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힘 3

추천도서『고민하는 힘』

[리노의 인문 추천도서] 강상중의 『고민하는 힘』 저는 삶을 잘 경영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 관심을 파고들어 자기경영의 전문가가 되고 싶답니다. 스스로를 잘 경영하면 삶도 아름다워지겠지요. 언젠가는 삶을 아름답게 조각하는 자기경영예술가가 되고 싶습니다. 자기경영예술가를 꿈꾸는 제게 필요한 것은 '성장'입니다. 그리고 성장을 이루어 줄 배움과 실천도 필요합니다. 저의 배움은 독서로부터 시작합니다. 배운 것을 삶의 현장에서 실험하고 나면 하나를 학습하게 됩니다. 피터 센게의 말처럼 생각과 행동을 통합해가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 가는 중이지요. "학습은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고 생각과 행동을 통합하는 과정이다." - 피터 센게 성장을 열망하다보니, 그리고 나의 성장이 독서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난..

2010년 나를 감동시킨 책들

올해 읽은 책 중에 나의 성장을 도왔던 10권의 책입니다. 그저 개인적인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미안하여, 이 글을 읽으시는 당신이 어떤 직업을 가지셨든, 연령대가 어떠하든지 상관없이 추천드리고 싶은 책 3권을 별도로 언급합니다. 『아웃라이어』『고민하는 힘』『아름다운 마무리』입니다. 2011년에는 책에 관련한 포스팅을 좀 더 올리고 싶네요. 『아웃라이어』 말콤 글래드웰 올해 가장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말콤 글래드웰의 글빨에 혀를 내둘렀고, 책이 담은 내용은 신선하면서도 깊은 통찰을 안겨 주었다. 전달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내 가슴에 깊이 각인시켜 준 고마운 책이다. 챕터마다 훌륭한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다면, 책 전체의 일관성에 너무 매달리지 않아도 됨을 눈으로 보았다. 자기계발 담론이 얼..

지성인이 되는 법

물론 '무엇이든 알고 있는 박식한 사람'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지성'은 '박식한 사람'이나 '정보통'과는 엄격하게 구분된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다(know)'와 '사고하다(think)'는 다릅니다. '정보(information)'와 '지성(intelligence)'은 같지 않습니다. - 강상중 『고민하는 힘』 중에서 정보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우리 지성의 발전은 비례하지 않습니다. 지성의 발전이 본질적으로 '정보'가 아닌 '사고'와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네이버에게 물으면 답을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세상입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머리로 사고하는 과정을 생략해 버린다면, 우리의 지성은 유아적 수준에 머무를 것입니다. 삶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고민하는 것은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