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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전율시키는 일에 삶 전부를 던지는 것은 전문가로 가는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도전하려 할 때, 두려움이라는 무서운 장애물이 가로막을 것입니다.
두려움 없듯 행동하다 보면 용기를 맛보게 됩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두려움 자체 뿐입니다. 두려움은 감정이지 실체가 아니니까요. ^^

성공을 가로막는 최후의 유혹은 포기하려는 마음입니다.
가까스로 두려움을 뛰어 넘어 전진하는 자들에게도 어려움은 닥치게 마련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으로 포기를 넘어서기 바랍니다.
성공은 실패를 앞세우고 오며, 사람들에게 성공의 자격을 묻습니다. "당신은 성공할 만한가?"
용기와 근성으로 화끈하게 "YES"라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전율시키는 비전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전율시키는 인생을 살아갑니다.
자신에게 무의미한 일에 용기와 근성을 발휘하기란 어렵습니다.
의미 있는 목표 설정이 중요한 까닭입니다.
결국, 시간 관리도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을 갖게 되면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3년 전에 썼던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
그리고 세상에는 목표와 비전이 필요 없는 사람들도 있음을 덧붙입니다.
머지 않은 날에 그런 사람들에 대한 글도 올리겠습니다. ^^




1999년 1월, 제 나이 22살 때의 일입니다. 나는 두 권의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밤에는 그 책의 내용을 실천할 계획을 세우느라 잠이 오지 않을 지경이었고, 낮에는 그 계획들을 하나 둘, 실천해 가면서 흥분하고 행복해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책을 아무에게도 소개해주지 않았습니다. ‘나만 고이 간직하고, 나만 더욱 성장해야지’ 라는 다분히 이기적인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성공의 자리는 부족하거나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먼저 차지하거나 나만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비법을 감출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다른 이들을 돕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수록 보다 쉽고 빨리 성공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공의 자리는 우리 모두가 앉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는 생각은 나를 한결 여유롭게 만들어 주었고, 당시 내가 느끼고 실천했던 것들을 정리하여 친구들과 선후배들에게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말하자면, ‘비법전수’ 라는 것을 하겠다고 결심한 것이지요.

  ‘비법전수’는 2시간 남짓의 강연을 3일 연속으로 하는 것으로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유인물을 만들고, 교회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홍보(?)를 했습니다. 사실, ‘비법전수’의 시간이 될지, 인생 초자의 무모한 시도가 빚은 집단 시간낭비의 순간이 될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마음 속에 ‘자신감’이라는 이름의 한 줄기 빛이 보여주는 길을 더듬거리며 걸어나가는 심정이었습니다. 두 손에는 믿음을, 나에게 도움이 되었으니 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그 믿음을 꼭 쥐고서 말입니다.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3번의 강연이 모두 끝났습니다. 저는 설문지를 준비했는데, 강연 소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정말 고맙다는 얘기,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는 얘기, 감동적이고 삶을 새로 바라보게 되었다는 얘기들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한 청년의 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준 그들이 정말 고마웠고, 무언가 좋은 결과가 일어났다는 사실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무엇보다 인생의 전환점이 그들보다 저에게 더욱 크게 다가왔음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 이후로 저는, 대학교 수업 시간, 교회 수련회 등에서 강의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으니까요.

  최근 ‘책과 독서’라는 주제로 두 번의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 참석자 중에는 저보다 나이가 30살이나 더 많으신 인생의 대 선배님도 계셨고, 현재 산업교육 강사로 활동하시는 분들과 모 잡지의 한국의 명강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두신 분도 계셨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은 모두 40명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참가자들의 직업과 숫자만 비교해봐도 7년 전 처음 강의 했을 때보다 정말 많이 성장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저는 초보 강사에 불과합니다. 사투리 억양에다가 배울 것도 많으며, 누군가로부터 체계적으로 강의에 대해 배운 적도 없지요. 하지만, 한비야 팀장님의 말처럼 이 일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몇 개월 밖에 안 된 저와 20년 차 베테랑을 비교하지는 말아야겠지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남보다 앞서가는 것보다는 과거의 나보다 현재의 나가 앞서 나가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7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저는 분명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아갈 수 있는 비결(?)는 오직 한 가지인 것 같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성실하거나 부지런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강한 의지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강의’라는 형식으로 남들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이 일이 제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일이 저를 잠 못 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일이 제 삶의 존재 이유를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만약 재능이 있다면, 그것은 돈을 벌기 위한 일뿐만 아니라, 봉사하고 섬기는 데에도 쓰여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한 달에 한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 특강’을 합니다. 더 많이 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제 마음 그릇이 그 정도인 것 같습니다. 차차 커질 것을 기대합니다.

  스스로에게 다시 한 번 물어봅니다.
  “여전히 나에게 ‘강의’라는 단어가 가슴을 뛰게 하는가? 정말 잘 할 자신이 있다는 것과 가슴이 뛰고 피가 끓는 것은 같은 의미인가? 가슴을 뛰게 하는 모든 일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일까? 고민해보자. 그리고, 강연 참가자들이 보낸 메일에 회신을 보내고 요청한 PPT 자료를 보내며 이 일이 정말 나에게 보람을 주는지, 가슴을 뛰게 하는지 돌아보자.”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가슴을 뛰게 하는 그 일을 하고 계신지요?


2006. 4月

[PS] 두 권의 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
굳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영화 <쿵푸팬더>를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어떤 한 권의 책이라기보나는, 우리가 가진 가능성과 재능이 도약의 비결입니다.
가능성과 재능이, 바로 내 안에 있음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전율하겠지요.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날 짜 업 체 주 제 개인 만족도
2008-11-05 신성대학 독서와 자기경영           95점
2008-11-07 전남대학교 대학생활과 독서           85점
2008-11-07 전남대학교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독서           95점
2008-11-11 농수산물공사 독서 경영           99점
2008-11-12 이대복지관 [새여모] 인생을 바꾸는 3가지 힘           85점
2008-11-14 이대복지관 [직원교육] 사명/ 비전 워크숍           97점
2008-11-15 사랑리더십아카데미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99점
2008-11-18 감리교신학대학교 독서와 영적 성장           65점
2008-11-19 ㈜ 인포유 시간관리
2008-11-22 아름다운독서모임 독서과 자기경영
2008-11-24 퍼스트유 시간관리 워크숍
2008-11-30 인천 주안교회 사명 워크숍

잘 진행했던 강연 : 농수산물공사, 사랑리더십아카데미, 이대복지관

농수산물공사는 70분 짧은 강연이었고,
예상한 대로 실무 경험이 풍부하신 임직원분들이 많았다.
평균연령이 40대 후반 정도의 비교적 나이 많으신 분들이었기에
나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간단 명료하게 핵심을 전달하자는 생각이 주효했다.
아침 시간이 간단한 스팟(변화 게임)을 시도한 것도 도움 되었고,
스피디한 진행으로 클로징으로 강연을 잘 갈무리한 것도 흡족했다.
끝나고 사장님께서 어찌 그리 잘 하시냐고, 칭찬해 주어 "아, 잘 했구나" 하고 생각했다.

사랑리더십아카데미는 재능십일조로 진행되는 강연이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강연 준비를 했다.
STORY 세미나였기에 팀원들의 사례를 모아 정리했고
청년들에게 나눠 줄 두 장짜리 유인물을 만드는 데 신경을 썼다.
지난 달 강연에서 관심을 가진 분들이 신청한 것이에 참여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했다.
와우팀에서 여러 차례 진행했던 경험들이 세미나 진행을 수월하게 해 주었고
청년들의 열정적인 준비와 참여도가 성공적인 세미나로 이끌어 주었다.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은 조금은 걱정한 강연이다.
지난 해 초에 실시했던 직원 교육의 반응이 심드렁했기 때문이다.
또한 알고 지내는 담당자 분들도 여럿 있어서 부담이 될 만한 강연이었다.
결과는 만족이다. 강연 내내 참가자 분들의 몰입도를 느끼며 즐겁게 강연했다.
메가TV 이야기와 와우 게임으로 시작한 도입부가 부드럽게 동기부여를 일으켰고
준비한 STORY 세미나의 진행으로 사명을 설명한 대목이 설득려을 갖추었던 것 같다.
최초 나의 목표(사명에 대한 인식의 전환, 아! 이것이 사명이구나)를 달성하여 흡족스런 강연이었다.

이렇게 좋았던 강연에 대하여 적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참여했던 분들은 나와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질 수도 있기에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글을 적은 목적은 (미안하지만) 이미 만났던 그들이 아니라, 앞으로 만날 그들에게 있다.
보다 준비된 모습으로, 정성스럽게 다음의 강연에 임하고 싶은 마음이다.
보다 나은 강사가 되어, 나에게 시간과 기회를 준 그들에게 좋은 강연으로 보답하고 싶다.


죽을 쑤었던 강연 : 감리교신학대학교

11월 강연에 대한 개인 만족도가 연이어 높았던 터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이런 건가?
오늘 있었던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의 강연은 잘 하지 못했다.
나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없었고 발음은 씹히고 부정확했다.
그렇잖아도 좋지 않은 발음이 오늘은 자신감까지 잃어 버렸다.
대학생들을 좋아하고, 같은 신앙을 가진 이들이라 편하게 시작했는데... 잘 하지 못하여 아쉽다.

무엇 때문일까?
독서 강연인 줄 알고 왔는데 리더십과 STORY로 주제가 바뀌어 당황스러워 한 것일까?
이것이 주요한 이유인 것 같기는 하지만 확신할 순 없다.
STORY와 리더십의 연결 대목이 매끄럽지 못했던 까닭도 있을 게다.
또한 참가 대상에 대한 사전 조사가 부족하기도 했다.
교수님과 식사를 할 때에야 신학교에서의 강연은 처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늘 하던 주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진 게다.
이 모든 것이 부끄러운 장면이다.

이렇게 살짝 돌아보니 부족한 대목이 많았고 노력해야 할 부분도 많다.
- 교육 대상자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파악하는 메뉴얼을 갖자.
- 매 교육 때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티칭 포인트를 찾자
- 한 달에 1~2번 정도는 설문지를 돌려 강연 피드백을 받고 보완해 나가자.
- 강연 내용을 삶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천지침 리스트를 정리해서 나눠 드리자.
- 장기적으로 강연 주제에 대하여 더욱 폭넓고 깊게 공부하자.
- 12월에는 에니어그램과 MBTI에 대하여 공부를 하자.
- 2009년 상반기에는 대인관계와 심리학 일반에 대한 공부를 하자.
- 매일 한 시간 독서를 보다 철저히 지켜 나가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자!

*

감리교신학대학교 강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무척 피곤했다.
잠결에 강연을 주최해 주신 교수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내 강연을 들었다는 제자가 교수님께 강연 의뢰를 했고 교수님께서는 이에 응하셨다.
늘 배움을 즐기시는 교수님이셨다. 제자의 얘기에 흔쾌히 응하신 점은 존경할 만했다.
그러다가 강연에 대한 나 자신의 불만에 생각이 이르자, 잠이 싸악 달아났다. 
더 이상 게으름과 나약한 정신으로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다.

곧 지하철에서 내릴 시간이지만 가방에서 책을 꺼냈다. 잠시라도 책을 읽고 싶었다.
집에 들어와 샤워도 하기 전에 손만 씻고 이 글을 썼다. 이제 샤워하러 간다.
돌아와서는 잠이 들 것이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태도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오늘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아가리라!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20대 젊은이들을 만났다. 한국외대로 이동하면서 나는 그들이 놓여진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썼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직업, 배우자, 진로) 앞에서 갈팡질팡하고, 불확실성으로 조급함을 느낄 그들.
다행히도(^^) 나는 성남에서 용인으로 넘어가는 3번 국도 위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에 발목이 묶였다.
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는 국도 위에서의 체증은 20대들의 답답한 심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강연이 시작되었다. 나는 그들을 향한 진심을 쏟아내었다. 애정이었고, 관심이었고, 진심이었다.
그런 진심을 받아 준 학생들이 있으니 고마울 따름이다. 지루한 강연이었다면 나의 부족함이다.
지루함은 그들의 기대사항과 관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나의 게으름 때문일 테니까.
한 남학생이 메일을 보내 주어 계속 관계를 갖자고 말해 주다니.. 이것은 행복하고 영광스런 일이다.

두 번의 강연 중 첫번째 강연은 95점, 두번째 강연은 80점이다. 자체평가이니 기준도 주관적이다. ^^
오가는 길이 멀어서 피곤했지만, 청년들을 만난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허나 다음엔 보다 규모있게 시간관리를 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무엇보다 주어진 시간에 알맞은 열정으로 오버하지 말아야지.

약속을 지킬 순간이다. 그들에게 몇 가지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한 약속 말이다.
첨부 파일 2개을 공유한다. 그리고 강연과 관련한 글을 몇 가지 소개한다.
PPT 파일에서는 20대를 위한 3권의 책을 추천했다. 시간관리에 대한 『10가지 자연법칙』(김영사),
독서와 학습에 대한『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고즈윈), 그들을 이해할『20대 심리학』(랜덤하우스).

그리고, 아래에 완벽주의, 비전, 새벽시간의 활용 등에 관한 글을 소개한다.
자신을 변혁하고 싶은 어느 기분 좋은 날에 이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

보보의 드림레터 #14. 완벽주의를 벗어던지고 지금 곧 시작하라
http://zine.eklc.co.kr/Magazine_Contents.asp?MagTypeCd=FCS&MagNum_Idx=412&MagCont_Idx=760&GroupID=0&VCODE=CONTENTS

보보의 드림레터 #9. 비전날개를 달고 힘차게 비상하라
http://zine.eklc.co.kr/Magazine_Contents.asp?MagTypeCd=FCS&MagNum_Idx=399&MagCont_Idx=729&GroupID=0&VCODE=CONTENTS

보보의 드림레터 #5. 새벽에 일어나 함께 가자
http://zine.eklc.co.kr/Magazine_Contents.asp?MagTypeCd=FCS&MagNum_Idx=389&MagCont_Idx=708&GroupID=0&VCODE=CONTENTS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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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빅터 한센은 사인회를 하고

나는 강연을 하는 오묘한 조합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세계적인 저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이니 살짝 기대가 된다.

1시간 짧은 특강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 생각할 일이 생겼네. ^^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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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앞에서 강연하는 것도 익숙해졌나 보다.
성인교육부터 시작한지라 처음엔 아이들 앞에서의 강연이 쉽지는 않았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이들 앞에서도 아주 편안히 강연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과 강연할 때, 가장 좋은 것은 십대를 곁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들의 순수함과 풍부한 감성은 내가 얻고 싶은 것들이다.

나는 신이 날 때면 춤을 추면서 강연을 한다.
마음이 그만큼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춤을 추며 강연장을 이동하기도 한다.
춤은 댄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아이들만의 소유물도 아니다. 술 취한 자들만의 것도 아니다.
자신의 영혼에 닿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춤을 추며 일한다.
자신을 전율시키는 목표를 지닌 사람은 춤을 추며 목표에 다가선다.

니체는 말했다.
목표를 가진 자들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고.
목표를 향하여 걷는 자들은 춤을 추며 걷는다고.

오래 전 부대에서의 일이다. 강연을 하고 난 후, 홀로 남은 강연장에서 나는 춤을 췄다.
아무도 남아 있지 않은 텅빈 단상에서 나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했다.
지난 해 대원외고에서의 강연에서도 나는 신이 나서 춤을 추며 강연했다.
그리고, 오늘 하이닉스 연수원에서의 강연에서 잠깐의 쉬는 시간에 강연장에서 나는 춤을 추었다.
춤을 추며 일할 수 있음은 행복이다. 휘바람을 불며 일할 수 있음은 삶의 즐거움이다.

그러고 보면 강연을 할 때, 나는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다.
군생활을 할 때, 혹한기 훈련에서의 갑작스런 강연 기회가 주어져도 나는 마냥 기뻤다.
21살, 아무도 시키지 않은 세미나를 홀로 기획하여 준비하고 개최했을 때도 나는 기뻤다.
어렸을 때 나홀로 즐겼던 그 일을 지금 나의 직업으로 가졌다는 것이 기쁘고 만족스럽다.
나만 즐길 수는 없으니 나는 공부를 하고 보다 나은 강사가 되어야 한다. 함께 즐기기 위해.

내 눈 앞에서 아이들이 쉬고 있다. 예쁜 아이들이다. 기대가 되는 아이들이다.
이들 모두가 춤을 추며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속으로 기도해 본다.
그리고 나 역시도 보다 아름다운 춤이 되기를 기도했다.

댄스학원에라도 등록해야 하나? 아니다. 그저 나의 목표를 놓치지 않으면 된다.
그 목표에 향한 집중력을 유지하면 된다. 나의 영혼이 기쁜 일을 지켜내면 된다.

나... 지금 신났다~!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4월 3일, 한양대학교에서의 강연은 퍽 즐거웠다. 학생들의 진지한 반응에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주최측에서 한 시간이나 시간을 더 주어서 조금 더 많은 얘기를 풀었고, 그들의 질문도 몇 가지 듣고 대답을 했다. 강연을 하는 것은 살아가면서 내가 이 땅에 온 목적에 가장 가까워지는 순간이다. 의미와 기쁨으로 충만해 지는 시간이다. 머리 뿐만 아니라, 나의 모든 감각, 온 몸이 이 시간을 즐거워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강연을 할 때엔 오히려 에너지가 생겨난다. 잘 하는가, 라는 질문은 뒤로 해 두고, 일단 내가 진정 강연을 즐긴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분명하다. 내가 하는 일에서 놀이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을 얻고 있으니 참 다행이다.

강의를 끝나고 개인적인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난 후에 한양대 역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었다.  집에 가서(선릉역) 옷가지와 가방을 챙겨서 8시 40분 비행기를 타야 한다. 참 빠듯한 시간이다. 집에 들어가 10여 분 만에 짐을 챙겨서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퇴근 시간의 지하철이라 짐가방을 들고 2호선을 타는 것은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이었다. 피로가 몰려 왔다. 아침 9시 미팅부터 시작해 총 3건의 미팅과 강연을 2시간 30분 동안 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가까스로 지친 몸을 이끌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뛰어야 했다. 출발 시각까지 12분이 남았다.  달리고 달려 발권하고 짐을 부치려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들고 타라고 한다. 다시 냅다 달렸다. 겨우 비행기 탑승 완료! 시계를 보니 출발 3분전. 어휴... ^^

이렇게 어제처럼 빠듯하게 보내는 날도 있다. 물론 여유롭게 탱자탱자 노는 날이 조금 더 많지만 분명 이렇게 정신없이 바쁜 날도 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면 말짱해질 정도의 피곤이라면 나는 적당한 치열함이라 생각한다. 어제는 꽤 피로했다. 그래서 잠들기 전에 책을 읽으며 한시간 정도 반신욕을 했다. 따뜻한 물을 반 잔 마시고 잠을 청했다. 숙면을 취했던 것 같다. 어젯밤의 피로가 밤 사이 어디론가 달아나 버렸다. 나의 건강함에 감사함이 느껴졌다. 체력을 활용하여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만큼 체력을 잘 관리하여 지속적인 성공을 누릴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은 주기적인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은 채 소모하고 사용하는 데에만 집중한다면 한 두 번 성공을 할 수는 있겠지만, 지속적인 성공은 얻을 수 없다. PC도 주기적으로 최적화 작업을 해야 더욱 오래 쓸 수 있고, 자동차도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두 번의 성공을 이루는 것보다 더욱 어려우면서도 의미 있는 것이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눈속임식 처리, 벼락치기 공부를 멀리해야 한다. 바로 앞의 문제를 뛰어넘을 수있을지라도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처리할 수는 없다. 오늘 7 Habits 강연을 하면서도 나의 생산능력을 계속 업그레이드해야 원하는 생산물을 계속 얻을 수 있음을 새삼 절감했다. 그래서 3일 전에 노트북의 폴더를 정리하고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며 최적화 작업을 했다. 그랬더니 노트북의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달 말에는 2008년 1사분기 버전으로 중요자료를 백업해 두었다. 젊다고 계속 체력을 활용하는 데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고자 노력을 시작한 지도 수 개월이 지났다. 이미 몇 가지 만들어 둔 강연 프로그램으로 계속 강연을 하는 동시에 컨텐츠를 더욱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틈 날때마다 책을 읽는다. 이 모든 활동은 황금알을 지속적으로 얻기 위하여 거위를 돌보는 활동들이다.

내일은 강연이 끝나고 벚꽃 축제라도 볼 수 있으려나? 때마침 제주도는 3일간의 벚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오늘 강연을 들은 학생 한 명이 벚꽃 축제에 와 있다고 메시지가 왔다. 아마 가족이랑 저녁 식사를 하고 나들이를 나왔나 보다. 벚꽃이 참 예쁘다는 그 녀석의 메시지로 괜히 들뜬다.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온수로 샤워를 했다. 잠을 잘 시간이니 말이다. 딱 잠들고 싶을 만큼 피곤하다. 오늘도 단잠을 잘 것 같다. 열심히 일하고 침대로 고꾸러지듯이 쓰러져 잠드는 것도 의미 있는 하루다. 하루를 게으르게 보내어 밤늦게까지 딴 짓을 하는 것보다, 딴 짓을 하거나 엉뚱한 생각을 할 에너지도 남기지 못한 채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한 하루 말이다. 매일 이래서야 스트레스가 쌓이고 건강은 악화되고 관계는 멀어지겠지만 일주일의 두 어번 이렇게 보내는 것은 일하는 재미다.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세상을 살다 보면 가장 평범한 날
가장 특별한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새로운 하루가 밝아올 때마다
선물을 받는 것처럼 기대하고 음미해야 한다."
- 짐 스토벌

12월에 이런 변화가 나에게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간의 나의 하루 하루를 되돌아 본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더욱 잘 음미하기 위해서...

11월의 마지막 주는 여느 때보다 강연이 조금 많은 주간이었다.
부평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번의 강연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든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이유 때문으로 생각된다.
1.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 경우 어떻게 강연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의 부족
2. 학생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가는 방법

물론, 문자와 연락으로 강연이 아주 좋았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이런 피드백은 보통 어느 누가 강연을 해도 받기 마련이다.
강사가 강연을 잘 했다기보다는 그 참가자가 모든 것으로부터 배울 줄 알기 때문이리라.
나는 저 두 가지를 보완해야 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설 때에는 더욱!

<아모레퍼시픽>과 <휴잇어소시엇츠코리아>에서의 강연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두 번의 강연 모두 진행하는 내내 강연하며 놀았던 것 같다.
나는 강연에 몰입을 할 수 있었고 즐길 수 있었다.
끝나고 난 후에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으로 행복했다.
특히, <휴잇어소시엇츠코리아>에서의 강연 후 기분은 날아갈 듯 했다.
나의 강연을 더욱 잘 받아들여지는 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감도 잡은 것 같다.

나머지 두 번의 강연은 그냥 좋은 정도다. 아니, 살짝 아쉬움이 더 많이 드는 강연이었다.
<성공직의 밤> 강연은 스팟이나 아이스브레이킹 없이 그냥 강의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큰 효과를 거뒀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했다.
60분이라는 짧은 시간인지라 내가 의도한 것이긴 했지만,
교육 효과가 떨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 장의 슬라이드로 강연 전체 내용을 도식화 건 좋았으나
내용 전개가 너무 빨리 진행되었고, 말을 너무 많이 버벅대기도 했다.
<와우仁재 기획특강>은 더욱 성실히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한 가지 느껴진 것은 내 삶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나는 일주일에 몇 번의 강연을 하는 것이 좋은가, 라는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다.
그리고 강연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놀이'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다.

12월을 기대하는 까닭은
강연이 있고, 음미하고 싶은 31번의 하루가 있기 때문이다.
내 하루가 소중한 것은 내 인생의 특별한 가능성과 희망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경영인처럼 내 하루를 경영하기보다는
예술가처럼 나의 하루를 새롭고 멋지게 조각하고 싶다.
하루 하루를 멋지게 살아가는 것은 경영이기보다는 예술이리라!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1. 행복한 강연

OO 교회에서 3시 40분 동안 강연을 했다.
한 달 여전, 청년예배 때에 첫번째 강연을 하고 난 후의 두 번째 만남이다.
오늘은 희망자만 참가하였으니 나를 신뢰하거나 교육을 좋아하거나 하는 청년들이 왔다.
이들은 강연 시간내내 나의 말에 몰입하여 주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마웠다.
그들 덕분에 나는 참 편하게 강연을 했다. 행복한 순간이었다.
비전에 대한 강연을 마치고 그들이 '비전데이'를 작성할 때
강연장 뒤에 앉아서 참가한 청년들을 위한 기도를 했다.
그들의 삶과 비전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마음이 집중되었다.
잠깐 나의 기도제목을 나누었다. 진심으로 들어준 그들이 고맙다.
강연 후, 그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적어왔다. 지속적으로 기도할 일만 남았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기도를. 그리고 그들에 대한 중보기도를.


#2. 나의 경쟁상대

10명 남짓 되는 청소년들 앞에 섰다.
발랄할 친구들이였고 피자와 샐러드가 간식으로 놓여져 있어서 분위기는 더욱 좋았다.
나의 학창 시절 이야기와 '올바른 생각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1명을 제외한 학생들 모두가 참 열심히 들어주었다. 함께 웃고 함께 뭔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청소년들이라고 하여 메시지를 묽게 하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전달방식을 조금 다르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많은 것 전하려는 욕심도 버렸다.
강연이 끝나고 그들과 함께 관계를 맺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였다.
이튿날, 한 학생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자신을 제일 열심히 강의 들은 사람이라고 소개한 후,
강의가 너무 좋았다고 개그도 많이 하고 재밌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자기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적어주어서 도움이 되는 피드백이었다.
강연 내용을 출력하여 강동원 브로마이드 옆에 붙여두었단다.
강동원이 나의 경쟁 상대가 되는 순간이다~!
나의 경쟁상대는 강사가 아니라, 연예인이다~ 하하.


#3. 내가 추구할 것은 인기가 아니다.

10월에는 아주대 강연이 3번 있었다.
3번의 강연 모두 총학 주최가 아닌 어느 동아리가 주최한 것이다.
유명하지도 않은 나의 강연에 온 것은 아마도 회사의 브랜드 때문이리라.
강사로서의 나의 기대성과는, 이렇게 시간을 투자한 참가자들에게
기대한 것 이상의 것을 전하여 스스로의 투자를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첫째날과 셋째날은 기대성과를 달성했다. 둘째 날엔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
시간관리 강연에 '신자유주의' 이야기를 했더니
한 학생이 나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뜻의 말을 던졌다.
잠시 후에 그 학생은 가방을 싸서 나가버렸다. 신경 쓰지 않고 강연을 끝까지 진행했다.
강연이 끝나고 신자유주의에 대한 얘기가 좋았다는 학생도 조금(^^) 있었다.
스스로도 꼭 하고 싶은 말이었지만 주제를 벗어난 얘기를 했다는 점은 강사로서 주의할 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대자의 인정까지 얻으려는 나의 연약함(혹은 욕심)은 던져버려야 한다.
그들과는 마음은 소통하되, 인기를 생각해서는 안 된리라.
인기는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있게 되지만 의와 진리는 영원하니까.

#4. 진심은 통하고, 자신감은 많은 것을 이뤄낸다.

며칠 전, 평창에서 강연이 있었다.
집을 나서서 강연장까지 도착할 때까지 다섯 시간 가까이 걸리는 먼 거리였다.
딱 한 시간짜리 강연이고, 저녁에는 서울에서 강연이 있어서 급하게 돌아와야 하는 날이었다.
평창 강연은 오대산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공기 좋고 물도 좋았을 터인데 누리지 못하고 돌아왔다.
빡빡한 일정 때문이었다. 강연장에는 30대에서 60대까지 있었다.
이런, 30대가 60대에게 '시간관리'에 대하여 강연을 해야 한다니.
종종 있는 일이니 부담가질 일도 아니고, 기죽을 일도 아니다.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들에게 나의 삶은 얼마나 애송이 같은가...'
하지만 나는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늘 하는 말이기도 하다.
"여러분들의 삶과 직업적 경력이 저보다 훨씬 많고 다양합니다.
거기에다 제가 말씀드릴 시간관리에 대한 이론 한 두 가지만 적용해 보시면 분명 시너지가 날 것입니다."
진심이었다. 진심은 통하는 경우가 많다. 진심이 실력을 겸비하면 더욱 빛을 발한다.
빛을 발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대부분의 참가자 분들이 강연에 집중해 주었다.
그들의 주목에 힘을 얻고 신나게 강연을 했다.
끝나고 보니 여느 때보다 더 힘찬 목소리로 강연을 한 것 같다.
모든 일에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분명 자신감일 것이다.
이 요인을 가지고 있는 내가 좋다. 교만의 영역으로 넘어가지 않는 것은
나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절실하게 믿기 때문이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5. 아쉬움은 훗날의 열심으로 채우고...

평창에서의 강연 일정이 예정보다 늦게 끝나서 서울로 돌아오는 차를 놓쳤다.
25분 후에 차가 또 있긴 했지만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엄청 막혔다.
갈 때에는 총 소요시간이 5시간 이었는데,
올 때에는 시외버스 안에서만 4시간 45분을 보냈다.
시외버스를 타고 한 시간 동안이나 전화를 하며 저녁 강연의 지각 사태를 조정했다.
다행히도 친한 동료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었고,
또 한 명의 고마운 동료는 내가 도착할 때까지 진행을 도와주기로 했다.
행사 순서를 살짝 바꾸어 진행해주기로 한 것이다. 다행이다.
회사가 주최한 행사 중에 끼여 있는 강연이어서 가능한 일이다.
이 강연은 10월의 강연 중에서 내가 가장 고대하던 강연이다.
그러나 잠시 후에 전화가 왔다.
도착 시간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긴급하게 다른 강사를 섭외했다고 한다.
고집할 순 없는 일이었다. 아쉽지만 내려놓아야 할 일도 있다.
내 강연 찾아서 신청한 2명의 참가자에게 미안한 일이다.
평창 강연은 누군가를 도와주려고 한 강연이니 이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아쉬움은 훗날 더욱 열심을 내어 채우면 되리라.
그리고 보다 현실적인 감각으로 살아야 하리라.
(이 사태는 어떻게 잘 풀리겠지, 하는 나의 근거없는 낙천성 때문이기도 했다.


이렇게 지난 주에 7번의 강연을 했다.
기억으로는 주간 단위로 봤을 때 올해 두번째로 많은 강연을 한 주간이었던 것 같다.
바쁘게 훌쩍 지나간 한 주였고, 여러 참가자들의 메일을 받으며 기분좋기도 한 날들이었다.
하지만 7번의 강연은 좀 빡세다. 주간 2~3번 정도가 가장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다른 일들도 잘 해 내며 균형있게 살 수 있다. 고민해 보자. 나의 이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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