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

열심을 전염시켜 준 선생님

강연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카페 데 베르에 온다. 7시 30분에서 8시 30분 사이에 도착하여 오전을 이곳에서 보낸다. 3년 8개월째 이곳에 출근했으니 나에게 이 곳은 사무실인 셈이다. 얼마 전부터 이곳에 매일 출근하는 이가 생겼다. 두 달 정도 되었으려나. 8시 30분 경에 나타나는 그녀는 대상 웰라이프 판매사원이다. 들고 다니는 가방이나 끌고 다니는 손수레에 적혀 있는 바에 의한 것이니 맞으리라. 엄밀히 말하면 그녀는 카페 데 베르 안으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카페 데 베르 바깥 적당한 곳에 손수레를 놓아두고 가방만을 들고 한 시간 정도 근처의 빌딩에 녹즙이나 카모렐라를 배달하는 듯 하다. 손수레는 놓이는 곳은 내가 매일 앉는 자리에서 불과 1m 떨어진 곳이다. 그녀와 나는 통유리를 사이에 둔 채, ..

카테고리 없음 2010.08.05

<행복한 20대> Season 2. 전문성 강화하기

일정 : 7월 27일 (월) 오후 7시~10시 장소 : 강남 윙스터디 4층 D1실 (아래 장소 약도 확인) 주제 : 자신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법 지식기반사회는 곧 전문가의 시대입니다. 우리 모두는 전문가들을 돕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번에는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전문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룰 것입니다. 지난 번처럼 샌드위치와 음료 등의 간식을 준비해 두겠습니다. 저녁을 안 드시고 오더라도 요기 정도는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강연장 주변에는 식사를 할 만한 부대찌개집, 새마을식당 등이 있으니 밥을 드셔야 하는 분들은 일찍 오셔서 식사를 해도 좋겠군요. ^^ 일단 샌드위치는 인원수 별로 준비하겠습니다. 오늘은 13명 참석(지난 번 27명)이..

카테고리 없음 2009.07.27

화창한 봄날을 누리기 위하여

"아우님, 기가 막히게 날씨가 좋네요. 오후에 반갑게 만나요." 3월 20일은 어느 형님이 보낸 문자처럼 기가 막히게 화창한 봄날이었다. 내가 기억하기에 2009년 들어 가장 좋은 날씨였다. 하늘은 밝고 맑았다. 봄햇살은 적당히 따뜻하고 적당히 시원했다. 그런데도, 이날 나는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 서너 시간을 참 아쉽게 보냈다. 누군가를 속상하게 했고, 더불어 나도 기가 막힌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중충한 기분으로 보낸 게다. 컨트롤할 수 없는 하늘의 날씨가 이렇게도 좋은데,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는 내 마음의 날씨가 엉망이었다니...! 안타까운 날이다. 3월 17일의 날씨는 두 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날이다. 아마도 날짜별로 그 날이 어떤 날씨였는지, 기억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테지. ..

카테고리 없음 2009.03.27

6기 와우팀 지원자들의 필독서Ⅱ

2차 축제 마당은 어떠한지요? ^^ 세번째, 네번째 축제 도서를 알려 드립니다. 앞선 책들보다 더욱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3. 라이너 풍크 『내가 에리히 프롬에게 배운 것들』갤리온 3월 23일 낮 12시까지 제출 4. 신영복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돌베개 3월 30일 낮 12시까지 제출 * 게임에서 승리하는 자들은 게임 자체를 즐기는 자들입니다. 축제를 하시며 여러 가지의 유익을 경험하시기를~! 1) 축제를 제출하며, 크고 작은 성취감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위대한 성공은 작은 실천의 반복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작은 실천의 반복은 우리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 주니까요. 2) '독서를 통한 학습'이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인지를 파악하십시오. 어떤 책이 자신과 궁합이 맞는지, 200..

카테고리 없음 2009.03.12

6기 와우팀 1차 마당 합격자 발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눈을 감으니 6기 와우팀 운영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 정신이 더욱 또렷해졌습니다. 삶을 살아가다 용기를 내어 도전을 했다는 것은... 아주 많이 감격스러운 일이고 축하할 일이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내내 그네들의 열정에 감동하면서도 어젯 밤 귀국을 하고, 이제서야 마음을 표현합니다. 12명의 6기 와우팀 1차 마당 합격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은 6기 와우팀에 합격하든, 그렇지 않든 결국 자신만의 신화를 창조해나갈 분들이십니다. 용기를 내었으니 자신을 더욱 발견하셨을 터이고 성실함을 발휘했으니 탁월함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이니까요. 6기 와우팀에 지원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의 멋진 도전을 시도하셨음에....

카테고리 없음 2009.03.04

6기 와우팀 지원자들의 필독서

6기 와우팀에 지원한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 자신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신 분들도 있을 터이고 이런 작업이 처음이라 어렵게 작성하신 분들도 있겠지요. 자신을 직면하고 누군가에게 진솔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두려워서 포기할까, 말까를 반복하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의 위대한 도전을 행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원서를 통해 와우팀 지원의 1차 마당을 무사히 통과하셨습니다. 이제는 3권의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는 즐.거.운. 2차 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의 책을 읽고 형식에 맞추어 리뷰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 할 어반 『인생의 목적』더난출판 3월 9일 낮 12시까지 제출 2. 파커 파머 『온전한 삶으로의 여행』해토..

카테고리 없음 2009.02.26

학습의 완성 = 독서 + 비독서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책을 더욱 정확하게 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을 향한 관심을 갖게 될수록 보다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사람의 이기적인 본성을 기대하지 말고, 그들의 선한 의지와 노력을 바라보자. 나는 성선설을 믿지 않는다. 어떤 사람에게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더라도 그 사람과 담을 쌓거나 세상을 향한 냉소와 절망으로 확대해석하지 않는다. 나도 때로는 상처받지만 그것은 성인이 아닌 범인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의 일상사이다. 일상사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상처를 주고 받는 것이 곧 우리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이것 때문에 사람들을 향한 마음의 창을 닫지 말자. 상처를 주는 그들이 때로는 감동을 주기도 한다. 인간의 그런 노력에 나는 감탄한다. - 『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에..

카테고리 없음 2009.01.28

2009년, 아쉬운 개인사 한 장면

10일 토요일, 8시간 짜리 워크숍이 있었다. 그 회사의 이사님께서 특별히 추천하여 진행된 강연이었기에 내게는 꽤 중요한 강연이었다. 지난 해, 이사님께서는 나의 또 다른 강연에 함께 하셨고 흡족해 하셨다. 재구매 고객에 대한 마음은 특별하지 않을까? 게다가, 몇 번의 메일을 주고 받으며 이사님께 어떤 친밀함이 느껴졌던 터였다. 주제는 자신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시간관리'이었고, 회사의 기대성과에 맞추어 몇 가지를 새롭게 준비했다. 교육 시작 1시간 10분 전에 도착하여 강연 준비를 하며 하루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었다. 오전의 교육 진행은 퍽 만족스러웠고, 그래서 점심 식사까지도 아주 맛있었다. (알고 보니, 식사 맛있기로는 이미 소문난 연수원이었다.) 오후, 시간도둑 체크 리스트까지 계획한 대로 잘 ..

카테고리 없음 2009.01.12

다시 돌아가고 싶은 오늘

나는 아쉬움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프로야구를 보다가도 내가 응원하는 팀이 중요한 기회를 놓치면, 그게 그렇게도 아쉽다. 기회는 또 찾아 올 터인데 말이다. 올해 가장 아쉬운 장면은 삼성 양준혁 선수가 싸이클링 히트를 놓친 장면이다. 아... 다시 생각해도 아쉽다. 좋아하는 선수라 아쉽고, 최고령 기록을 놓친 것이라 더욱 그렇다. 아웃 선언 후, 류중일 3루 주루코치가 하늘을 쳐다보는 장면, 양준혁 선수사 헤드퍼스트슬라이딩 후, 일어나지 못하는 장면, 아~! 내가 이럴진데, 그는 얼마나 아쉬웠을까?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2008년 역사에서도 아쉬운 대목이 있다. - 운전면허증 취득을 못한 것. - 연애를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 - 책을 많이 읽지 않고, 글쓰기 습관을 갖지 못한 것. - 와우팀장으로서 ..

카테고리 없음 2008.12.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힘드셨는지요. 生의 막다른 길에 막혀 답답하고 고통스러우셨겠죠.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는 것도 아셨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귀의 여행을 떠난 당신의 힘겨움을, 아픔을 느끼고 싶네요. 生을 향한 당신의 열심이 빛을 보지 못하여 안타깝습니다. 人을 향한 당신의 사랑이 아픔으로 남아 마음이 슬픕니다. 당신의 아내가 이 슬픔을 잘 견뎌 내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마음이기도 하겠지요. 기력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기쁨을 되찾기를. * 나는 사별이 참 슬픕니다. 사별의 소식을 들으면 충격과 슬픔이 몰려 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지 못한 사람이더라도 어딘가 마음이 짠해지고 유족들에 대한 기도의 마음이 듭니다. 내 생에 ..

카테고리 없음 200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