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같지만,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시간을 상당히 능숙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로 평가받아왔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영화를 1년에 300편이나 보고서도 동경대학 의대에 합격했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의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일주일에 개인 과외활동을 여섯번씩이나 했다." 의사이자 심리학을 비즈니스에 응용하는 싱크탱크 Hideki Wada Institute 의 대표인 와다 히데키의 말이다. 그는 수십 권의 저서를 펴낸 저술가이기도 하다. (책을 많이 출간했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작가라는 말은 아니다. 허나, 그의 시간 관리에 뭔가 남다른 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와다 히데키의 놀라운 작업량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반응은 대개 놀라움이다. 어느 독자는 "잠은 대체 자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