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창수 : 형, 지금 제가 하는 일은 제 소명이 아닌 것 같아요. 믿음의 형제 : 창수야, 네가 있는 지금 그 곳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돕고 하나님을 섬기듯 일하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예수님을 전할 수 있으면 어디서든 네가 잘 할 수 있어. 그럼, 주님께서도 기뻐하시고 거기서 소명을 발견할지도 몰라. 믿음의 형제에게 창수 대신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럼 당신이 하시죠. 그 일을." (이런 과격함은 가끔 명료함을 준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정의이지 예의가 아니니까.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언어 폭력이고.) 하나님은 분명 우리에게 상황을 넘어서는 믿음을 주셨다. 믿음으로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성경에 의하면) 원수까지도 사랑하게 된다. 믿음으로 우리는 상황을 전혀 다르게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