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는 생각이 무지 많은 사람이 있다. 그가 얼마 전에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그는 자주 생각에 빠져 들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염려했고, 혹시 자신의 결정이 그릇되었으면 어떡하나 하고 두려워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난 후, 통화를 했다. 염려하고 두려워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람들과 잘 어울렸고 새로운 일이 이전의 일보다 즐겁다. 그는 매우 유쾌해 보였다. 다음 번 통화에서 그는 말했다. "너무 즐거워서 이렇게 지내도 되는 건가?" 그는 자신의 질문과 답변을 찾는 과정을 '생각'이라 표현했다. 외부에서 보면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니 '생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면에서 보면 그것은 생각이 아니라, 염려 혹은 도전을 회피하는 두려움이었다. 제임스 앨런은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