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547

절망과 고통으로 힘겨울 때...

절망이 왔다고 해서 희망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절망과 희망 중 어느 하나가 100% 존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고통이 있다고 해서 아름다움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혼란이 있다고 해서 명쾌함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고 우리는 결코 무기력하지 않다. 우리가 정확히 목적지를 향하여 전진할 때에도 삶이 힘겹게 느껴질 수도 있고,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 오히려 삶의 목적에 대한 의식이 더욱 깨어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나의 시선을 어디에 두는가, 하는 점이다. 절망에서 눈을 들어 희망을 바라보아야 한다. 고통에서 눈을 들어 회복을 기대하여야 한다. 절망스러운 일을 경험했다면, 불안과 초조감에 혼란스러움에 휩싸이셨다면,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절망과 초조감이 자신을 가르칠 ..

변화의 두려움을 뛰어넘을 목표를 가졌는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얻고자 한다면 어제와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일이 되어도 지금까지 얻었던 것들만 얻게 된다. 나 역시 변화하고 싶다. 도약하고 싶다. 이럴 때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 변화는 치과 병원 같다. 병원을 찾는 두려움보다 치통의 아픔이 더 클 때만 병원을 찾는다. 나의 어리석음은 변화의 두려움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변화의 두려움보다 고통이 더 커져서야 비로소 변화를 선택한다. 결국,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가 필요하다. 목적을 갖는 순간, 지금까지의 일상에 반기를 드는 것이다. 용기... 아! 이 용기를 어디에서 구한다는 말인가! 강한 열망이 변화의 두려움을 이겨낸다. 간절한 소원이 과정 중에 ..

삶이 힘차게 진보하지 않을 때...

"창문보다는 문이 더 좋습니다. 창문이 고요한 관조의 세계라면 문은 현장으로 열리는 실천의 시작입니다. 창문이 먼 곳을 바라보는 명상의 양지라면 문은 결연히 문 열고 온 몸이 나아가는 진보 그 자체입니다.” - 신영복, 『처음처럼』중에서 삶이 힘차게 진보하지 않을 때,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지금 창문가에 앉아 사색을 할 때인가? 주저말고 문을 열고 나아가 행동할 때인가? Mind의 문제인가? System의 문제인가? 철학이 필요한가? 실천이 필요한가? 철학이 없는 인생은 위험하지만, 인생을 몽땅 철학으로 대체해서도 안 된다. 철학과 실천의 조화가 있을 때 삶은 더욱 고결해지고 아름다워진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창가인가? 아니면 세상으로 향하는 큰 문인가? 행동에 지혜로운 사색을 깃들여라...

20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5가지 화두!

20대 직장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몇 가지 떠올랐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걸어보기도 하고, 가벼운 주머니지만 멋진 곳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도 해야 할 20대. 자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20대 초반이 지나면, 이제 직장인이 되어 30대를 맞이해야 한다. '서른 즈음에' 또 하루가 멀어져 가는 것을 보며 쓸쓸해지지 않으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 요즘 시대가 그렇게 되어 버렸다. 20대 직장인들에게 몇 가지 자기계발의 화두를 던져 본다. 1. 자기계발과 업무는 둘이 아니라 하나다. 자기계발과 업무는 둘이 아니라 하나다. 결국 일이 우리를 가장 많이 키워줄 것이다. 직장인의 자기계발은 일을 통해서 50% 이상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자기 계발을 업무 시간 이외에 새로운 공부를 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

2008년을 아름답게 보내기 위한 8가지 해야 할 일 (Ver. 1.7)

2008년 1월의 어느 날 밤... 잠은 오지 않고 문득, 내 삶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라는 생각에 잠겼다. 따스한 마음을 품고 싶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다. 그리고 책장에서 한 권의 책을 골랐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뭐 없나, 하고 고르다가 예전에 읽던 책을 집어 들었다.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어지기도 했고,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나는 책의 내용을 실천할 꺼리들을 적었다. 한 챕터도 빠짐없이 적었다. 이 책이 표절 시비로 시끄럽든 말든 나는 지금 내 삶을 돌아보는 중이다.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하는 중이다. 책의 내용 중 2008년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몇 가지 꼽아 보았다. 1. 사랑에..

2008년 10대 뉴스 미리 작성하기

2008년 아름다운 새해가 밝았다. 라는 감탄으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한 가지씩 공헌하는 삶을 통하여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살 수 있는지 고민하고픈 분이라면 두 편의 영화를 보며 생각하시면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와 미미 레더 감독의 (Pay It Forward, 2000). 2007년이 저물어가는 즈음, 인생의 무상함이 느껴진 분들일지라도 다시 한 번 용기를 갖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2007년 10대 뉴스를 작성하며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을 채워나가기를 다짐하자. 후회되는 대목은 반복하지 않을 계획을 세우자. 이런 자기 성찰로 2007년을 잘 갈무리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무기력하지 않음을 기억하시..

자신만의 '2007년 10대 뉴스' 만들기

2007년, 나의 어떤 점이 훌륭했나? 한 해 동안, 내 인생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나? 일년을 돌아보며 를 작성했다. 홀로 가만히 지난 일들을 돌아보기도 했고, 플래너를 1월부터 뒤적이기도 하면서. 기뻤던 일 뿐만 아니라, 힘들고 슬펐던 일들도 포함했다. 이 모든 것들이 ‘나의 이야기’니까. 세상에 널려 있는 ‘그의 이야기’와 ‘그녀의 이야기’ 사이에 ‘나의 이야기’를 끼워 넣고 싶다면, 자신의 소중한 개인사를 유실해서는 안 된다. 과거는 미래 건설의 토양이다. 인류에게 인류사가 소중하듯이 우리에게는 개인의 역사도 소중하다. 우리의 과거 속에 나의 재능이 숨어 있고, 가능성이 자라고 있다. 자신의 개인사 속에 삶에 필요한 교훈과 나만의 세계를 건축할 재료들이 들어 있다. 유럽의 석학 자크 아탈리는 『미..

나는 왜 화살을 쏘지 않을까? (12월 수업 후기)

"사랑은 사랑이어야 해. 사랑이 다른 단어로 대체되어서는 안 돼. 사랑을 영원히 사랑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주 현명해져야 해." "그 나이에 그렇게 여러 여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은 너가 위험한 놈이 아니라는 거야. 물론 기본적으로 남녀 관계는 위험하다는 전제를 하고서 말야." 12월 수업에서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다. 두 말씀 모두 나에게 하신 말씀은 아니지만, 공감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말씀이다. 선생님의 말씀은 나에게 있어 마중물이다. 이전에 이렇게 저렇게 익혀 내 안에 있는 지식들이 선생님의 말씀으로 인해 콸콸 쏫아나오며 잘 꿰어져 지혜가 되는 느낌이다. 오늘따라 선생님이 참 사랑스러워 보인다. 선생님 얼굴을 볼 때마다 [마흔 세살]의 내용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고 음미하기!

"세상을 살다 보면 가장 평범한 날 가장 특별한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새로운 하루가 밝아올 때마다 선물을 받는 것처럼 기대하고 음미해야 한다." - 짐 스토벌 12월에 이런 변화가 나에게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간의 나의 하루 하루를 되돌아 본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더욱 잘 음미하기 위해서... 11월의 마지막 주는 여느 때보다 강연이 조금 많은 주간이었다. 부평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번의 강연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든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이유 때문으로 생각된다. 1.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 경우 어떻게 강연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의 부족 2. 학생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가는 방법 물론, 문자와 연락으로 강연이 아주 좋았다는 피드백..

나만의 세계 만들기~!

"하루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생활고나 가난 때문이 아니다. 즐길 수 있는 자신의 세계가 없기 때문이다." - 『마흔 세 살에 다시 시작하다』 中에서 나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이런 작업들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 12개를 선정해 보았다. 재즈, 책, 사람들, 꿈, 열정, 도전, 여행, 성령 충만, 사랑, 리더십, 행복, 건강! 금방 떠오른 것이 15개였고, 10개로 줄이기 위해 노력해 보니 3개는 버릴 수 있었다. 이것은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료들이다. 이 단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정말 좋아하는 단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 이야기하는 과정 자체도 즐겁고, 그로 인해 이 단어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저절로 알게 된다. (나만의 단어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작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