 온 몸으로 흐름을 막는다고 해도 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흘러갈 것입니다.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시간을 컨트롤할 순 없습니다. 시간은 도도하게 흐를 뿐입니다. 다행하게도 시간은 우리의 삶을 관통하여 흐릅니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 속에 있다는 뜻입니다. 시간관리란, 자기를 잘 컨트롤하여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행복, 의미, 성과, 친밀함 등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시간 관리는 시간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시간관리의 실패는 시간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컨트롤의 실패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루 24시간은 꼭 해야 하는 일을 하고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기분 좋음을 느끼고, 맛난 식사를 즐기고 약간의 쉼를 누리기에 적합한 시간입니다. 신이 위대하다면, 시간에 쫓기듯이 살도록 하루의 양을 만들어 놓진 않았을 테니까요. 
24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욕심을 내거나,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들어주려고 하거나, 거절을 하지 못해 많은 일에 휘둘리거나,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흐르는 강물처럼)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유유히 흐르고, (흘러간 강물처럼) 지나간 뒤에는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시간은 (큰 강이 마르지 않듯이) 날마다 모두에게 선물처럼 주어집니다. 그 선물이 언젠가는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영원히 주어지는 것이라 착각하며 시간이라는 선물을 당연하게 여기고 낭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간은 부족해도 빌릴 수가 없고, 남아도 저축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만이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시간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입니다. 


시간관리의 본질이 자기경영이란 것을 깨닫게 되면 시계를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들여다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를 들여다봄이란 2가지의 다른 세계, 즉 '마음과 생활'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마음만 들여다보아서는 객관적인 자기 판단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합리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합리화’하며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주 약속 시간에 늦거나, 해야 할 일이 늘 미뤄지고 있거나, 삶이 분주하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운동이나 재충전과는 담을 쌓고 살거나, 산만하게 일하는 편이라면 시간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음 속의 생각보다는 일상 속의 자기 생활을 관찰하면 관념이 아닌 자기 삶이 드러납니다.

삶이 삐걱거린다면, ‘나는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잘 해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자신의 시간관리가 잘 되고 있지 않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삶은 자기 마음 속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내가 출전하기만 하면 분명히 금메달을 딸 수 있다, 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땀을 흘려가며 훈련한 ‘도전자’에게 돌아가니까요. 삶이 곧 존재입니다.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라는  말은 앞으로의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금 수준은 현재의 삶이 말해줍니다.

문제는 자기 생활을 들여다보며 자기 현실을 직시하다 보면 절망스럽거나 좌절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진실은 크고 작은 아픔을 주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진실을 끌어모으는 자들은 력자가 됩니다.) 진실이 주는 아픔이 여러분을 괴롭힌다면, 절망하여 지치기 전에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 선해지려는 열망과 더욱 멋진 인생을 살겠다는 꿈에 시선을 두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에 있는 '꿈꾸는 나'를 주목하시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힘과 위로를 얻으세요. 그런 노력이 오랜 동안 쌓일 때 삶이 변하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현실을 직시하려는 노력 그리고 꿈을 품고 사는 희망! 노력과 희망이 어우러져 우리는 균형있는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자기 생활을 관찰하며 현실을 직시하는 것 그리고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며 원대한 꿈을 품는 것, 이 두 가지를 놓치지 마세요. 이것이 현실적 이상주의자의 모습입니다.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은 자기를 경영하는 것입니다. 자기경영이란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보아 소원을 발견하고, 자기 생활을 들여다보며 삶의 현실을 자기 소원에 가깝도록 조율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소원과 현실이 어느 순간 만나도록 주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 꿈과 현실의 중매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유니크컨설팅 이희석 대표컨설턴트 youniq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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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곧 시간입니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경영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삶이 즐거워집니다. 하지만 시간관리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천성이 게을러서 시간관리는 내게 맞지 않다. 나는 회사에서 일을 잘하니 시간관리가 필요없다. 시간에 쫓겨야 집중이 잘 되는데 시간관리는 이런 나의 업무스타일을 방해한다, 시간관리가 필요한 만큼 바쁘지 않다, 시간관리는 인생의 즐거움과 자유를 감소시킨다,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어서 일상적인 업무에 매달리기 싫다, 나는 아직 학생이다 라는 이야기는 모두 시간 관리를 잘못 이해해서 나오는 말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게으릅니다.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것은 행동의 게으름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게으를 수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어떤 것이 중요한지 모른다면, 열심을 내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자기 인생의 목적과 일의 의미를 성찰해보지 않는 생각의 게으름입니다. 행동의 게으름이나 생각의 게으름은 우리의 본성입니다. 우리는 생각과 행동 어느 하나에는 부지런합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하나씩은 게으른 것입니다. 게으름을 보완하면 더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시간관리는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일을 잘하는 것이 반드시 시간관리를 잘하는 것과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시간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데도 대인관계나 업무 추진력 등이 좋아서 혹은 운이 좋아서 일을 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시간관리의 기술을 익히면 지금보다 더욱 일을 잘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관리는 바쁜 사람이든 한가한 사람에게든 모두에게 필요한 기술입니다. 시간관리는 짧은 시간안에 보다 많은 일을 처리하는 기술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목적을 향하여 하루를 살아가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을 목적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것이 시간관리입니다. 자기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의미 있는 삶을 누리고 싶다면, 시간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시간에 쫓겨야 일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대개 한 번도 시간이 쫓기지 않는 상태에서 일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그런 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나도 시간에 쫓겨야 일을 해내는 사람이었습니다. 마감기한 전날 밤에 얼마나 몰입이 잘 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의 업무 방식은 다음 날에 무리를 줍니다. 중요한 마감기한이 다가올 즈음에는 다른 많은 일들을 희생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검토하거나 수정할 여유가 없고, 마감일 전날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형편없는 결과물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임박해야만 일을 해내는 이들의 실상은 스스로 자기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시간관리가 즐거움과 자유를 앗아가는 것도 아닙니다. 자유는 시간의 많음이 아니라, 자기를 컨트롤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휴일이 되어도 자기가 원하는 하루를 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삶을 창조해가는 힘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시간관리의 본질은 자기관리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자기 삶을 주도하는 힘이 있을 때 누리는 것입니다. 시간관리는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를 줍니다. 


학생들 그리고 창의적인 사람에게는 시간 관리가 필요없다는 말도 시간관리를 신속한 일처리 방법이라고 생각함으로 생기는 오해입니다. 시간관리는 목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일들을 물리치는 용기요, 자기 일에 도전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소중한 사람들을 설득하는 지혜입니다. 그들과의 친밀함을 더욱 깊이 유지하게 하는 사랑을 행하는 일도 시간관리입니다. 사랑은 소중한 사람에게 나의 시간을 주는 행위이니까요. 학생의 본업은 공부요, 창의적인 사람들의 본업을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작업입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위해 자기 삶을 조직화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그것이 시간관리입니다. 시간관리는 학생에게도, 창의적인 이들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시간 관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술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유니크컨설팅 이희석 대표컨설턴트 youniq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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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케줄 조율, 1기 [행복한 전문가] 첫수업 준비, 아트100 시간관리 강연 준비, 와우 TMT 강연 준비, [시간관리의 기술] 원고 완료, 유니컨 개인축제 공지하기, 유니크컨설팅 5월의 D-Board 작성하기, 중요메일 회신 (인생경영), 프로필 업데이트, 와우친친 수업공지, 가족들에게 4월의 편지쓰기, 동문회장 서신쓰기, 브라질여행 후기 작성, 리노의 독서노트 송부, 와인선물세트/ 몽블랑 만년필 구입.

이번 주 제가 해야 할 일의 목록입니다. 아트100 카페나, 와우스토리연구소 카페 활동 등과 같은 매일 해야 하는 일은  제외했습니다. 목록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잊지 않기 때문입니다. 헤어컷, 개인적 만남, 수영모 구입 등도 이번 주에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개인적인 일이어서 제외했습니다. 사람에 따라 포함해도 무방하지만 저는 목록이 너무 길어져서 싫습니다. 완료할 때마다 목록에서 지우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포함시켜도 좋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강사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책을 많이 썼습니다. 책이 유용한데, 수많은 노하우와 실천꺼리들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지침들이 많기에 실천적 독서를 결심한 분들이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만나면 많은 도움을 얻을 것입니다. 옥의 티는 있지요. 성공을 자주 경제적 관점에서만 해석한다는 것과 노하우를 백과사전식으로 담아내어 자칫하면 이것저것 시도하느라 한가지에 진득한 몰입을 놓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그는 넘치는 정력으로 수많은 책의 종합판을 만들어내는 듯합니다. 자기색깔이 없다는 말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방대한 데이터를 종합하는 열정'과 '실용적인 감각'이 그의 색깔이겠지요. 나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을 A 마이너로 평가합니다. 그의 읽으면 한 열정적인 남자가 이뤄놓은 지적 노력에 고마워하게 됩니다. [판매의 원리]를 읽을 때에도,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를 읽을 때에도 주제에 관해 많은 노하우를 제시하는 게 퍽 고마웠습니다. 

그의 시간관리 책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완수해야 하는 모든 업무, 기능, 활동 등을 아주 세세한 것까지 목록에 적어라. 과업을 (자신이 해야 할) 업무로 더 자세히 구분할수록 계획, 조직, 감독, 위임, 조정 정시의 업무마감 등이 더 쉽게 이루어진다." 맞는 말입니다. 제 경험으로 보아도 다른 시간관리 구루들의 조언으로 보아도 자신의 할 일을 종이에 적는 것은 훌륭한 시간관리의 첫걸음입니다. 나는 일주일의 시작도 그렇게 시작됩니다. 

나는 종이에 적기도 하고 요즘엔 DAUM 캘린더의 '할일보기' 를 활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폰 캘린더에 '할일관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캘린더는 아이폰으로, 할일목록은 DAUM 캘린더를 사용하는 겁니다. 일정은 서로 동기화되어 큰 문제가 없지만 통합관리는 안 되고 있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종이에 적든, 휴대폰에 적든 할 일 목록을 작성해 보라는 것입니다. 주간업무와 일일업무를 모두 작성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 보세요. 

직장인이라면 분명 주간업무와 일일업무 모두를 작성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주간업무를 생각날 때마다 기입해 두고, 일일업무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포스트잍으로 붙여 두어 업무를 마감할 때마다 하나씩 떼어냅니다. 일일업무를 적어 두는 나만의 작은 보드가 있는데 나는 그것을 디딤돌보드라 부릅니다. 일일업무는 나의 꿈과 목표로 올라서게 하는 디딤돌이기 때문입니다. 디딤돌보드를 줄여서 D-Board 라고 부르지요.


D-Board 를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정리하면 스마트폰으로는 주간업무를, D-Board로는 일일업무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보드가 깨끗해져야 오늘 할 일을 완료한 것이지요. 물론 하루 이틀 밀리는 날도 있지요. ^^ 저 보드는 청담역 '다이소'에서 2천원을 주고 산 것입니다. 받침대도 있고, 벽에 걸 수 있는 고리도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시간을 들여 사진을 찍고 자세히 설명한 까닭은 여러분이 직접 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D-Board가 아니라 할일을 작성하는 것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목표수립과 실천이 너무 동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계획하기만 좋아하고 실천하는 일에는 게으른 사람들은 자기 삶을 바꾸지 못하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약속을 합니다. 이 때에는 모두들 비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별되기 시작합니다. 약속을 행동으로 이어가는 이들의 삶이 빛나기 시작하니까요. 계획수립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계획에 그치지 말고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가야 자신의 어제와 달라질 것입니다.  할일목록을 작성하는 것으로도 일상에 크고 작은 열정이 생겨난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유니크컨설팅 이희석 대표컨설턴트 youniq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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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성찰] 시간관리의 본질

일주일만의 여유다. 지난 한 주간은 분주했다. 월화수 3일 동안의 쏠비치 여행, 금토 이틀 간의 서울 나들이로 일주일이 금새 지났고, 그 사이에 낀 목요일은 친구을 도와 주느라 오전 두어 시간을 썼더니 유일한 업무 날이었던 하루가 훌러덩 지나갔다. 확인하지 못한 메일이 밀린 데다가, 해야 할 자잘한 일들이 쌓여 나를 조금씩 압박한다. 이런 부담감 없이도 결국엔 해낼 텐데, 나의 이런 성정이 얄밉다. 이번 한 주가 의미 있는 것은 마음에 드는 포스팅 몇 개를 올린 것과 사람들과 오롯이 함께 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생활은 어떠했나?  독서, 영화, 만남, 여행, 글쓰기, 운동 등 주안점을 두고 있는 활동들을 하나 하나 되돌아보았다.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의 삶에 대한 성찰인 셈이다. 책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책을 읽을 자유』, 『사람풍경』 을 완독했거나 혹은 조금씩 읽어가는 중으로, 꼭 400페이지를 읽었다. 오늘 읽을 분량을 더하면 주간 목표 400페이지를 넘어설 것이다. 김영하를 계속 읽고 싶은데, 아직 그럴 만한 여유가 없다. 이런 저런 연유로 읽어야 할 책들이 나를 기다린다.

영화 보기가 참 쉽지 않지만, 좀 더 노력해야겠다. 영화가 주는 감동과 여유 그리고 배움이 크니까. 유일한 장애물은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인데, 필요한 것이라면 삶의 모양을 바꾸어야 한다. 현실에 나를 맞추지 말자. 사는 방식을 바꾸어 꿈과 이상에 나를 조율하자. 오늘 오후에는 한 편의 영화를 보아야겠다. 집에서 조용히 QOOK TV 영화와 함께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것도 분위기 있을 것이다.

솔개팀(5기 와우팀의 이름)원 한 분이 한국 여행을 왔기에, 그 내외분을 모시고 이틀 간 서울 나들이를 다녔다. 멀리서 오신 귀한 손님이기에 시간을 통째로 내어 많은 시간을 즐겼다. 이번 주에는 강원도 양양 여행, 서울여행 이렇게 두 번의 여행을 진하게 한 셈이다. 다음 주에는 5일 동안 예비군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다음 주 여행을 당겨왔다고 생각하련다. 서울여행의 둘째 날 오후에는 여행의 피로감을 느낄 만큼 부지런히 찾아 다녔다. 모두 멋진 곳이었지만 조금 피로하긴 했다. 개인 업무를 밀쳐 두었지만 잘 한 일이었다. 집으로 들어오며, 발맛사지를 받았는데 기분이 좋았다.

글쓰기에 스스로에게 기대한 만큼의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지만, 날마다 노력했다. 이번 주에 올린 포스팅은 모두 두어 시간, 혹은 그 이상을 투자한 글이다. 쓰는 동안 흐뭇했고, 쓰고 나서 뿌듯했다. 4개의 포스팅 모두 어느 정도씩 마음에 들었다. 시간이라는 정성을 주었기 때문이리라. 오늘 독서리뷰 하나를 작성하고 한국리더십센터 웹진 칼럼을 초안 수준으로 완성해 두자.

운동할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다. 쏠비치 아쿠아월드에서 물놀이를 잠깐 한 수준이다. 토요일 저녁에는 피곤함을 잊고 저녁에 밀린 업무를 하기 위해 발맛사지를 받은 정도다. 맛사지는 앞서 언급한 줄 알지만 운동이라고 끌어올 만한 것이 이것 밖에 없었으니 이해해 주시길. 하하하. 이건 분명히 내가 계획한 운동과는 거리가 먼 것인데, 은근슬쩍 타협하고 합리화하고 있네. 그래, 운동을 하지 못했다. 운동에 관해서만큼 이번 주간 성적이 형편 없다. 다음 주에는 예비군 훈련으로 더욱 시간이 없을 텐데, 어쩌나?

창 밖을 본다. 주말은, 한 주간을 정신없이 지내 온 나에게도, 분주했던 테헤란로에게도 여유를 회복하는 날이다. 여유로운 시간이라고 해서 느리게 흐르는 것은 아니다. 평화롭고 여유로운 이 시간이 하릴 없이 지나가지 않도록, 나를 돌아보고, 책을 읽고, 다음 주를 계획한다. 주로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쓰기도 하고, 가끔씩은 낮잠도 잔다. 지금은 커피 한 잔을 하고 몇 장의 책을 읽으려 한다.

문득, 쏠비치 앞 동해 바다에서 잠시 드러누웠던 기억이 난다. 일어나며 한 손 가득 모래를 움켜 쥐었다. 모래 알갱이는 밀가루만큼 고왔으나 점성이 없어 내 손가락 사이 사이를 빠져 흘러나왔다. 주먹 안에 모래가 가득하여 장갑 낀 손처럼 부풀어올랐던 내 주먹은, 금새 모래가 빠져나가며 본래의 크기 대로 돌아왔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한 줌의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금새 어디론가 흘러가 버린다. 이 글을 쓰는 동안도 얼마 간의 시간이 지나갔다.

시간이 많다고, 그래서 지루하다고 한탄하는 이들도 언젠가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이유로 한탄할 것이다. 지루한 세월에 대한 한탄과는 담 쌓고 사는 이들은 시간의 축복에 감탄하며 산다. 24시간이라는 선물에 감사해 하며 오늘 여기를 산다. 언젠가 거기에 대한 망상은 접고, 오늘이야말로 꿈으로 가는 징검다리임을 알고 삶의 축복에 감탄하며 산다. 잠시 뒷산에 올라 고운 단풍에 감탄하기도 한다.

눈이 피곤하여 잠시 감았다가 떴다. 그 사이에도 시간이 흘렀다. 시간의 진공이 없다는 것은 生의 이치다. 누구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 죽음만이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시간관리의 본질은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경영하며 의미와 성취, 행복과 성공을 건져 올리는 것이 시간관리다.

시간관리는 세속적인 주제도 아니고, 비즈니스맨들에게만 필요한 기술도 아니다. 시간관리는 인생이라는 학문의 전공 필수 과목이다. 나는 잠시 시간내어 전공 필수 과목을 연마하기 위해 '나'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한 것이다. 시간은 지금도 흐른다.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주는 교훈은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살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채로 살면, 우리는 점점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사람처럼 초조해지고 절박해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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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더십센터 웹진으로 발행되는 [보보의 드림레터]를 모두 모았습니다. (20편 완결)
1편에서부터 20편까지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20대에 썼던 글들을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왠지 쑥스럽네요. 

열정으로 썼던 시간들이 떠올라 고무적인 느낌도 들고요. 

 

[보보의 드림레터 목록]

보보의 드림레터 #20. 미소와 행복으로 하루를 채우기

보보의 드림레터 #19. 실행 마인드로 무장하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8. 효과적인 휴식과 에너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7. 무리한 계획, 엉성한 계획, 무(無)계획을 집어 던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16. 시간 관리의 기본, 정리 정돈을 마스터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5.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능률 무한대 시간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4. 완벽주의를 벗어던지고 지금 곧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신년특집] 2007년을 성찰하고 2008년을 희망하자

보보의 드림레터 #13. 시간 예술가여,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12. 기쁨 넘치는 사명자로 살아라

보보의 드림레터 #11. 내면 속의 불꽃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0. 당신의 이야기, 당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9. 비전 날개를 달고 힘차게 비상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8.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 정의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7. 인생을 변화시킬 용기를 가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6. 인생의 큰 그림을 향하여 전진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5. 새벽에 일어나 함께 가자

보보의 드림레터 #4. 절대로 중도 포기하지 마라

보보의 드림레터 #3. 위대하고 경이로운 일상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2. 몰입과 성찰을 끊임없이 반복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 나는 보보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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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 나라 국민들의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3시간입니다.
이것은 하루 24시간의 1/8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만약, 제가 이러한 평균 수치대로 일평생을 산다면
80년 인생이라고 가정했을 때, 10년 동안 TV만 보는 셈이 됩니다.
이 10년은 잠을 자고, 일을 하면서 보내는 10년이 아닌, 순수 시청 시간만 10년입니다.

EBS 지식채널팀은 'TV와의 이별'이란 이색 실험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131가구를 뽑아 20일 동안 TV를 안 보도록 하여 그 동안 벌어진 일을 촬영한 것입니다.
촬영은 10가구에 CCTV를 설치하여 일상의 변화를 관찰하였습니다. 

가족간의 관심과 대화가 늘고, 하루가 길어져 여러 가지 일상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책을 읽기도 하고,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장난을 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TV를 끄는 것만으로 일어나는 변화가 비약적인 것 아니냐구요? 여러분도 한 번 영상을 보시지요~




비슷한 자료는 SBS 에서도 촬영한 바 있습니다.
SBS에서는 TV를 끄고 거실에 서재를 만들어 둔 후의 변화를 관찰한 것입니다.
그것 역시 여러분들이 보신 일상의 변화가 일어나는 결과를 보여 줍니다.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많습니다. 

"원하는 일을 성취하려면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TV 시청을 원한다면 그대로 두시면 되고,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이나 가족 간의 대화를 원한다면 한 번 시도해 볼 만 하겠지요.

"매일 얼마간의 시간을 어떤 일에 투자하는 것의 효과는 대단하다."
만약, 내가 여러분들보다 매일 20분씩 잠을 더 잔다면
저는 80년 일생에서 여러분들보다 405일 동안 잠을 더 자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자신을 혁명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이것은 엄청난 가능성이다."
TV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어떤 일에 필요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그 시간을 발견하여 자신의 꿈과 취미, 운동과 독서에 투자한다면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나는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머니는 무능한 (혹은 무책임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시기 위해 일터에 나가셨다.
나를 퍽이나 사랑하셨지만, 함께할 시간은 많지 않으셨다.

나의 길지 않은 조직 생활도 어머니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회사 생활은 즐거웠고, 사내 인간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대체로 내 인생을 위한 시간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4/4분기에 일이 무진장 바빠질 때면, 밤 11시를 넘겨 일하는 적도 많았다.

직장에 친구들의 모습도 나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우리는 때때로 함께 여행 한 번 가자고 말하지만, 어려움이 많았다.
대학생일 때에는 시간은 많되, 돈이 없어 가지 못했던 여행이라면,
요즘엔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 서로 일정을 맞추기가 무지 힘들다.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어 "나 시간 많아요"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어른이 되어가면서 그것이 쉬운 소원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시간이 많은 사람이 되려면 목표 달성 능력이 필요하다.
주어진 시간 내에 목표에 다다르는 방법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열정이 넘친다고, 지식이 깊다고, 성실함으로 무장했다고 성과를 창출하는 건 아니다.
성과는 오직 목표 달성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목표를 달성해야 일이 끝나는 것이고 일이 끝나야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많은 시간을 가지려면 목표 달성 능력을 높여야 한다.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는 것과 시간이 많다고 표현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요즘 시간 많아요"라고 말하는 데에는 용기와 사랑이 필요하다. 
시간이 많다는 말을 하기 위해 용기가 필요한 까닭은
우리가 바쁨이 곧 능력의 척도처럼 여겨지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지내요? 라는 안부 인사에 "요즘 한가해요"라고 말하면,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구나"가 아니라 "나 무능해요"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반면, "요즘 무척 바빠"라는 말에는 능력이 있어서 할 일이 아주 많다는 의미다.
이것은 분명 거짓 문화이고, 바람직한 삶의 현상이 아니다. 톨스토이는 말한다.

"자신이 근면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대부분 참혹한 사람이 된다.
일과 휴식이 차례대로 오가는 생활만이 기쁜 삶이다."


시간이 많다고 말하기 위해 사랑이 필요한 까닭은
이 말이 곧 자신의 세상을 활짝 열어젖히는 표현으로 들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누군가와의 접촉을 피하는 가장 만만한 방법은
"요즘 내가 일이 좀 바빠서.."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관계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지나치게 바쁜 사람으로 비쳐지지 않도록 시간을 잘 관리하려고 노력한다. 

시간 관리의 달인은 여유로움의 휘장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나도 바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
시간이 많다는 표현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람을 향한 애정이다.
그것이 없으면 자신도 모르게 "시간이 없다"는 말로 적절히 관계를 차단한다.

나는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다.
요즘 저 시간 많아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나, 내 모든 시간이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모두 쓰여지길 원하진 않는다.
나에게 바쁨이란, 그저 일이 아니라 휴식, 관계, 일, 공헌 등 이 모든 일로 바쁘다는 의미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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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시간을 내지 못하면 하고 싶은 욕망을 이룰 수 없다.
욕망은 오직 꿈과 그리움으로 남을 뿐이다.
하루에 자신만을 위해 적어도 두 시간은 써라.
그렇지 않고는 좋은 전문가가 될 수 없다.
만들어주는 대로 살지 마라. 삶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 구본형, 『낯선 곳에서의 아침』


10여 년 전, '나에게 시간을 주는 법'에 대하여 배웠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대학 시절은 인생의 그 어느 시기보다 시간이 풍성하게 주어지는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그리고 시간을 만들어
내가 좋아하는 장소(도서관과 서점)에 나를 보내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공부와 강연)에 나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20대의 많은 날들을 자유롭게 살았던 것이 내 인생의 변화를 이루어주었습니다.
'1만 시간의 법칙'에 반론과 의심의 여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콤 글래드웰의 주장에는 성공에 관한 진리가 있음을 삶으로 체험한 것입니다.
그는 말했지요. "성공은 무서운 집중력과 반복적 학습의 산물이다."

시간은 그냥 내버려두면 금방 자유롭게 날아가 사라져 버립니다.
계획되지 않은 시간은 자신의 약점을 통해 허공으로 날아가 버린다는 말입니다.
진정한 자유인은 자신을 흥분시키는 일에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자신만의 이유'를 품고 어떤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마음껏 주는 것이 자유입니다.

조정래 선생은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집을 펴내며 제목을 '황홀한 글감옥'이라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 『인간시장』의 저자인 김홍신 선생은
최근 하루 12시간씩 집필에 매달리는 그 엄청난 작업에 아무 달콤한 맛이 있다고 했습니다.
두 분의 작가 분들이 자신을 황홀하게 만드는 일에 아낌없이 시간을 주었습니다.

자유는 자신을 컨트롤하여 황홀한 감옥으로 신나게 걸어들어가는 자의 것입니다.
자신에게 시간을 주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황홀한 감옥'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소중한 일을 미루는 자는 불행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엉뚱한 일에 빼앗기는 사람은 훗날에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후회합니다.

만나야 하는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을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주었던 시간을, 회사에 주었던 시간을
자신에게도 주자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의 직업이 꿈꾸었던 그 일이 아니라면
3 가지의 포트폴리오로 시간 경영을 해야 할 것입니다.
1) 회사 업무에 몰입하기 - 근무 시간
2) 황홀한 감옥에 투자하기 - 자유 시간
3) 관계와 일상을 즐기기 - 그외 모든 시간

저는 독서를 시작한 그 이듬해(1998년 말)에 시간 관리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꽤 여러 권의 책을 읽었고 시간 관리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면서
시간관리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했고, 삶을 컨트롤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시간 관리 책을 읽지는 않지만, 자기 경영의 핵심 중 하나가 시간 관리이기에
시간관리에 나의 시간을 투자했던 것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시간을 버는 행위였던 것입니다.

새해, 자극과 울림을 주는 자기경영서나 시간관리 책 한 권 어떠신지요?


[추천도서 (1)]
구본형, 『낯선 곳에서의 아침』, 을유문화사
구본형 선생은 제가 실제로 본 사람 중에 가장 자유로운 분입니다.
이 말은 그가 제가 만났던 이 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로 이어집니다.
찰스 핸디의 말처럼 행복을 재는 저울에서 자유보다 무거운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에는 자유와 행복을 거머 쥔 선생의 자기경영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문장은 잠들어 있던 나의 모든 자기계발 감각을 깨워줍니다.
자유의 맛을 자신의 혀로 직접 햝아 보았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추천도서 (2)]
스티븐 코비,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김영사

스티븐 코비의 이 책을 읽고서 나는 효율성 위주의 삶에서 벗어났습니다. 
나침반 없이 시계만 가지고는 행복한 인생을 꾸려갈 수가 없음을 배웠습니다.
하나의 흠은 한 번에 끝까지 읽어내기가 어렵다는 점인데,
만약, 당신도 그러시다면 저처럼 10년 동안 읽어가시면 어떨런지요?

[강연안내]
1월 3일, 시간관리를 주제로 하여 보보의 강연이 진행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아래 링크 참조)
http://www.yesmydream.net/808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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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은 대학생입니다.
대학생 시절의 그는 자신의 삶에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부모님 뜻에 따라 선택한 대학 전공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상황을 바꿀 만한 뾰족한 수도 없었습니다.
딱히 하고 싶은 일이랄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조바심이 생겨나던 차에 우연히
한 독서 강좌에 참석하게 되었고 책을 한 권, 두 권 읽기 시작했습니다.
강사는 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멀리 내다보지 말고, 현재의 삶에 승부를 걸어 보라.
삶을 바꾸려 하지 말고, 지금의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놀랍게도 줄줄이 비엔나처럼 몇 가지의 문제가 더불어 해결된다."

학생은 그 말을 힘껏 따라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달리 붙잡을 만한 지푸라기도 없었던 절박함이 그를 구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권, 두 권 읽기 시작한 책에서 배움의 흥미를 깨닫기 시작하고
책의 내용을 삶에 적용하여 '오늘 하루'를 바꾸기 위해 애썼습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성민은 '시간의 실체를 본 사람'답게 치열하게 한해를 보냈습니다.

누구나 시간을 느낍니다. 매년 이맘 때면 시간의 흐름이 가장 잘 느껴지곤 하지요.
하지만, 시간이 무엇인지 그 실체를 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시간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사이 순식간에 우리 곁을 지나갑니다.
시간의 실체는 오늘 하루를 붙잡으려는 사람에게만 드러납니다.
오늘이라는 시간만이 우리가 시간과 마주하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불가침의 영역이고, 내일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하루를 사랑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 전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경영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 전체를 경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보내고 있는 하루를 점점 닮아갈 것입니다.

하루를 잘 경영하는 사람이
시간의 실체를 본 사람이고,
인생에서 승리를 맛볼 사람입니다.

그 학생은 올해 좋은 직장에 취직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좋은 연인을 만났습니다.
그를 만나면, 좋은 소식을 많이 듣겠군요. ^^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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