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 있습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메일을 발송하는 일입니다. 하고 싶은 일이라기보다는 해야만 할 것 같은 일이기도 합니다. 많은 1인기업가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제게는 이 일에 대한 남다른 동기가 있습니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나도 따라 그 일을 하는 성향이 아닌 저로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어야 하지요.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보다는 일년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실천해가는 훈련을 해보고 싶은 것입니다. 많은 일들을 도중에 그만 둔 저에게는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그러니 제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분에게 메일을 보내느냐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메일 보내기를 지속하느냐입니다. 약속한 날짜를 놓치지 않은 것도 중요한 훈련일 것입니다. 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