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 2

자기지식을 높이는 법

1. 인적자원관리 박사 학위를 가진 친구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할 때의 일이다. 내 강연을 마치고, 친구가 진행하는 시간. 나는 뒷자리에 앉아 참관하고 있었다. 자기 인생의 가치를 찾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질문이 담긴 워크북이 주어졌고 2명씩 짝을 지어 서로에게 그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어느 팀에서 한 대학생이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어요." 나는 두 종류의 사람 운운하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식상하기도 하고, 그런 식의 분류는 극적 효과를 위한 목적만 달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큰둥한 내 마음을 알리 없는 그가 말을 이어갔다. "한 사람은 남들의 길을 따라가는 사람, 다른 한 사람은 자기 길을 개척하는 사람입니다." 그의 말을 마음 속으로 ..

[성찰일지] 한 달을 보내고, 새로운 달을 맞으며...

또 한 달이 지났고, 계절이 바뀌었다. 지난 한 달의 삶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는가? 나는 정말 행복하였는가? 스스로의 원칙과 가치를 지키었는가? 내가 꼭 이루고 싶었던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였는가? 나는 많은 것이 아닌 의미 있는 일을 해내고 싶다. 마음을 열고 통찰력을 발휘하여 지혜를 깨닫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믿는 문제를 탐구하며 해답을 찾아 내 삶을 던지고 싶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 싸워 용기 있게 도전하고 싶다. 나의 강점과 기질적인 특성을 발견하여 삶에 재미와 자연스러움을 더하고 안전지대와 위험지대 사이의 건강한 중간지역을 찾아 모험하고 싶다. 이 소망을 달성하기 위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쯤은 지난 날을 성찰하고 다가올 날을 희망하여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