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많이 울었다. 오늘처럼 운 적이 언제였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침대에 엎드려 울던 그는 몸을 일으켰다. 집에 있는 게 답답하여 밖으로 나왔다. 가야 할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었지만 집을 나서고 싶었다. 밖으로 나서자마자,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초봄 오후에 내리는 가랑비였다. 소년의 마음은 가는 빗줄기처럼 약해져 있었다. '내가 이렇게 약해지다니'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년은 곧 다른 생각을 했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라고.


친한 사람들은 소년을 두고, 속내를 잘 말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친구들을 만날 때 소년은 주로 이야기를 듣는 편이었다.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소년의 외할머니는, 아프다는 말도 하지 않고 힘겨워도 내색하지 않는 소년을 섭섭해 했었다. 소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소년이 자신과 친밀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년이 속내를 얘기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무시해서도 아니고, 자신을 열어보이다간 상처 받기 십상이라고 생각해서도 아니다.


힘겨움에 대한 소년의 침묵은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이후에 생겨난 삶의 방식인지도 모른다. 타고난 성정인지, 상처를 통해 얻은 습관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분명한 점은 어머니가 그의 친밀한 대화 상대였다는 사실이다. 소년은 어머니를 잃었을 때, 가장 편안한 대화 상대와 힘들때 칭얼거릴 수 있는 대상을 함께 잃은 것이다. 그는 인생이 야속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삶은 힘겨운 것'이라고 믿었으니까.


힘겨움을 홀로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이 서글픈 것이 아님을, 소년은 힘겨움을 체험하면서 배웠다. 그의 삶은 엄살을 부리지 않고서도 견뎌내는 법과 누군가에 의지하지 않고 힘겨움을 넘어서는 법을 익혀가는 과정이었다. 때로는 서글프기도 했지만, 아픔 속에서 건져 올린 배움들은 그 가치와 유익이 크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달아갔다. 상실은 무엇이 소중한지를 가르쳐 주었고, 고통은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회복시켜 주었다. 누구나 고통을 당하기 때문이다. 


소년에게는 살아갈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했지만, 다가오지 않은 이별을 미리 슬퍼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머지 않아 할머니와도 이별할 것이라는 생각에 슬프고 두려웠지만, 두려움에 당하고 있기보다 할머니와 함께 깊은 대화를 나누거나 어머니 묘소에 가는 등 의미 있는 일들을 했다. 소년은 큰 꿈도 가졌다. 희망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았다.


소년은 종종 인생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신에게, 인생에게, 책에게 물었다. 매번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때때로 답변을 얻기도 했다. 그렇다고 물음이 끝난 적은 없었다. 답은 '단번'이 아니라 '평생' 동안 찾아가는 것이고, 답을 찾았더라도 어느 정도는 회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인생이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소년은 스스로 답변하기도 했다. 인생은 감성이 풍부한 여성 같다고. 따뜻한 친절과 큰 호의를 베풀기도 하지만, 차갑고 까다롭게 굴기도 하는 여성.


남자들이 서로 힘겨루기를 하듯 인생과 결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소년은 믿었다. 소년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었고, 어머니마저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로 떠나버렸다. 그런 자신의 인생과 힘겨루기를 할 때마다 '이것은 옳은 태도가 아니야'라고 느꼈던 것이다. 소년은 생각했다. 인생이 마치 여인의 조울증처럼 부침이 심하더라도 모든 일을 덤덤히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도 배울 수 있다고. 자기 인생과 화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그럴 수 있다고.


소년은 울음을 그쳤지만, 하늘은 계속 울고 있었다. 우산을 쓰고 가던 행인이 소년을 힐끗 쳐다보며 지나갔다. '다른 사람들은 나를 잠깐씩 쳐다볼 뿐이야. 오직 나만이 내 삶을 애정의 눈길로 바라볼 수 있어. 오랫동안.' 하늘의 비를 맞으며 소년은 생각을 이어갔다. '나에게는 단 한 사람이 필요해. 나처럼 나를 오랫동안 바라봐 줄 단 한 사람이.' 누구나 자신을 이해하고 아껴줄 단 한 사람만 있으면 살아가는 데에 대단한 힘을 얻을 거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해가 저물어 쌀쌀해졌다.


소년은 자신에게는 그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고, 자신의 눈물을 마음 아파해 줄 이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 몇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지만, 소년에게 전화는 어색한 대화 수단이었다. 전화번호를 누르는 대신 마음으로 그들의 축복을 빌었다. 축복은 진심이었다. 소년은 늘 이런 생각을 해 왔기 때문이다. '내가 홀로 있을 때에도 외롭지 않은 것은 나의 영혼이 강인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영혼이 나를 감싸고 있기 때문일꺼야.'


소년은 자신의 마음을 모조리 알아 줄 사람을 찾으려던 마음을 멈추었다. 그것은 비합리적인 기대였다. 자기 마음을 이해해 주려는 고마운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집중하려고 애썼다. 그들은 소년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서가 아니라,그저 곁에 있어 주는 사람들이다. 그렇기에 소중한 존재다. 소년은 자신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하러 갔다. 머릿 속의 생각은 정리되었지만, 해야 할 일들은 실제로 몸을 움직여야 하니 식사는 필요한 것이었다. 먹고 싶지 않을 때에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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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은 소중합니다. 한 번 뿐이어서가 아닙니다. 한 번 뿐이라고 소중하다면,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행인들 모두가 우리에게 소중해야겠지요. '단 한 번' 스쳐가는 그들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만인을 끌어안을 수 있을 만큼 이타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여, 그들을 아무렇게나 여겨서는 안 되겠지요. 내가 이렇게 소중한 존재이니, 그들 역시 소중한 존재임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머리'라고 달고 다니는 것이 그 정도의 인지는 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인간적인 방식은 자기 사랑에서 시작하여 대상을 점점 넓혀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소중하니, 남의 아이도 소중하게 여기는 게지요.)

우리 인생은 한 번 뿐이 아니라, 두 번 일지라도 소중합니다. 영화 <인타임>에는 인생이 한없이 길어진 '시간 부자'들이 등장합니다. 생의 남은 시간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시간과 행복에 대해 본질을 놓치고 있습니다. 살 수 있는 미래의 양이 아무리 많아도 누구나 오늘을 사는 양은 24시간이니까요. 오늘을 사는 것이 행복의 첩경임을 놓친 것입니다. 인생에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 가지 시간대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뿐입니다. 그들은 현재를 사는 법을 잊었기에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상실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오늘을 삽니다. 남은 날들이 많다는 이유로 '행복'을 내일로 미룬다면, 그는 행복을 잡지 못할 것입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대도 현재 뿐이니까요. 과거는 추억하는 것이고 미래는 예상하는 것이라면, 오늘은 체험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를 아쉬워하고 미래를 두려워하느라 오늘을 놓칩니다. 아쉬운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의 목표를 실현한 오늘'을 외면한 채로 항상 미래의 목표만을 쳐다보며 삽니다. 이러한 '미래형 갈망'은 오늘 기뻐할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갑니다. 간절히 바랄 뿐, 결코 손에 잡을 수 없는 슬픈 순환입니다.

생각할수록 참 소중한 오늘입니다. 여러분의 오늘을 바라보세요. 대학생들이라면, 여러분들의 캠퍼스를 찬찬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 캠퍼스를 사랑한다면, 10년 후에는 더욱 사랑하게 될지 모릅니다. 어떤 날엔 그 캠퍼스가 그리워 한 번 달려가보고 싶을 겁니다. 부모님들은 여러분들의 자녀와 가정을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사랑하겠지만, 세월이 지나면 자녀들의 지금 모습을 더욱 사랑하며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키울 때에는 경제적으로는 힘들고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겠지만, 그렇게 부대끼며 살았던 날들을 무척이나 그리워할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살든, 아쉬움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지난 날들을 아쉬워할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앞날만을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 때에도 계속 앞을 보며 살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우리는 좀 더 많이 깨닫게 되겠지요. 우리가 가진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들이야말로 감사의 대상이며, 가족과 친구야말로 더 많은 시간을 주어야 할 대상이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야말로 나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도구임을. 이런 깨달음은 과거에 우리가 무엇인가를 잘못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세월이 우리를 좀더 지혜롭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책할 일이 아니라 감사해하며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야 할 일입니다. 깨달음들은 모두 오늘을 사는 법의 실천지침들입니다.

인생은 소중합니다.
인생이 곧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즐거워하고, 오늘 사랑을 나누고, 오늘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이제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또박또박 마지막 문단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늘.
오! 늘 현재를 살 수 있다면
인생이 점점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보내고 있는 하루하루를 점점 닮아가니까요.
오늘은 작은 인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리더십/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컨설트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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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청춘보다는 두 살 많았던 열 여덟 살이었다. 내가 첫사랑에 흠뻑 빠졌던 때 말이다. 대상은 교회에서 만난 여고생 H였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H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했다. 나의 일상은 점점 그녀로 채워졌다. 친구들 셋이서 3 on 3 길거리 농구대회에 나갈 때의 우리 팀명은 H의 이름에서 따 왔고, 시험 기간이면 독서실에서 그녀를 그리워하는 시를 짓곤 했다. 나만의 짝사랑이었지만 아주 열렬했다. 학교 친구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가질 정도로.

녀석들은 나만의 '천사'를 모두들 보고 싶어했다. 급기야 교회에서 진행되는 찬양경연대회에 친구들이 참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것은 분명 사건이었다. 그들은 교회를 다니지도 않았고, 아니 교회를 안 다닌 정도가 아니라 교회와는 거리가 먼 친구들이었다. 소위 '일진'이라 부르는 친구들, 담배를 태우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녀석들니까. 그들이 내가 그토록 찬탄해 마지 않는 '천사'를 보려고 무려 8명이나 교회로 몰려왔다. 

지금 생각해도 녀석들이 교회에 왔다는 게 신기한데, 결국 나는 그 녀석들로부터 맞아 죽을 뻔 했다. 천사가 도대체 어디있냐는 것이다. 그랬다. H는 나에게만 천사였지, 친구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여학생이었나 보다. 친구들은 두고두고 나를 놀렸다. 교회에서는 인기 많은 여학생이야, 라고 변명하기엔 구차했다. 나는 그 때 알았다. 매력 중에는 신체적 매력만 있는 게 아니라, 리더십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는가 하면, 영적 매력이란 것도 있음을.

나는 그녀의 영적 매력에 끌렸던 것인지도 모른다. 어쨌든 그 사건은 내가 한 여학생에게 흠뻑 매혹당하여 객관적인 시선을 잃어버리고, 사랑으로 만개한 상상력이 빚어낸 참극이었다. 그렇다. 사랑은 언제나 우리들의 마음을 빼앗아간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가 아낌없이 바쳐진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우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관하여 생각하고 그것을 붙잡으려 노력하면서 살아간다, 고.

여기서 중요한 질문을 맞는다. 
지금의 나는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가?


훈련을 사랑한다면 성장과 인격을 얻을 것이다. 훈련 없이는 온전한 성장과 훌륭한 인격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즉흥적인 만족을 사랑한다면 쾌락을 얻겠지만, 성장과 인격을 포기해야 할 것이다. 쇼핑을 사랑한다면 많은 시간을 별반 차이 없는 액세사리나 화장품을 두고 하나를 선택하느라 시간을 내주어야 할 것이다. 자신을 사랑한다면 자제심을 발휘하려고 노력하며 거짓 문화로부터 자기 영혼을 지켜낼 것이다.

나는 책을 사랑하여 어젯밤 잠이 들기 직전까지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를 읽었고, 오늘 아침에는 이택광 교수의 책을 들춰 보았다. 오전에는 인생을 사랑하기도 하여, 내 인생을 빛나게 만들 도전 목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불찰도 많았다. 육체적인 만족을 사랑하는 바람에 내 영혼을 속이거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했다. 일부의 사랑은 끌림이지만, 일부의 사랑은 선택이다.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사랑하기로 선택한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래서 앞선 질문은 중요하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가?
그것을 말해주면 나는 당신의 내일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은 삶에 결과를 남긴다. 모든 선택은 인생이라는 시간에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첫사랑에 빠진 덕분에 나에게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70~80편의 시가 남았다. 친구들과의 기분 좋은 추억도 가지게 되었다. 허접한 고교 성적도 그 때의 사랑이 주었던 삶의 결과물이다. 오늘의 선택이 자기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두려워하거나 주저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우리의 선택을 능가하는 실체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선택이 인생을 만들기도 하지만,
운이나 누군가의 도움이 우리의 인생을 만들기도 하고
인생의 불확실성 자체가 우리 인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러니 선택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되 선택하기를 두려워 말아야 한다. 이 적절한 균형 속에서 원하는 삶을 창조해내는 것을 사랑하자. 책을 쓰기 원한다면 독서와 사색, 그리고 글쓰기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기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면, 그러한 삶을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자. 아직 구체적인 꿈이 없다면 원칙과 삶의 기본 가치, 이를 테면 정직, 성실, 그리고 훈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

자신의 비전을 실현하려면
인생에 무언가를 기대하기 전에 자신이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오늘 나는 좀 더 가치 있는 것, 나를 진정으로 만족시키는 것들을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내 곁의 사람들을 더욱 깊이 사랑하자고 다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경영지식인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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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11년 1월 1일 0시 25분입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린 지 25분이 지난 셈입니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25분이 흘렀습니다. 이것이 세월의 속도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는 것 같은 빠른 속도의 시간 말입니다. 유자효 시인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시가 떠오릅니다. 원문과 조금 다르지만, 제가 기억하는 대로 적어 봅니다.


늦가을 청량리

버스 정류장

할머니 둘이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시의 전문인데, '인생'이라는 제목과 함께 음미하면 제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아시겠지요? 한 세기가 채 못 되는 우리네 짧은 삶이지만, 잘 살면 한 번으로도 족한 것이 인생입니다. 문제는 '잘'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새로 맞은 한 해를 잘 살아보자고 다짐해 봅니다. 다짐은 줄이고, 행동을 늘리는 토끼해를 살자고 생각했는데, 또 한 번 이렇게 다짐을 하고 마네요.


섣달 그믐날 밤의 종소리가 무어 그리 대단할까요? 매일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고, 순간을 깨어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특별할 것도 없겠지요. 그 정도의 높은 의식 수준이라면, 혼잡한 군중 속에서 보신각 타종 장면을 보느라 애쓸 필요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제와 결별하고픈 사람들에겐 의식이 필요합니다. 여느 해보다 힘겨웠던 2010년을 보내었거나, 자기 삶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픈 이들 말입니다. 혹은 저처럼 실천이 생각을 뒤따르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의식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맘 때면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 쓰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는 글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어른이 되는 무렵의 아이들에게 성인식을 치러줍니다. 멕시코와 브라질에서는 성대한 파티를 열어준다고 합니다. 남태평양 펜타코스트 섬의 원주민들은 발목에 나무 넝쿨을 감고 30m 높이에서 점프를 하는 성인식을 치른다고 하네요. 관문을 통과하면서 우리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건너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다 생생히 의식하게 됩니다.


의식(혹은 상징)이 변화를 돕는다는 사실을 인식한 것은 2007년이었습니다. 조셉 캠벨의 책 덕분이기도 하고, 2004년에 들었던 어느 리더십 강연 덕분이기도 합니다. 진지하고 정성스레 준비된 입문식이 공동체의 일원이 되려는 이들에게 새로운 결의와 라이프 스타일을 다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 역시 '나만의 의식'으로 새해를 맞이하려 합니다. 성장과 도약을 소원하며 변화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 말이죠.


- 가족에게 축복의 문안 인사 드리기

- 신년예배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한 해 시작하기

- 새해 첫 소비는 책으로, 첫 날은 소중한 이와 함께 보내기


이 정도의 일들은 매년마다 해 왔던 일들입니다. 오늘 저녁 식사 역시 오랜 친구와 그의 아내와 함께 하기로 했지요. 올해의 새해 의식은 이보다 특별하게 가지려 합니다. 아주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홀로 식사를 하며 새해가 왔음을 축하하고 기뻐하며 희망을 품어 보려구요. 나의 영혼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이런 노력들이 어우러져 내 삶이 멋진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누군가에게는 선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실현전문가 이희석 와우스토리연구소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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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아까워 밤에 일찍 잠 못 드는 습관에 대하여

하루를 알차게 보내지 못하면서도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것은 나쁜 습관이다.
성실하게 일해야 할 낮 시간 동안 게으르게 보내다가 
밤이 되어서야 미뤄진 일을 하느라 늦게 퇴근하고 늦게 잠드는 것도 고약한 습관이다.


밤에 분주히 무언가를 행한다고 해도
특히 자기는 밤에 능률이 오르는 체질이라고 해도
낮을 빈둥거리며 지내는 편이라면 미루는 습관을 가진 것인지도 모름을 의심해야 한다.

밤 시간을 낭만적으로 보낸다거나 자신이 올빼미 체질이어서 그런 것이 아닐 수 있다.
우리의 밤문화는 유난히 늦은 시각까지 지속된다.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나라,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문화를 가진 나라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는 10시면 대중교통이 끊어진다.

서울은 아주 밤늦은 시각까지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데, 편리하긴 하나
그 편리함은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 새벽시간의 명상과 맞바꾼 것이기도 하다.


하루는 작은 인생이다.
우리의 인생은 자신이 보내고 있는 하루를 닮아간다.
 


어느 20대의 하루 :
오전
-빈둥거림.  오후-산만하게 일함.  -해야 할 일이 생각나 분주하게 마침.

그는 스스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난 역시 밤에 집중이 잘 돼.'
내가 보기에 그렇게 생각할 객관적인 이유는 없다.
밤이 아닌 다른 시간대에 열심히 일하여 본 경험이 없으니 비교대상이 없다.

20대의 하루가 늘 이렇다면 그의 인생은 다음과 같이 전개될 것이다.
인생의 젊음을 빈둥거리며 보내고

중년에는 산만하게 이것 저것 시도하며 보내다가 중요한 것을 놓친다.
노년이 되어서야 뒤늦게 삶의 중요한 것들을 놓쳐 버린 자신의 인생을 후회한다.

                   - 일요일 오전(2008. 12. 21), 
                     빈둥거리며 몇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어 후다닥 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실현전문가 이희석 와우스토리연구소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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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2010년의 첫째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2월의 달력을 보며, 혹은 정신없이 보낸 1월을 떠올리며
'시간 참.. 빠르네' 하며 한 숨 짓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한 숨을 짓지요. 아쉬움을 덜 느끼도록 살아야 할 텐데 말이죠. ^^

지난 연말, 와우수업에서 한 청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난 해, 이 맘 땐 29살이었는데 막상 서른을 앞두고서도 아무 느낌 없었지요.
근데 서른 하나를 앞둔 올해는 한 해를 보내는 기분이 남다르네요.
마치 2009년에는 0.5살을 먹었다가 2010년에 1.5살 나이드는 느낌이예요."

나이 한 살 더 먹음에 괜히 움츠려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지난 연말에는 1.5살이 아니라 두 살, 세 살을 더 먹는 듯한
아쉬움과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도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허나, 새해가 오고, 새해의 한 달이 지난 지금 우리의 일상은 여느 때처럼 흘러가지요.

꽃은 해마다 피어나기 마련입니다. 
우리 인생도 매년마다 그 때의 배움과 경험을 하게 됩니다. 
프랑스 전기 작가 라디케는 말합니다. "모든 나이는 저마다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
중요한 것은 '그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이다."


올해, 자신이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
그리고 그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힘차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겠지요.
보보는, 인생이란 그런 몰입의 삶을 통해 조금씩 자신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며
그것을 안 뒤에 실현해가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 시오노 나나미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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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오늘 하루에 온 신경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은 그 하루를 닮아갈 테니까요.

1시간 동안 황홀하게 몰입하시기 바랍니다.
멋진 하루는 그런 효과적인 한 시간들의 모임이니까요.

1분에 신경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1시간은 저절로 흘러갈 테니까요.

인생에 대한 신경을 끄는 것이
하루 살아갈 에너지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나의 눈은 목적을 향하되 온 관심과 에너지는 오늘 하루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인생의 큰 그림에 어울리는 한 조각(하루)을 창조하는 비결입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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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노는 것은 쉬운 일이다.
공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돈 버는 것은 좀 더 어려운 일이다.
사랑하며 사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장승수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말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맞는 말로 여겨지지만,
돈을 벌 일도 없고, 사랑하며 살 일도 없는 학생들에게는
"공부가 가장 어려운 일"일 게다.

(학생들은 사랑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살 일은 많지 않다는 말이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하는 그와 사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노는 것이 쉽다는 말도
공부하다가 놀거나, 일하다가 노는 것을 말한다.
놀기에 지속성을 더하면 이것도 권할 만한 것이 못 된다.

놀기, 공부하기, 돈 벌기, 사랑하기 모두를
적절한 조화로 삶에 조각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사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구나, 라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곤란한 결론이다.

(좋은 통찰을 지녔으면서도
삶의 힘겨움을 강조하고 인내를 강조하는 고난주의 책이 있다.
나는 희락주의자다. 이것은 힘겨움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만
지혜와 건강한 생각으로 즐거움으로 전환시키는 정신이다.)


사는 것이 힘든 일이구나, 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묘하게도 힘들지도 않고, 절망이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노는 것은 즐겁고 신나는 일이고
공부는 놀이에 즐거움과 신남을 더하는 일이다.
돈벌이는 의식주를 해결하는 스릴 넘치는 놀이다.
사랑하며 살기는 함께 놀고 공부하며 돈벌이에 뛰어드는 일이다. 

사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다만, 이 과정이 힘들 수도 있음을,
그 힘듦은 세상이 불공평해서 내게만 그러한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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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아침에 먹었던 맛있는 '빠빠야'



#1. 먹어보기 전에는 맛을 알 수 없다.

호텔에서 처음 먹는 아침 식사.
과일과 빵, 우유와 시리얼이 있었다. 처음 보는 과일 빠빠야. (이름도 뒤늦게 알게 된 과일)
맛이 의심스러워 보이는 여러 가지 종류의 빵들.

간택된 몇 가지의 음식을 가져 와서 식사를 시작했는데, 
게걸스러움보다는 조심스러움으로 먹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아침 식사는 깔끔하게 먹고 싶다는 마음이었던 게다.

게걸스럽게 먹을 필요는 없지만, 
'이게 맛있을까?' 라는 미심쩍은 마음으로 입을 조금 벌려 살짝 깨작이면 맛을 알 수가 없다.
한 입 가득히 우그작, 하고 베어 물면 그제서야 입 안 가득히 맛있음을, 혹은 '우엑'을 느낄 수 있다.

잊고 지낸, 혹은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가져야 할 태도를 깨닫는다. 
내가 이것을 잘 할까? 실수하면 어떡하지? 나에게 맞는 일인가?
이것을 제대로 알아내는 확실한 방법은 한 가지다. 직접 해 보는 것!
 
발전하려면 성찰이 중요하다지만, 행동에 이어진 성찰이야말로 최고의 성장을 불러온다.
먹어 보아야 맛을 알 수 있고, 시도해 보아야 내 것인지 알 수 있다.
시도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2. 의심스럽게 끝부분을 살짝 맛보는 것으로는 맛이 반감될 수 있다.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노려 보며 베어 물면 맛있는 음식도 그 맛이 반감된다.
지나친 주저함과 근거 없는 염려는 자신의 길마저 의심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예리한 지성을 위한 회의는 좋은 것이지만, 삶을 바라보는 회의적 태도는 좋지 않은 것이다.

인생은 단순하지 않다. 하나를 알아도 몰랐던 두 번째 사실이 곧장 등장한다.
목적지를 향하여 정확히 걸어가고 있을 때에도 삶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두려울 때도 있다.
계획은 일그러지기 십상이고 기대했던 일은 나를 비켜가는 것이 다반사다.

그렇다고 두려워할 필요 없다. 짧은 내 삶을 돌아봐도 이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확신 가운데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서도 확신있는 것처럼 걸어가는 것.
삶은 힘겨운 과정의 연속이지만, 이것을 받아들이면 삶이 전혀 힘들지 않게 되는 묘한 것.

우리에게 삶의 날수가 더해질수록 인생이 자기 의지에 의한 '경영'이 아니라,
신의 절묘한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는 '예술'이라는 사실에 익숙해질 것이다.
익숙함이 더해질수록 우리는 지혜로워지고, 새로운 낯설음을 향하여 도전해야 할 것이다.

낯선 곳 브라질에서, 낯선 과일 빠빠야를 힘차게 베어 물었다. 
까만색의 씨 같은 것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잠시 후, 씨가 쓰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았기에.

씨를 걷어낸 맛있는 빠빠야를 나는 계속 먹었다. ^^ 


[PS] 물어보니 씨를 안 먹는 게 보통이란다. 호호. ^^ 허나, 건강에 좋아서 먹는 사람도 있단다.
누군가 내게 씨를 먹으면 안 되냐고 물어보면 난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됐다. "건강에 좋은데 맛은 써요."
내 혀로 직접 맛보았으니 내 표정은 살아 움직일 것이고, 말에는 진정성이 실려 있을테지. ^^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12월 1일, 늦은 시각까지 함께 한 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세 번에 걸쳐 강연 Follow-up을 올려 드리니

삶에서의 실천을 계속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

세븐툴즈 강연 참가자를 위한 Follow-up (1)

공감적 독서, 이런 책들만 하면 된다!



나도 한 번 공감적 독서를 해 봐야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몇몇 분들은 열심히 읽어야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실지 모르겠다.

공감적 독서에 대하여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다.

모든 책을 읽어야 할 필요도 없고

읽는 책을 빨리 읽어내야 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중요하면서도 훌륭한 책을 느긋하게 정독해 나가면 된다.


말하자면,

모든 책이 아니라,

좋은 책만 공감적으로 읽으면 된다.

공감적 독서를 할 만한 책은...


1. 훌륭한 책이어야 한다.

공감적 독서는 느긋한 독서이기 때문이다.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래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섞어야 하는데

수준 낮은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인생 낭비다.


2. 두 번 읽을 만한 책이어야 한다.

10년의 독서 생활 후, 깨달은 것 한 가지가 있다.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책을 거듭 읽으며

내면으로 소화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는 것이다.


10년 동안 읽어 온 책 중에 다시 읽고 싶은 책을 꼽아 보았다.

그 목록이 30여권 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것은 내게는 작은 충격이었다.

나의 결론! 두 번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은 되도록 읽지 않도록 하자.

두 번 읽어도 좋은 책을 공감적으로 독서하자.


3. 자신에게 중요한 책이어야 한다.

자신의 일이나 관심 분야에 관련된 책은 중요한 책이다.

자신에게 찬물 한 바가지를 끼얹은 듯한 자극을 주는 책은 중요한 책이다.

책을 읽으며 '이 책은 꼼꼼히 읽어야겠구나'하는 느낌이 드는 책은 중요한 책이다.


이에 해당되지 않는 책에 대해서는 공감적 독서를 안 해도 좋다.

더욱 좋은 것은 그런 책들을 아예 읽지 않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남은 인생 동안, 내가 많은 책을 읽을 수 없다는 사실 말이다.

1년에 많아야 40~50권을 읽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50년을 살아도 2,500권을 읽게 되는 것이다.


내 인생은 소중하다.

소중한 나의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일로 채우고 싶다.

소중한 나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더 유익한 책을 읽고 싶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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