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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에 해당되는 글 6건


"선생님, 저는 정이 너무 많아서 힘들 때가 있어요."
2008년 여름, 코칭 교육을 통해 만난 그녀의 말이다. 세련된 커리어 우먼이었던 그녀의 외모에 걸맞지 않은 고민이었다. 하지만, 내 경험에 의하면 높은 구두, 세련된 옷차림, 값비싼 브랜드는 종종 낮은 자존감의 표현이기도 했다. (무조건 그렇다는 것은 아니기에 '종종'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녀의 고민은 이랬다. 사람들의 모든 요청을 들어주다 보니, 삶이 힘겨워졌다는 것이다. 자신이 너무 정이 많다는 것이 원인이라도 진단했던 게다.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오래 들었다. 서로 간에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감정적인 상태를 벗어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을 때, 나는 이렇게 말했다.

"정이 너무 많아서가 아니라, 어쩌면 정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아 힘든 것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의 원인은 두 가지였다. 첫째, 그녀는 (자신의 생각보다) 정이 그다지 많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 둘째, 그녀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 둘째 이야기부터 해 보자. 그녀는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다른 이들의 상황을 잘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말하자면, 그녀는 좋은 사람이었고 역설적이게도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을 힘들게 했다. 그녀는 거절하는 것이 나쁜 행위가 아님을 알아야 했다. 거절이란, 상대방의 '인격'이나 '관계'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한다고 해도 그녀는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이제 첫째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자. 그녀가 자신이 생각했던 만큼의 정이 많은 사람이 아닐 수 있다는 점 말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탈진이란, 너무 많이 주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없는 것을 주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나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강연을 하는 일로 탈진한 적이 없다. 가끔씩 준비 부족으로 강연을 '말아먹었기에' 사람들에게 미안하여 힘든 것이지,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것 자체가 힘들지는 않다. 내 삶의 양식이 이미 끊임없이 학습하는 모습을 갖추었기 때문이고, 나의 강점이 지식을 흡수하여 탐구하고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 안에서 날마다 소생하는 것이다. 글을 쓰거나 지식을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어떤 사람이 그저 블로그의 유익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날마다 포스팅 하려 한다면, 머지 않아 지칠 것이다. 사실, 탈진은 반가운 것이다.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는 메시지이므로.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하는 순간, 다시 포스팅 할 힘을 얻게 될 것이므로. 

다시 그녀의 이야기로 돌아가자. 어쩌면 그녀는 정이 별로 없는 사람이지만, 낮은 자존감 때문에 상대방의 인정을 받아야만 했는지도 모른다. 인정을 받기 위해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이럴 경우의 해결책은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무석 박사의 『자존감』이 도움을 주기에 머지 않아 소개할 예정이다.) 자신에게 가진 것으로 섬기고 공헌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에게 있는 만큼만 주는 것이 최종 해결책이다. 이리 말한다고 하여, 그녀를 나쁘게 봐서는 안 된다. 우리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강한 면과 연약한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녀의 경우,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점과 낮은 자존감이라는 점, 이 두 가지의 원인으로 인해 힘겨움에 처했던 것이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된 데에는 두 사람의 가르침 덕분이다. 그 중 하나는 지난 번에 소개했던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의 저자 파커 파커다. 이번 주 동안, 이십 대 중반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서 저자에게 감사하게 되었다. 재능을 통한 공헌이 무엇인지, 탈진의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나름의 견해를 갖고 있었는데, 그것이 모두 저자 덕분이었기 때문이었다. 재능십일조로 봉사 강연을 시작한 것도 저자 덕분이었음을 책에 쓰인 나의 메모를 읽고서야 알았다. 배우고 받은 것에 대하여 감사할 줄 모르는 나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오늘 글과 관련한 저자의 명문을 소개한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 내 본성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 선물이 나의 참다운 본성, 유기적인 실체 속에서 생성된 것이라면 내가 그것을 주어 버린다 해도 스스로 다시 생겨날 것이다. 또한 그러한 베풂의 결과는 탈진이 아니라 비옥함과 풍요로움이며 나를 새롭게 할 것이다. 오직 내 안에 자라지 않는 어떤 것을 주려할 때, 그 행위는 나를 고갈시키며 다른 사람에게도 해가 된다. 강요되고, 기계적이며, 실체가 없는 선물을 해악만 불러온다."
- 파커 파머,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한문화, p.76

  Parker J. Pamer 『Let Your Life Speak』

                                                                                                                      2009. 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리더십/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컨설트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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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1. <사천만 땡!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지지자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다. 메일을 통해 보내 준 메시지도 감동적이었다. 지금까지 글을 통해 얻은 유익이 크다며 투자가 아니라 기부를 하고 싶다는 분도 계셨다. 한없는 칭찬에 내 삶을 들여다 보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고개 숙여 감사 드리며 다짐해 본다. 보보야, 그 말에 부끄럽지 않게 살기를!

2. 이틀 후에는 2011년의 첫 강연이 있다. 강연이 많지 않은 올해가 될 것이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가장 멋진 일은 강연 후에 나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것이다. 교육 담당자의 칭찬이나 사람들의 좋은 반응도 중요하긴 하나,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이야말로 나를 살아 있게 한다. 평판은 나의 껍데기를 키우지만, 성실함은 실력을 키우고, 진실한 자존감은 나의 내면을 부요케 한다. 부디 멋진 날이 되기를.

3. 2006년부터 살았던 동네를 떠나게 되었다. 회사 근처에서 한 두해 살자던 계획이 5년째라니, 세월이 부지런히 흐른 것인지, 내가 살뜰하게 살아내지 못한 것인지 지난 시간들이 아련하다. 아련함은 어디서 온 건지는 천천히 들여다 보아야겠다. 새로운 동네는 이곳과 다르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 복포리로의 이사는 내 삶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새로운 삶에 힘차게 도전하기를.

4. 어제와 오늘, 메일 확인을 하지 못했다. 답답하지는 않지만, 회신을 기다릴 이에게 미안하다. 내일 늦은 오후가 되어서야 회신할 수 있을 듯 하다.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큰 충격이 될지, 사소한 헤프닝이 될지는 내일이 되어야 알게 될 것이다. 마음 편히 가지자고 스스로를 다독여보지만 바람일 뿐, 마음이 심란하다. 며칠 전 꾸었던 꿈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와우팀장 이희석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어떤 학생이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배움이 더디어진다. 
전체를 헤아리지 못한 채 판단하기에 그의
 머리는 편견과 선입관으로 채워지고
누군가에게 아는 것을 우쭐대느라 배울 시간을 놓치기 때문이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어떤 지식을 교육하기 전에
그들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우쳐야 한다.

자기가 무언가를 안다고 착각하는 학생을 가르치기는 매우 힘들다. 

무지하다는 것을 깨우치려는 교사의 어려움은
학생에게 무지하다는 것을 알려 주면 그들이 불쾌해한다는 사실이다. 
선생이 자신의 지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사실에
불쾌해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먼저, 어떻게 하면 교사가 이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지부터 보자.  

그들이 불쾌할까 두려워 학생들과의 갈등을 피하는 것은 학생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학생을 사랑하지 않는 교사는 자신의 사랑 없음을 들킬까 봐 갈등을 두려워한다.
학생을 사랑하는 교사는 시간이 지나면 그들이 자신의 사랑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혼돈에는 창조의 에너지가 있다. 갈등을 무릎쓰고 학생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다.
무지함을 깨우치려는 힘은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온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말들을 하고, 일시적인 혼돈을 주는 교육을 할 수 있다.
문제는 필요한 말을 했는데, 그들이 불쾌해한다는 사실이다. 
교사의 훈육이 잔소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
혹은 뻔한 훈계가 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무지함을 깨우치는 과정에서는 교사의 역량이 필요하다.
불쾌함의 근원이 자신의 지식을 인정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이 실로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사는 학생의 지식을 훌쩍 뛰어넘을 만큼의 학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교사의 역량이다. 깊어지기 위해 공부할수록 깊이 있는 제자를 길러낼 수 있다.

역량 있는 모든 교사가 훌륭한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교사의 역량이 학생들에게 좌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교사의 역량이 학생에게 독이 된다.

교사는 무지함을 깨달은 학생이 좌절감에 휩싸일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무지를 깨달은 후의 좌절감은 나쁜 것이 아니다. 지혜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그간 행한 노력을 무의미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좌절감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좌절감에 허우적대느냐, 좌절감 너머에 있는 깨달음으로 나아가느냐는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가졌느냐에 달려 있다.

교사는 학생에게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자존감을 심겨 주어야 한다.
또한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자신의 가능성을 신뢰하도록 도와야 한다.
자존감을 안겨 주려면, 교사가 먼저 학생의 고유성과 독립성에 대하여 깊이 신뢰해야 한다.

이것이 교사의 성품이다. 학생을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키워내는 교사의 성품은
사람의 가능성을 끝까지 신뢰하는 교사의 인간관에서 오는 것이다.

훌륭한 교사가 되려면...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지 마라. 그들이 무지하다는 것을 깨우쳐라.
그러면 학생 스스로 배움을 찾아나설 것이다. 
무지하다는 것을 가르쳐도 좌절하지 않을 자존감을 심어 주어라.
누구나 재능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의 내일을 한껏 기대해 주라.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교사가 해야 할 일은 3가지다.
1.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날마다 키워가는 것
2. 학생의 무지함을 깨우칠 역량을 키우는 것
3. 학생의 가능성을 100% 신뢰하는 성품을 키우는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와우팀장 이희석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요즘 출세 하는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출세지요.
나, 이거 하나가 있기 위해
태양과 물, 나무와 풀 한 포기까지
이 지구 아니 우주 전체가 있어야 돼요.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돼요.
그러니 그대나 나나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 거예요."
- 무위당 장일순

무위당 선생은 원주에 대성학교를 세워 후학을 길렀으니 교육자다.
노장사상에 조예가 깊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공존을 강조한 생명사상가다.
고향 원주를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본거지로 만든 사회운동가요 지도자다.

이것은 무위당 선생의 잠언집에서 소개된 글이다.

무위당 선생님은 묘하게 나를 잡아 끈다.
그의 사상 일부(특히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끌린다.
아마도 당신께 보이신 후학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 앎과 삶을 연결시키는 모습 때문인가 보다.

이것은 2006년, 내가 무위당 선생과 이아무개 목사의 대담집을 구입한 까닭이다.

무위당 선생은 우리 모두가 이미 출세했으니,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라 하신다.
나도, 당신도 엄청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으라고 소탈한 언어로 전하신다.
우리는 모두 엄청난 존재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유명해지는 것과 상관 없다.

출세 [出世]  (Daum 국어사전)

1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유명하게 됨.
2 숨어 살던 사람이 세상에 나옴.
3 세상에 태어남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고,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다.
이 한 문장을 천부인권설이라 부른다. 
천부인권설은 프랑스 인권 선언과 미국의 독립 선언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다.

(나는 이런 글을 쓸 때마 아주 극단적인 환경으로 인해 불행해진 사람들은 논외로 한다.
극심한 가난에 빠졌거나, 부모를 모두 잃었다거나 하는 등의 엄청난 불행을 겪은 사람들 말이다. 
그들에 대해 할 말이 없는 것도 아니고,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자주 쓰는 글(오늘 같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와는 종류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은 조금 더 힘겨운 대신, 놀라운 기회와 남들이 가지지 못한 가능성을 지녔다.
이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 날이 오면, 몇 문장이라도 쓰리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천부인권선을 믿는 사람들은 그것을 억누르는 사회에 맞서
투쟁을 벌이고 혁명을 일으켰다. 
중요했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회의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낮은 자기신뢰에 맞서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은 성공에서도, 행복에서도 아주 중요하니까.

자신의 가치를 회의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기 세계에서 자주 생각에 빠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자존감은 밖으로 나가 활동하며 사회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쌓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성이 행복에 방해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이성이 항상 행복으로 인도해 주는 것은 아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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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어린 시절부터 가진 것 없는 우리 집이었다. 이로 인해 힘든 건 '내'가 아니라 '어머니'셨을 것이다.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시던 어머니마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15살 때부터는 외삼촌 댁에서 자랐다.
이 때부터는 '나'도 가끔씩 힘들어했다. 엄마가 그리웠고, 낯선 환경에 적응을 해야 했으니.
삼촌, 숙모가 정성껏 나를 보살펴 주셨지만, 그 분들의 애정과 엄마가 안 계신다는 사실은 완전 별개였다.
(두 분의 하해같은 은혜는 내 삶에 축복이었다. 허나, 엄마의 존재와는 바꿀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

내가 늘 힘들었던 것은 아니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 땐 힘겨움을 잊기도 했으니.
허나, 분명 종종 힘들어했다. 방에서 혼자 울기도 하고. 괜히 밝은 척 애쓰기도 했던 것 같다.
지금은 힘들지 않다. 자주 행복감을 느끼고, 감사한 일은 더욱 자주 일어난다. 혹은 느껴진다.
애써 밝은 척 하는 일은 일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 어쨌든 거짓 미소를 짓는 일은 거의 없다.
매일 내 영혼이 기뻐하는 일들만 하려고 애쓰다 보니,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일도 적어졌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도 늘 "나는 할 수 있다"고 믿었고,
꿈꾸었던 일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안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꿈이 소박하긴 하다. ^^)
말하자면, 내 안에는 '원인 모를 자신감'이 넘쳤다. 오늘 글은 그 원인에 대한 이야기다.
그것도 아주 타당한 원인이다. 나의 자신감과 관련하여 늘 떠오르는 두 사람.
한 분은 선생님, 한 명은 나의 친구다. (선생님에 대해선 작년에 글을 썼고, 친구는 처음 쓴다.)


#1. 배수경 선생님

배수경 선생님은 참으로 뵙고 싶은 내 인생의 선생님이다. 그래서 지금도 눈물을 흘리게 된다.
선생님은 엄마가 돌아가셨던 해에 은근히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다.
'은근히'는 자주 부르거나 말을 걸지는 않으셨지만, 늘 지켜봐 주셨음을 표현한 말이다.
참 예쁘신 선생님은 따뜻한 눈빛과 애정 어린 목소리로 내게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나.는. 희.석.이.가.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으.면. 좋.겠.다."

인생에 대해 진지하지 않고, 공부에도 관심 없던 척 하거나 실제로 흥미를 붙이지 못했던 때였다.
나는 선생님의 말씀을 못이기는 척 하여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이것이 내 삶을 바꾸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분명한 것은 저 말씀이 오랫동안 기억난다는 것이다.
나에게도 따뜻함과 진정함으로 다가와 준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내게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선생님으로 인해 세상이 몰인정하지 않음을 어렴풋이 믿게 되었다.
 
어둠이었던 시절에 빛으로 다가와 준 분이셨다. 언젠가 나도 빛이 되면 뵐 수 있으리라.

[선생님에 관한 글]

16년 만에 찾아뵙는 그리운 선생님

내 생애 가장 슬픈 스승의 날


#2. 장양희

중학교 때의 친구다. 지금까지 내가 들어 본 목소리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만큼 예쁜 목소리를 가졌다.
그 때, 같은 동네에 살았고 겨울이면 노란색 코트를 즐겨 입어 내 동생은 '노란 누나'라고 불렀다.
고등학교 일학년 때,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는데, 그 통화는 오랫동안 나를 키워 주었다.
정확한 통화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친구 양희가 무얼 믿고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른다.
분명한 것은 예쁜 목소리로 그 얘길 했다는 것이고, 나는 그 얘기를 굳게 믿었다는 사실이다.

"야... 희석이 넌 뭐든 잘 해 내잖아. 난 그렇게 보이는데..."

나는 정말이냐고 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는 한참을 뭐라고 설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주 기분이 좋았고, 그 말로 인해 나는 스스로를 조금 더 괜찮은 사람으로 보게 되었다.
물론, 내 자존감이 이 한 마디의 말로 온전히 세워진 것은 아니다.
비슷한 유의 수많은 칭찬과 크고 작은 성취들로 인하여 조금씩 오랫동안 형성된 것이리라.
그런 수많은 말들 중에 자주 생각나는 말이 친구 양희의 말이다. 그에게 무척 고맙다.

오랜 시간 동안 연락이 끊어진 상태로 지냈지만, 가끔 무척이나 보고 싶은 친구다.
참 고마웠다는 마음을 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고 싶다.
아마도 결혼을 했으리라.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친구 양희가 내게 전해 주었던 자신감을 그녀의 아들에게 다시 되돌려 주고 싶다는.
별 이상한, 오지랖 넓은 상상을 다한다. 하하하. ^^


#3. MSK

이니셜이다. 아마도 가장 강력한 영향을 준 사람 중에 한 사람이리라.
SK는 언젠가 나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 준 적이 있다.
"오빠의 걸음걸이는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사람처럼 당당해요."
그런가 싶었다. 걸을 때 조금 신나긴 했던 때였다. (지금도 그런가 잠시 생각해 본다. 모르겠다. ^^)
왠지 기분이 좋았고,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느껴졌다. (실제로는 여전히 가진 것 별로 없던 때였다.)

*

짧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이런 말들만 들었던 것은 아니다.
어떤 선생님은 나에게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없을 거라는 말씀도 하셨고,
어떤 친구는 나에게 아주 못된 사람이라는 말도 했다. 그들 역시 모두 맞는 말들을 했다고 생각한다.
내 안에는, 그리고 나의 삶 안에는 그렇게 좋음과 나쁨이 섞여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나쁜 대목을 걷어내고 싶었고, 좋은 대목들을 늘려 가고 싶었다.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나는 배수경 선생님을 떠올리며 조금 더 진지하게 나의 문제에 직면하려 애쓴다.
그저 기분대로가 아니라, 나에게 보다 유익한 결정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감이 사라지려 할 때, 참 신기하게도 양희와 SK의 말이 떠오른다.
그러면, 누구나 용기와 두려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상기한다.
두려움을 없애려는 시도보다는 두려움 너머에 있는 나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내딛는다.

어느 말 문득, 내 인생에 등장하여 일정 기간을 함께 하다 소중한 한 마디의 말을 던져 준 그들.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 혹은 편안히 지내고 계시겠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지금도 종종 내 곁에서 나를 일으켜 주는 사람들이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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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갖기 위한 실천지침
성공과 행복을 실제 당신의 것으로 소유하려면,
자신이 그것을 소유할 만큼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부모, 교사, 친구,
그 밖에 여러 권위 있는 사람들로부터 과소평가 당한다.
와우팀을 하며 내가 가장 노력하는 부분이 과소평가 당한 그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재능을 (재)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갖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면
조건 없는 사랑을 그에게 전하면 된다.
그늘에 가리워진 가능성을 환히 드러내도록 돕는 것이 사랑이다.
과거의 모습으로 그의 현재를 판단치 않고 달라질 내일의 그로 대하는 것이 사랑이다.
조정하고 교정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그가 자신의 온전함을 향한 여행을 시작하도록 도와라.

이 글을 읽는 당신이 그런 사랑을 받아 건강한 자아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여전히 발전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자아 이미지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진실은 언제라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자아 이미지를 변화시키면 모든 것이 변화된다. 몰츠는 이렇게 썼다.
"개인의 모든 활동, 감정, 행동, 능력은 자신이 만들어낸 자아 이미지와 항상 일치한다.
여기서 ‘항상’이라는 단어에 유의하자. 이 말은 의식적인 노력이나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아 이미지에 반하는 행동은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가리킨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바로 지금, <자아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 를 시작하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자아 이미지에 대한 모든 이론을 고찰하여 정리한
백과사전식 글이 아니라(그 작업은 나 홀로 하고),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이론만을 선별하여 정리하여
독자들의 삶의 향상을 돕는 이야기를 담은 글을 쓰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글을 쓰며 끊임없이 덜어내기 작업을 하였다.
만약 자아 이미지에 대한 보다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글의 마지막에 소개할 참고문헌을 읽고,
그래도 성이 안 차면 메일을 보내면 일주일 내내 읽어야 할 텍스트를 소개해 드리겠다. 각설하고.

이제 <자아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를 실천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정리하겠다.
지그 지글라는 『정상에서 만납시다』에서
'건전한 자아 이미지를 갖는 13가지 단계'를 거칠게 정리했다.
13가지를 보다 간결하게 소개하며, 괄호 안에 나의 생각을 살짝 덧붙였다.

1. 자신만의 가치를 파악하라

모든 사람들이 자기만의 목적과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당신이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세상에 공헌할 일과 활용해야 할 재능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당신의 재능을 발견하여 그것을 사용하라.
당신과 똑같은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인 당신의 가치는 무한하다.
당신이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지! 당신의 가치를 깨달아라.

(지글라는 이러한 작업을 "재고조사를 하라"는 말로 표현했다.
당신이 가진 소중한 자원을 낭비하지 말기를.
당신이 가진 최고의 자원은 돈이 아니라 시간, 재능, 에너지다.
이것이 정말 소중한 자원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2. 외모를 치장하라

자신의 외모를 깔끔하고 단정하고 매력적으로 가꾸라.
그러면 긍정적인 자아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다.
당신의 외모는 자아 이미지뿐만 아니라 업무수행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내가 웃을 지나치게 넉넉하게 입어
마치 아버지의 양복을 걸친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 돈을 주고 산 것인데 억울한 일이다.
그 동안, 내가 옷을 그렇게 입는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살았다.
나의 강연 동영상을 보고서야 깨달았다. 나는 너무나도 부끄러워 동영상을 1분도 채 보지 못했다.
이후, 내 몸에 딱 맞는 슈트 한 벌을 샀다. 이제 거의 그 옷만 입는다. 기분이 훨씬 나아지기 때문이다.)


3.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인류에 공헌했던 전기나 자서전을 읽어라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그들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다음과 같은 책을 추천한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쉽게 읽는 백범일지』,
『권력의 조건 : 라이벌까지 끌어안은 링컨의 포용 리더십』,
『닥터 노먼 베쑨』, 『촘스키, 끝없는 도전』)


4. 스승이나 지도자, 리더들의 말에 귀 기울여라

노먼 빈센트 필, 폴 하비, 로버트 슐러 등와 같은 사람들의 글을 읽어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 책이나 연설, 영화, 프로그램 위인들은 당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그 지글라에게 영향을 주었던 사람들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적극적/ 긍정적 사고 방식의 대가들이다. 여기에 내가 좋아하는 저자 몇 분의 리스트를 더한다.
파커 파머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추천한다.
영화 <쿵푸 팬더>도 자아 이미지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다.)


5. 당신이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일부터 시도해 보라.

성공하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라.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자신감은 어떤 하나의 성공에서 얻어지기보다는 일상의 작은 성공들이 쌓여 만들어진다.
결국 자신감은 누군가가 선물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6. 웃음과 찬사의 명수가 되라.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경의를 표하라. 전화를 받을 때에는
"네...네..."라고 퉁명스럽게 말하기보다 "오! 안녕하세요"라고 말하거나
"좋은 아침입니다."라고 활기차게 화답하라.

7.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이면 무엇이든 하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을 찾아 가고 환자에게 죽을 끓여 갖다 주어라.
두 가지 규칙을 지킬 때 봉사를 통해 더욱 귀한 경험을 할 것이다.
첫째, 아무런 보상도 받지 말아야 한다.
둘째, 당신이 도와준 사람은 당신에게 보상할 만한 위치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이 두 가지 규칙은 실로 중요하다. 잔치를 베풀어 유명인을 초대하기란 쉽다.
받은 호의를 다른 사람에게 잘 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쉽다.
어려운 것은 내게 보답할 재정적 능력도 없고, 정서적 감동도 없는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다.
그들에게 베풀 수 있다면 우리는 하늘과 땅으로부터 보답을 받는다.
다음과 같은 찰스 디킨스의 말을 경험하는 것도 두 가지 규칙을 잘 지킬 때이다.
"다른 사람의 짐을 가볍게 해 주는 한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


8.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바른 양심을 가진 사람들과 신중하게 교제하라.

당신은 당신 주의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와 성격을 많이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삶에 대해 긍정적이며 열정적으로 임하는 사람들과 교제하라.

9. 자신의 재능 카드를 만들어라.

카드에 자신의 재능과 자신 있는 일들을 적어서 가지고 다녀라.
친구들에게도 당신의 장점을 물어서 목록을 보다 정교하게 완성하라.
당신만의 독특한 재능과 친해지고 당신 자신에 대하여 광고하라.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불가능하지 않다.
노동의 가치 중 하나는 일이 자신을 발견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하고 자신을 스스로 성찰하는 것으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일에 몰입하고 주기적으로 결과와 자신의 반응을 성찰하라.
그리고, 재능에 관한 좋은 책을 읽어라.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을 추천한다.)


10. 당신의 빛나는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승리의 목록을 작성하라.

가장 큰 만족감과 자신감을 주었던 성공사례를 찾아내라.
이 목록을 점검할 때마다 당신은 지난날의 성공이 기억나면서
지금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11. 도색 잡지(영화)와 점성술을 피하라

당신의 정신세계에 들어가는 모든 문자적인 것들은
필연적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영구히 보존된다.
인간의 최악의 상태를 보여주는 영화나 텍스트를 피하라.
인간의 최악의 상태를 보면서 자아 이미지를 좋게 가지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서 당신을 덜 사랑하게 되고, 당신 자신이 동경했던 인물이 될 수 없도록 만든다.
당신의 미래를 불건전하게 준비시키거나 당신의 미래에 남겨진 모든 가능성을 축소시키는 것들이다.

(섹스가 지나치게 강조되거나 영화의 주제가 사라지고
표현 방식이 선정적으로 치우친 작품들은 심리적, 감정적으로 파괴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는
심리학자들의 말은 내 경험상 진실이었다.
나는 남성의 본능을 가지고 있지만
성공 본능을 더욱 강하게 가지려는 노력으로 음란물들을 멀리하게 되었다.
물론 나는 금욕주의자는 아니다. 오히려 절제력이 없기에 아예 유혹을 피하는 것이다. ^^)


12. 실패 속에서 교훈을 배워라.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삼진 아웃을 당했다.
위대한 사람이 평범한 사람과 다른 점은 실패에서 무엇이든 배웠다는 것이다.

(다음 타석에 다시 들어설 용기가 있다면 삼진 아웃을 당해도 좋다.
아웃 당한 후 자신의 타격폼과 상대 투수를 연구할 열정이 있다면 삼진 아웃은 타자를 성장시킨다.
타석에 들어서지 않으면 홈런을 칠 수 없고, 시도하지 않으면 개선의 여지가 없다.
학습하고 교정하고 재학습하는 능력은 21세기의 핵심 경쟁력이다.
반명, 좌절과 절망은 자아 이미지에 병살타와 같은 충격을 준다.)


13. 가치 있는 목표를 가진 조직에 가입하여 연설을 해보라.

사람들이 대중 앞에서 자기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때
괄목한 만한 이미지 변화가 일어난다. 이 말이 훌륭한 연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두렵고 떨리는 무시무시한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만큼 효과도 분명한 방법이다.)

*

 한 가지만 거듭 언급하며 글을 맺는다.
나와 당신의 자아 이미지는 얼마든지 향상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나의 자아 이미지는 꽤 긍정적인 편이지만 처음부터 건강했던 것은 아니다. 
건강하지 못한 자아 이미지를 가진 보보였지만
몇 년 후에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아 이미지가 높아졌다.
당신의 자아 이미지도 높은 가을 하늘을 찌를 만큼 높이 높이 치솟기를 기원 드린다!


<보보의 해피레터> 3편 중의 일부입니다. 전문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지요~ ^^
http://zine.eklc.co.kr/Magazine_Contents.asp?MagTypeCd=FCS&MagNum_Idx=466&MagCont_Idx=879&GroupID=0&VCODE=CONTENTS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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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학생 리노의 인생수업 이야기. "삶은 여행이고 실천이 곧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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