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Just Like Jesus 21

아~!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싶다...

나는... 내 삶의 여정마다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고 싶다. 그 과실에 기뻐하며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그 열매는 달콤하여 금방 질리는 맛이기보다는, 은은한 향기와 함께 담백한 맛에다가 영양이 듬뿍 담긴 것이었으면 좋겠다. 내 강연이 그랬으면 좋겠다. 한 순간 뜨거운 열정만 안겨주었다가 이내 식어버리는 실속없는 강연이 아니라, 강연을 듣는 그 날보다, 다음 날에 더욱 살 맛 나게 만드는 그런 강연을 하고 싶다. 사람들이 '우와~! 저 강사 참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강연이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를 '우와~! 나에게 엄청난 잠재력이 있구나. 난 대단한 사람이었어.' 라고 생각하게 하는 강연을 하고 싶다. 내 삶이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희망, 용기, 열정, 성실, 사랑, 정의, ..

지금 내 삶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오랫만에 온누리교회 양재성전에서 2부 예배를 드렸다. 하용조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2부 예배를 계속 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니라는 말씀. 사랑에 감동이 있으려면 희생이 있고 져줘야 한다는 말씀. 자존심으로 상대를 이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 평생 걸리는 성화를 갈망하라는 말씀. 가정 행복의 키워드는 화해라는 말씀. 이 모든 말씀이 나의 가슴에 절절히 다가왔다. 비교적 잘 실천하고 있는 말씀에 대하여 개념 정리를 해 주시기도 하고, 머리로만 알고 가슴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대목에서는 도전을 주시기도 하고, 내 삶 속에 간절히 실현되었으면 하는 말씀으로 소망을 주시기도 하셨다. 지난 해 이맘 때즘 함께 교회 다니던 생각이 떠올라 눈물이 났다. 찬양을 부..

[큐티] 하나님을 향한 수고로 하루를 채우자!

고린도전서 15:1~11 하나님을 향한 수고로 하루를 채우자! 2절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말씀을 굳게 붙들고 제대로 믿고 있는가? 머리로만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접하는 손과 복음을 전하는 발을 가졌는가? 도덕적, 정신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았는가? 하나님의 빛을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죄 많은 인생인지 알게 된다.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나의 심각한 죄도 하나님의 빛 앞에서는 숨길 곳이 없다. 오늘 아침은 헛되이 믿는다는 말에 나의 신앙을 돌아보게 된다. 10절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

행하는 자라야 의로움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로마서 2:13) 나는 몇 가지의 율법을 알고는 있지만 삶 속에서의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을 가졌다. 늘 말이 앞서고 행함은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 회개하고 나서 또 죄를 범한다. 나의 주특기 범죄 앞에 항상 굴복하고 만다. 또 다시 회개의 자리에 나선다. 회개하는 나를 보며 느끼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성품이다. 인자하심과 너그러우심, 그리고 오래 참으심이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베푸셨기에 나에게 회개의 기회가 생긴 것이다. 하나님 사랑의 성품이 나를 회개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늘 하루를 나와 함께 하신다면 나는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스스로에 묻고 얻은 대..

보보의 2008년 1월 기도제목

청년부 회장이었을 때 월 2회 기도제목을 작성하여 동역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곤 했습니다. 그것이 좋아서 또 해야지, 하던 것을 올해부터서야 시작해 보려 합니다. 개인블로그이지만, 강연 Follow-up 용도로 사용하다 보니 이렇게 기도제목을 올리기가 조금 떨리기도 하네요. 몇 분께서는 반드시 기도해 주실 것이라 생각하니 용기가 납니다. 미희 누나와 김명희 전도사님~ 기도해 주실거죠? 주동아~ 너도 그지? 우리 과 동료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기도로 힘을 얻고 그의 기도로 살아가는 자, 이희석... 2008년 1월의 기도제목을 파일로 첨부합니다.

오늘 하루에 신실함을 부어넣으리라! (뒤늦은 후회에 대하여)

열심히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고 싶다. 필요한 때에 신실함을 발휘하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영광을 얻지만, 때를 놓친 신실함은 후회와 아쉬움을 조각한다. 나는 그녀를 더욱 현명하게 사랑했어야 했다. 나는 주동이 아버님을 위해 더욱 많이 기도했어야 했다. 나는 그 때, 신실함이 필요한 그 때에 더욱 신실함을 발휘했어야 했다. 그녀는 떠났고, 주동이 아버님은 하나님 곁으로 가셨다. 어젯밤 주동이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아버지 건강이 안 좋아지셨다는 늘 주고받던 문자메시지였는데, 왠지 모르게 위독하다는 직감이 들었다. 성경공부하던 중이라 전화를 하지도 못했는데, 성경공부가 끝나자마자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 문자를 받고 난 후 한 시간 남짓 지난 시각에 임종하셨단다. 전화를 받고서 한 동..

날마다 우리 짐을 져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

[하나님의 모략]을 통해 얻게 된 가장 유익한 교훈 중 하나는 예수님이 구원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탁월한 스승이심을 가슴 깊이 받아들인 것이다. 때론 신앙인들조차도 우리를 구속하신 것으로 예수님의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주님의 능력은 구원 그 이후의 삶에서 더욱 빛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원수였던 죄인된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셨다.(롬 5:8) 우리의 '구원자 예수'가 되신 것이다. 이것을 믿음으로 우리는 의롭다 함을 얻었다. 또한 예수님은 험난한 우리의 인생길을 인도해주시기 위해 우리 짐을 날마다 지셨다.(시 68:19) 우리 삶의 '스승 예수'가 되신 것이다. 예수님을 닮아감으로 우리는 인생살이의 지혜를 얻는다. 삶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기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기란 어렵지 않다. 영적 전쟁의 최전방인 기도의 자리에서 승리하면 나머지는 전리품을 거두는 일만 남게 된다. 서현교회 강연이 있던 날 아침(12월 2일), 큐티를 하며 주님께 오늘의 강연을 의뢰하였다. 주님께서 친히 강연을 진행해 달라고, 주님의 이름만 빛나게 해 달라고 그리고 내 입술을 통하여 도전과 위로, 용기와 소망이 서현 청년들의 가슴에 가득해질 수 있기를 기도 드렸다. 기도를 하며 내 영혼을 휩쓰는 주님의 임재를 느꼈다. 성령님은 그렇게 온다. 우리의 기도 소리를 듣고 하늘을 가르며 초스피드로 달려오신다. 기도가 나의 산만한 주의력을 박살낼만큼만 지속되면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하나님만을 소망하는 순간, 내 영혼이 뜨거워짐을 느낀다.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이..

하인들 : 두번재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다!

지난 4~5개월에 걸쳐 [새로운 삶의 길]을 끝내고 오늘부터 두번째 성경공부 모임을 시작하였다. 이번 성경공부 부터는 새로운 멤버(준필 형제)가 합류하여 오늘 소개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푯대를 향하여] 1과의 주제는 '하나님과의 사귐'이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기독교의 본질이다. 본질은 '그것을 더욱 그것답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를 더욱 기독교답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사귐이다. 은혜도, 사랑도, 용서도 모두 하나님과의 사귐의 열매다. 오늘 모임도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인도하여 주셨다. 하인들의 멤버는 모두 올해 하나님을 알게 된 청년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하나님 알기를 무척 갈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갈망에 기뻐하셨고 미쁘신 성품을 한껏 발휘하셨다. 멤버들이 말씀을 통하여..

영적 리더 한 분을 만나다

기도를 많이 하시는 전도사님 한 분을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하며 전도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얘기를 나누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정리되고,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다. 영적 진리에 눈을 뜨면 삶의 문제에 대한 본질을 볼 수 있다. 진리의 눈이 밝아지면 문제의 실마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 실마리를 잡아당기면 복잡하게 얽혀있던 문제의 실타래가 스르르 풀어진다. 해결책으로 가는 길이 고속도처럼 훤하게 볼 수 있다. 전도사님과의 대화는 명쾌하고 통쾌했다. 때로는 섬세한 진단 없이 처방을 내리셨던 적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 분의 영적 조언은 내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오늘 전도사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영적 대화의 유익을 절감했다.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라 할지라도 내 삶으로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