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월 마이크임팩트에서 독서 강연을 진행합니다. 강연을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넘었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제대로 소개를 하네요. 새삼 나의 게으름과 미루기가 진상임을 느낍니다. 하지만 저도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실천하는 게 있긴 하지요. 그 중 하나가 독서입니다. 스무살에 시작한 책읽기를 거의 날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십 육년을 책과 연애하다 보니, 이런저런 할 얘기가 많더군요.
6월의 강연은 10일(월) 저녁에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신청 후에는 이 포스팅의 댓글로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분이 신청하시더라도 반갑게 인사라도 나누고 싶네요. 블로그에 방문해 주는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말이지요. 그나저나 너무 촉박하게 공지를 하는군요. 다음 달에는 좀 더 미리 움직이고 싶은데, 어떠할지 모르겠습니다. 공지를 하기나 할런지.
http://www.micimpactschool.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226&main_cate_no=25&display_gorup=1
7월 초에는 오랜만에 일반 강연을 진행하려 합니다. 일년에 두 번은 기업강연이 아닌 일반강연을 하려는 생각이지만, 그게 쉽지 않네요. 시간을 내기가 아쉽기도 하더군요. 그 시간에 야구를 보는 게 낫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혼자 놀고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나의 성장과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라도 일년에 한 두 번은 강연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서와 사색 뿐만 아니라 지적 교류도 지적 생활의 중요한 축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