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3

어제보다 더욱 멋진 내일을 구상하라

더 깊은 배움을 추구하라 미국 뉴올리언스의 가난한 흑인 집안에서 태어난 조지 도슨은 어린 동생들을 먹여 살리느라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인생이란 좋은 것이고, 점점 나아지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할아버지와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을 제외하면 제대로 학습한 것도 없었다. 알파벳도 읽지 못하는 까막눈이었다.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글을 읽을 줄 아는 척하며 일평생을 보낸 그는 어느 날, 소일거리로 낚시를 하다가 성인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갔다. 그 과정에서 알파벳 26자를 몽땅 외우고 지각 한 번 하지 않는 열심을 발휘하여 글을 깨쳤다. 그의 나이 98세였다. 이후, 101살 때, 초등학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서전을 펴내기도 했다. 조지 도슨 이야기는 실화지만, 내가 직접 만난 사..

평생 성장하고 싶다면 끊임없이 질문하라

평생 성장하고 싶다면 끊임없이 질문하라 나이를 먹는 속도만큼 현명함의 깊이가 더해진다면 삶은 행복할 것이다. 그렇지 않기에 우리는 해가 바뀔 때마다 보다 깊은 지혜를 추구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삶의 문제가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오늘은 지혜를 얻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질문하기'를 권한다. "질문은 삶의 모든 찰나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모든 공간을 학교로 만드는 힘을 지녔다. 어린이들은 질문하기를 즐긴다. 대답은 주로 어른들이 담당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어른들은 질문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이미 수많은 정답을 알고 있다고 여기는지, 호기심을 잃어버렸는지, 무지해 보일까 봐 염려하는 것인지. 어쨌든, 어른들은 대체로 질문을 하지 않는다. 어른들의 지적 성장이 멈추고 지혜가 더 깊어지지 않는 이유..

발전이란 참 묘한 것

"단순한 생계해결 이상의 목적을 찾아야 한다. 힘든 일이다. 그리고 필요한 온갖 것들을 살 만큼 충분한 돈을 벌기 위해 한 가지 일을 '충분히' '잘' 해야 한다. 이 또한 힘든 일이다. 이런 현실은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들고, 남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신을 챙기게 만든다. 더구나 발전이란 참 묘한 것이어서 두 발짝 앞으로 나갔는가 싶으면 한 발짝 뒤로 물러서게 된다. 심지어 그 반대일 때도 있다." - 찰스 핸디, 『포트폴리오 인생』 中에서 반가운 문장이었다. 나의 생각은 찰스 핸디와 자주 맞닿아 있다. 평범한 사람은 이렇게 자신감을 얻게 된다. 나의 생각이 대가들과 비슷한 구석을 발견할 때 자신감을 얻고 행동하게 된다. 주저하던 움직임에 확신 한 조각이 더해진 것이다. 이 역시 독서의 효용이다. 찰스 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