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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몰아내는 지름길

지난 토요일, 8시간 동안 워크숍을 진행했다. 회사의 이사님께서 특별히 추천하여 성사된 자리였다. 지난해 다른 곳에서 진행됐던 나의 강연에 흡족해 하신 이사님께서 새해에 다시 불러주신 것이다. 다시 찾아준다는 마음에 고마움을 느끼기도 했고, 그간 몇 번의 메일을 주고받으며 친밀감도 생겨, 내게는 제법 중요한 워크숍이었다. 워크숍 주제는 시간관리! 자신있게 진행할 수 있는 테마였다. 가장 효과가 좋았던 콘텐츠에, 회사의 기대성과에 맞춘 내용을 새롭게 더했다. 교육 시작 1시간 10분 전에 도착하여 강연 도구를 셋팅하며 그날 하루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었다. 오전의 교육 진행은 퍽 만족스러웠고, 그 덕분에 점심까지도 아주 맛나게 먹었다. 알고 보니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연수원이었다.오후 교육에선 시간도둑 체..

카테고리 없음 2009.01.12

다시 돌아가고 싶은 오늘

나는 아쉬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프로야구를 보다가도 내가 응원하는 팀이 중요한 기회를 놓치면, 그게 그렇게도 아쉽다. 기회는 또 찾아 올 터인데 말이다. 올해 가장 아쉬운 장면은 삼성 양준혁 선수가 싸이클링 히트를 놓친 장면이다. 아... 다시 생각해도 아쉽다. 좋아하는 선수라 아쉽고, 최고령 기록을 놓친 것이라 더욱 그렇다. 아웃 선언 후, 류중일 3루 주루코치가 하늘을 쳐다보는 장면, 양준혁 선수사 헤드퍼스트슬라이딩 후, 일어나지 못하는 장면, 아~! 내가 이럴진데, 그는 얼마나 아쉬웠을까?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2008년 역사에서도 아쉬운 대목이 있다. - 운전면허증 취득을 못한 것. - 연애를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 - 책을 많이 읽지 않고, 글쓰기 습관을 갖지 못한 것. - 와우팀장으로서 ..

카테고리 없음 2008.12.23

첫 책을 향한 마음

책 한 권을 써 낸다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책.을 써 내야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나는 책을 출간하고 싶었던 게 아니다. 좋은 책을 쓰고 싶었고 그래서 나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었다. 책에 관련한 나의 꿈은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연말 언론에서 나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주는 것이다. 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이 달의 양서'로 꼽아주는 것도 나의 꿈이다. 시장의 흐름을 포착하여 폭넓은 대상으로 글을 쓰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서고 싶다. 나에게는 책의 출간과 관련한 몇 가지의 꿈이 있었다. 이것은 책을 위한 글쓰기를 할 때, 스스로에게 던지는 다짐이기도 했다. 출간의 목표는 어릴 적 내 꿈의 실현이다 십여 년 전부터 나..

카테고리 없음 200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