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23

시간관리의 달인이 되는 원칙

“시간관리는 자기경영의 종합예술입니다.” - 보보 1) 자기 인생을 사랑하라! 누구도 인생의 고난을 피할 순 없습니다. 고난이나 문제를 맞았다는 것은 두 가지의 서로 다른 가능성 앞에 섰다는 뜻입니다. 하나는, 힘겨워하다가 좌절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주저앉고 마는 것이지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하고 생각하다가 자괴감과 절망감으로 괴로워합니다. 다른 하나의 가능성은 더 나은 존재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입니다. 문제를 뛰어넘고 고난을 이해함으로 더욱 강한 영혼으로 성장하는 것이지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를 생각하며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아야 함을 깨닫는 사람들입니다. 이때, 자기 인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인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혁신과 변화를 외면하기 ..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

시간은 끊임없이 흘러갑니다. 누구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한강과 같은 큰 강을 생각해 보세요. 강은 자신만의 속도로, 자기 물길을 따라 유유히 흐릅니다. 제가 강물 한 가운데로 뛰어들어 온 몸으로 흐름을 막는다고 해도 강은 아랑곳하지 않고 흘러갈 것입니다.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도 시간을 컨트롤할 순 없습니다. 시간은 도도하게 흐를 뿐입니다. 다행하게도 시간은 우리의 삶을 관통하여 흐릅니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 속에 있다는 뜻입니다. 시간관리란, 자기를 잘 컨트롤하여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행복, 의미, 성과, 친밀함 등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시간 관리는 시간을 컨트롤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컨트롤하는 것입니다. 시간관리의 실패는 시간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

시간관리가 필요한 사람들

인생은 곧 시간입니다.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경영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삶이 즐거워집니다. 하지만 시간관리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천성이 게을러서 시간관리는 내게 맞지 않다. 나는 회사에서 일을 잘하니 시간관리가 필요없다. 시간에 쫓겨야 집중이 잘 되는데 시간관리는 이런 나의 업무스타일을 방해한다, 시간관리가 필요한 만큼 바쁘지 않다, 시간관리는 인생의 즐거움과 자유를 감소시킨다,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어서 일상적인 업무에 매달리기 싫다, 나는 아직 학생이다 라는 이야기는 모두 시간 관리를 잘못 이해해서 나오는 말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게으릅니다.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것은 행동의 게으름입니다.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게으를 수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어떤 것이 중요한지 모른다면, ..

일상에 열정을 불어넣는 법

 주간 스케줄 조율, 1기 [행복한 전문가] 첫수업 준비, 아트100 시간관리 강연 준비, 와우 TMT 강연 준비, [시간관리의 기술] 원고 완료, 유니컨 개인축제 공지하기, 유니크컨설팅 5월의 D-Board 작성하기, 중요메일 회신 (인생경영), 프로필 업데이트, 와우친친 수업공지, 가족들에게 4월의 편지쓰기, 동문회장 서신쓰기, 브라질여행 후기 작성, 리노의 독서노트 송부, 와인선물세트/ 몽블랑 만년필 구입. 이번 주 제가 해야 할 일의 목록입니다. 아트100 카페나, 와우스토리연구소 카페 활동 등과 같은 매일 해야 하는 일은 제외했습니다. 목록으로 작성하지 않아도 잊지 않기 때문입니다. 헤어컷, 개인적 만남, 수영모 구입 등도 이번 주에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개인적인 일이어서 제외했습니다. 사람..

시간관리의 본질

[주간성찰] 시간관리의 본질 일주일만의 여유다. 지난 한 주간은 분주했다. 월화수 3일 동안의 쏠비치 여행, 금토 이틀 간의 서울 나들이로 일주일이 금새 지났고, 그 사이에 낀 목요일은 친구을 도와 주느라 오전 두어 시간을 썼더니 유일한 업무 날이었던 하루가 훌러덩 지나갔다. 확인하지 못한 메일이 밀린 데다가, 해야 할 자잘한 일들이 쌓여 나를 조금씩 압박한다. 이런 부담감 없이도 결국엔 해낼 텐데, 나의 이런 성정이 얄밉다. 이번 한 주가 의미 있는 것은 마음에 드는 포스팅 몇 개를 올린 것과 사람들과 오롯이 함께 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인 생활은 어떠했나? 독서, 영화, 만남, 여행, 글쓰기, 운동 등 주안점을 두고 있는 활동들을 하나 하나 되돌아보았다.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의 삶에 대한 성찰인 ..

[보보의 드림레터 모음] 한국리더십센터 웹진

한국리더십센터 웹진으로 발행되는 [보보의 드림레터]를 모두 모았습니다. (20편 완결) 1편에서부터 20편까지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20대에 썼던 글들을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왠지 쑥스럽네요. 열정으로 썼던 시간들이 떠올라 고무적인 느낌도 들고요. [보보의 드림레터 목록] 보보의 드림레터 #20. 미소와 행복으로 하루를 채우기 보보의 드림레터 #19. 실행 마인드로 무장하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8. 효과적인 휴식과 에너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7. 무리한 계획, 엉성한 계획, 무(無)계획을 집어 던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16. 시간 관리의 기본, 정리 정돈을 마스터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5. 자투리 시간을 활용..

TV 시청 시간에 관한 진실

2004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 나라 국민들의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3시간입니다. 이것은 하루 24시간의 1/8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만약, 제가 이러한 평균 수치대로 일평생을 산다면 80년 인생이라고 가정했을 때, 10년 동안 TV만 보는 셈이 됩니다. 이 10년은 잠을 자고, 일을 하면서 보내는 10년이 아닌, 순수 시청 시간만 10년입니다. EBS 지식채널팀은 'TV와의 이별'이란 이색 실험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131가구를 뽑아 20일 동안 TV를 안 보도록 하여 그 동안 벌어진 일을 촬영한 것입니다. 촬영은 10가구에 CCTV를 설치하여 일상의 변화를 관찰하였습니다. 가족간의 관심과 대화가 늘고, 하루가 길어져 여러 가지 일상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책을 읽기도 하고, 아빠는..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다

나는 시간이 많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어머니는 무능한 (혹은 무책임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난한 살림을 꾸려가시기 위해 일터에 나가셨다. 나를 퍽이나 사랑하셨지만, 함께할 시간은 많지 않으셨다. 나의 길지 않은 조직 생활도 어머니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회사 생활은 즐거웠고, 사내 인간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대체로 내 인생을 위한 시간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4/4분기에 일이 무진장 바빠질 때면, 밤 11시를 넘겨 일하는 적도 많았다. 직장에 친구들의 모습도 나와 별반 다를 바 없었다. 우리는 때때로 함께 여행 한 번 가자고 말하지만, 어려움이 많았다. 대학생일 때에는 시간은 많되, 돈이 없어 가지 못했던 여행이라면, 요즘엔 돈이 있어도, 시간이 없어 서로 일정을 맞추기가 무지 힘들다...

황홀한 감옥 속으로

"자신에게 시간을 내지 못하면 하고 싶은 욕망을 이룰 수 없다. 욕망은 오직 꿈과 그리움으로 남을 뿐이다. 하루에 자신만을 위해 적어도 두 시간은 써라. 그렇지 않고는 좋은 전문가가 될 수 없다. 만들어주는 대로 살지 마라. 삶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 구본형, 『낯선 곳에서의 아침』 10여 년 전, '나에게 시간을 주는 법'에 대하여 배웠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대학 시절은 인생의 그 어느 시기보다 시간이 풍성하게 주어지는 기간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그리고 시간을 만들어 내가 좋아하는 장소(도서관과 서점)에 나를 보내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공부와 강연)에 나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20대의 많은 날들을 자유롭게 살았던 것이 내 인생의 변화를 이루어주었습니다. '..

시간의 실체를 본 사람

성민은 대학생입니다. 대학생 시절의 그는 자신의 삶에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부모님 뜻에 따라 선택한 대학 전공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상황을 바꿀 만한 뾰족한 수도 없었습니다. 딱히 하고 싶은 일이랄 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조바심이 생겨나던 차에 우연히 한 독서 강좌에 참석하게 되었고 책을 한 권, 두 권 읽기 시작했습니다. 강사는 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합니다. "멀리 내다보지 말고, 현재의 삶에 승부를 걸어 보라. 삶을 바꾸려 하지 말고, 지금의 문제 하나를 해결하면 놀랍게도 줄줄이 비엔나처럼 몇 가지의 문제가 더불어 해결된다." 학생은 그 말을 힘껏 따라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달리 붙잡을 만한 지푸라기도 없었던 절박함이 그를 구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권, 두 권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