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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 해당되는 글 2건


"요즘 출세 하는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출세지요.
나, 이거 하나가 있기 위해
태양과 물, 나무와 풀 한 포기까지
이 지구 아니 우주 전체가 있어야 돼요.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돼요.
그러니 그대나 나나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 거예요."
- 무위당 장일순

무위당 선생은 원주에 대성학교를 세워 후학을 길렀으니 교육자다.
노장사상에 조예가 깊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공존을 강조한 생명사상가다.
고향 원주를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본거지로 만든 사회운동가요 지도자다.

이것은 무위당 선생의 잠언집에서 소개된 글이다.

무위당 선생님은 묘하게 나를 잡아 끈다.
그의 사상 일부(특히 자연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동의하지 않으면서도 끌린다.
아마도 당신께 보이신 후학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 앎과 삶을 연결시키는 모습 때문인가 보다.

이것은 2006년, 내가 무위당 선생과 이아무개 목사의 대담집을 구입한 까닭이다.

무위당 선생은 우리 모두가 이미 출세했으니,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라 하신다.
나도, 당신도 엄청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으라고 소탈한 언어로 전하신다.
우리는 모두 엄청난 존재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유명해지는 것과 상관 없다.

출세 [出世]  (Daum 국어사전)

1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유명하게 됨.
2 숨어 살던 사람이 세상에 나옴.
3 세상에 태어남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수 있고,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다.
이 한 문장을 천부인권설이라 부른다. 
천부인권설은 프랑스 인권 선언과 미국의 독립 선언의 사상적 배경이 되었다.

(나는 이런 글을 쓸 때마 아주 극단적인 환경으로 인해 불행해진 사람들은 논외로 한다.
극심한 가난에 빠졌거나, 부모를 모두 잃었다거나 하는 등의 엄청난 불행을 겪은 사람들 말이다. 
그들에 대해 할 말이 없는 것도 아니고,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자주 쓰는 글(오늘 같은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와는 종류가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은 조금 더 힘겨운 대신, 놀라운 기회와 남들이 가지지 못한 가능성을 지녔다.
이에 대한 생각이 깊어진 날이 오면, 몇 문장이라도 쓰리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천부인권선을 믿는 사람들은 그것을 억누르는 사회에 맞서
투쟁을 벌이고 혁명을 일으켰다. 
중요했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회의하는 사람들은
먼저 자신의 낮은 자기신뢰에 맞서야 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은 성공에서도, 행복에서도 아주 중요하니까.

자신의 가치를 회의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기 세계에서 자주 생각에 빠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자존감은 밖으로 나가 활동하며 사회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쌓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성이 행복에 방해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이성이 항상 행복으로 인도해 주는 것은 아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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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몸이 지치어 피곤할 때
몸을 누일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음은 감사할 일이다.
삶이 힘들어 괴로울 때
나를 일으킬 수 있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음은 기뻐할 일이다.

그러므로,
젊음의 때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사고의 얼개를 짜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평생 흔들리지 않을 철학을 세우는 것이다.

윌 듀란트의『철학이야기』와 폴커 슈피어링의 『철학의 구라들』을 읽어라.
당신의 마음을 뒤흔드는, 정신을 전율시키는 두 명의 철학자를 꼽아라.
그런 다음, 그 사람의 쓴 주저를 읽어보라. 그 철학자와 소통이 있다면 한동안의 멘토로 삼아라.

*

사람이 가장 아름다움을 믿자.
각자가 선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목표로 삼고 살자.
그러면, 세상에는 희망이 넘치고 생은 고마운 것이 된다.
사람들은 나의 우정이 되고 그 우정은 행복의 근원이 된다.

사람이 가장 추함을 알자.
마땅한 길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깨닫자.
그러면, 왜 이성적인 인간이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지
그가 왜 갑자기 기회주의자로 변하였는지 알게 된다.

*

"나는 정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정이 별로 없어서 힘든 것이다.
그는 정이 많아서 사람들의 형편을 돌아보느라 자신을 잃어버려 힘들다고 했다.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진실은...
자신이 가진 것보다 보다 많은 정을 베풀었기 때문에 힘든 것이다.
현자의 말처럼, 사람들은 너무 많이 주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없는 것을 주었기에 탈진하고 힘들어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자신이 가진 것을 넘어서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한다.
벗어난 정도만큼, 되돌아오는 고통을 감당해야 한다.
사람들의 기대와 요구로부터 자유하라.
그리고 진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자. 진짜 미소를 지으며 하루를 갈무리하자!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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