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5

이화외고 7H 워크숍 (C반) 후기

사진처럼 우리 모두 저 높은 곳을 향한 비전을 품기를 바랬다. 나는 청소년 워크숍을 진행할 때마다 그런 마음으로 간다. 젊은 강사의 오만일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나는 매번 강연 때마다 참가자들 중 일부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다 원대한 꿈을 품었으면 좋겠다. 어제의 자신과 결별하여 삶의 도약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그런 참가자가 점점 늘어났으면 좋겠다. 청소년 워크숍을 아름다운 10대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지켜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들 모두는 나에게 선물을 준 것이다. 생기발랄하고 순수하고 에너지 넘치는 10대들을 볼 수 있는 기회 말이다. 이건 정말 놀라운 선물이다. '7 Habits' 라는 괜찮은 콘텐츠를 그들과 공유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선물인 셈이다. 주는 것 자체도 선물이 되는 순간이다. 나의 ..

[한양대 특강] 지금은 자신을 혁명하기에 좋은 시절!

5월 27일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시간관리 특강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전합니다. 아마 이 곳까지 왔다면, 강연 중 어떤 내용이 가슴에 크고 작은 떨림을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그런 떨림을 가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크고 작은 변화에 성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말입니다. 한 가지라도 삶에서의 실천으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의지력을 발휘해 주세요. 의지력이란, 이번엔 꼭 실천해야지, 하고 결심할 때의 감동이 모두 사라지고 난 다음에도 계속적으로 실천해갈 수 있는 능력입니다. 어제 강연했던 내용을 담은 PPT를 첨부하였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첫번째 시간에 말씀드렸던 내용을 더욱 좋아합니다. 저는 이상과 의미 추구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그..

[7H 워크숍 후기] 행복했던 이틀..

빅뱅의 과 를 들으며 후기 하나를 쓴다. 다른 음악을 듣다가 문득 을 듣고 싶어졌다. (하하하. 친구들이 들으면 놀라겠네.) 대원외고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기 시작한 이후 변화된 일들 중 하나다. ^^ 지난 해 여름, 와우팀 3기들과 MT를 가서 있었던 일이다. 어쩌다가 김희철인가, 신동인가.. 얘기가 나왔고 누군가가 내게 어느 팀의 멤버냐고 물었다. 나는 안다고 말하며, 자신있게(속으로는 자신 없었지만.. ^^) '슈퍼에릭주니어'라고 대답했다. 팀원들을 모두 뒤로 넘어갔다. 설명을 듣고서야 나도 함께 웃었다. 를 2007년 12월에서야 TV를 통해 처음 보았고, (그 전에 노래는 들어봤다.. ^^) 빅뱅의 역시 그 즈음에 제대로 처음 들어보았던 나였다. 그랬던 내가 오늘 아침 을 듣고 싶어진 것이다. 이번..

[커리어특강 후기/ Follow-up] 여러분들의 삶에 행복과 성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2008년 1월 23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남짓 시간관리 강연을 했다. 사실, 영풍문고 종로점이라길래 걱정을 했다. 분위기는 괜찮지만 강연장이 넓지 않고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이곳은 강의장이 아니라 북카페로 활용되는 것 같다.) 먄약 그곳에 100명이 오면 참가자들이 불편할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내심 내가 모르는 다른 강연장이길 바라기도 했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누군가의 실수로 빔프로젝트는 준비되지 않았고 (분명 홍익출판사와 커리어측의 실수는 아니었다. 내 실수도 아닌데.. 그럼 누구? ^^) 좁은 강연장에는 100명도 훨씬 넘는 분들이 와서 30여 분이 서서 들으셨다. 마이크도 나오지 않아 좋지도 않은 목소리로 큰소리를 내질러야 했다. ^^ (발음도 좋지 ..

11월 23일 Leader를 꿈꾸는 Reader(일반과정) 후기

참가하신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Follow-up 자료를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첨부 1. 강연시 토론했던 결정적 한 권의 책 공유 첨부 2. 강연시 언급했던 이럴 땐, 이럴 책 공유 첨부 3. 대학생 추천도서 100선 공유 첨부 4. 기사 ‘CEO들이 인문 이공계 석학을 초청한 까닭’ 공유 공감했던 내용이 있으시다면 꼭 실천으로 이어가셔서 여러분들의 독서 생활에 큰 진보가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래 내용은 제 개인적인 후기랍니다. 제게 조언하실 게 있으시면 마음편히 던져 주세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 독서강연이 있는 날이면 분주하다. PPT를 조금 손 봐야 하고 유인물을 준비해야 한다. 독서노트 등 준비물과 간식을 챙겨야 한다. 혼자 해야 하지만 모두 즐거운 일이다. 강연장에 도착해 테이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