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4

도전하는 영혼을 향한 염원

그는 도전하는 영혼이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그의 도전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함이다. 그는 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나 자신"임을. 그러면서도 항상 가장 두려운 자신에게 싸움을 걸었다. 그리고 승리했다. 힘겨운 승리이기에 값지고 고귀하다. 그의 승리는 드물어서 귀한 것이 아니라, 고귀하기에 드물다. 자기를 이기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 세계적인 산악인 박영석의 얘기다. 그의 등반기록은 놀랍다. 세계 최초, 세계 최단의 기록들이 수두룩하고, 세계 유일의 기록도 있다. 그는 인류 최초로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 8,000m 급 14좌를 모두 등반했다. 사람들은 이를 '산악 그랜드슬램'이라 부른다. 박영석 대장은 세계..

자기 가능성의 한계를 실험하라

누구나 내면 깊은 곳에 자신만의 갈망을 가진다. 그 갈망이 언젠가는 채워질 거라는 기대도 함께 가진다. 하지만, 잠자코 기다리기만 해서는 채워지지 않는다. 순간과 영원을 조화시키는 사람들만이 갈망을 현실로 만들어낸다. 순간과 영원의 조화란, 결심과 행동의 끊임없는 반복을 뜻한다. 어느 한 순간 단호하게 결심하라. 자신의 어제와 결별하겠다고. 더 멋진 삶을 살겠다고. 그러한 결심을 발판 삼아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행동하라. 결심과 그에 따른 행동은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이끈다. 다른 사람보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 자기를 신뢰하기는 커녕 점점 자신감이 사라져갈 때, 왠지 삶이 두려울 때야말로 결심하기에 좋은 시기다. 스스로에게 외쳐라.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당신에게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잠재력이 ..

[V1] 원대한 꿈을 품기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좋은 생각을 담은 내 책이 출간되는 꿈 와우 연구원들의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는 꿈 자동차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겠다는 꿈 프로야구 2011년 포스트시즌을 관람하고 싶다는 꿈 가족이랑 쏠비치와 설악산을 여행하고 싶은 꿈 연암 박지원 선생의 글을 모두 읽겠다는 꿈 국내외의 유명한 재즈카페를 찾아 다니고 싶다는 꿈 양준혁 선수와 식사 한 번을 하면 좋겠다는 꿈 수년 동안 혹은 평생에 걸쳐 노력해야 하는 꿈이 있는가 하면 마음 먹고 약간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면 쉬이 이룰 수 있는 꿈도 있습니다. 홀로 부단히 정진하면 이룰 수 있는 꿈이 있는가 하면 함께 사는 법을 깨달아 누군가와 함께 해야 이룰 수 있는 꿈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꿈의 목록을 작성하는 순간의 제 기분입니다. 꿈을 적어..

일상 속의 소원들

1. 를 통해 여러 지지자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했다. 메일을 통해 보내 준 메시지도 감동적이었다. 지금까지 글을 통해 얻은 유익이 크다며 투자가 아니라 기부를 하고 싶다는 분도 계셨다. 한없는 칭찬에 내 삶을 들여다 보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고개 숙여 감사 드리며 다짐해 본다. 보보야, 그 말에 부끄럽지 않게 살기를! 2. 이틀 후에는 2011년의 첫 강연이 있다. 강연이 많지 않은 올해가 될 것이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가장 멋진 일은 강연 후에 나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것이다. 교육 담당자의 칭찬이나 사람들의 좋은 반응도 중요하긴 하나,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이야말로 나를 살아 있게 한다. 평판은 나의 껍데기를 키우지만, 성실함은 실력을 키우고, 진실한 자존감은 나의 내면을 부요케 한다. 부디..

꿈꾸는 자가 가져야 할 태도

오전 일을 끝내고 점심 먹기 전, 그림 하나를 그리자고 생각했다. 포틴세이아를 그렸던 카페에 앉아 있던 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릴 만한 것을 찾기 위해서다. 카운터에 딸린 케잌 진열대,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 여러 가지가 눈에 들어왔지만, 시선이 오래 머물지는 않았다. 내 실력으로는 도저히 그리지 못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내가 그릴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내가 그릴 수 있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어제 그림용 수첩 하나를 샀다. 새 수첩의 첫 장을 '작품'까지는 아니더라도 '실패작'으로 채우기는 싫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난하고 쉬운 대상을 그려야 할 것이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1편부터 봐야 하는 성미인지라, 첫 장이 중요했다. 뭐가 좋을까? 가방은 그려 두면 ..

우리 모두 공부합시다!

뜨거운 사랑이 공부입니까? 그렇습니다. 진지한 토론도 공부입니다. 순수한 몰입도 공부입니다. 엉뚱한 도전도 공부입니다. 무한한 시도도 공부입니다. 그러다 실패해도 그것 역시, 공부입니다. 공부만 공부가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다 공부입니다. - 에서 제 생각을 그대로 표현해 준 것 같아 반가운 글귀였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다 공부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자기를 한껏 발휘하는 것도 모두 공부겠지요. 축구 선수 지망생들은 필드에서 공부하는 것이고, 화가 지망생들은 도화지를 펼쳐 두고 공부하는 것이겠지요. 부모들은 과거의 패러다임에 얽매여 아이를 제한적 의미인 공부에 가두지 말 일이고, 학생들은 자신을 반겨 줄 미래를 가슴에 품고 한바탕 신나게 공부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보는... 음..

꿈꾸는 20대들에게 권하는 10가지 부탁

20대... 세상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나이입니다. 10대보다 주도적으로 살아야 하고 30대보다 도전과 실패가 반복되어야 합니다. 1. 그대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라. 먼 길을 떠나기 위해서는 신발끈을 단단히 묶어야 한다. 비전에 필요한 기술, 능력, 경력을 얻기 위해 오늘 하루를 살라! 2. 비전으로 향하는 길에 만나는 과정의 힘겨움을 두려워 마라. 힘겨움을 넘어서면서 강해진다. 두 손 가득 든 것이 보물인지 알면 깃털처럼 가벼울 것이다. 정말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이라면 힘든 대가도 거뜬히 치르게 된다. 3. 아무도 이루지 못한 성취를 달성하고 싶다면 그 누구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방법에 도전해야 한다. 그대 내면의 소리와 직관을 믿고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가라. ..

두려워할 것은 오직 하나

뭐가 두려운 걸까? 왜 내 마음 속의 소원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 내기가 이렇게 힘들까? 왜 그것에 인생 전부를 걸어 열렬하게 도전해 보지 못할까? 적어 보자.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 함께 밥 먹고 이야기 나누기 (내가 좋아하는 야구선수 양준혁과 좋아하는 개그맨 3인) - 저술여행 떠나기 (동남아 휴양지로) - 소규모독서모임 100곳에 강연 제안하기 (좋은 독서친구 만들어가기) - 인터뷰어로서 스스로 참 좋았다고 생각하는 인터뷰 10개 해 보기 - 이사하기 (나의 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재를 만들 수 있는 곳으로) - 와우스토리연구소 프로그램 론칭 - 열흘 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기 - 언론사 에 꼽히는 작가 되기 이 목록들은 오늘 아침에 문득 떠오른 것이 아니다. 아침 햇살이 떠오르면 사라지고 ..

변화를 실천하는 용기

변화는 삶을 잘 살아가는데 중요한 키워드다. 변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얻었던 것만을 앞으로도 얻게 될 것이다.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한다면, 행동을 변화시키든 생각을 변화시켜야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늘 하던 방식이 가장 안전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시도가 실패할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해 오던 방식이 안전하다는 생각은 느낌이지 사실이 아니다. 세상 모든 것이 변하기 때문이다.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기도 한다는 말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인지상정이다. 두려움 극복은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실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용기를 추구하는 것이다. 실패란 없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이정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에는..

인복이 많은 사람

오늘 아침, 와우팀원과 책나눔을 하면서 (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우리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제는 삶의 구석 구석을 찾아 갔기에 비전을 이루는 전략과 일상의 변화에 대하여 얘기 나누기도 하고 삶의 변화와 영적 성장에 대하여 감사함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지요. 이야기 도중에 그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아요. 왜냐면요.." 그는 고등학교 때 친구의 이야기, 대학교 때 만난 절친 이야기, 와우 이야기 등을 했지요. 이야기가 끝난 후, 인복에 대한 평소의 제 생각을 전했습니다. "인복이 없는 사람은 없어. 모두가 인복이 있지. 다만, 인복을 깨달은 사람들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 뿐이지 않을까?"라고. 책나눔이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