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공부를 병행했다는 것은 드러커의 삶에 두루두루 영향을 미쳤다. 드러커가 대학을 졸업하고 강단에 섰을 때, 그는 정규 직업을 가진 파트타임 학생의 수강을 더 반겼다. 그런 학생들이야말로 정신적으로 성숙해 있고 이론적 개념의 핵심을 잘 파악할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사회경험이 전혀 없는 전업 학생들에게는 그런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존 플래허티, 『피터 드러커』 中 드러커가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의 법학과정에 등록할 때 그는 유력 신문이었던 의 비즈니스 담당 편집위원이었다. 높은 수준의 학문을 추구하는 동시에 편집자로서의 직무를 계속 수행했다. 이전에도 드러커는 은행의 애널리스트로 일했던 경력이 있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