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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여행 3일차] 나는 지금 보보 스타일로 여행 중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웨이하이 여행 지난 해, 중국 웨이하이 여행은 아주 짜릿한 여행이었다. 다녀온 직후에는 참 괜찮네... 하는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주 멋진 여행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마음은 편했고 정신은 자유로웠으며 짧은 시간 내내 중국을 느끼고 왔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었고, 홀로가 아닌 3명이 함께 간 여행이었다. 두 명 이상이 되면 진정한 자유에서는 멀어지곤 하는데, 우리 모두는 참 자유롭게 다녀왔다. ^^ 모양으로는 30대 초반(나)의 남성이 30대 후반, 40대 후반의 두 누님을 모시고 간 격이었지만 우리는 그저 친한 동료처럼 서로를 배려하며 마음을 맞추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웃음이 나올만큼 묘한 구성이기는 하다. ^^ 허나, 정말 멋진 추억이 되었다. 다음과 같은 ..

보보의 13가지 독서지침

보보의 13가지 독서지침 1. 매달 일정액만큼 책을 구입하라. 엥겔지수는 가계 지출 중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말로써 이 지수가 높을수록 생활수준이 낮은 것으로 본다. 당신의 지적 엥겔지수는 얼마인가? 지적 엥겔지수가 높을수록 생활수준이 향상될 것이다. 어디에 얼마만큼의 돈을 쓰느냐 하는 것은 단순히 소비 패턴만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느냐 하는 가치관을 반영한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 자신의 경제적 사정에 적합한 금액을 정해 두고 매달 책을 구입하라. 그리고, 필요한 책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지금 읽지 않더라도 아주 좋은 책이라는 판단이 들면 일단 산다. 2.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져라. 한 달에 한 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