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함께 일 년 동안 공부하며 자신을 탐구할 제10기 와우팀원을 찾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와우스토리연구소를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하곤 합니다. 온라인 와우카페가 비공개인데다가 적절한 소개 멘트 하나 없으니까요. 와우스토리연구소를 알리는 이런 방식은 정말 아마추어 같지만, 커리큘럼 만큼은 프로페셔널하다고 간단히 언급해 둡니다. 

우리 공부의 목적은 '자기발견'입니다. 자신만의 재능, 관심사, 기질, 관계 그리고 열망을 찾기 위해 좋은 책을 읽고 함께 수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연구원들의 자기발견을 돕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수업 땐 무엇을 다루는지, 기간은 어찌 되는지 등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아래의 PDF 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 와우스토리연구소 브로셔.pdf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원요건과 절차, 그리고 지원과제에 대한 안내만 드립니다.

자기를 사랑하여 삶의 도약을 꿈꾸는 분들의 용기 있는 지원을 기다립니다. ^^

 


지원요건
: 학력, 연령, 성별 등 제한없음. 모든 것은 자기소개서와 과제로 '성실성'만을 평가함.
• 인생 최고의 프로젝트를 창조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수업료 300만원)을 투자할 사람
• 매월 2권의 책을 성실히 읽어내고, 월 1회 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사람
• 1년 동안 가족, 신념, 일 다음으로 와우 과정 이수를 최우선 순위로 둘 사람

지원절차
1월 31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아래 주소와 메일로 송부 (ceo@younicon.co.kr)
  서울 송파구 잠실3동 40 갤러리아팰리스 A-1303호, 이희석.(발송기준 2월 1일까지 유효)
2월 20일까지 3권의 도서를 읽고 리뷰 제출 (도서명과 제출 날짜 아래에 공지)
2월 22일, 제10기 와우연구원 최종발표. (개별연락)

자기소개서 작성안내 (A4 10장 이상, 폰트 10/줄간격 160)
: 와우팀 합격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성찰하려는 목적으로 진솔함을 발휘할 것

 

• 자신과 자기 인생에 대한 소개 (2p), 와우팀 지원 동기와 기대사항 (1p), 현재의 직업에
대한 설명과 만족도/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나 관심분야 (1p), 삶을 바라보는 철학과 태도
(가치관)/일에 대한 철학(직업관) (1p),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강점 3가지 (1p), 가장 가슴 아팠던 일 1가지와 큰 성취 3가지 (사건묘사+선정이유, 2p), 감명 깊게 읽은 책 3권에 대한 소개 (1p), 역할 모델이나 앞으로 추구하고픈 인물 3인과 선정이유 (1p)

독서과제 제출 안내
: 저자조사 (1p), 구절 옮겨적기 (3p), 리뷰 (1~2p) 양식으로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


• 2월 06일 자정까지. 파커 파머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2월 13일 자정까지. 로이 바우마이스터 『의지력의 재발견』
• 2월 20일 자정까지. 한병철 『피로사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실현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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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 전, 저는 목사님, 청년회장 그리고 20 여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팀의 일원으로 중국으로 선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는 철저히 단체로 움직였습니다. 팀원들 중 어느 누구도 한 나절의 개인 시간이 없었습니다. 같은 사람을 만났고, 같은 음식을 먹었고, 같은 풍광을 보았습니다. 말하자면, 매우 비슷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것입니다. 선교여행을 다녀온 후, 당회에 제출한 보고서와는 별도로 목사님, 청년회장 그리고 저 이렇게 세 사람이 교회 소식지에 글을 실었습니다. 허나, 그 글의 깊이가 어찌 그리 다르던지요. '나도 그걸 보았는데, 왜 난 아무 생각이 없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어렴풋이 깨달았습니다. 경험이 인식에 도움을 주지만, 탁월한 인식은 경험 이외의 어떤 것이 필요함을.

같은 직장에서 10년차의 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있더라도, 다 같은 10년차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10년차다운 내공이 느껴지는 분이 있는가 하면, (과장스런 표현이겠지만) 1년차 같은 생활을 10년 동안 반복하신 듯한 분이 있을 수도 있지요. 무엇을 보고 체험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보고 체험한 것을 어떻게 해석하는가도 중요하지요. 경험이 중요하지만, 경험을 해석하고 재가공할 수 있는 힘도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 힘의 정체가 무엇인지 저는 궁금했습니다. 힘의 근원은 단수가 아니라 복수였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통찰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직관력에서 오는 힘입니다.

말하자면, 아래 글은 경험이 인식에 어떠한 기여를 하는지를 염두에 두고 쓴, 통찰을 다룬 글입니다. 8기 와우팀에 지원하신 어느 분에게 드리는 글이기도 하지요. ^^ 2007년에 쓴 글을 옮겨 와 봅니다.


1.
“1944년 6월, 나는 일본에 대한 연구를 위촉받았다. 일본인이 어떤 국민인가를 규명하기 위해서, 나는 문화인류학자로서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연구 방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받았다.”
일본 문화를 알기 위하여 꼭 읽어야 하는 명저 『국화와 칼』을 쓴 루스 베네딕트의 말이다. 미국 국무성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그리고 종전 후 일본을 통치하려면 일본 사회와 문화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 연구를 부탁했다. 그리고 2년 후인 1946년 결과물이 나왔다. 그 결과물은 탁월하여 일본 문화에 관한 명저가 되었다.

국무성의 위촉을 받은 그녀는 일본에 관한 거의 모든 자료를 검토할 수 있는 특권을 받았다. 하지만, 두 나라가 교전 중이기에 문화인류학자의 가장 중요한 연구 기술인 현지 조사를 포기해야 했다. 그랬다. 그녀는 단 한 번도 일본 땅을 밟아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저서는 탁월했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일본 문화를 설명한 명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통찰력이 있으면 먼 곳에서도 본질을 꿰뚫어 볼 수 있음을 베네딕트가 보여 주었다.

2.
갓 결혼을 한 마이크 메이슨이라는 젊은 청년이 제임스 패커(신학자)라는 대학자에게 책을 하나 쓰고 싶은데, 자신의 첫 번째 저서의 주제로'결혼'을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제임스 패커는 단호하게 반대했다. 결혼은 여러 인간관계 중 가장 복잡미묘하고 요구가 많은 관계로서, 결혼을 주제로 글을 지혜롭게 쓰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니 갓 결혼한 처지에서는 잘 쓸 수가 없다는 것이 반대 이유였다.

그러나 마이크 메이슨은 『결혼의 신비』라는 책을 썼고, 이 책을 제임스 패커에게 보여 주었다. 노 교수는 감격하였고 이 책의 서문에 기꺼이 추천사를 적어 주었다. 추천사에는, 결혼의 연륜이 짧은 사람은 결혼에 대하여 좋은 책을 쓸 수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용서를 구했다. 마이크 메이슨의 책을 읽으면, 경험하지 않아도 일가견을 제시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3.
19세기 프랑스의 자유주의 사상가인 알렉시스 드 토크빌(1805~1859)은 현대 민주주의론의 고전 『미국의 민주주의』를 썼다. 1831년 5월 9일 미국에 도착한 그는 미국 민주주의의 실체를 눈여겨 보았다. 이 때 얻은 경험과 생각으로 쓰여진 『미국의 민주주의』는 당시 미국이 만들어가고 있던 새로운 정체제도를 정확히 꿰뚫어 봤다는 평가를 받았고, 1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고전이 되었다.

토크빌이 미국에 머무른 기간은 단 9개월이었다. 대작이 만들어지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기간의 방문이었던 것이다. 토크빌은 예리한 시각이 있다면 짧은 기간에도 많은 것을 볼 수 있음을 나타내는 사례가 되었다. 미국사에 대한 16권 짜리 전집을 출간한 강준만 교수도 한 강연을 통해, 짧은 방문 기간에도 많은 것을 보고 정리한 토크빌의 탁월함에 대해 극찬했다.


루스 베네딕트는 통찰력이 있으면 천리 밖에서도 볼 수 있음을 알려준다. 박경리 여사가 북한 땅을 한 번 밟아보지 않은 채 『토지』라는 대작을 쓸 수 있었던 것도 비슷한 사례이다. 마이크 메이슨과 토크빌 역시 어떤 것에 대한 경험의 여부만큼 통찰력의 소유하고 있느냐의 여부도 중요함을 보여준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사안에 대하여 대가가 되기 위하여 경험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경험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고, 대가가 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치열한 문제의식과 탁월한 식견을 갖지 않으면 자신의 경험을 해석할 수 없고 문제의 본질을 꿰뚫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주견을 갖지 않으면 미국에 9개월이 아니라, 9년을 머물러도 토크빌과 같은 책을 쓰지 못할 것이다.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적 치열함과 통찰력을 가졌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토크빌은 미국 여행을 마친 후 책을 집필하는 데 5년여의 시간을 투자했다.


사물을 보고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하면, 상황의 핵심에 다가서지 못한다.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면 미봉책을 제시할 수밖에 없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 속에 뛰어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치열한 문제의식과 상황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는 능력, 탁월한 통찰력과 올바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 등이 있다면, 경험하지 않아도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짧은 기간만으로도 그 주제에 대하여 탁월한 견해를 제시할 수 있다.

공부하는 사람이 처음에 얻어야 할 것은 정보가 아니라, 그 정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한 달간 정보를 꾸준히 수집하면 정보통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보를 해석하여 재가공하지 못하면 지적 생산물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독서의 일차적인 목적도 정보 수집에 있지 않고,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있다. 그래야,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전체를 보아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 그것이 통찰이다. 『국화와 칼』도 『미국의 민주주의』도 『결혼의 신비』도 모두 저자들의 탁월한 통찰력이 만들어 낸 역작인 것이다.

저는 강사 혹은 컨설턴트라는 직함을 달기엔, 어린 나이에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택이 젊음의 미숙함이나 오만이 아니고, 열정과 자신감에 의한 결정이라 생각했습니다. 젊음도 심오할 수 있고 통찰력은 경험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제 삶으로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제대로 증명하지 못하였기에, 이 글을 읽을 때마다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통찰력은 독학과 평생 학습에 대한 제 삶의 푯대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여기에 분석력을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위나 자격증을 뛰어넘는 진짜 실력을 갖고 싶은 게지요. 4년 전의 글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응원을 보내어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와우팀장 이희석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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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소라 2009.01.16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고력과 통찰력이 독서의 본질이라는 것을 이론적으로 알지만, 여전히 독서의 보이는 효용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오늘 부모강연이 있는 날인데,,,
    희석 강사님의 글로 인해서,,, 용기와 도전을 다시한번 얻고 갑니다.
    다음번 강의에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 보보 2009.01.2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강연은 아주 잘 진행하셨겠지요? ^^
      저도 소라 선생님의 강연에 참석하여 배우고 싶네요.
      올해, 하고 싶은 일에 하나 끼워 넣어 봅니다. 호호.

  2. Eunice 2009.01.16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OW!
    진짜 실력! 통찰력의 힘!
    선생님의 글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낍니다.
    경험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는 저로서는 힘든 길이라는 것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추구하려고 노력할 수는 있겠지요.
    제가 경험한 것, 너머에 더 많은 것이 있을 수 있겠구나.
    그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져 볼 수도 있겠구요~^^

    저도 함께 도전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pumpkin 2009.01.17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두요~!!

      (또 윤희 옷자락 잡고 붙어가는 얄미운 호박탱이~^^;;)

    • Eunice 2009.01.1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WOWer 들은 그것을 '고양이 손'을 올려 놓는다고 하지요..^^*

      소중한 호박언니의 '고양이 손'을 환영합니다~

      사랑해요.. ^^*

    • 보보 2009.01.21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Eunice님이 좋아하는 글이 하나 생겨 기쁘네요. ^^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찰과 경청이라는 두 가지의 노력을 한다면
      경험하지 않고서도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음을 표현한 글이지요.

      통찰에 대한 또 하나의 글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

    • Eunice 2009.01.21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와 호박언니가 도전하고 노력하는데 필요한 재료가 '관찰'과 '경청'이군요.
      두 가지 모두 저에게 부족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계발될 수는 있겠지요?

      더 많은 앎이 제가 삶으로 살아낼 수 있는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지혜를 더 많이 담아 글로 남겨 주세요.

    • 보보 2009.01.24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관찰과 경청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지요.
      이것이 리더십도, 통찰력도 준다고 믿거든요. ^^

      얼마든지 계발될 수 있습니다.
      제 앎이 깊어지면 그 방법에 대해서도 글을 쓰겠습니다.
      기대해 주시어 감사~! ^^

  3. 최지설 2009.01.19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잠언인가에도 노인이나 스승보다 더 지혜로울 수 있다는 말이 있고, 디모데에게 보내는 바울의 편지에도 네가 젊다고 해서 너를 업신여기게 하지 말아라, 도리어 너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순결에 있어서 믿는 이들이 본이 되라고 말하잖아요. 저도 다시 도전할 힘을 얻습니다.

    • 보보 2009.01.21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모데에게 보냈던 바울의 편지에 용기를 얻어
      25살에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 적이 있었지요. ^^
      젊음도 심오함을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엔 꽤나 벅찬 주제였지만,
      도전조차 포기하지는 않았으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지설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4. indy 2011.02.13 0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값진 메시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여정은
    제 사고의 OS를 다시 인스톨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로군요.

    • 보보 2011.02.13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어주신 댓글은 분명 긍정적인 메시지인 것 같긴 한데,
      약간의 당혹스러움인지 비장함인지 혹은 혼돈인지
      그런 류의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혼돈 후에 더 깊고 폭넓은 사고의 틀을 갖게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이렇게 의견 나누면 좋겠습니다.

  5. j.빌리 2011.02.13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여전히 왕성한 글쓰기와 책에 대한 탐욕(?)은 여전하시네요.. 새해 인사도 못드리고 그동안 희석님의 'WOW' 하며 소리치며 읽었던 글들도 잠시 멀리했던 게으름에 반성하며 오늘 교회예배 가기전에 오랜만의 희석님 글들 만나뵜고 갑니다.~* 희석님 만나면 더 좋겠어요~ㅋㅋ
    항상 건강하세요. 정신건강+몸건강+관계건강+꿈건강+일건강+여자친구건강+글건강!!!

    • 보보 2011.02.13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오래만입니다. 빌리님. ^^
      게으름이라 표현하셨지만, 무언가에 몰두하셨던 것은 아닌지요?
      수개월 만에 오신 거지요? 그간 저는 몇 가지 변화가 있었지요.
      그 중에 하나가 제가 양평으로 이사했다는 사실 이랍니다. ^^
      아마도 빌리 님께서 양평에 사시지요?
      종종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겠군요. 양평읍내에서 말이죠. ^^

  6. 2011.02.13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11.02.15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월에 셋이서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경험, 자격증, 지식, 진정성 등에 대해서 말이지요. ^^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해결의 실마리 정도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7. Luna유라 2011.02.13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25살 대학교 4학년인데 직장을 가야할지 배움을 더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오늘의 칼럼을 읽으며 먼저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요.진짜 실력은 나와의 싸움이거든요
    와우축제도서 2번째 책인 니체의 책을 낑낑(?) 대면서 끄덕끄덕 거렸죠
    다른 누구를 뛰어넘는게 아니라 과거의 나를 뛰어넘는 것이지요
    진짜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날이 오기까지 나의 삶을 사랑하고 달려가야겠지요
    선생님의 그 열정의 삶 또한 응원합니다!!!!

    • 보보 2011.02.15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력, 경력, 출간, 인맥, 실력 중에
      어느 것으로 승부할 것인지를 잘 가늠해 보세요.
      3월 19일에 있을 <전문가로 가는 길> 세미나가 도움 될 거예요. ^^
      와우팀원들과 ART 100 3기들과 함께할 세미나입니다.

  8. 심지연 2011.02.16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찰력'
    내면에서 반응하게 되는 단어입니다.

    정보를 수집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지적생산물로
    만들어내는 훈련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사유한것을 통합하여 글로 써보는
    훈련을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또 다른 방법들도 있겠죠?

    • 보보 2011.02.16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로 쓰는 것은 생각의 정리와 체계화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
      하지만, 자신이 세상을 관찰하는 만큼의 글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다지 많이 보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
      그러니 통찰력을 가지려면 더 많이 볼 수 있는 '개안(開眼)'이 필요합니다.
      '시각의 확장'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지난 번, 『공산당 선언』을 읽었을 때에나
      저와 여러 번의 댓글 나눔을 했을 때에
      어느 한 번 즈음은 시각의 확장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쌓이면서 통찰력이 키워지는 게 아닐까요?
      본질과 전체에 대한 눈이 열리는 것이 통찰이니까요.

  9. 하뜻 2011.02.19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찰력.. 욕심 나는 단어인데 ^ ^*
    저는 아직 통찰력의 근처에도 못갔으니
    보고 체험한 것을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힘부터 키워봐야겠습니다.

    세상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자애로운 곳이라는 온정주의적 사고방식과
    현실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이상적인 희망만을 붙잡았던 관념주의적인 시각.
    이 두 가지를 가지고 글을 썼던 이십대 초반 때의 느낌을 떠올려 보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어느 면에서는 무식하고 배울 게 많은 모자란 학생이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무지했을 때 그런 '류'의 글만 좋아했던 모습도 떠올려봅니다.

    팀장님을 통하여 유물론의 세계관과 김영하 작가의 책, 니체의 책을
    엉금엉금 기어가듯이 읽으면서 (이해가 조금 더딘 편이라^ ^;;)
    이십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는 요즈음.
    예전보다는 세상과 사회를 해석하는 시각이 넓어졌다는 걸 느낍니다.
    깊어지지는 않았는데 조금은 넓어졌다는 걸 느껴요.

    팀장님 해주신 말씀 중에,
    이십대 초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발달상의 변화 중에서
    이상적인 부분이 덜어지고, 현실감각이 길러진다고 하셨지요?
    제가 이렇게 아주 조금이나마 시각을 넓힐 수 있었던 까닭도
    나이 먹어감에 따른 자연스런 변화가 아닐까 싶으네요. ^ ^
    노력한 부분도 있겠지만, 발달상에 따른 자연적인 변화도 무시하면 안 되니까요.

    암튼, 통찰력. 고것 참 욕심 나는 단어네. ㅎㅎ

    • 보보 2011.02.24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대 후반이라기보다는 서른 살을 전후한 시기일 겁니다.
      자연스럽게 현실의식을 갖게 되는 즈음 말입니다. ^^

      온정주의적 사고방식과 관념주의적 시각으로 글을 썼던 시기를
      20대 초반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관대하게 느껴지는 걸요. ^^

      세계의 절반을 이해하는 데에 김영하 작가의 책과
      (아마도) 『그리스인 조르바』도 도움이 되었지요? ^^

      2011년, 더욱 힘차게 달려 봅시다~!
      당신의 성장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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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에 관하여 내가 알고 있는 것>
실패의 순간에서도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이 도전과 시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안다면!

사건의 실패를 인생의 실패로 연결하지 않을 수 있다면,
실패는 생각만큼 두려운 것이 아니다.
실패가 위험한 것은 고난이나 좌절감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지
실패 자체는 그리 고약한 것이 아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상실이다.

<상실에 관하여 내가 알고 있는 것>
상실은 실패와는 다르다.
실패란 것이 개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어라도,
종종 자신의 어떤 잘못된 행동, 혹은 부주의나 실수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 상실은 전혀 의도하지도 않았고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종종 일어난다.
그런데도, 극심한 죄책감이나 자괴감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상실이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죽음을
어린 시절의 한 동안, 나의 잘못이라 여겼다. 
사고 당일 날, 도시락을 안 가져와서 발생한 일이라 생각했으니까.
상실은 자체로도 허망한 일인데, 그 원인을 몰라서 더욱 힘들게 된다.
왜 나는 엄마 없는 인생을 사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10년이 훌쩍 지나서야 하나의 원인을 알게 된 정도였으니.

어린 시절, 부모님을 모두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후,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서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최악의 조건에서 내가 가진 최상의 것이 빛나는 순간을 보며
나는 절망 가운데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배웠다.
절망이 찾아왔다는 것은, 희망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희망은 항상 그 자리에 있으니, 절망에서 희망으로 시선을 옮길 때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상실에 대해 체험하고 있는 일들>
밀줄 친 말들은 내가 체험한 일들이고, 온 몸으로 깨닫고 배운 것들이다.
하지만 절망이 닥쳤을 때, 저 말대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저 말은 오랫동안 휘몰아쳤던 폭풍이 모두 지나가고 해가 난 후,
나의 삶을 회상하며 한 말이기 때문이다.
극심한 상실이 찾아오면 나는 다시 괴로워할 것이다.
힘겨움을 넘어선 괴로움을 안고, 나는 다시 화해하고 싶지 않는 운명을
내 인생 안에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것은 결코 희망적인 일이 아니다.
결말은 희망적일지 몰라도 과정에서는 조금도 희망적이지 않다.
내가 희망을 발견했다기보다는 절망 속을 헤매되,
좋은 태도와 강한 의지로 헤매다가 우연히 희망이 발견되는 느낌에 가깝다.

그러니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배웠다는 표현의 정확한 뉘앙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희망찬 여정을 걷는 것과는 정반대일 것이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두려운 숲길을 걷는 것처럼
힘겨운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 속을 더듬대며 걷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괴로워하는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비일상적인 것들 역시 인생의 일부분임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것이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과정의 어두움에 대한 이해나 절실함이 없다면
그들의 희망 이야기는 상실로 힘겨워하는 영혼에게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한다.
어쩌면 위로할 수 있는 능력은 상실을 겪으며 얻는 것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능력을 얻자고 상실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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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8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4.18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상처 이미 본인이 초월하신 문제란 걸 알고 있습니다. ^^ 사진 속 연동님이 참 행복해 보이더군요. 오늘도 빛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근데, 최근에 어떤 책을 읽으셨나요?

    • 2008.04.18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4.19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가씨' 재동님에게.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군요. 저는 제 웃는 모습이 싫어서 손을 가리고 웃곤 했는데, 어느 순간 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예쁘게 봐 주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어 이것은 나의 약점인데...'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결국, 나는 지금까지 스스로 만든 약점을 더욱 강화하며 살았음을 알게 되었죠.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저는 제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하나님의 뜻]은 저도 읽었으니 3권 중 한 권이면 비슷한 셈이죠. ^^ 맥스 루케이도 [예수님처럼]이나 고든 맥도날드의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이재철 목사님의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등의 책을 읽지 않으셨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아름다운 생각으로 멋진 시작을 하셨네요. 중국선교예비학교 말입니다. 기도함으로 잘 겸비하여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자라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위대하시니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저 역시 얘길 나누니 좋네요. ^^

  2. anne 2008.04.18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울 때, 절망만을 바라보면 정말 일어날 수 없는 것 같아요.
    힘들 때, 나 자신을 바라보면 포기하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시면,
    그분이 참으로 선하시고, 참으로 전지전능하시며
    참으로 내가 잘되기를 나보다 더 많이 원하시는 분임을 믿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조용히 기다리고 두려워하지 마라.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분노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토막에 불과하니
    거기에 마음 약해지지 마라"
    이것이 영어번역에는 do not lose heart라고 되어있더군요
    훌륭한 태도, 굳건한 믿음, 흔들리지 않는 자세는
    오직 그분 안에서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하루보내세용!

    • 보보 2008.04.19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nne님의 영적 성장에 제가 도전되네요.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심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한 사람이 회심을 하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구원, 그 이후의 삶은 더욱 극적입니다. 관심없던 것에 관심이 생기고, 관심많던 것에는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게 되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생각이 변하고, 인격이 변하고, 표정이 변하는 것을 보며 이것이 기적이고 이것이 믿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 만난 어느 초신자에게서 그 기적과 믿음을 보았는데.. 그래서 참 기쁘게 집에 돌아왔는데, 오늘 아침 anne님의 글을 읽다보니 그대 역시 일년 동안 기적과 믿음을 보여주었네요. 작년 이맘때즘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anne님의 일년 동안의 도약에 감사하게 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놀라운 일들을 보여주실거죠?

      (훌륭한 태도와 흔들리지 않는 자세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가질 수가 있겠지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의지와 가능성을 주셨으니까요. 하지만, 믿는 사람들은 그것을 하나님을 위하여 사용할 테지요.)

  3. 유나인 2008.04.21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의 결과보다 중요한 건 태도라는 거죠...^^
    태도의 변화는 후천적인 거니까 모두에게 발전의 가능성이 있는 셈이네요^^*

    • 보보 2008.04.22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놀랐습니다. 나인님의 생각의 변화를 보고 놀랐고, 표정의 변화를 보고 놀랐고, 말하는 내용의 변화를 보고 놀랐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있음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그 때 제가 했던 모든 말은 나인님의 삶을 보고 느껴지는 것이었죠. 하나님의 신실한 자녀로 성장하여 훌륭한 제자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두 줄의 댓글에도 나인님의 긍정적인 변화가 느껴집니다. ^^

  4. 2011.01.20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11.01.21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되지도 않는 지금의 형편입니다.
      절실하여 하나님을 찾고, 중보기도를 부탁하는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화평할 때에도 하나님을 찾고 감사하는 삶,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

  5. 심지연 2011.01.21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 희망을 발견하는 법을 배웠다는 표현의 정확한 뉘앙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희망찬 여정을 걷는 것과는 정반대일 것이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두려운 숲길을 걷는 것처럼
    힘겨운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 속을 더듬대며 걷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괴로워하는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비일상적인 것들 역시 인생의 일부분임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가끔 저자가 내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 쓴 것처럼
    반가운 문장을 발견하고는 기뻐하는데 위의 글이 그러네요.^^
    제 실력으로는 저렇게 잘 조합해서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공감할 수 있다는건 정말 가슴벅찬 일인것 같아요.

    보보님의 글을 읽다보니 예전에 제가 뽑은 성구가 생각나네요.
    '그 때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을 힘입어 흑암에 행하였었느니라'
    욥기 29:3

    이 구절이 과거형인것에 더 크게 위로 받았었죠.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섬세하심, 그 깊은 사랑을
    깨닫는 순간 놀랍게도 마음 한켠 아팠던 시간들이
    더이상 아프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하나님은 정말 제 삶의 '감동'이십니다.

  6. 심지연 2011.01.21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11년 제 결심을 말씀 드렸더니 보보님이 추천해주신 책이지요.
    첫장부터 나름 충격(?) 받으며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소한(?) 질문 하나 드리려고요. ^^;;

    보보님 블로그에서 글을 몇개 퍼갔는데
    생각해보니 허락없이 가져가도 되나 싶어서...하하^^;;

    • 보보 2011.01.21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머지 않은 날에 그 '충격'이 어떠한 것인지 말해 줄래요? ^^
      충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책이 도움이 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블로그의 글은 가져가도 되지요.
      공유하려고 올린 글인 걸요. ^^

    • 심지연 2011.01.21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외부환경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다.'

      이 말은 저도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물론 종종 잊고서
      불평할때도 있지만요.

      이 책에서 풀어주는 '생각'이라는 녀석(?)의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좀 많은 편인 저로서는 충격이지요.
      그동안 얼마나 휘둘렸는지 좀 억울하기까지 했습니다.

      [월든]과 함께 읽고 있는데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두 권의 책 모두 '단순함'이란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특히 월든 호숫가에 통나무집을 짓고 살아간 모습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생각을 삶으로 살아낸 사람의 모습은 멋진것 같습니다. 보보님처럼?^^

      저도 예전에 비슷한 실천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은 바가 있어 그동안 애지중지
      모아두었던 악세사리나 화장품, 옷들까지 꼭 필요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친구들에게 나눠줬지요.
      그 뒤로는 소유하고 싶은 욕망에서 벗어나게 되었죠.
      실천은 그래서 중요한가 봅니다.

      삶의 간소함은 저도 지향하는 삶인데, 생각을 단순화
      하는 것은 연습이 되어있지 않았어요.
      '생각'의 실체를 알지 못했기 때문인것 같아요.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실천할 것입니다.

      스스로를 못살게 구는건 끝입니다.
      자유를 위해!!!^^

    • 보보 2011.01.22 1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기 생각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체험은 짜릿하지요.
      뱀이 성장하면 기존의 허물을 벗어던져야 하듯이
      우리의 지성 역시 성장하면 기존의 관념을 내려놓게 됩니다.
      허전하지만, 분명 짜릿하기도 한 일이지요. ^^

[##_Jukebox|gk170000000000.mp3|The Corrs - What Can I Do.mp3|autoplay=1 visible=1|_##]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대...
세상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나이입니다.
10대보다 주도적으로 살아야 하고 30대보다 도전과 실패가 반복되어야 합니다.

1. 그대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라.
먼 길을 떠나기 위해서는 신발끈을 단단히 묶어야 한다.
비전에 필요한 기술, 능력, 경력을 얻기 위해 오늘 하루를 살라!

2. 비전으로 향하는 길에 만나는 과정의 힘겨움을 두려워 마라.
힘겨움을 넘어서면서 강해진다. 두 손 가득 든 것이 보물인지 알면 깃털처럼 가벼울 것이다.
정말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비전이라면 힘든 대가도 거뜬히 치르게 된다.

3. 아무도 이루지 못한 성취를 달성하고 싶다면
그 누구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방법에 도전해야 한다.

그대 내면의 소리와 직관을 믿고 힘차게 뚜벅뚜벅 걸어가라.

4. 어제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더라도 오늘 다시 일어나라!
장애물은 자라지 않지만 열심히 살아 온 그대라면 하루만큼 자랐을 것이다.
오늘 다시 도전하면 훌쩍 뛰어넘을 수 있다.

5. 눈물을 흘릴 만큼 힘들고 나약해져 있다면 잠시 쉬어라.
"시간아 먼저 떠나라"고 얘기하고 잠시 머무르며 그대 스스로를 돌보라.
30분 울어야 할 울음을 20분만에 그쳐서는 안 된다.

6. 현실을 보지 말고 가능성을 바라 보라. 분수를 잊고 희망을 꿈꾸라!
꿈은 현실성이 아닌 가능성으로 평가해야 한다.
모든 위대한 성취는 자기 분수를 잊고 황당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이뤄낸 것이다.

7. 그대에게 필요한 공부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라!
운동 선수는 훈련에 땀을 흘리는 것이, 화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공부다.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기 위한 모든 노력이 공부다.

8. 책상 앞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고 엄살 부리지 마라. 제일 쉬운 일이다.
책상 앞에서 하는 공부가 제일 쉽다. 직장에서 일하는 것은 조금 더 어렵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함께 행복을 누리는 것이 제일 어렵다. 

9. 그대의 고민을 술자리 안주로 삼지 말고, 삶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라.
무기력한 삶을 살다가 친구랑 만나 얘기할 때만 걱정을 늘어놓지 마라.
치열하게 노력하고 부딪쳐서 삶의 도약을 일궈내어 친구랑 만나면 승리의 소식을 전해주라.

10. 행동이 절망의 해독제이다. 고민만 하지 말고 무엇인가를 배우거나 일하라.
절망이 찾아왔다는 것이 희망이 줄어 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고개를 돌려 다소곳이 앉아 있는 가능성과 희망을 보고 힘을 내어 행동하라!

단 하나의 문장이라도 동의한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실천하세요!
결국 우리에게 변화의 기쁨을 안겨다 주는 것은 행동으로 이어진 실천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 하루를 닮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20대!
당신들의 이름은 눈부십니다.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시간에 쫓기듯 서른을 맞이한 선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 2008년 3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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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정은 2008.03.15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도전이 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보보씨두 화이팅이요!!

    • 보보 2008.03.16 1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뵙는 것 같네요.. (혹 아니라면 용서를~ ^^)
      이 글은 원래 간단히 쓰려고 했던 것인데, 갑자기 생각이 화악 쏟아져서 10가지로 불어나버렸네요. 쓰고 나서 참 기분이 좋있지요.
      주말입니다. 어떻게 보내셨는지 모르겠지만, 남은 시간 평화롭고 의미있는 시간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다가올 일주일의 힘찬 출발을 위하여! ^^

  2. 이다현 2008.04.03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샘 ~ 오늘도 !! 분수를 잊고 희망을 꿈꿀게요 ^^
    늘 감사합니다. ^ㅡ ^

  3. 헤에 2009.01.20 0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보님 이번에 쓰신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즐겁게 보고 있는데 혹시 책 내용안에 KFC 내용은 빼신건가요 ?

    • 보보 2009.01.21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KFC에 관한 내용은 책의 분량 관계상 생략했습니다.
      독서에 관한 두 번째 책(독학을 다룬 책)에서 살릴 수 있을지는 지금으로선 모르겠네요. ^^

      즐거운 독서여행 되시길 바라며
      이 곳을 통해 질문 및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4. 해바라기 2009.01.20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날씨도 화창했는데.. 사진속의 풍경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네요~^^
    저 산넘어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한건 왜일까요~ ㅋ

    • 보보 2009.01.21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름다운 무지개, 황금빛 들녘...
      해바라기님의 일상에 무지개빛 아름다움이,
      일마다 날마다 황금빛 결실이 풍성하기를~!

  5. 노규태 2009.01.20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일날 교회로 강연오셨을때 뵈었던 노규태라고 합니다..^^
    저희 셀에 20살이 된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퍼가겠습니다

    • 보보 2009.01.21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희대에서의 강연을 기억하여 이렇게 교회로 초대해 주어 감사했습니다.
      늘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는 삶을 살아갑시다~! ^^

  6. 정수진 2009.01.22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동이 절망의 해독제이다' 맞아맞아 그래그래... 끄덕입니다.

    • 보보 2009.01.24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지요. ^^
      행동을 하게 되면
      아이디어가 솟아나고,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해결책을 발견하기도 하고,
      또 다른 행동에 대한 용기를 얻기도 하고.

      하하. ^^
      저도 많은 업무 앞에 눌리지 않고
      오늘 오전부터 달려 들었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

  7. 이재윤 2009.01.22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 퍼갑니다. ^^
    한번 읽고서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 제게 큰 격려가 되는것 같습니다.

    • 보보 2009.01.24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두 번 읽으셨겠지요? ^^
      그것도 아니면 세 번 읽으시고
      그래도 안 되면 제게 질문하시면 되지요~ ^^

      아주 기분좋은 명절 보내시길...!

  8. 김소라 2010.11.3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20대 아니지만,, 제게도 해당되는 이야기겠죠???

  9. 심지연 2010.12.01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향이 정해지면 당연히 속력도 빨라질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준비하고 갖춰져야 할 것들이 더 많아졌어요.
    이런 시간들을 통해 기다릴줄도 알게 되는것 같아요.^^

    • 보보 2010.12.01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계해야 할 것은 조바심입니다.
      외관이 참 멋진 건물이라도 부실공사로 지어진 것이라면 오래 가지 못합니다.
      부실인생이 아닌, 명품인생이 되려면 기반이 튼튼해야지요.
      허나, 그대가 내향형이고 생각이 많은 편이라면,
      또는 '아직은 아니야'라고 말하며 완벽을 기하는 타입이라면
      하나 둘 실행하면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함을 명심하세요.


가끔씩 제 필명인 '보보'의 의미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지요.

보보라는 개념 속에 제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과 생각이 들어 있답니다. ^^ 

 

1. 보보의 의미

 

'보보(Bobo)' '부르조아 보헤미안(Bourgeois Bohemian)' 약칭입니다.

'부르조아'(Bourgeois) 경제적 기반에

'보헤미안'(Bohemian) 자유로움을 가진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보보스]라는 책을 읽고 사용하기 시작한 닉네임이지요.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20세기는 부르조아의 자본주의 세상과

보헤미안의 '반문화(counterculture)'를 구분하기가 쉬웠으나

지금은 사람들에게서 보헤미안과 부르조아가 한데 뒤섞여 있습니다.

저자의 직접 설명을 들어보죠.

 

"부르조아는 진지하고 현실적인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전통과 중산층의 도덕을 옹호했다.

그들은 대기업에서 일하고, 교외 지역에 살고, 교회에 다녔다.

반면에 보헤미안은 전통을 비웃는 자유주의자들이었다.

그들은 예술가와 지식인들로서 히피족과 비트족이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보헤미안은 진보적인 1960년대의 가치를 옹호했고,

부르조아는 1980년대의 기업 중심적인 여피들이었다."

 

그런데, 21세기의 엘리트들은 이 두 가지의 가치를 조화시킨 사람들입니다.

금융 자본 못지 않게 아이디어와 지식이 성공에 필수적이며,

아이디어와 감성을 제품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 앞서 나갑니다.

이들은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로서(공교육 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헤미안의 창의성과 부르조아의 경제적 안정을 추구합니다.

말하자면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부르조아 보헤미안(Bourgeois Bohemian)'라 불리울

신계급이 탄생한 것입니다.

 

저는 이런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였고, 제가 살아가는 방식과 비슷하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자가 설명하는 보보들의 삶과 저의 삶은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삶의 방식은 같을지라도 추구하는 가치와 삶을 바라보는 철학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부르조아가 제 삶을 들여다보면 "당신이 어찌 부르조아인가?"하고 따질지도 모릅니다.

저는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이지, 화려한 경력과 부러울만한 업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굳이 따지고 들자면, 저는 보헤미안 쪽으로 조금 더 가까운 보보입니다.

 

경제적 안정을 누리면서도 욕심장이가 아니고

오히려 물질을 선하게 사용하고 원대한 이상과 영적인 변화를 추구합니다.

상사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비위를 맞추기보다는 자기 영혼의 소리에 귀기울입니다.

세속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면서도 사회적 평등이라는 이상을 추구하고,

넉넉한 삶을 살면서도 과도한 소비보다는 현명하고 거룩한 지출을 추구합니다.

교육을 통해 탄탄한 지식을 갖추었으면서도

예술적 취향과 자유 정신으로 감성이 메마르지 않은 사람들이 바로 보보입니다.

 

물론 보보라고 불릴 만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두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계층이든 구성원들이 똑같은 모습을 가지지는 않으니까요.

 

2. 와우팀장 삶에서 발견되는 보보의 특성

 

정장을 입고 괜찮은 기업에서 근무하며 그곳에서 인정받기를 꿈꾸었습니다.

부르조아의 미덕인 검약, 정직, 질서, 중용, 근면, 인내, 절제 등의 가치를 추구했고,

보다 세련된 모습의 교육받은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근데, 언젠가부터 '세련'과는 거리가 멀어졌지요.)

이것은 부르조아들과 가까운 모습들입니다.

이들 부르조아가 자주 경멸의 대상이 되는 까닭은 그들의 물질주의 때문입니다.

좋게 말하면, 실용주의라고 볼 수 있으나, 지나치게 물질을 만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가지 않고 나만의 길을 걷고 싶었습니다.

지배 이데올로기가 옳지 않을 때에는 과감히 나의 목소리를 내며

세속적 성공보다는 나의 이상과 영적 가치를 추구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었고, 창의력, 상상력, 영혼을 좋아했습니다.

이것은 보헤미안과 가까운 모습들입니다. 

 

나는 부르조아의 영역에서 보헤미안의 특성을 한껏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글을 쓸 때, 제가 추구하는 사상에 대한 깊이를 가지면서도 (보헤미안적 사상)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실용성을 추구했습니다. (부르조아의 특성)

강사와 저자로서의 명예를 꿈꾸면서도 (부르조안의 사상)

영적 가치와 자유 정신을 잃지 않기를 갈망했습니다. (보헤미안의 사상)

나는 기업에서 근무를 하며 그들과 어울리면서도 (부르조아의 특성)

내 영혼이 다른 이들을 따라가지 않도록 주의하였습니다. (보헤미안의 사상)

자유롭고 때로는 진보적인 정신을 가지고 지식인이 되고자 노력하면서도 (보헤미안)

문화에 지나치게 적대적이지 않는 중용을 실천하기를 바랐습니다. (부르조아)

 

부르조아와 보헤미안, 이 두 계급의 특성을 두부 가르듯이 명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지만,

두 계층 간에 사상과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는 것은 분명하고,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들이 그 다름의 경계를 허물어버리고 있다는 것도 사실로 보입니다.

저 역시 두 계층의 좋은 점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보보'라고 생각했답니다.

두각각의 나쁜 점들은 쏙 빼놓고 이야기한 반쪽짜리 설명이었음을 감안해 주세요. ^^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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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환영 2009.01.23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보'의 의미가 무얼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마침 이렇게 글을 올려주셨네요. ^^ 저도 요즘 저를 잘 표현하는 혹은 추구하는 이름을 짓기 위해 찾아보고 있습니다. 좋은 예가 될 것 같아요. 설 연휴 충전 잘 하시고 항상 웃음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보보 2009.01.24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합한 단어, 멋진 단어를 찾으시면 알려 주실 거지요?
      그리 흔하지 않은 단어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득 그네요.
      '보보'라는 단어는 참 많이 사용되어 차별화가 잘 안 되더라구요~ ^^

  2. 김소라 2009.01.23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심오하고 복잡한 뜻이 담겨져 있을 줄이야...
    저도 보보스.. 대학 시절에 읽으면서 전혀 이해가 안 가고, 무슨 새로운 족들을 이르나 보다... 그 정도만 생각했더랬죠~~

  3. 2009.01.31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명에 이렇게 멋진 의미가^^; 후에 저도 저에게 어울리는 무언가를 만들어야겠어요~

  4. 2009.02.01 0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9.02.03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나의 잔소리에 정겨움이 가득하여
      아우는 이리도 기분 좋고 반갑네요. ^^
      누나의 잔소리 대로 이뤄야겠어요. 하하.

      누나, 건강 관리 잘 하셔야지요.
      몸의 아우성에 못 이기는 척 하고
      종종 푸욱~ 쉬어 주세요. ^^

      저는 내일 떠나요. 한 달 후에 오지요.
      건강히 잘 다녀올께요. ^^

 

 

 


한국리더십센터 웹진으로 발행되는 [보보의 드림레터]를 모두 모았습니다. (20편 완결)
1편에서부터 20편까지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20대에 썼던 글들을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왠지 쑥스럽네요. 

열정으로 썼던 시간들이 떠올라 고무적인 느낌도 들고요. 

 

[보보의 드림레터 목록]

보보의 드림레터 #20. 미소와 행복으로 하루를 채우기

보보의 드림레터 #19. 실행 마인드로 무장하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8. 효과적인 휴식과 에너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7. 무리한 계획, 엉성한 계획, 무(無)계획을 집어 던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16. 시간 관리의 기본, 정리 정돈을 마스터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5.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능률 무한대 시간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4. 완벽주의를 벗어던지고 지금 곧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신년특집] 2007년을 성찰하고 2008년을 희망하자

보보의 드림레터 #13. 시간 예술가여,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12. 기쁨 넘치는 사명자로 살아라

보보의 드림레터 #11. 내면 속의 불꽃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0. 당신의 이야기, 당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9. 비전 날개를 달고 힘차게 비상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8.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 정의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7. 인생을 변화시킬 용기를 가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6. 인생의 큰 그림을 향하여 전진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5. 새벽에 일어나 함께 가자

보보의 드림레터 #4. 절대로 중도 포기하지 마라

보보의 드림레터 #3. 위대하고 경이로운 일상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2. 몰입과 성찰을 끊임없이 반복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 나는 보보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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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주 2007.11.11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곱씹으며 읽고 있어요. "실천하고픈" 구절에 이를 때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시선을 멈추어 봅니다. 실천하기 전까진 다음 편을 읽어보지 않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멈춘 시선을 내게로 돌리고 있지요. ^ ^

    • 보보 2009.01.12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을 처음 블로그에 올린 것이 2007년 가을이었음을,
      연주의 댓글을 통해서야 알게 된다.
      그 동안 시간은 참 부지런히도 흘렀구나.
      나의 성장도, 너에게의 가르침에서도 부지런했는지...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을 다잡아 본다.
      연주의 댓글을 보며. ^^

  2. 이중학 2009.01.09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선생님과의 교감에 놀랍니다.
    매번 모임에서 제가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놀라고,
    보보 드림레터를 보기 위해서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정리가 되어있고..^^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용~

    • 보보 2009.01.12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감... ^^ 좋은 단어네.
      지적 교류를 하고, 마음과 뜻을을 교감하고.
      우리 1박 2일 여행을 하고 나면 더욱 잘 통하겠지? ^^

  3. 김소라 2009.01.10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되니 읽기 좋네요...
    계속 읽으며 실천하는 지표로 삼겠습니다. 감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 보보 2009.01.12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 정말 엄청 춥네요.
      소라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

      용량 큰 메일 주소 하나 알려 주세요.
      밥 먹으며 말씀 드린 자료 전송 시도해 보려구요. ^^

  4. 이현애 2009.01.12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보의 드림레터를 오늘 처음으로 읽어보았답니다^^
    다 읽지는 못했고, 맘에 드는 제목들을 골라 먼저 읽어봤는데;;
    다시 첨부터 쭉 읽어봐야겠어요ㅋㅋ
    글을 읽으면서
    알람시계를 5시 30분에 맞춰놓고는 또 결심을 하고 있다는ㅋㅋ
    성공해서~자랑하러 여기 놀러와야겠어요*^^*

    • 보보 2009.01.16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 자랑하러 오셔야지요~ ^^
      봄 학기 일정이 잡혔으니 그날 뵈어요.
      이번에도 좋은 강연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5. 코나123 2009.10.06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레터 한편 한편에 정말 감동적입니다

    드림레터 1편은 부지런함을 조각하라(나의 진짜 적은 게으름이었습니다)

    자신을 발견하라
    (조용한 자기만의 공간에서 사색하는 유익을 알았습니다)

    드림레터 2편은 내 삶의 방향을 찿기 위한 몰입과 성찰을 반복하라
    (삶에서 상실된 미각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몰입->성찰->작은성취들->자신감 충전->삶의 변화

    ->원하는 것들을 얻음

    글 한편 읽는데 마음이 왜 이렇게도 불안하고 집중이 안되는지요?

    몇날 몇일을 읽고서 오늘에서야 겨우 마음을 집중하고 읽었지만서도

    독서의 기본 천천히 읽는 법의 유익을 잘 모르는 탓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너무 잘읽고 있습니다 날마다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보보 2010.03.29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에서 코나님과 메신저 대화를 주고 받던 일이 기억나네요.
      잘 지내시지요? 2010년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


그녀는 나보다 젊다.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차다. 아직 자신이 걸어야 할 길을 찾지는 못했다. 20대 중반이니 조급해할 일은 아니다. 자신의 열망은 알고 있으니까. 동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좋은 콘텐츠를 널리 유통시켜 세상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어한다. 그녀는 나를 주인공으로 한 영상을 만들었다.

'독서'를 주제로 한 UCC 대회 출품작이다.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 더없이 기뻤겠지만, 아쉽게도 수상하지는 못했다. 조금 미안했다. 주인공이 훌륭한 모습의 선생, 성실한 선배의 삶을 살을 살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모를 일이다. 스스로를 한탄하진 않지만 그의 선택과 노력에 얼마간 폐를 끼친 것 같은 느낌.

강연 홍보 때 활용하라고 영상을 조금 수정하여 내게 보내 주었다. 대회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내 마음에는 당선작이었다. 그녀는 아직 만개하지 않은 꽃이다. 이제 막 봉우리를 피워냈을 뿐이다. 자신의 길을 찾아 활짝 피기를. 많은 이들에게 지혜를 단순명쾌하게 전하는 유통업자가 되길.

나 역시 그의 재능에 의해 유통될 만한 괜찮은 생각과 지성을 갖도록 노력하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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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2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혁군 2008.12.22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둑히 챙겨주시길~~

  3. 김소라 2008.12.26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을 보다 보니...
    저의 엄마도 생각이 나는군요...
    학습백과와 명작시리즈~
    잘 만들어진 영상인 것 같네요

  4. 미도 2013.09.13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부터 계속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구본형 선생님'의 추천사는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군요.
    보보님의 10년이 멋지십니다. 앞으로 10년도 기대합니다.
    '읽는 대로 만들어지는 일'이 제게도 일어나길 바라면서.
    영상에 소개된 책들 중 읽어보지 못한 것을 챙겨봅니다.

    + 근데 왜 수상을 못했죠? 그때 출품된 UCC를 보고 싶을 정도네요. ^^

    • 보보 2013.09.13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뒤늦었지만, 수상에 대한 항의라도 할까요? ^^

      독서는 인생을 변화시킵니다.
      우리가 자기 삶을 사랑한다면.



[교보문고 추천] 책읽기, 이렇게 하라~!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교보문고에서 책읽기에 대한 추천도서로 제 책을 선정해 주었네요.
제게는 기쁜 일이고, 교보문고에게는 고마운 일이지요. 그 무엇보다,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읽는 도중, 혹은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
간단한 감상을 남기실 분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진솔한 생각과 감상, 피드백을
편안하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굳이 글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정성스레 책을 읽고

저자와의 찬반을 통해 생각을 넓혀 가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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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행인 2008.08.14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읽는 속도가 느려, 아직 2부까지 읽지 못했지만, 중간 중간 등장하는 추천서적과, 직접 맡으신 와우팀에서의 독후감(표현이 적절한지..^^;) 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또한 각 chapter 끝날때 마다 실행방법 제시와 요점정리도 좋았습니다.
    모든 책이 실천은 내 몫인 만큼, 이 책을 하여금 독서에 대해 더욱 친근해 질수 있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 보보 2008.08.24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인님, 안녕하세요? ^^ 책을 읽고 계시는군요. 지금쯤이면 모두 읽으셨으려나?
      3부와 4부는 제게 더욱 애착이 가는 내용들입니다. 책의 핵심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기도 하구요. ^^ 부디 유익한 독서 여행이 되시길 소원해 봅니다. 몇 가지 좋았던 점들을 구체적으로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3. 키움 2008.08.17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 받고 읽은 후, 첫날 독서 노트를 만들다.
    졸려서 그만 읽으려고 책장을 덮었는데, 바로 잠들지 못하고 독서 노트 첫 장을 쓰다.
    동생에게 빨리 읽으라고 종용하며 조카들에게 읽을 것을 권유하다.
    옆에서 통화하는 걸 듣던 딸아이가 읽어보고 싶다고 얘기를 하다.
    다음 날, 동기 모임에 나가서 책 이야기를 하며 독서 모임을 만들다.
    짬짬이라도 책 읽을 틈을 만들다.
    나도 모르게 밑줄 긋다.
    주제별로 좋은 글귀를 수첩에 적다.
    도서관에 전공서적 대출하러 갔다가, 기억나는 대로
    정상에서 만납시다. 역사 속의 영웅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빌려오다.

    이게 뭐냐고요?
    보보 님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제가 한 일입니다.
    첫 책을 세상에 내보이고 궁금해할 저자의 마음이 읽혀
    많이 부끄럽지만, 제 독서노트의 첫 장을 옮겨 적는 것으로
    저자에게 고마워하는 제 마음을 남기고 갑니다.

    2008년 8월 12일 화요일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88쪽까지 읽다.>
    고운 포장지에 싸여 내 이름으로 배달된 책 한 권.
    "언니야는 분명코 멋지게 살아갈 거다. 언젠가 나올 언니야의 책도 기대하면서..."
    라는 메시지와 함께 온 책 한 권이 나를 설레게 한다.
    설레던 마음이 책을 읽으면서 이내 부끄러움으로 바뀐다.
    도대체 나는 그동안 독서를 왜 한 거지? 자괴감이 일기까지 하면서.
    그렇지만,
    더 읽으면서 내 마음은 건강한 두근거림이 시작된다.
    참으로 시기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자에게 동생에게 아주 많이 고맙다.
    "나는 Leader를 꿈꾸는 Reader이다."라는 프롤로그의 첫 제목에
    내 눈이 확!(정말 '확'이라는 표현만이 적절하다) 뜨였고,
    "시도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라는 문구는 내 마음을 확! 깨운다.
    늘 주춤하기만 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모자라
    추진력은 더 결여된 자신이 보인다.
    용기없음을 환경 탓으로만 돌리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볼 일이다.
    진이에게 전화해서 이 책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이야기한다.
    송희가 궁금해함으로 함께 읽어보자고 한다.
    동기 모임이 독서모임이 될 수 있기를 추진해본다.
    독서 노트의 첫 장을 메운다.
    자기 개혁의 시작이다!

    • 보보 2008.08.26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을 쓰는 저의 바람은 독자들에게 삶의 도약과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제 책에 깊이 있는 대목이 있다면, 독자들에게 강력하고 지속적인 변화에의 동기부여를 위해서 노력한 흔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마도 독자들이 제 책을 읽고 삶에 업그레이드가 일어났다고 말해 준다면 가장 기쁠 것입니다.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얘기해 주신 키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키움님의 독서노트를 공개해 주신 것도 제겐 어찌나 큰 기쁨인지요. ^^ 동기 모임을 독서 모임으로 시도하겠다는 계획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 의도인지요. ^^ 동기 모임이 독서 모임으로 잘 자리매김하는데에 제가 도움이 된다면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

      동기 모임에서 함께 읽을 책은 아주 신중하게 선정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쉬우면서도 분량이 많지 않은, 그러면서도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을 선정하는 것이 관건이고, 책 선정이 모임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 중 하나입니다.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나 조신영의 [경청], 혹은 김범진의 [최고의 나를 만나라]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동기모임의 방향성을 알려 주시면 몇 권의 책을 더 추천 드리도록 하지요.

      8월 12일 독서노트의 마지막 문장이 제게 가슴 떨림을 안겨다 줍니다. 제게 독자들에게 기대한 바로 그것입니다. "자기 개혁의 시작이다!"

      키움님, 감사합니다. ^^

  4. 세정 윤태희 2008.08.20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석님, 읽고는 싶으나 다른 책들과 시름하느라 오늘에서야 그대의 책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권의 독서 관련 책을 읽었지만 그 중 최고입니다.
    무엇보다 희석님의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만난 것이 큰 행운이 아닌가합니다.

    보보의 13가지 독서지침에 빼곡히 메워진 글들이 보입니다. 저 역시 희석님처럼, 삼색볼펜으로 줄긋고 접고 메모를 남기는 습관이 언제부터인가 생기더라구요. 잘 하고 있는건가요?

    독서를 통한 자기발견.
    독서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은 결국 자기 변화와 삶의 도약이다.
    자기를 알지 못한다면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내가 딜고 있는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힘찬 도약을 할 수 없다. 결국 '변화는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이고 도약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소원이 실현되는 것이다. 자기를 알아야 자기다워질 수 있고 자신의 소원을 알아야 실천할 수 있다. 스스로를 아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다. -p69

    책은 나의 좋은 친구였고 자극제 였습니다. 책이 준 선물은 바로 나였고 나는 그녀와의 만남을 아름다운 만남이라 이야기합니다. 내 속에 또 다른 나, 나의 이브.

    '내 속의 또 다른 나와의 만남은 행복한 인생의 시작이다'라고 나는 말합니다.

    ymss25670@hanmail.net 연락 한번 주세요^^

    • 보보 2008.08.25 0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태희님.
      왠지 익숙하고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만난 적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태희님이 갖고 계신 강점에 의한 것인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답은... 잘 모르겠네요. ^^

      '여러 권의 독서 관련 책을 읽었지만 그 중 최고'라는 말씀에 흥분이 되기도 했지만, 저를 가장 기분 좋게 만든 건 제 책이 '좋은 친구요 자극제'가 되었다는 표현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친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친구가 힘들어한다면 위로와 용기의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었고, 나태하게 지내고 있다면 도전과 자극의 모습으로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한 사람의 소중한 독자에게 그런 소원이 이뤄진 것 같아 참 기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이요. 두 번째 책을 쓸 때에도, 마지막 책을 쓸 때에도 이 두근거림이 사라지지 않을 만큼 열정과 정성, 진솔함을 다하여 책을 써야겠다고 슬쩍 다짐해 봅니다. ^^

      메일로 연락 드릴까, 하다가 일단은 블로그에 먼저 올려 봅니다. ^^ 소식이 없으시면 이 글을 메일로 다시 보내 드려야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5. 이수 2008.08.22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희석씨의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많은 부분에서 저자와 생각을 같이 하지는 않지만 많은 좋은 책을 열심히 읽고 추천을 하는 것을 보고 저는 좀 부끄러웠습니다.저는 제가 공감하는 책도 다 읽지 못해 쩔쩔매고 그런 책을 읽을 시간적 심적 여유가 없다고 단정해버리었거든요.나이도 그렇게 많아보이지 않은데 어떻게 그런 넓은 마음을 갖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어떻게 책을 많이 읽으면 그렇게 되나요.나도 책을 좀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이희석씨의 책읽는 얘기를 보고는 저가 무척 작아보였습니다.특히 기도를 말로 하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글로 쓰는 기도를 해보라고 했는데 사실 저가 30여년 전에 가도릭에 처음 영세를 받을 때 그렇게 해오다가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놀라게 만들었습니다.이책이. 아무튼 많은 자극을 준것 고맙습니다.우리 아들과 딸냄이 한테 보내어 알찬 인생이 되게 하라고 할가 합니다.

    • 보보 2008.08.25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수 선생님.
      제가 참 좋아했던 후배의 이름이 '이수'여서 깜짝 놀랐네요. ^^ 그 후배는 아니었지만 아쉽지가 않네요. 선생님의 진솔한 감상 댓글이 무척이나 고마웠기 때문입니다.

      넓은 마음이라 표현하여 주셨는데, 제게는 과분한 표현입니다. 한 가지 노력하는 점이 있다면 '다양성'을 인정하기 위한 열심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르고, 그렇기에 다른 방식으로 배우고 다른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지요.

      어떤 이들은 책을 통해 무언가를 읽으며 배우겠지만, 어떤 이들을 책이 아닌 다른 것들을 듣고 보면서 배우더군요. 이것을 생각하니, 독서를 다룬 나의 책이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는 없음을 느끼게 되었지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여 일반적인 얘기만 하게 되네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

      책을 아들과 딸에게 보내신다는 말씀에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부모의 정이 느껴져서 그랬나 봅니다. 저는 아버지께 책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거든요. 서울에 사시는지요? 그렇다면 보내시기 전에 잠깐 만나서 책에다가 제가 서명을 해도 될런지요? 아드님과 따님께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서명한다고 특별하게 되는 건 아니지만, 진솔한 마음은 소박해도 힘을 발휘하곤 하더군요. 물론 힘을 발휘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삶을 살아가는 방식 중에 '진솔하게 살기'는 퍽 마음에 들더라구요. ^^

      이수 선생님의 댓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꾸벅.

  6. 이유 2008.08.25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주 금,토에 직원가족동반 여행을 다녀왔어요-
    딱 떠나는 날 금요일에 책이 배송되어서
    여행가방에 쏘옥 넣고 다녀왔네요-
    내리 비가 내린 덕분에 대부분 차안에서 시간을 보내서,
    책을 거의 다 읽었습니다-
    추천도서 향연이 남았네요..
    (아직 못읽은 책들이 많아서 읽기를 미루고 있습니다^^ㅋ
    읽으면 또 사야할책들 투성이가 될까봐 ㅋ ㅋ)
    무거워도 책가져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속상한것은 중간에 책을 읽기 편하게 쫘악- 폈더니
    글쎄 한장이 툭-하고 뜯어져 버린겁니다...(당황)
    일단 풀로 슥삭 붙여놓긴했는데...
    제본이 좀 약하게 되어 있는것이 아쉽네요,
    뭐 그 다음부터는 조심조심 펴면서 읽었어요..^^

    전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중학교때까지 꿈이 '서점주인'이 되는거였을 정도니까요..
    근데 책을 읽으면서
    참 무식하게 읽기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책을 읽는것,에만 만족했으니까요,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을 읽었지만,
    정작 행동의 변화는 늘 단기에 그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희석님의 책제목이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읽은것들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데,,
    저는 읽는대로 잊어버리니 말이죠,, 하핫,
    그리고 독서노트를 만든다-
    생각만 했지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책을 요약해서 작성해야한다든가
    장황하고 길게 써야한다는
    강박관념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책에 나온 독서노트의 예를 보고
    지금은 그런 짐은 훌훌 던져버렸습니다.
    그냥 제 느낌대로 몇줄이든 쓰면 되는거였는데..
    뭐 그리 어렵다고 이걸 그렇게 미뤘는지..^^
    어쩌면 제 게으름의 핑계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4부의 내용들은
    하나같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15장 자신만의 고전을 만드는것,,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떠올렸었는데..
    역시나 이희석님도 그 책을 꼽으셨더군요,
    그리고 추천도서중 일부는 벌써 이희석님의 추천으로
    구입해서 읽었던 책들이라 반가웠습니다,
    (10가지자연법칙, 정상에서만납시다.. 등^^ㅋㅋ)
    다만 그 책들이 제게 아직 공감하는데만 그쳤다는거죠,
    전 이제까지 책을 너무 많이만 먹고
    소화를 못시키고 있었습니다,
    한권 한권 소화도 제대로 못시킨 상태에서
    계속 사들이고 먹기만 하니- 늘 소화불량!
    이제부턴 한권한권 영양분이 잘 흡수 될수 있도록
    꼭꼭 씹어 삼켜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희석님의 좋은 글 때문에 여행내내 비가 왔어도 즐거웠습니다,
    좋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

    • 보보 2008.08.26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유님. 즐거운 독서여행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당분간 독서노트도 써 보세요.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말이지요. 10년 전, 책 한 권 읽고 한 줄 감상 밖에 달지 못했던 제가 지금은 책 한 권을 냈으니 독서의 힘이 크긴 한가 봐요. 저는 일의 성취에 있어 재능보다 성실이 더욱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이번에 좋은 책을 제대로 한 번 소화하기를 시도해 보세요. 아주 천천히 사유와 함께 읽어 보세요. ^^

      이유님~! 구체적인 감상 댓글을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 유나인 2008.08.25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토요일,
    홍대 커피빈에서 보보님의 책을 마져 읽었지요.

    보보님의 책이 제게 남긴 과제는,
    '관심 분야 외에 책을 통섭하여 읽자'와
    '세상 사람들과 융화할 수 있는 독서를 하자' 입니다.

    독서, 글쓰기 모두 결국 사람으로, 세상으로 통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동안 얼마나 옹졸하게, 안일하게 책을 읽었던지...
    변화의 과정 속에서 보보님의 책을 만난 것이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반가웠던 것은 '정독'의 습관을 고집스럽게 지켜오던 제게
    아래의 문구는 희망적인 메시지 였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한가지 책을 습득하여 그 뜻을 모두 알아서 완전히 통달하고 의문이 없게 된 다음에야 다른 책을 읽을 것이요, 많은 책을 읽어서 많이 얻기를 탐내어 부산하게 이것저것 읽지 말아야 한다'
    - 격몽요결 /율곡 이이

    탐내어 부산하게 이것저것 읽지 말아야 한다...^^*

    마음에 와 닿는 문구들...
    감사합니다.

    • 보보 2008.08.25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반가운 나인님. 오늘 3기 와우팀원과 식사를 하며 나인님 얘기가 나왔더랬지요. 대학생인데 카피라이터, 광고, 마케팅 쪽의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 언젠가 제가 나인님 얘길 했었거든요. ^^ 오늘 불쑥 물어보길래 몇 마디를 나눴지요. ^^

      얼마 전 저도 홍대 커피빈에 갔었지요. 아마 한 군데만 있는 건 아니겠지요. 저는 정문 앞에 3층인가 4층까지 있는 커피빈에 갔더랬지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명저를 읽으셨군요. ^^ 하하하.

      책을 좋아하는 나인님에게도 뭔가 유익이 된 것 같아 보이네요. 다행입니다. ^^ 9월에 만나면 책 이야기도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날씨가 더워졌네요. 마지막 더위, 건강관리 잘 하시어 여름을 잘 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8. 김주연 2008.08.28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은 이희석님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어제 서점에 들렀다 우연히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작가가 누군지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더군요.
    그동안 적지않은 독서를 했다고 자부했던 저였는데 책을 읽으며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독서도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겠지만 도서의 선택이나 독서방법을 좀 더 성실히 했더라면, 지금보다도 더 많이 성장해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소 지하철안에서 조용히 독서를 즐기는 편인데, 어제는
    퇴근하는길 지하철안에서 희석님의 책을 읽다 백을 뒤져 펜을 찾아내 줄을 긋고
    가슴을 치는 글귀는 입으로 중얼거리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집에와서도 독서를 이어하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긁적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동안의 독서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독서 후 잠자리에 누워있는데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독서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흥분되기도 했습니다.
    단 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독서 습관을 이렇게 변화시키다니요..
    정말 감사하고픈 마음에 작가님의 홈페이지를 찾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보보 2008.08.29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 많이 공부하고 독서하고 싶은 마음"이란 표현에 저도 흥분되네요. 제 책을 딛고 더 높이 도약하시기 바랍니다. 주연님의 힘찬 도약에 작지만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독자들에게 디딤돌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쓴 책이었지요. ^^

      블로그, 혹은 카페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래요. 함께 성장하며 도움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저의 꿈이거든요. 책을 유익하게 읽어 주어 감사합니다. ^^

  9. 똔지 2008.08.29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밤 꿈에 니가 나왔었다.
    TV프로그램에서 너를 초대해서 인터뷰하고 하는 그런거였는데,
    꿈속에서 너는 아주 성공한 작가였고, 그 프로그램에서 너랑 가까운 지인들도 같이 초대했는데, 지인이 100명도 넘게 나와서 방송국에서도 좀 난감해하고 뭐 그런..
    일어났을땐 더 많은게 생각났었는데, 지금은 요거만 생각나네.
    더 많은 일들이 꿈속에서 일어났던거 같은데...ㅋㅋ
    이거 좋은 꿈 같지? 내 꿈 니가 사야되는거 아니야? 흐흐...

    • 보보 2008.08.30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꿈... 당연하지! 참 기분좋은 꿈이구나. 꿈이냐? 생시냐? 하하하. 꿈 얼마냐? 사면 이뤄지는 건가? 맛있는 식사 하나로 내게 넘겨 주숑. ^^

  10. 임재열 2008.10.06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잘 읽고 있습니다. 구매할려고 바구니에 담아 놓은지는 오래 됐는데 그동안 다른 책들을 읽느라고 최근에야 구매하게 되었네요. 서점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바로 사서 집에 모셔 뒀다가 읽던 책을 다 읽은 후에야 읽게 되었네요. 여기에 올린 글이 많이 보이는 듯 해서 더 좋았어요. 역시 인터넷 보다는 활자로 보는게 같은 글인데도 다가 오는게 다른듯 해요. 올해 목표가 100권이었는데 이제 55권쯤 된듯해요. 좀더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기쁜 하루 되세요~

    • 보보 2008.10.06 1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재열님! ^^
      제 책을 읽고 계시는군요.
      삶의 도약을 위한 독서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다루었지요.
      2008년 가을, 독서와 함께 재열님의 일상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원 드립니다.
      제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군요.

      즐겁고 유익한 독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만나게 되면 반갑게 악수 한 번 해요~ ^^

  11. 시골친척집 2008.10.06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도 긴 댓글들...
    보보님의 막강 파워를 느낍니다
    한편으론
    저책을 나만 몰라? 하며 쥐어박고...-_-;;

    • 보보 2008.10.06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줄 알았지요.
      매일같이 이 곳의 소식에 의미와 흥을 더하여 주시는 시골친척집님이시니까요.

      혹 읽게 되시면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책읽기가 되면 좋겠군요. ^^

  12. 혁군 2008.10.07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 입니다. ㅎㅎ

    http://www.kyobobook.co.kr/event/eventViewByPid.laf?eventPid=5428&classGb=KOR

    • 보보 2008.10.07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가 교보문고 선정 <가을에 읽으면 좋은 책 100선>에 포함된 링크구나. 고맙다. 반가운 소식 공유해 주어서. ^^

      금요일에 보자~

  13. 혁군 2008.10.13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인터뷰 기사와 동영상이 제 블로그에 트랙백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_-;;;

    http://blog.bookseminar.com/4

  14. dembyo 2008.10.15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
    좀 늦었지만 이제서야 리뷰 쓰고 트랙백 걸어요. ^^;;;
    덕분에 책 두번씩이나 읽고 좋지 머어~ ㅋㅋㅋ

    책, 좋았어요! ^^

    • 보보 2008.10.17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솔한 리뷰, 감사. ^^
      네게 도움이 된 내용도 있었다니 다행이다.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누군가의 시간을 잡아 먹고 싶지는 않았거든. ^^

      나 역시 네 책이 나오면 정성스레 읽어야지.
      너 역시 나의 시간을 잡아먹지 않음을 믿는다. ^^
      (부담이 아닌 너를 향한 신뢰란 거... 알지? ^^)

  15. 배종경 2008.10.26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보님의 글을 조각조각 읽어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독서를 평생의 반려자로 삼아야 겠다는 각오를 다시한번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책을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이 하시길 빕니다.

    • 보보 2008.10.27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쓴 책이 누군가의 손에 들려져 읽히었으니까요.
      그 사람의 입을 통해 '소중한 책'이라는 말을 들었으니까요.

      이런 댓글을 써 주시어 고맙습니다.
      종경님도 아름다운 삶으로 행복, 건강하시길!

  16. 배종경 2008.10.26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보님의 드림레터를 쭈욱 읽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보보님의 운영하시는 "와우팀"에 꼬~옥 참여하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보보 2008.10.27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년 초에 와우팀 6기가 출범됩니다~! ^^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와우팀 안내 PPT를 먼저 보내 드리도록 하지요~
      (제 메일로 알려주셔도 좋고, 이곳에 알려주셔도 좋지요.)

      꼭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7. 배종경 2008.10.29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주소 입니다: hopebae@telcoware.com
    안내 PPT 보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8. 안수영 2008.12.24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청년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습니다. 새해 1월부터 독서모임을 가지고자 계획중에 있습니다.
    사실 보보님을 알지 못했는데 독서에 대한 책을 서핑하다 끌리는 제목 '나는 읽는대로 만들어진다'는 책제목에 끌려 인터넷으로 주문 그 다음날 부터 바로 읽었습니다. 실용적인 책, 그리고 젊은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30후반의 나이인데 올해 유난히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래서 독서의 재미와 책을 수집?하는 수준으로 구입하고 있고 열심히 읽어내고 있습니다. 보보님의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지금까지는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위주로 읽었는데 이제는 인문학이나 경제, 사회 등의 기본 분야에 대해 독서의 범위를 점 더 넓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용 습득과 활용에만 관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사색하는 힘, 생각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사실 알고는 있었지만 잘 되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두서 없이 주저리 주저리 글을 써 나갔네요...
    즐거운 성찬 희망찬 새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p.s. 혹시 지방도 주일에 강연이 가능하신지요... 그럼 꼭 모시고 싶습니다.

    • 보보 2008.12.25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안수영님.
      뜻깊은 성탄 보내고 계시겠지요? ^^

      1월부터 진행하기로 계획하신 독서모임에
      풍성한 은혜와 삶의 도약이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제가 주의 청년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찌 지방이라고 마다하겠습니까.
      재능십일조를 올리겠다고 드릴 때 이미 결심한 부분이니
      편한 마음으로, 원하시는 일정 몇 개를 알려 주세요.^^

    • 안수영 2008.12.25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감사합니다. 의논 후에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역에 자부심과 지혜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 보보 2008.12.26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19. 2009.01.08 0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9.01.12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블로그에 올린 댓글 중에서 가장 긴 글이라 생각되는군요. 책을 읽고 난 감회와 앞날에 대한 열정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독학의 기술'을 다룬 책을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슬쩍 들었지만, 이는 제가 한 분야에서 최소한의 전문성을 갖추고 난 다음에야 완성될 수 있을 거예요. 스스로 검증을 해야 할 테니까요.

      그러니, 먼저 다른 분들이 쓴 책을 몇 권 추천 드리지요.

      정민 『다산 선생 지식경영법』
      분량이 많고 모든 내용을 적용하기에는 다소 벅차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좋은 내용을 담고 있기에 진득하게 이 한 권의 책을 읽어 낸다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희석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이미 제 책을 읽고 난 이후로 긴 글을 적었음을 압니다. 하지만, 4부(독서의 대가를 꿈꾸다)만큼은 한 번 더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저를 초대교수로 삼았으니, 이 번에는 4부를 읽으며 의문 나는 대목, 궁금한 부분을 따로 정리해 두었다가 맘껏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의 질문에 무괸심한 교수는 없을 겁니다. ^^

      이렇게 두 권의 책을 읽고 난 다음, 그 후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네요. 2권의 책을 읽고서 얼마만큼의 성장을 이루어낼지 지금은 알 수 없으니까요. 당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높이 삽니다. 20대의 소중한 날들을 힘껏 움켜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20. 서하진 2016.03.21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한 남학생입니다.
    생일선물로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를 삼촌께 선물받고나서 천천히 읽어보던 중에
    점점 독서에 흥미를 갖게되었습니다.
    아직 독서량이 많지는 않지만, 천천히 조금씩 곱씹어가면서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작성해보자" 라는 목표까지 세워보았는데요..
    "서평" .... 저 자신의 평가를 쓰는것..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소개해본다.. 까지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 써야 할지, 주관적으로 써야 할지, 누구의 관점에서 써야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조언해주실 수 있으시나요...?


    (책은 여러번 읽어보고 있습니다!!ㅎㅎ)

    • 보보 2016.03.21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언을 부탁하여 대답을 드리긴 하겠지만,
      이제 책을 읽기 시작한 학생이라면
      마음 가는 대로 편하게 작성해도 좋겠습니다.
      혹시 부담으로 인해 독서마저 멀어질까 하는 염려인데
      그런 부담이 없다면 아래의 조언을 참고하세요. ^^

      객관성과 주관성을 모두 갖추면 가장 좋겠지요. ^^
      이 책에 대한 객관적인 소개와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을 버무리는 겁니다.

      혹시 제가 쓴 서평을 참고하시려면
      <책을 이야기하는 남자> 카테고리의
      글들을 읽으시면 됩니다. ^^

  21. Black Inware 2016.03.25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하게 쓰니까 잘 써지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책을 여러번 읽다보니 한 책에 몰두한다는 느낌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책에서 저자는 독서를 통해 삶의 변화를 체험했음을 설득한다.
독서가 삶에 미친 영향과 독서를 지향하는 삶의 유익함이 어우러져 있다.
독서의 기초부터 수준 높은 독서법까지 모두 다루고 있으며,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시도하는 이들을 배려하여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법론도 제시한다.
저자 나름의 독서 철학을 밝혔으며, 책을 읽는 사람들이 원대한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이끈다.
실천거리가 풍성한 실용서이면서 동시에 삶의 지혜를 다룬 깊이 있는 인문서를 지향한다.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일시적인 승리보다는 지속적인 성공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독서와 책에 대한 접근법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 <모닝 365> 제공




1998년, 평생학습을 결심하여 ‘독서대학’ 입학.
이후 10년 동안 경제ㆍ경영을 비롯한 실용서와 문학ㆍ역사ㆍ철학의 인문서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며 책을 읽어온 성실한 독자. 책을 사기 위해 젊은 날의 기상으로 투자 받은 돈을 몽땅
책 구입에 써 버린 개념 없는 장서가. 책 읽는 ‘속도’에 대한 욕심을 덜어 내고 효과가 확실한
‘깊이’ 있는 독서를 추구해 온 미련한 독서가. 23시간 30분이라는 일상에서의 승리와 행복을
위해 하루 30분의 책읽기를 시도하는 실용적 지식인.

2002년, ‘행복유통업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리더십센터 입사.
일상 속의 행복을 발견하여 개인과 조직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 강연을 하고, 글을 쓰는
행복한 자유인. ‘지금 여기에서의 승리’가 없으면 ‘언젠가 거기에서의 승리도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던 유쾌한 직장인. 조직에 바쳤던 열정을 이제 자신의 삶에 조각하고자 용기 있게
자유로운 삶을 선택한 비전 청년. 시간경영ㆍ독서의 기술ㆍ리더십ㆍ자기계발ㆍ부모교육ㆍ
기독인의 비전ㆍ목표관리 등의 주제로 강연하는 문어발 강사.

2003년, ‘더불어 성공하기’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와우팀 출범.
개인과 사회가 유쾌하게 공생할 수 있는 지점을 발견하기 위해 와우팀을 조직한 신념 있는
비전가. 현실에 안주하려는 안전지대와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려는 모험지대 사이에서 건강한
중간지대를 발견하기 위해 모험하고 도전하는 실험가. 와우팀원들의 성장과 성공을 돕겠다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계발하고 팀원들을 지원하는 리더.

한국리더십센터 웹진에 , <보보의 드림레터> 연재. 현재 한국성과향상센터 시간관리 컨설턴트,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3기 연구원, 워크숍 강사, 한국리더십센터 청소년 7 Habits FT, 4기
와우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 대학, 복지관 등에서 연간 120~150회의 강연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거나 가끔씩 글을 쓰며 산다. 무엇보다 밥을 먹으며 산다.




책을 읽는 까닭은,
책을 읽지 않는 그 모든 시간에서의 승리를 위한 것!
삶의 도약과 자기계발을 가능하게 하는 독서는 무엇인가?


“평범한 하루를 황홀한 일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독서의 진정한 의미다.
독서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자기계발과 본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일상과 본업에서의 승리를 일궈내야 한다.”

“이 책은 실천거리가 풍성한 실용서가 되었으면 좋겠고, 삶의 지혜를 다룬 깊이 있는 인문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탁월한 리더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힌트를 얻었으면 좋겠다. 일시적인 승리보다는 지속적인 성공을 원하는 독자들이 만족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_ 저자 이희석



“춥고 어둡던 내 어린 시절, 책은 음지에 머물던 가난한 나의 햇빛이었다.
그러다 마흔세 살에 작가가 되었다. 책을 읽더니 책을 쓰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네가 살고 싶은 삶이냐?’라고 물으면 나는 ‘그렇다’라고 말한다.
이희석은 나와 인연이 닿아 스승과 제자가 되었다. 그도 어렵고 가난했고 외로웠다.
그에게도 책은 빛이었다. 그의 첫 책, 이제 그 역시 작가가 되어 누군가의 빛이 되었다.
책을 읽는다고 다 작가가 될 이유는 없다. 그저 사람이 되면 된다.
우리는 누구나 스스로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_구본형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소장)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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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8.08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8.07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마워요. 경진님.
      책 데이트라... 즐거워야 할 터인데~ ^^

      결국 8월엔 [강점 혁명] 강연을 하지 못했네요.
      9월에는 꼭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어서 고마워요.

  3. 2008.08.08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8.09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똔지야~ ^^
      너 혹시 우리 엄마 아냐? (이게 대체 뭔 소리다냐?)

      책 받았구나. 즐겁고 유익한 독서가 되면 참 좋겠다.
      친구가 읽는다니 설레고 떨리고... 기분이 묘하네. ^^

  4. 하동우 2008.08.09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 이희석님 내가 읽는대로 만들어진다. 라는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은 여러 독자 중의 한명입니다. ㅎ 저는 야망과 꿈이 크고 앞으로 성공을 위해서 달릴 나이 어린 청년입니다. 좋은 글과 제게 좋은 지적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어 나갔으면 합니다. ㅎ 아직은 군인이라서 좀 글을 쓰는게 서툽니다. ㅎ 나이는 21살이고 2008년 10월에 전역합니다. ^^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 언제나 알차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

    • 보보 2008.08.09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인이신데 책을 일찍 구하셨네요. ^^ 독서를 좋아하시니 제 책도 유익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대한 꿈에 걸맞는 삶을 누리시길 기원 드립니다. 다만,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필요한 대가는 기꺼이 감당해야 합니다. 열정이 있으시니 이미 잘 알고 있을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5. 박상 2008.08.09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네는 "출간 자체만으로도 하늘을 날듯이 기쁩니다" 라고 표현하지만

    나는 "10쇄 돌파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싶다네. 그 날이 빨리오길...ㅋ

    어찌보면 가장 먼저 축하의 인사를 전했을 수 있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하네. 진심으로 축하하네. 부디 자네의 글을 통해 많은 이들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길 바라네.

    • 보보 2008.08.09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구여. 자네의 유머는 늘 나의 배꼽을 남아나지 않게 만드는구만. 그래 10쇄 돌파, 어서 와서 근사한 저녁 함께 먹자구~ ^^

      거듭 건네주는 친구의 축하에 나 행복하다네. ^^

  6. 일훈 2008.08.09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려요~
    얼른 읽고 감상평써서 주위에 퍼뜨려야겠어요 ^^

    • 보보 2008.08.09 1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 책이 좋다면 그렇게 해 주면 감사하지. ^^
      너의 예리한 눈에 내 책의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그것까지 잘 전해 주시게. 독자들이 현명하게 책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말야. ^^ 난 너의 사고력을 믿는다네.

  7. 2008.08.09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8.09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편지는 진솔함이 담겨 있어서 감동적이더라.
      띄엄띄엄 써서 문장이 어색할까 걱정했다는데, 난 좋기만 하더라. ^^

      책은 즐겁게 읽어보길 바래. 고등학생들에게는 어떻게 읽혀질지 궁금하네. ^^ 부디 재밌고 유익한 독서 여행이 되길~!

      이 곳에서 자주 만나자... 즐거운 주말 보내숑. ^^

  8. 2008.08.09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8.09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책의 탄생을 위해 가장 애써 주신 당신이 함께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어서 만나 함께 기쁨을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 제가 맛난 것으로 그간의 감사함을 아주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더운 요즘 건강관리 잘 하시어 조만간 반갑게 만나요~ ^^

  9. 2008.08.10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8.11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대리님~ ^^ 와 주셨군요. 감사해요. ^^
      9월에 식사 한 번 해요. 오래 전부터 책이 나오면 대리님과 함께 식사하고 싶었거든요. 형수님도 잘 계시고, 아가도 잘 크고 있죠?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 나눠요. ^^

      저는 이번 주에 휴가를 가서 8월 23일에 와요. 다녀 와서 뵈어요~ ^^

  10. 염지홍 2008.08.10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메일을 드려야지 드려야지 하다가 ^^ 늦어졌습니다.
    책 제목이 참 마음에 듭니다! 바로 사서 읽어볼게요!
    저도 책 열심히 읽는 염지홍이 되겠습니다!

    • 보보 2008.08.11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홍이 왔네. 널 만난 지 일년이 되어가는구나. 아마도 외대에서 널 만난 게 지난 해 9월인 것 같으니 말야. ^^

      잘 지내지? 이메일 한 번 주고 받자. 소식 궁금하구나.
      책은 잘 읽어보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아마 도움 될게다. 하하하. ^^

  11. 유나인 2008.08.11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새 축하메시지로 가득해진 홈피^^

    주일날, 예배드리고 강남교보문고가서 구입했어요!!

    흐흐
    잘읽을게요^^

    • 보보 2008.08.11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읽고 피드백 주실 거지요? 작가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 하하하. 저는 이번 주에 뉴질랜드 여행을 가요. 다녀 와서 가을이 되면 한 번 뵈어요. ^^ 9월의 만남~

  12. 밍기뉴 2008.08.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석님,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실까요?^^
    낼쯤 책이 올거같아요.
    공들여서 읽어볼게요.
    정말이지,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 보보 2008.08.11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밍기뉴님. 그렇잖아도 얼마 전에 밍기뉴님 생각을 했지요. 두 따님은 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올 봄에 새로 시작하신 일은 즐겁게 잘 하고 계신지도 궁금했지요. ^^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시죠?

      이 블로그에 종종 들어오고 계셨군요. 저야 댓글을 남기시지 않으면 알 길이 없지요. ^^ 그렇게 한 마디 남겨 주시니 어찌나 반가운지요~ ^^ 부디 책이 즐겁게 읽혀지길... 그러면서 유익이 되길 소원해 봅니다. ^^

  13. 김진향 2008.08.12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출간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스24에 주문했더니 어제 책이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가슴 설레도록 좋은 것은 왜일까요? 위에 덧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의 파동이 저에도 전해져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10월에 있을 만남을 더욱 기대하며 ...

    • 보보 2008.08.12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김진향 선생님. ^^
      이렇게 축하해 주고 책을 읽어주신다니 흥이 나네요.
      10월의 만남이 저 역시 기대됩니다.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 지금 막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무더위가 잠시 숨을 죽인 오늘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오늘도 즐거이 보내시길...

  14. 정희선 2008.08.12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꿈을 이루셨네요~너무너무 축하드려요..참 좋으시겠다..^^
    제가 다 뿌듯하네요 ~ 오랜만에 서점에 가야겠어요 ^^

    • 보보 2008.08.12 14: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제 꿈이 이제 꿈틀거리기 시작했네요. 하나를 이룰 때마다 이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시작만큼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도록 제 자신에게 더욱 진실하고 성실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희선님, 고마워요~

  15. 황은정 2008.08.12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 해운대 영풍문고에는 아직도 책이 도착 안했네요.ㅠㅠㅠㅠ. 넘 많이 ,더 많이 기다려지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백만부 돌파때는 백만명 책걸이^________^어때요.

    • 보보 2008.08.12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은정님. 백만부라니요? 꽈당! 십만부만 돌파해도 기념파티를 열어야지요. ^^ '독서'를 주제로 한 책이 십만 부를 돌파한다면 그야말로 밀리언셀러나 다름 없을 거예요. 혹 10만부를 돌파하게 되면 기념 강연회를 열어 기쁨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네요. ^^ 은정님 덕분에 김칫국물 한 사발을 들이키고 있네요. 하하하. 기분 좋습니다.

      그런데 어쩌죠? 부산에는 아직도 책이 안 갔네요. 서울에는 지난 금요일에는 대부분의 대형 서점에는 깔렸더라구요. ^^ 아마 물류 쪽도 많이들 휴가를 떠나서 그럴 거예요. 출판사에 들은 얘기이긴 한데, 생각보다 더 늦어지는군요. 편하게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 하네요. ^^ 여튼 이렇게 기다려 주시니 제겐 영광스런 일입니다. 고마워요~!

  16. 2008.08.17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8.25 0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만간 또 하나의 즐거운 시간을 갖자.
      책 출간 축하도 감사, 독자가 되어 준 것도 감사. ^^

      나도 논산에 같이 가면 좋을 텐데... 쉽지 않네.
      근데, 왜 논산에서 한 대? 서울로 바꾸면 안 되남? 호호. ^^

      수많은 장병들이 입대를 위해 논산에 가곤 하지만, 결혼을 위해 논산에 가는 걸 본 건 처음이네. ^^

  17. 이유 2008.08.20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렸는데 반가운 소식이..^^
    드디어 책이 나왔군요, !
    어서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해야겠네요-!
    아가 출산때문에 다음달 말이면 직장을 그만두게 되서
    10월에 책읽을 시간도 많아질것 같아요-
    미리 이희석님 책 꼼꼼히 읽어놨다가- 쉴때 독서하면서 적용시켜야겠어요-
    어떤 글이 담겨있을까- 궁금하고 설레네요...^^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책 잘읽겠습니다!!

    • 보보 2008.08.25 0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가는 잘 자라고 있겠지요? 아가도 이유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건강한 아가가 태어나면 소식 한 번 전해 주세요~ ^^ 출산까지는 아직 기간이 좀 남아 있긴 하죠?

      어쩌면 책을 읽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 책을 다 읽으면 '젊고 매력적인 엄마'에서 '젊고 매력적이며 지성적인 엄마'가 되겠군요. 하하하. ^^

      즐겁고 유익한 독서 여행 되시길...

  18. 밥공기 2008.08.2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잘읽고 있습니다.
    독자로써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책에 있는 양서를 차근차근 읽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평안하세요.

    • 보보 2008.08.28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밥공기님.
      공기밥을 아주 좋아하는 보보입니다. ^^

      말씀하신 내용은 수치심이 아닌 변화 에너지를 지닌 긍정적 부끄러움이겠지요? 이번 기회에 힘차게 도약하시기 바랍니다. 제 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종종 들러서 좋은 소식과 도움을 주고 받아요~

      시간 내어 이곳을 방문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런 작은 배려가 힘을 줍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날마다 미소 짓는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려요.

  19. 임희성 2008.09.09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
    조만간 사서 읽겠습니다. 저도 많은 책을 읽고 있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보보 2008.09.09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책을 손에 든 분들에게 시간 낭비가 되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부디 즐겁고 유익한 독서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 튼튼창인 2008.10.04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책 읽게되어서 고마운마음으로 대답글남겨봅니다.
    외국어느작가가 쓴 책에 뭔가를 강렬히 원하면 그것이 언젠가 자신에게 나타난다는 글귀를 기억하는데 작가님의 책을 구매하여 읽은것이 바로 이런것이였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행복한 만남이였습니다. 책에나온대로 실천을 하려하는데 잘안되네요,.노력할거구요 마지막장 추천책은 참 좋은정보입니다
    건강하세요

    • 보보 2008.10.06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튼튼창인님~
      좋은 책이라 여겨 주어 열심히 읽어주시어 감사해요.
      혹 실천하다 궁금하고 어려운 점 있으면 이 곳에 와서 이렇게 댓글 남겨 주세요.

      아는 데까지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당신의 꿈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21. 튼튼창인 2008.10.07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글이 올라와있는걸보니 정말기분좋았습니다.
    독서노트를 시작하려합니다.Leader가 되기위한 Reader로 천천히 준비하고싶네요.작가님의 응원이 큰힘이될거라 믿습니다. 승리하세요~

    • 보보 2008.10.10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서노트는 잘 시작하셨는지요?
      작은 실천이라도 지속할 수 있다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편안하고 자유롭게 시작하시어 오래 오래 가시길 바랍니다. ^^

      행복하게 성공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이만 총총.


내용을 몽땅 잊어버려도 독서를 지속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이희석,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中에서

“독서한 내용을 모두 잊지 않으려는 생각은 먹은 음식을 모두 체내에 간직하려는 것과 같다.” - 쇼펜하우어


책을 읽어도 조금만 지나면 책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래도 계속 책을 읽어야 하는지 물어 오는 분들이 있다. “저는 책을 읽는 당시에는 생각도 하고, 뿌듯한 기분도 느끼는데 다 읽고 난 후에는 내용을 하나도 기억 못 해요.”

이것은 독서 강연을 하면서 “좋은 책을 어떻게 고르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다. 어떤 참가자들은 책의 제목조차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 이럴 때면, 독서가 과연 필요한 건가 하는 회의가 생겨날 만도 하다.

괜찮다. 책의 내용을 몽땅 잊어버려도 괜찮다. 그래도(!) 책은 읽어야 한다.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그렇지만 책 내용을 모두 잊어버리더라도 반드시 독서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분명하다.

먼저, 한 권의 책에 대한 기대치를 조정하라. 자주 읽지 않는 사람일수록 한 권의 책을 읽고 영원한 유익을 기대한다. 좋은 책이라도 평생 동안 지속적인 유익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책 한 권을 읽고서 수일 동안 즐거운 기분을 누리거나 혹은 당면 과제 하나를 해결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움을 느낄 일이다. 고작 한 권의 책이 더없이 소중한 우리 인생에 유익을 준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고마운 일 아닌가. 아침에 먹은 밥으로 일주일 동안 배부르기를 기대하지 않듯이, 한 권의 책을 읽고서 일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일어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독서의 유익과 효과에 대해서는 한껏 기대하시되, 단 한권의 책에 대한 기대 수준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독서의 힘은 (한 권으로가 아니라) 여러 권의 좋은 책들이 균형 있게 역할을 하면서 발휘된다.

읽고 있는 한 권의 책에 대한 기대가 과하다면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추라. 합리적인 기대 수준이 성과를 고무시킨다. (반면, 기대 수준이 너무 낮은 분들은 아예 책을 읽지 않아 버린다. 이런 분들은 독서의 효용을 과소평가하는 경우다.)


  둘째, 좋은 내용의 책은 우리의 감성을 고양시킨다. 비록 내용을 잊어버리더라도 계속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감정을 지배하는 언어의 힘 때문이다. 언어는 감정을 만든다. 나는 ‘어머니’라는 음성 언어를 듣거나 말할 때마다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일어난다. 좋은 언어는 좋은 감정을, 나쁜 언어는 나쁜 감정을 만든다. 따라서 훌륭한 정서를 담은 책을 읽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성이 고양되고 심력(心力)이 강화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잭 캔필드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를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세상을 보다 희망에 찬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필자도 이런 종류의 책들로 마음의 힘을 키우고 자존감을 높여 왔다. 특히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지그 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가 큰 도움을 주었다.


  셋째, 독서 자체가 지식의 넓이를 확장하는 활동이다. 『학문의 즐거움』의 저자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왜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배움은 지식을 얻는 과정'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지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들려준다. 읽고 배우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잊어버리고 마는 우리들이다. 저자는 그것이 완전히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뇌에 축적해 두는 것이라고 말한다. 고등학교 때 배운 인수분해를 다시 사용해야 할 때, 우리는 예전에 그 지식을 배웠다는 것을 기억한다. 고등학교 수학 책을 꺼내 다시 공부하자마자 “아! 그렇군. 바로 이거야!”라고 배운 것을 떠올리며 금세 깨닫는다. 그것은 예전에 배운 지식이 무의식적으로 우리 뇌에 자리 잡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처음 인수분해를 접하는 사람보다 빨리 이해한다.

저자는 이러한 측면을 ‘지식의 넓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공부하고 계속 잊어버리는 사이에도 두뇌 속에서는 지식의 넓이가 계속 커져 간다. 독서의 효용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이다. 사람은 ‘지식의 넓이’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은 쉽게 이해하고 앎을 더욱 확장해 나간다. 필자는 20대 초반에 조선사와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지금도 『탕탕평평』, 『토정비결』 등의 책 제목이 기억난다. 그때 읽은 책 덕분에 조선사를 다룬 책들은 낯설지 않고 재밌다. 조선사는 이미 지식의 넓이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윌 듀란트의 명저 『역사 속의 영웅들』을 읽었는데, 어떤 챕터는 조금 지루했고, 어떤 챕터는 재미있었다. 특히 이 책의 ‘12장 네로와 아우렐리우스’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예전에 『로마인 이야기』를 읽은 덕에 로마사를 조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그리스 고대사 부분은 지루했다. 생각해 보니, 그리스에 대해 처음 읽는 책이었다. 만약 나의 지식의 넓이가 그리스 고대사를 포함하고 있었더라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역사 속의 영웅들』을 읽으며 지식의 넓이를 키워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절절히 느꼈다. 만약, 이전에 『명장 한니발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더라면, 지금 조선사를 알고 있듯이 카르타고의 역사에 이렇게 무지하진 않았을 것이다. 카르타고의 역사가 세세하게 기억나진 않더라도 카르타고의 여러 인물들의 이름이나 주요 사건을 듣게 되면 낯설지 않고 익숙함을 느꼈으리라.

지식근로자들에게는 소소한 교양에 대한 익숙함조차도 경쟁 우위 요소다. 세부적이고 명확한 지식이 아니더라도 ‘아, 그 사람 이름은 들어봤어’ 정도의 익숙함 말이다. 그 익숙함 덕에 덜 당황하게 되고, 전혀 모를 때보다 나은 자신감으로 전진하게 된다. 교양거리와 역사 속의 인물 및 사건에 익숙해지는 과정 자체가 더 나은 지성을 향한 진보의 여정이 된다. 누군가가 ‘에우리피데스’라는 사람을 살짝 언급하고 지나갈 때, 그 사람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면 아무런 의미도 발견하지 못한 채 시간을 흘려버리게 된다. 하지만 그리스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유명한 시인이라는 것 정도만이라도 알고 있으면 이 낯선 이름이 언급되었을 때에 텍스트를 보다 재미있게 받아들이고 빠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익숙함은 필자에게 독서의 재미를 안겨다 주었고, 독서의 재미는 보다 빠른 지식의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익숙함이 주는 유익은 ‘흥미를 따라가는 책 읽기’를 통해 만끽할 수 있다.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나의 약간의 지식은 어디에서 왔는가? 독서에서 왔다. 다방면에 걸친 나의 무지는 어디에서 왔는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비독서가 하나의 원인이다.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지식의 넓이’를 끊임없이 넓혀 가고 싶다. ‘지식의 넓이 확장하기’는 요즘 내 공부의 화두 중 하나다. 『역사 속의 영웅들』은 역사에 대한 ‘지식의 넓이’를 이전보다 더욱 넓혀 준 고급 텍스트였다.


“지식의 넓이는 계속 공부하고 잊어버리는 사이에 두뇌 속에서 자연스레 키워진다.”

- 히로나카 헤이스케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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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e 2007.05.30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찮게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독서에 대해 게으른 제게 좋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오늘 바로 독서를 시작해야겠습니다. ^^;

    • 보보 2008.07.27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아가다 문득 스쳐 지나간 인연.
      인연이라 하기에 찰나의 만남일지라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만은 전하고 싶네요. 열심으로 독서를 하시든, 그렇지 않으시든 삶의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기원 드려요~ ^^

  2. 김소라 2008.07.26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서강의를 하고 있는 저이지만,,, 이렇게 세세하게 독서의 필요성, 효용, 해야할 당위성들을 잘 정리해놓으셔서... 제가 하는 일에 너무너무너무나도 도움많이 도어요.
    책도 나오나봐요... 또 저의 필독서가 추가되겠군요,,,
    항상 글로써 제게 힘을 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감사감사!!!

    • 보보 2008.07.27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독서에 대한 이야기는 소라님께 도움이 된 것 같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저 역시 기쁩니다. 책은 8월 초에 출간될 것 같네요. 하시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제게 큰 기쁨일 거예요. ^^

  3. 2008.07.26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7.27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 워크숍 때 얘기 많이 나누지 못한 것은 나도 아쉽네.
      꼭 이번 코칭이 아니더라도 만나거나 얘길 나눌 기회는 있겠지? 없으면 우리가 만들면 될 테고.. ^^

      블로그에서 자주 보자. ^^ 독서든 뭐든 고민이 있으면 함께 나누고 말야. 주말이구나. 편안한 쉼이 있는 여유로운 주말이 되길.. ^^ 또 놀러오숑~!

  4. 세계평화 2008.07.28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기대되는데요! 출간 즉시 서점으로 달려갈게요~^^*

    • 보보 2008.07.28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출간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지요. ^^ 이를 생각하면 신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정말 나오나요, 하고 하나님께 여쭙기도 하지요. 아마도 서점에 책이 깔려야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출간되면 블로그에 공지하겠습니다. ^^

  5. 2008.07.31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7.30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억하고말구요. 이름을 딱 보고 척 하니 떠올렸는 걸요. 얼굴도, 강연을 듣는 모습도, 친구랑 마지막에 떠나는 모습도.

      곧 공지 메일 드리겠습니다. ^^ 재촉(^^)해 주어 고마워요. 책에 대한 관심도 왜 이리 감사한지요. 호호.

  6. 2008.08.05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8.04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영아, 안녕? 여기서 만나니 또 다른 반가움이 있네.
      너를 잘 기억하고 있지. 첫째 날엔 5조, 둘째 날엔 6조였던 거 같구나. 맞니? ^^ 나 역시도 고맙다. 아주 열심히 경청해 주어서 말야. 수영이 같은 학생들이 있어서 강연할 때 힘을 얻을 수 있거든.

      독서를 좋아하면 나의 책도 한 번 읽어 보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건강하고 행복하길... 수업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한 날들을 보내기를 기원한다. 또 놀러오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