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동아일보.

이른 아침, 동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형 오늘자 동아일보에 형 작가로 소개 나오네.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좋네. 축하해 ^^ "
잠시 후에 전화도 왔다. 축하한다고.

이 자식, 얼마 있지 않아 또 문자를 보냈다.
"형 너무 자랑스럽다 ㅠㅠ 형은 우리 집에 큰 자랑거리야
더운데 수고해~"
동생은 완전 감동한 것 같다.
나는 이게 뭐 별 건가, 싶다가 녀석의 호들갑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곧, 휴대폰 진동 소리가 생각을 깨운다.
할머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 우리 석이 고맙다."
숙모에게서도 전화가 왔다.
"축하한다. 석이 잘 컸는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

오잉?
나도 몰랐다. 가족들이 이 정도로 좋아하실 줄은.
나는 두 번째 책(공저)이 나온 것도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여
아직 집에도, 친구들에게도 알리지도 않았는데...

가족들이 좋아해 주니 기분이 좋아졌다.
동생의 문자와 전화는 가슴이 뭉클했다.
동아일보 기사는 나를 단독으로 다룬 것도 아니고
6명의 독서가들 중에 내가 슬쩍 낀 것 뿐이기에 알릴 일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누군가의 기쁜 소식을 얼마나 듣고 싶어하는가. 
이것은 기쁨의 크기와는 관련이 없다.  
내게 소중한 이라면, 그의 소식은 무엇이든 반갑다.

나는 종종 편지를 쓸 때, 이런 말을 쓰곤 한다.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자. 사랑으로 공유하면 한결 지속될테니.
슬픈 일이 있어도 함께 나누자. 전심으로 기도하면 어서 해결될테니."
진심이었지만 정작 나는 내 소식을 잘 전하지 못하는 이 아이러니를 어찌해야 하나.

좋은 소식은 나눠야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말을 하면서도
정작 나는 부끄러워 하고, 별 일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조금 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사람 냄새가 풀풀 나는, 조금은 푼수 같아 보여도 누군가에게 만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자 동아일보를 읽어 보시게 좋은 소식 나눔이라네. ^^ 좀 부끄럽구만"

와우들에게만 알리는데도, 이걸 보내기가 왜 이리 힘든지.
이런 못난 생각이 들었다. '이거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문자를 쓰고 보내는 이에 Wow 6기들에게도 보낼까, 말까를 두고 한 참을 망설였다.
wow4ever 들에게만 보낼까, 하다가 6기까지 포함시켰다.

이거 하나를 보내는데도 이리 힘들다니!
결국 나보다 연배가 높은 와우팀원 분들께는 끝내 부끄러워 못 보냈다.
문자를 받은 와우팀원들은 저마다 한 마디씩을 건넸다.
축하한다, 왠지 뿌듯하다, 사내뉴스스크랩에 그 기사 스크랩 되었다 등.

나누니 기뻤다.
다음에도 나눠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내 부끄러움의 근원이 궁금했다.
까닭은... 좋은 점 하나. 나쁜 점 여러 가지였다.
좋은 점 : 나의 꿈은 이 정도가 아니다. 꿈에 걸맞으려면 단독기사는 되어야지. ^^ 하하.
나쁜 점 : 내가 먼저 전하는 것은 가벼운 행동이라는 착각 혹은 겉멋이 있는지도. ^^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나의 체면을 앞서 생각하는 태도.
 
나쁜 점인지, 아쉬운 점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무게를 빼고 좀 더 가볍게 행하며 아이답게 살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오늘만세]

- 카페에서 업무를 하는 내내 즐거웠고, 친구와의 점심 식사는 편안했다.
어젯밤의 두통은 어디론가 떠났고, 기분 좋은 감정들이 찾아든 하루였다.
내가 해야 할 일(의무)들을 제 때에 완수하면 하고 싶은 일(소원)들을 만끽할 수 있다.
오전 중, 독서 칼럼을 보내고 나니 오후 시간이 즐거워졌다.
의무와 소원을 마무리하고 나면, 자유로운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이뤄진 오늘 하루였다.

- <보보의 독서카페> 정모가 무척 만족스럽게 끝났다.
참가자 분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분위기였다.
우리들 각자는 작은 떨림 혹은 기쁨을 느낀 것 같았다.
어떤 분들은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는 것에서,
다른 분은 생각의 전환을 이뤄낸 점에서,
또 다른 분은 토론의 유익으로 인해.
나 역시도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확인했던 뿌듯한 시간이었다.
보독카페의 가능성이 느껴져 기쁘기도 했다. ^^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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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심술궂고 평판이 좋지 못한 주인공이 친절하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런 것을 선호하는 이유는 우리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울을 볼 때 자기가 싫어하는 성격의 단면, 즉 우리 모습 중 바꾸고 싶은 부분을 지각한다.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은 전력을 다해 노력하면 스스로 변화할 수 있고 되고 싶던 인물이 될 수 있다고 안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는 꿈을 꾸게 한다. 영감을 불어넣고 위로한다. 그래서 위대한 문학, 연극, 영화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이야기일 뿐이다. 진실은 사람이 성장하면서 다른 누군가로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의 개성을 바꿀 수는 없다. 진실은 이것이다. "자라면서 점점 자기다워진다."

- 마커스 버킹엄, 『강점에 집중하라』, p.45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by Marcus Buckingham)


창수(가명)를 지켜본지 3년이 지났습니다. 팀장으로서 그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요. 주제는 한결같이 '그의 자기발견과 성장'이었습니다. 때로는 그의 뿌리 깊은 상처가 주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창수를 생각해 봅니다. 그에게는 스스로를 가둬두지 않는 자유분방함이 가득하고 자신의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절묘하게 표현해내는 재능이 있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잘 느끼기도 하죠. 창수의 강점은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저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는 마커스 버킹엄의 말을 믿습니다.


최근 모임에서 창수는 덕배(가명)의 치열함을 닮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해 줄 비결은 그의 '치열함'을 닮는 것이라 믿는 듯 했습니다. 함께 있던 사람이 창수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창수 너도 언젠가 그런 열심을 발휘할 때가 올 거야"라고. 그의 진심 어린 응원이 감동적이기도 하고, 삶을 원하는 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자신을 못마땅해 하던 창수의 마음도 이해되어 아무런 말을 더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창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의 승리를 기원하며 이런 말들을 했지요. 창수야, 네가 덕배의 치열함을 갖는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너는 눈앞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못하잖아. 다이어트 결심은 맛있는 음식 앞에 무너지고, 아침까지 늘어지게 자는 것도 너의 즐거움이잖우. (수화기 너머 멋쩍게 웃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도 괜찮다. 너는 덕배의 치열함 없이도 승리할 수 있다. 너의 재능은 표현력과 창의성이니까 말이다. 결국 너는 네가 가진 것으로 성장할게다. 치열함이 아닌 창의성과 자유분방함으로 말이다.


창수는 그래도 성실함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잖아요, 라고 되물었습니다. 성실함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자기 것을 한껏 꽃피우기 위한 노력이지, 다른 이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려는 무모함이 아님을 말해주었습니다. 몇 마디를 더했습니다. 덕배처럼 자신을 몰아세우는 치열함이 없어도 괜찮다. 치열함이 없어서 성장이 더딘 것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네가 하고 싶은 일에 뛰어들지 못하기에 그런 게다. 너다움으로 밀고 나가시게. 우리는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을 통해 행복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다.


창수와의 통화는 "선생님, 그래도 그게 잘 안 믿어져요" "그래, 지금은 일하고 또 이야기 나누자"라는 말로 끝났습니다. 창수는 머지않아 『강점에 집중하라』를 읽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이 변화의 정수임을,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임을 깊이 깨닫기를 소망해 봅니다. 저는 2001년 봄에 선생님의 책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에서 "변화는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이라는 배움을 얻었습니다. 조금씩 삶의 연수가 더해지면서, 공부가 조금씩 깊어지면서 예전의 배움 중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배움에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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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상반기 추천도서 10선

이희석 hslee@eklc.co.kr

『감정공부』, 미리암 그린스팬, 웅진씽크빅
(『Healing Through The Dark Emotions』, by Miriam Greenspan)

감정을 바라보는 우리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알게 된다. 슬픔, 절망, 두려움을 감사, 기쁨, 믿음으로 변화시키는 '감정의 연금술'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은 삶에 반드시 필요한 지혜이자, 기술이다.

『그로잉』, 문요한, 웅진지식하우스

인생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것이다. 경쟁의 패러다임을 벗어 던진 '성장형 인간'의 특징과 성장하는 삶을 위한 지침이 담겼다. 읽다 보면 자기 성장은 물론이고 정신이 건강해짐을 느낀다.

『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레슬리 가너, 브리즈
(『Life Lessons』, by Lesley Garner)

실패, 용기, 사랑, 관계, 인생의 지혜 등의 주제를 다뤘다. 저자는 위로의 달인이다. 부드럽고 따뜻하다. 책을 읽으며 용기, 희망, 힘을 얻을 것이다. 2030 청춘들에게, 특히 여성들에게 권한다.

『쿠오바디스 한국 경제』, 이준구, 푸른숲

경제학의 권위자인 저자는 "학자적 양심을 걸고 (현 정책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담"았다. 책을 읽으며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념으로부터 자유로운 한 지성인의 생각으로 이 시대를 바라볼 수 있었다.

『불황의 경제학』, 폴 크루그먼, 세종서적
(『The Return of Depression Economics and the Crisis of 2008』, by Paul Krugman)

폴 크루그먼은 경제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탁월한 지성에 대해 알고 싶다면 놓쳐선 안 될 사람이다. 그는 우리를 생각하게 만들고 감탄케 한다. 이 책에서 왜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사회적 하나님』, 케네스 리치, 청림출판
(『The Social God』, by Kenneth Leech)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꿈은 어느 한 집단, 어느 한 세대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이 말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케네스 리치의 책을 통해 느끼고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넛지 Nudge』,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리더스북
(『Nudge : Improving Decision About Health, Wealth and Happiness』, by Richard H. Thaler)

누구나 형편없거나 잘못된 결정을 할 수 있다. 만약, 효과적인 결정을 돕는 쓸만한 도구가 있다면 나는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구입할 것이다. 내 삶은 선택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렴한 값에 비할 수 없는 결정의 지혜를 전한다.

『강점에 집중하라』, 마커스 버킹엄, 21세기북스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by Marcus Buckingham)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용하는 방법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지식이다. 강점에 대한 권위 있는 지식을 가진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과 마커스 버킹엄의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그리고 이 책은 필독서다.

『권력을 이긴 사람들』, 하워드 진, 도서출판난장
(『A power governments cannot suppress』, by Howard zinn)

미국이 저지른 정의롭지 않은 행동들과 그런 행태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운동을 다룬 책이다. 하워드 진의 양심과 필력을 부러워하며, 시민적 운동의 힘과 희망을 느끼며 읽었다.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 에릭 부스, 에코의서재
(『The Everyday Work of Art』, by Eric Booth)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결과물이 아름답다면 그것이 예술이다. 삶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예술 작품이다. 일상을 아름답게 경영하는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다뤘다. 책을 읽고 하루가 좀 더 즐거워졌다.


[참고] 또 다른 독서가들의 추천 도서 10선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기사를 읽어보시길.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300116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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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정리 정돈.

집안에는 크고 작은 박스가 있다.
화장품이 들어 있던, 셔츠가 들어 있던, 플래너가 들어 있던 박스들.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박스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잡동사니가 들어 있다.
오늘 그 박스를 몽땅 방의 한 가운데에 쏟아 부었다. 정리 정돈을 위해서.

정리 정돈은, 정리가 먼저요 정돈이 나중이다.
나만의 정의에 의하면, 정리는 버리는 것이고 정돈은 있어야 할 자리에 두는 것이다.
잘 버리지 못하면 불필요할 것들을 끌어안고 사는 셈이 된다.
잘 정돈하지 못하면 제 때 찾아야 할 것을 찾지 못해 허둥거리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버린다면 나의 재능, 탐구심을 죽이는 셈이 된다.
탐구심은 자료를 모으고 수집하는 재능이니까.
결국, 정리 정돈의 여부는 탐구심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이것을 잘 하면 나의 재능은 피어날 것이고, 못하면 발휘되지 못할 것이다.

나는 의미 있는 주제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지,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놀라운 것은, 정리 정돈을 제 때 하지 못해 낭비하는 시간이 많다는 점이다.
합리적으로 나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면서도 얼마나 비합리적인 상황에 빠질 때가 많은지.

어리석음과 게으름이 합작하여 내 방은 종종 어지러운 창고가 된다.
오늘은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한 첫날이다.
정리 정돈을 매일 매일 하는 것으로~!
이것은 업무 생산성을 최고로 높이기 위한 첫번째 행동 수칙이다.


[오늘만세]

- 현실을 덮어두고 싶지도 않다. 아니 둔감하고 싶지 않다.
현실을 외면한 채 저 먼 곳을 바라보는 한심한 이상주의자가 되고 싶지 않다.
하늘을 올려다 보는 바로 그 시선으로 내가 서 있는 땅을 정확히 직시하고 싶다.
오늘 나의 재정 현황을 체크해 보았다. 갖고 있는 통장의 잔액을 확인했다.
몇 군데 빌려 준 돈이 얼마인지 계산했고 큰 돈 나갈 일을 체크해 보았다.
효과적인 자기경영자는 삶의 일부분이 아닌 전 영역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며,
일시적인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성공을 누려야 한다는 신념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서.

- 지난 주에 고장이 난 마우스 포인터.
새로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 보며 내게 적합한 제품을 골랐다.
기계를 만지는 것은 질색이어서 고장난 녀석은 친구에게 고쳐 달라고 부탁을 할 셈이었다.
그러다, 왜 내가 직접 고객센터로 들고 가지 않지, 라는 의문을 던졌다.
나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고, 이런 저런 문의를 했다.
결국 A/S 센터에 가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녀왔다. 고맙게도,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 주었다. 작은 일이지만 기뻤다.
인터넷 쇼핑몰의 장바구니는 그대로 남았고, 내 마음 속의 행복 바구니는 좀 더 채워졌다.

- 강남 성공가게로 가는 길.
들어야 할 강연이 있는데 약간의 두통이 있어 그냥 집에 가고 싶었다.
허나, 2주 후에 있을 나의 강연에 도움이 될지도 몰라 아픈 머리를 달래며 강의장으로 갔다.
강연은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지만, 타산지석을 삼을 만했다.
결국 끝까지 듣지 못하고 나왔지만 몸을 움직이면 배움은 있다, 라는 교훈을 새기게 된 계기였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두통이 심해졌다. 직원이랑 삼겹살 구워 먹을 때부터 심해지기 시작했다.
샤워하고 바로 누웠지만 쉽게 잠이 들지 못했다. 결국 [하루NA]는 이 아침에 쓰게 된다.
몸 아프다고 쉬이 계획을 수정하지 않은 건 잘 한 일이고, 체력 관리를 못한 건 보완할 점이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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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정돈, 정리


6월 28일.

wow4ever.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와우 모임이

28일 오후 1시 30분이 되어서야 끝났다.

23시간 30분이나 함께 했던 우리는 헤어지면서도 아쉬워했다.

"그리움이랄까 마음 이상하네요. 와우와 또 함께 하고파요."

또 함께 하고 싶다는 팀원의 단체문자는 내 마음이기도 했다.

 

오늘은 wow4ever 의 마지막 수업이 끝난 첫날이다.

4기 와우팀원들은 스스로에게 이름을 붙였다.

와우 4기는 영원하다, 는 뜻의 wow4ever. (숫자를 Four로 읽어야 한다.)

그들은 이름을 무척 마음에 들어했고, 자랑스러워했다.

나는 그런 그들의 모습이 예뻤고, 그들이 자랑스러웠다.

 

저녁에는 홀로 야구장에 갔다.

경기는 5회말이 끝나 있었고, 내리던 비도 잠시 멈춰 있었다.

시끌벅적한 야구장에 있는데도 마음이 고요했다.

살짝 외로운 것인지, 차분해진 것인지 모르는 나의 마음.

괜찮은 시간이었다. 홀로 생각과 상상을 오가며 야구를 관람했다.

 

"혼자서 심심하게 살아야 생각이 맑아지고 그림을 그리게 된다.

심심해서 몸이 뒤틀려야 그림이나 그려 볼까 하는 새로운 생각에 잠기게 된다."

화가 김점선의 말이다. 이건 심심함이 아니라 창조적인 고독이리라.

창의적인 사람은 따로 있지 않다. 나는 언제 창조적인 사람이 되는가? 

홀로 심심하게 보낼 때인가? 혹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때인가?

 

아마 심심함과 어울림의 사이 어디엔가 내가 머무를 건강한 지역이 있겠지.

오늘은 홀로 심심하게 야구 경기를 보며, '야구와 자기경영'을 주제로 한 책에 대해 구상했다.

언제 실천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구상이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야구 관련 서적을 구입했다.

심심함 사이사이에 생산성과 창의성이 스며드는 순간들이었다.

 

누군가가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홀로 있고 싶은 시간이 좀 더 많은 나.

오늘 저녁도 그래서 홀로 지냈지만, wow4ever와 함께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하루 중 23시간 30분을 그들과 함께 한 것처럼, wow4ever 는 나의 삶 곳곳에 스며들어 있었다.

오늘 하루는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유일한 날이다. "Never Again, 나의 하루"를 되새기며 하루를 맺는다.

휴일의 테헤란로는 차분하고 조용하다. 꼭 오늘의 내 마음 같다.

 

 

[오늘만세]

 

 -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읽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wow4ever 들과 자유롭고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는 것, 즐거웠다.

그들의 이야기는 퍽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이야기를 나눴고, 시너지를 경험한 것이다.

올해 말 즈음엔 '독서대학' 1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를 꼼꼼히 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야구에 관한 책을 샀다. 그리고... 

평생 처음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아니더라도 야구장에 한 번 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야구장에 지금까지 100여회 갔으려나? 확실한 건 모두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였다는 것이다.

늘 같은 방식으로 살아갈 필요는 없다. 삶의 방식에 변화를 주어도내 안에 변하지 않는 것은 있을 것이다.

그것은 나의 본질이라 부를 만한 것들일 터이고, 내게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성장의 흔적들이겠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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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렝스 파인더(강점 발견 프로그램)의 목적은 최고의 모습을 표현하는 단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강점을 표현할 때 언급하기에 멋진 말들이다.
그러나 이런 명칭이 당신의 강점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다. 강점은 실제 활동으로 정의되어야 한다. 당신이 하는 일, 보다 구체적으로, 지속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하는 일이다. 당신이 간호사라면 강점 중 하나는 환자에게 고통 없이 주사를 놓는 일이 될 것이다. 호텔 프런트 직원이라면, 고객의 경험을 고려해 편안하게 지내도록 만드는 것이다. 영업에 종사하려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다.

- 마커스 버킹엄, 『강점에 집중하라』, p.73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by Marcus Buckingham)


대생이었던 저는 종종, 관심 주제별로 책을 조사하며 수백권에 달하는 책들의 독서 계획을 수립하곤 했습니다. 주제별로 신문을 스크랩하거나, 잡지 기사를 복사하여 파일별로 분류해 두기도 했습니다. 마커스 버킹엄은 이런 반복적인 행동 패턴을 자신의 저서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에서 '탐구심'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스스로를 잘 설명하는 용어 하나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저의 또 다른 모습 하나는, 다른 사람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생각을 하고, 의견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소규모 강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을 때 깊은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공감'이라 불리는 사고 패턴을 가졌던 것입니다.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은 이렇듯 나의 강점을 표현할 만한 적절한 용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재능을 발견하여 이름을 붙여 두니, 나의 강점이 발휘된 모습이 어떠할 것인지에 대하여 희미하게나마 인식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강점을 계발하고 활용하는 데에는 명쾌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씻겨 주는 책이 『강점에 집중하라』입니다. 책은 강점을 이용하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강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그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6단계의 방법을 제안합니다. 약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조직 내에서 강점과 약점을 공유함으로 최고의 팀을 만드는 아이디어까지 다루었습니다.

저자가 2단계에서 제안하는 대로 나의 <강점 선언>을 만들었습니다. 강점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활동으로 설명되어야 한다는 말을 유념하며, 강점 선언의 각 문장을 "내가 강하다고 느낄 때는……"이라는 구절로 시작하라고 알려 준 대로 3가지의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 내가 강하다고 느낄 때는 강연을 진행하며, 배우려는 열정과 의지가 가득한 참가자들을
  더욱 고무시키고 내가 잘 알고 있는 것들을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할 때다.
* 내가 강하다고 느낄 때는 사람들과 의미 있는 삶을 주제로 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과 소통할 때다.
  종종 나는 상대방에게 희망, 용기,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
* 내가 강하다고 느낄 때는 주제별로 자료를 수집하며
  내가 가진 생각을 심화시킬 계획을 세우거나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다.

머릿속에 떠오른 훌륭한 강사들과 나를 비교하면 저 문장들을 지워버리고 싶지만, 강점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애써 기억합니다. 이것은 내 안에 있는 것들끼리 서로 비교하며 가장 잘 하는 것을 찾아내려는 노력이었습니다. 이런 노력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강점에 집중하라』는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개념화하기를 좋아하는 저자의 성향으로 인해, 간혹 지루해지는 대목이 있음은 참을만 합니다. 전체적인 메시지에는 통찰이 깃들어 있고, 객관적 지식에 근거한 책이니까요. 자기 강점을 발견해가는 신나는 독서 여행이 되시길.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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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부터 밤 8시까지
식사했던 2시간 여를 제외하면
오롯이 업무를 처리하는데 투자했다.
최근 며칠 동안의 몰입도가 점점 높아지더니
오늘은 최고의 집중력으로 업무에 몰입하였다.

마감이 다가오고 있는 두 개의 글을 마감하여 송부하고
미뤘던 우체국 업무와 공저로 쓴 책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오후 4시경 한 번 자리를 바꾸었다. 오전엔 사무실에서, 오후엔 카페에서.
12시간 가까이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볍고 기분 좋았다.
집에 가면 프로야구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더욱 설레였다.

일상 중에서 몰입 체험을 늘려가는 것은 분명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된다.
내일도 이리 즐겁게 업무에 몰입하고 싶지만, 강연이 있다.
몰입의 흐름이 끊어지는 듯 하여 아쉬운 마음마저 든다.
목요일에도 강연이 이어지고, 금요일에는 약속이 있어 아쉬움이 큰 듯. ^^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이렇게 업무를 놀이처럼 12시간 정도 즐길 수 있기를~!

『침대와 책』의 정혜윤처럼 자유롭게, 명예롭게 살고 싶다.
그녀에게 명예란, "하루 세 편의 영화를 보고 일주일에 세 권의 책을 읽는 것이다."
물론 침대에 누워서. 그녀의 표현을 따라 나의 명예를 규정하면 이렇다.
보보에게 명예란, 하루에 3페이지의 글을 쓰고 한 달에 세 편의 영화를 보는 것.
일주일에 세 권의 책을 읽고 친한 친구와 한 번의 만남을 가지는 것.

아침에 일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는 이는 행복한 사람이다.
하루를 보내며 자유와 명예를 누리고 즐기는 이는 행복한 사람이다.  
저녁에 잠들며 자신의 의무와 소원을 완수해 낸 이는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은 행복한 날이다. 내일도 그랬으면 좋겠다.
내일, 최고의 스케쥴은 만족스런 강연 소감 - 팀원과 즐거운 석식 - 삼성의 승리~!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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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기적은 아무런 노력이나 혼란 없이 저절로 최상의 상태로 변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상 그런 기적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우리가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은 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망치고 싶어 하는 심각한 혼란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뒤에 일어난다.
우리 안에는 이런 혼란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인함이 숨어 있다."

 - 피터 센게, 『통합의 리더십』을 추천하며
   (『Solving tough problems』, by Adam kahane)


그녀는 힘겨워했습니다. 남자 친구 때문입니다. 둘의 관계는 원만했지만, 남자 친구의 어떤 한 가지 면이 가끔씩 그녀를 무척 힘겹게 했습니다. 남자 친구는 사려 깊은 듯 보였지만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꺼렸고, 친절했지만 여자 친구의 진심어린 조언은 마다했습니다. 그녀가 힘들어하는 문제는 그의 고질적인 모습입니다. 미루는 습관, 불쑥 약속을 취소하는 책임감 없는 태도, 사소한 일들로 인해 중요한 목표에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함.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가 먼저 변화하려고 마음먹지 않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에게 책을 권하는 것은 변화를 강요하는 것이었고, 남자 친구에게 은근히 누군가의 좋은 모습을 들려주는 것은 그의 심기를 건드릴 뿐입니다. 그녀도, 나도 답답했습니다. 우리는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그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침묵으로 동의했습니다. 사람이 변하는 것은 기적이라는 말을 실감하던 날이었습니다.

 

사랑은 힘겨운 것입니다. 조금 주는 것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을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전부를 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무너지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을 시도하는 모든 이들이 ‘자아의 붕괴‘와 ‘사랑의 붕괴‘ 중 하나를 경험합니다. 자아의 붕괴를 선택하는 이들은 사랑을 이루어냅니다. 상대가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자아의 붕괴입니다. 자신의 이기심과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자아의 붕괴를 회피하면 사랑이 붕괴됩니다. 스스로 자아의 붕괴를 선택하여 사랑을 지켜내는 일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의 상대를 받아들이는 일이 쉽지 않으니까요.

 

변화도 기적이요, 사랑도 기적입니다.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이한 일, 기적.
기적은 그냥 일어나지 않습니다.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기적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혼란을 이겨내는 강인함으로 기적을 꿈꿀 수는 있습니다. 나는 그녀가 지혜로운 선택을 하리라고 믿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강인함과 심각한 혼란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함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가 지닌 강인함은 모든 사람들이 가진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기적을 기대하고 꿈꿀 수 있습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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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잠들기 전, 영혼을 위한 책(주로 신앙서적)을 읽기 위해 침대에 누워 책을 펼쳤다.
한 챕터를 읽고서 가장 마음에 남는 구절을 다시 한 번 들여다 보았다.
『산티아고 가는 길』이라는 책으로, 저명한 작가이자 수녀인 조이스 럽의 순례여행기다.

"우리 각자에게는 카미노, 곧 인생길이 있다.
이 길을 통해 우리는 앞서간 사람들과 지금 함께 가는 사람들의 영적인 풍요에 접근할 수 있다.
도중에 만나는 자애로운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의 긍정적인 선(善)과 충만한 성장을 흔적으로 남긴다."

나는 책의 여백에다 이렇게 적었다.
"먼저 갔던 신앙의 선배들, 그리고 지금 함께 가는 신앙 친구들의 영적인 풍요로움에 접근하자"고.
곧이어 잠자리에 들기 위해 우리는 불을 껐다. (주말에 함께 자는 친구가 있다.)

몇 마디를 나누다가 문득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요즘 네 삶의 영적인 풍요로움에 대해 말해 주라."
이렇게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는 2시간 남짓 동안 이어졌다.
침대에 누워 나는 친구의 영적 생활과 최근에 교회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었다.

노무현 前 대통령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나의 생각을 얘기하기도 하고,
녀석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여 한 두 가지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우리는 그렇게 눈을 감은 채로 새벽에 풍성하고 의미 있는 얘기를 주고 받았다.

삶은 위대한 모험이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흥미진진한 일이 가득하다.
때로는 힘겨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두려움이 발목을 잡는 것도 사실이다.
이 여행을 홀로 하는 것이 아님을 느꼈던 밤이었다.

나의 친구도 선한 싸움을 싸우며 자기 길을 가고 있었다. 내가 그렇듯이.
이 길을 앞서간 사람들의 삶도 용기를 주고 영감을 안겨다 준다.
싸움이 외롭다고 느낄 때면, 이렇게 물어보기만 하면 된다.

"자네 삶의 영적인 풍요에 대해 좀 들려 주시게."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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