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삶의 문제이기에 실제적이다. 매일 믿음의 시련이 눈앞에 닥치기에 구체적이다. 책 출간을 내려 놓은 그 다음 날 큐티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소망을 당신 에게만 두기를 거듭 말씀하셨다. 온전히 내려놓음, 그것이 내가 할 일이었다. 하나님을 바란다는 것은 나의 소망을 모두 하나님 안에 두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다림의 믿음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기다림, 이것은 믿음이다. 약속을 했을 때 그가 온다는 믿음이 있기에 기다릴 수 있다. 핸드폰이 없었을 때에는 약속 시간이 지나도 그냥 기다려야 했다. 올 것이라는 믿음의 크기에 비례하여 기다림의 시간도 늘어난다. 하나님을 바란다는 것도 기다림의 믿음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만 소망을 두고 그 나의 소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