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 2

하루는 작은 인생이다

'나는 올빼미 제칠이야. 밤이 되면 능률이 오르지,'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있으세요? 저는 밤의 능률에 대해 부분적인 회의를 갖고 있습니다. 밤에 일하거나 공부할 때에 집중이 잘 되고 생산적일 수 있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낮 시간을 알차게 보내지 못하는 편이라면, 올빼미 체질이라는 생각이 섣부른 결론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올빼미 체질의 실체는 미루는 습관이거나 유난히 늦은 시각까지 잠들지 않는 밤 문화에 길들여진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세상에는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문화를 가진 나라들도 많습니다. 대도시가 아닌 시골만 해도 9시, 10시면 대중교통이 끊어집니다. 새벽까지 운행되는 서울의 대중 교통은 우리의 하루를 늘려주어 역동적으로 살게합니다. 하지만 역동성과 이동의 편리함은 가족과의 오..

카테고리 없음 2013.07.18

비전을 그리기에 좋은 날

삶의 여정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삶의 에너지가 넘쳐나 열정적으로 살아갈 때가 있는가 하면, 에너지가 시들해져 인생살이가 힘겨울 때도 있지요. 내일이 희망차 보일 때에만 비전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루하루 살아낼 여력이 없을 때에도 비전을 세워야 합니다. 비전이 에너지를 주기 때문입니다. 비전은 언제나 필요합니다. 친부와 친모를 모두 여읜 제가 어려움 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삼촌과 외숙모께서 저를 데려다 키워주신 덕분입니다. 시간과 비전도 나를 키웠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수년을 방황하던 저는 비전을 품음으로 삶의 열정을 회복했거든요.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고아가 되겠다!” 나의 현실(부모님과의 사별)과 이상(가장 행복한 사람)을 모두 고려한 비전입니다. 돌이켜보니, ..

카테고리 없음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