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관점을 얻으려면 산을 오르자. 산행의 목적이 무엇인가. 산 아래에서의 신선한 공기인가. 산에 올라서 획득할 높은 관점인가. 조금 오르다 말고 자리를 펴고 먹고 마시는 이들에게도 고유한 재미와 목적 그리고 들려 줄 스토리가 있다. 정상에 등정하여 산맥을 살펴보려는 이들에게도 그들의 기쁨과 의미 그리고 들려 줄 스토리가 있다. 당신은 무엇에 끌리는가. 이는 교제 VS 고독과 같은 대립 관계가 아니다. 어느 길에나 벗과 동행이 존재하니까. 오를수록 동행이 줄어들지만 최정상이 아니라면 벗이 있기 마련이다. 돗자리에도 산행길에도 고유한 의미와 기쁨이 존재한다. 자신의 길을 선택하면 되리라. 꿈꾸는 자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여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여기를 떠나 길을 나서는 것이다. 새로운 벗이 기다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