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2

[온전한 삶으로의 여행] 기쁨을 증폭시키기 위한 2가지 질문

"어린아이는 의욕을 가지면서도 그 이유를 모른다. 이 점에 대해서는 박학다식한 학교 선생도, 가정교사도 모두 의견이 같다. 그러나 어른도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이 지상을 헤매고 다니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채, 진정한 목적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비스킷이나 과자, 자작나무 회초리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은 아무도 믿고 싶어하지 않는다. 불을 보는 것보다 더 명백한데도 말이다." -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은 미각을 상실하여 좋아하는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한 채 씹는 것과 같다. 현재 자신이 세운 모든 목표가 자신이 원하는 만족감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는데도 기대했던 정서적 만족을 느끼지 못했던 ..

목적이 이끄는 독서를 하라

제4편 - 목적이 이끄는 독서를 하라 “책읽기에는 반드시 왜 읽어야 하는지, 왜 이 책이 나에게 중요하며 필요한지, 책읽기 자체가 즐거워서인지 아니면 특정 목적을 위해서인지 스스로 그 답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스티븐 레빈, 『전략적 책읽기』중에서 쏟아지는 독서에 관한 책들 저는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서점에 가는데, 요즘 부쩍 ‘독서’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3월 8일에 갔을 때에는 스티븐 레빈의 『전략적 책읽기』라는 책이 신간 코너에 있더군요. 이 책이 반갑지 않은 것은 저 역시 동일 주제로 책을 쓰고 있기에 ‘경쟁 상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목차 중에는 언뜻 봐도 저의 독서 강연 때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 많더군요. - 읽고 싶은 책의 목록을 작성하라. - 전문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