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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해당되는 글 2건


예전의 저는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했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 줄 알았고, 후회가 없는 선택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생각이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종종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 생각의 결과는 현명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부정적인 상황만을 상상하며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거나, 자신이 해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제 생각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기를 열망합니다.

명상은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도록 돕습니다. 명상은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되,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많은 생각이 아니라 하나의 생각을 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명상은 '아무 생각 없이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이다.

- 레슬리 가너 『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생각을 비우는 것은 명상의 과정이고, 하나의 생각에 집중하는 것이 명상의 목적입니다. 그 하나의 생각은 생산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근거 없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고 자신을 향한 가혹한 비판을 멈추고 자신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의 진실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을 구원시킬 하나의 화두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인생의 진실은 이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으며, 우리 모두에게는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인생의 진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신은 우리를 사방이 꽉 막힌 곳에 가두는 법이 없습니다. 이 쪽 문이 닫혔으면 주위를 살펴 볼 일입니다. 저 쪽 문이 열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우리를 질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성장시키기 위하여 시련을 주는 것입니다. 인생의 진실에 집중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자신을 구원시킬 화두에 집중해야 합니다. 명상은 우리에게 고요함과 안정감, 자신감을 선물해 주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습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을까?'를 묻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 자신이 정말 생각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명상입니다. 명상의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이 조금 힘들 뿐입니다. 모든 시작은 두려움과 약간의 힘듦이 동반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먼저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장소를 찾는다. 그리고 똑바로 앉는다. 무릎에 손을 편하게 올려놓는다. 눈을 감는다. 숨을 인식한다. 숨을 컨트롤하려고 하지 말고 그저 숨에 집중하라. 숨이 코끝, 목구멍, 갈비뼈와 배로 차례로 들어오는 감각을 느껴라. 숨을 내쉬려는 충동이 느껴지면 반대로 같은 과정을 자연스럽게 관찰하면 된다. 숨의 감각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그저 관찰하는 것 그게 전부다. 숨에 집중함으로써 깨어나라.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삶을 생각하라."

- 레슬리 가너 『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생각을 더욱 깊게 하는 것은 행동입니다.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더 강해져서 행동할 수가 없습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려면 이미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사실을 주입하면서 생각해야 합니다. 경험이야말로 최고의 투입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명상이 효과적이었다면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게 됩니다. 새로운 행동을 함으로 얻게 된 사실들로 생각을 창의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생각을 깊게 합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1) 부정적인 생각을 멈춤 → 2) 인생의 진실과 중요한 화두에 집중함 → 3) 새로운 행동을 시도함 → 4) 생각의 변화와 성숙을 체험, 이 4단계의 반복을 통해 더욱 생각이 깊은 사람으로 성장해 갑니다.

"마음이 어지럽고 이런 저런 생각들로 가득 차 있을 때, 할 일이 쌓여 숨 돌릴 틈도 없을 때, 마음 깊숙이 걱정에 사로잡혀 감히 멈추지 못할 때가 바로 명상을 시작할 때"입니다. 명상은 정말 생각해야 할 일만을 생각하기 위해 걱정과 잡다한 생각을 멈추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명상의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잡다한) 생각의 멈춤입니다. "나는 지금 생각이 너무 복잡해. 그래서 명상을 할 수가 없어"라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명상이 시작되어야 할 곳은 고요한 호숫가가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이 넘쳐나는 사무실, 불안과 초조함이 깃드는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순간, 잡다한 생각들이 넘쳐나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상들이, 바로 명상이 필요한 순간들입니다. 바로 지금일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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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TAG 명상, 생각

내 주변에는 생각이 무지 많은 사람이 있다.
그가 얼마 전에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그는 자주 생각에 빠져 들었다.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염려했고,
혹시 자신의 결정이 그릇되었으면 어떡하나 하고 두려워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난 후, 통화를 했다. 염려하고 두려워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람들과 잘 어울렸고 새로운 일이 이전의 일보다 즐겁다. 그는 매우 유쾌해 보였다.  
다음 번 통화에서 그는 말했다. "너무 즐거워서 이렇게 지내도 되는 건가?"

그는 자신의 질문과 답변을 찾는 과정을 '생각'이라 표현했다.
외부에서 보면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니 '생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면에서 보면 그것은 생각이 아니라, 염려 혹은 도전을 회피하는 두려움이었다.
제임스 앨런은 '생각'을 다루는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생각의 지혜』에서  생각을 '명상'과 '공상'으로 나누어 그 차이점을 분명하게 설명했다.
 

제임스 앨런


"공상은 인간이 무시로 빠져드는 막연한 몽상이다.
반면, 명상은 인간의 마음을 고양시키는 강렬하고 목적 있는 사고이다.
공상은 쉽고 즐거운 반면, 명상은 처음에는 어렵고 지루하다.
공상은 처음엔 매혹적이고 그 다음엔 감각적이며, 결국 관능적인 내용으로 흘러간다.
명상은 처음에는 가까이 하기 어렵지만 그 다음에는 유익하며, 결국에는 평화롭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실제로는 공상에 자주 빠져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생의 슬픔과 덧없음과 이에 따르는 감사함
그리고 자아실현의 신비에 대한 인식에 다다르게 하는 것은 공상이 아니다.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 삶의 신비에 다가서도록 돕는 것은 명상이다.
생각을 깊게 만드는 것은 '명상'과 '행동'이다. 제임스 알렌은
자신의 생각이 공상에 가까운지, 명상에 가까운지 알 수 있는 몇 가지 징후들을 소개했다.
(아래 내용은 제임스 알렌의 책 『생각의 지혜』 p.175 에서 인용)

공상의 징후는...
1. 노력을 회피하려는 욕망
2. 몽상의 쾌락을 경험하려는 욕망
3. 자신의 사회적 의무에 대한 염증의 증가
4. 자신의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욕망
5. 결과에 대한 두려움
6. 최소한의 노력을 돈을 벌고 싶은 바람
7. 자제심의 부족

명상의 징후는...
1.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의 증가
2. 지혜를 얻으려는 부단한 노력
3. 의무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지루함의 감소
4.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완수하려는 확고한 결심
5.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6. 부에 대한 무관심 (혹은 균형 감각)
7. 자제심의 소유


당신은 공상에 자주 빠져드는가? 명상에 깊이 잠겨드는가?


[관련글]
생각을 많은 사람과 생각이 깊은 사람은 다르다.
이에 대한 글 하나를 소개한다. http://www.yesmydream.net/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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