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옷을 훌러덩 벗고 욕실에 뛰어든다. 몸을 담글 수 있는 커다란 욕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내 마음은 정말 '뛰어든다'. 샤워는 행복감을 준다. 따뜻함보다는 좀 더 뜨거운 물이 몸을 적시는 순간의 평온감도 좋고, 하룻동안 일하느라 경직된 어깨와 목이 이완되는 느낌도 좋다. 샤워 거품이 몸 구석구석을 훑고 지나는 청량감도 끝내준다.


20분이 훌쩍 지나갈 만큼, 샤워는 나의 시간을 참으로 쉽게 훔쳐간다. 알면서도 싫지 않다. 이것은 수지맞는 거래다. 내가 얻은 평온감과 몸의 이완 그리고 청량감을 생각하면 시간이 아깝지 않다. 샤워하며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오늘 하루를 돌아보거나 내일을 계획하기도 한다. 30분이 지날 때도 있고, 한 시간 동안 샤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하지만, 나는 이 황홀한 일을 적당한 선에서 그만 두어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샤워를 하면 손톱 밑이 불어터지기 때문이기도 하나, 더욱 중요한 답변은 내가 태어난 목적이 샤워나 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물론, 매일 30분씩 샤워한다고 해서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급격하게 부족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워 시간을 통제하는 것은 내게 중요하다. 나는 너무 많은 것들로부터 황홀경을 느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 가는 길을 걸었다. 안내자 페트루스가 그의 여정을 도왔다. 영혼의 훈련이 익숙해질 무렵, 코엘료는 커다란 황홀경을 맛보았다. 『순례자』에는 그 날의 경험이 적혀 있다. "난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훈련을 시도했다. 모든 것이 이제까지 하던 것처럼 진행되었다. 팔을 내뻗고 빛나는 태양을 상상하기 시작하는 순간까지는. 그런데 거대한 태양이 내 앞에서 빛나는 순간에 이르자 난 커다란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코엘료는 "그대로 영원히 머물러 있기를" 바랐지만, 페트루스가 그를 흔들어 깨웠다. 그는 훈련을 통해 황홀경에 빠진 코엘료를 칭찬하기는 커녕, 뺨을 때리며 말했다. "목표를 잊지 말아요!" 화난 목소리에 코엘료도 놀랐을 것이다. 이런 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일어나나요, 라고 묻자 페트루스가 답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죠. 특히 부분에 도취되어 자신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망각하는 당신 같은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내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다. 과정의 즐거움을 만끽할 줄 알지만, 목표를 향하여 굳건하게 전진할 줄 모르는 나다. 좋은 점은 작은 것에서도 황홀경을 맛볼 줄 안다는 것이다. 샤워를 하며 행복감을 느끼고, 재즈를 들으며 기쁨에 도취된다. 문제는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나에게 황홀경을 선사한다는 것이고, 너무나도 자주 그런 기쁨에 취하느라 내 인생의 중요한 목표들에게 주어야 할 시간을 과정에다 쏟아내버린다는 점이다.

시간을 덜 중요한 무엇인가(샤워, 음악)에 조금씩 떼어준다면, 더 중요한 일(가슴이 시키는 일)에 할애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나를 컨트롤하려고 노력하는 까닭은 (다시 한 번 밝히지만) 내가 이런 일을 하려고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이고, 모든 일에 시간을 충분히 쏟을 만큼 인생이 길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를 잊은 황홀경에 빠졌다가 뺨을 맞은 코엘료는 내 모습이다. 내가 샤워 시간을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이 스스로 때리는 뺨인 셈이다.

당신이 만약, 일을 미루기 좋아하고,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야 업무에 임하는 임박착수형이고, 미리 계획한 대로 일을 추진하기보다는 일단 뛰어들어 즉흥성과 융통성을 발휘하며 진행하는 스타일이라면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의 어려움은 흥미로운 일과 관심을 끄는 일들이 매우 많다는 점이다. 하고 싶은 일이 많아 해야 하는 일을 놓치거나,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에 할애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명확한 규율과 그것을 지켜내는 인격이다. 인격이란, 계획을 수립할 때의 감동이 모두 사라지고 난 다음에도 실천해가는 힘을 말한다. 나는 규율을 세웠다. 하루 반드시 2시간은 글을 쓰겠다고. 이것은 나의 궁극적인 목표에 연결되는 일이다. 자신의 꿈으로 향하는 규율을 세우고 스스로 실천해 갈 수 있다면 그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황홀경에 목표 실현이 더해질 테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경영지식인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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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목표 수립하기. 오늘(11월 1일)자 플래너의 최우선 업무입니다. 반드시 오늘 중에 완료해야 하는 A급 업무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하기로 한 업무(A1)입니다. 하지만 밤 10시가 넘기까지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업무들은 대부분 완료했지만, A1 업무는 여태 못해서 내일로 미루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읽고 있는 책의 몇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남겨둔 일은 강물의 흐름을 막는 커다란 바위와 같다." 강물이 다시 힘차게 흘러가게 하려면, 바위를 치워야 합니다. 나는 내 인생이 힘찬 강물처럼 유유히 흘러가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잠자리에 들려던 나를 일으켰습니다. 새로운 달의 첫날부터 미루기 습관에 지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것도 오늘의 A1 업무를 말이지요.

A1 업무를 미룬 것은 다른 일보다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11월 계획을 세우려면, 10월을 돌아보아야 하고 11월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귀찮은 일입니다. 알고는 있습니다. 어떤 일이 귀찮거나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유로 하지 않는 것은 현명치 못함을.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가, 라고 물어 "그렇다"고 대답하는 일이라면 실행해야 합니다. 귀찮더라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 달에 내가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주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질문이 어려울수록 대답을 미뤄서는 안 됩니다. 내가 가진 것은 오직 이 순간 뿐이니까요. 누구나 오늘을 삽니다. 오늘을 바꾸지 못하면, 삶은 변치 않을 것입니다. 실행하기 어려운 일일수록 외면치 말아야 합니다. 미루는 순간, 삶의 에너지와 열정이 바위에 가로막혀 버리니까요.

오늘이 가기 전, 11월 목표를 세우기로 마음 먹고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방 안 가득 불어넣었습니다. 좋아하는 리슬링 와인을 한 잔 준비하여 책상에 앉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처음 맛본 리슬링은 화이트 와인의 대표 품종입니다. 리슬링에 대해 아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많이 압니다.

9기 와우팀원 모집 안내하기, 자기발견 프로그램 <꽃피는 아침> 교육만족도 9.0 이상으로 마치기, 독서카페 오픈하기, 행복한 거북이 초고 완료하기, 『친밀함』『박경철의 자기혁명』『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읽기, 2번의 퍼블릭 강연 진행하기, 리노의 독서 노트 발송하기, 영화 <인타임> <완득이> 관람하기, 창경궁 나들이, 강원도 여행.

목표를 세우고 플래너에 깨끗하게 옮겨 적고서 이 글을 쓰고 나니 90분이 지났습니다. 한 달을 살아갈 에너지를 창조하고 달려갈 푯대를 정할 수 있다면, 90분 정도 투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제 진행한 워크숍에서의 일입니다. 참가자들은 제가 준비한 워크북을 따라 자기 내면을 탐색하고서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45분이 걸렸습니다. 나는 이렇게 맺었습니다. "여러분, 한 달에 한 번 만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 45분 만이라도."  

목표를 실현하는 일에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고 나 자신과 신께 다짐했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성적으로 승부하듯, 나도 결과로 승부하겠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과정을 즐기는 것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아! 다짐까지 했으니, A1 업무를 마친 셈입니다. 리슬링 잔이 비워져 레드와인까지 한 잔 했더니 정신이 몽롱합니다. 하지만 목표대로 실천하겠다는 열정만큼은 또렷해지는 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컨설턴트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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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다가 고려대학교의 전면광고를 보았습니다. "세계(적인) 고대에서 가장 찬란한 20대를 맞이하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수시모집을 홍보하는 광고였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당신과 세계 고대가 만나 인류의 내일을 준비합니다. 소통과 융합을 통한 신지식 창조로 지혜로운 글로벌 리더의 꿈을 이루십시오." 온갖 멋진 말을 모두 끌어모은 것 같네요.
 
'광고 모델'은 22세에 '다항식의 근에 관한 근본정리'를 증명한 가우스, 25세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완성한 괴테, 26세에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입니다. 꿈많은 젊음에게 고대와 함께 그 꿈에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광고는 많은 청년에게 자극을 주지만, 때로는 좌절을 안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꿈꾸고 도전하는 것은 젊음의 상징입니다. 도전 과정에서 심각하게 실패를 겪어서 고민하는 것은 젊음의 특권입니다. 실패는 인생의 자산이니까요. 여러분, 원대한 비전을 품고 힘차게 도전하십시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하십시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모든 순간이 자기를 성장시키는 도구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여러분께 "꿈을 꾸고 도전하세요"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목표를 세우고 원대한 이상을 가지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종종 우리는 그 목표와 이상 때문에 괴로울 때가 있음을 전하려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기대했던 삶과 자신이 맞이한 현실의 차이 때문에 상처를 받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린 적은 없으신지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한때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 그것이 성취되길 갈망하면서 언젠가는 충분히 누릴 수 있으리라 꿈꾸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좌절을 겪으면서 더 이상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평범한 일상 속에 파묻혀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꿈과 운명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려는 의지를 잃은 채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앤서니 라빈스의 말입니다.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은 분들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높은 이상을 세웠는데, 왜 우리는 종종 목표실현 대신 실망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걸까요? 나는 이 질문을 붙들고 몇 가지 답을 해 보려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대감의 부작용 때문입니다.

"이십 대 초반엔 뭐든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이십 대 중반에는 '과연 할 수 있을까?'라고 묻기 시작했다. 서른 향해 가는 이십 대 후반이 되자 '내가 그렇지, 뭐'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현실이 분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서도 변화하려는 배짱 한 번 품지 못하고 또 다시 현실에 만족해버리는 나를 본다."

대안학교 교사가 꿈인 27살 청년의 말입니다. 한 때 원대한 꿈을 꾸고 자신의 미래를 한껏 기대했다가 지금은 자신감을 상실한 스스로를 못마땅해 하고 있습니다. 배움을 사랑하고 강인한 영혼을 가졌기에 일시적인 패배감일 것입니다. 그는 욕심이 많아 선택하고 집중하기 보다는 주어진 모든 일을 잘 해내려고 애쓰느라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에 소홀하였습니다.

그가 꿈을 이루려면 단순히 일을 좀 더 잘 해내는 것보다는 더 중요한 일(목표 달성에 직결되는 일)에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녀가 목표 달성에 실패한 원인 분석이 아닙니다. 원인이야 어떻든 우리는 수립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가 자주 있다는 것이고, 그럴 때마다 자괴감에 빠져들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습니다.

목표를 수립하는 일은 우리에게 에너지와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지금과는 다른 내일을 '기대'하면서 우리는 달려갈 힘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표 수립 자체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어나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목표수립시 발생하는 문제는 우리 앞에 다가온 미래가 우리가 '기대'과는 다르게 펼쳐질 때 발생합니다.

스무 살 때의 나는 서른 즈음이면 경제적 안정도 이루고, 가정도 이루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서른 넷이 된 지금까지는 아직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 기대감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 이제 기대하지 말아야겠다, 목표 수립도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거나 인생을 비관적으로 생각하거나 자신을 냉소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기대감의 부작용으로 목표 수립에 대한 회의, 비관적인 인생관, 자신감 상실 등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대하지 말자, 는 식의 생각은 해답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누구보다도 먼저 자신의 미래를 기대하라"고 강연장에서 말하곤 했습니다. 기대감의 부작용을 겪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다섯 가지의 방법을 적어 봅니다.

첫째, 목표를 설정하는 활동 자체가 갖는 특성을 이해하기. 목표 설정을 하는 동안에는 현실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 자체가 나쁘지 않지만, 목표를 세운 후에는 투철한 현실 인식으로 한계단 한계단 밟아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현재를 무시하면서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만 매달리고 있는 거지요.

둘째, 기대와 목표를 혼돈하지 않기. 네이버 사전에 '목표'를 검색하면, "행동을 취하여 이루려는 최후의 대상"이란 정의가 나옵니다. 반면 '기대'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림"이란 뜻입니다. 목표와 기대는 분명히 다릅니다. 우리는 미래를 기대하는 대신 실제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행동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셋째.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단기 목표를 세워 목표달성의 뽕맛을 체험하기. 목표와 기대가 어떻게 다른지 인식했다면 단기목표의 파워를 체험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목표를 세우며 해야 할 일은 기대감을 부풀리기보다는 작은 결실이라고 얻기 위해 과정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현실에 기반하지 않은 지나친 기대감이 주는 씁쓸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넷째,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보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을 중요한 순서대로 적고 질문 던지기. '어떻게 하면 이 일을 더욱 탁월한 수준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목표를 너무 자주 세우거나 목표를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세우는 바람에 현실과 일상 그리고 관계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에 충실하기'입니다.

다섯째. 삶의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기. 성취를 제외하고도 멋진 가치들이 많습니다. 성취만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니까요.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은 행복을 안겨다주는 5가지 요소를 긍정적인 정서(POSITIVE EMOTION), 몰입(ENGAGEMENT), 관계(RELATIONSHIP), 의미(MEANING), 성취(ACCOMPLISHMENT)로 명쾌하게 정의했습니다. 머릿글자를 따서 PERMA로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성취는 멋진 일이지만, 모든 20대가 자신의 목표를 쓴 종이만을 들고 살아갈 필요는 없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느라 애쓰다 보면 다른 가치를 놓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어떤 이는 성취지향적인 삶보다 관계지향적인 삶이 더 편안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에게 끌림과 떨림을 주는 가치를 향해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당신과 세계 고대가 만나 인류의 내일을 준비합니다. 소통과 융합을 통한 신지식 창조로 지혜로운 글로벌 리더의 꿈을 이루십시오." - 고대 수시모집 광고 中

어쩌면 우리 사회는 관계지향의 사회라기보다는 목표지향, 성취지향의 사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고대의 광고에 딴죽을 걸 생각은 없지만, 모든 사람이 그 문구에 힘을 얻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든 고대 입학생이 괴테나 가우스 혹은 아인슈타인이 되고 싶어하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목표를 세웠다가 기대감의 부작용에 빠진 이들에게는 절망스럽기도 할 것입니다.

성취만이 삶의 최고 가치는 아닙니다. 그러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른 가치를 잊고 살거나 혹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마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목표를 수립하는 것 자체를 멈추시기 바랍니다. 당분간은 주어진 일에 열심을 내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일에 집중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목표를 달성하며 에너지를 얻는 사람은 다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다만, 기대와 목표의 차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동시에 너무 많은 목표를 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순 없으니까요. 대안학교를 꿈꾸는 27살 청년도 새로운 목표를 세움으로써 에너지를 회복한 듯 합니다.

나는 좋은돈을 좋게잘 쓰고 싶다. 정직한 방법으로 땀 흘려서 돈을 벌 것이고, 나 한 사람 살아가는 데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만 벌고 싶다. 돈이 행복의 유일한 전제조건은 아니지만, 행복을 돕는 조건임에는 틀림없으니까. 한 달에 500만원 정도 12달 내내 꾸준한 수입이 있었으면 한다. 6000만원 정도 벌어들이고 싶다. 현재로서의 나에겐 아주 거창한 계획이지만, 그렇다고 못 오를 나무도 아니다. 나는 30세가 되기 전까지 꼬옥 일 년에 6000만원의 소득을 올려보겠다! 아싸~ 킥킥킥

그가 연수입 6천만원을 달성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그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가 언젠가 해낼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니까요. 다만, 현실 진단보다는 가능성을 위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다소 목표를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목표달성 기간을 너무 짧게 잡는 편입니다.

그가 20대 안에 많은 것을 성취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기를 그리고 기대감의 부작용을 느끼지 않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지금도 여전히 멋진 사람이란 사실과 인생의 전성기가 반드시 20대여야 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표에 얽매여 피로감에 시달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리더십/ 자기경영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컨설트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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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에 게으른 뱡항 잃은 분주함


또 한 달을 보냈습니다. 2010년 10월이 영원히 되돌릴 수 없는 과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며 느낀 감정은 아쉬움입니다. 대개 이 즈음의 느낌은 퓨전 감정입니다. 아쉬움과 희망이 뒤섞여 있으니까요. 지나간 달에 아쉬움, 다가온 새 달을 향한 희망! 언제나 End는 또 하나의 And이기에 저는 새로운 다짐을 하며 힘을 냅니다. 하지만 오늘은 새로운 다짐을 하기보다는 지난 달을 향한 아쉬움이 유난히 짙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꼭 해야 하는 일을 마무리 못한 저녁이 찜찜하듯, 10월에 꼭 했어야 하는 일을 하지 못하니 허탈하고 아쉽습니다.

게을리 살았던 것은 아니지요. 분명 저는 무언가를 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꿈의 실현을 방해하는 것이 게으름만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더라도, 나의 꿈과 가치를 향한 활동이 아니라면 허전함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태도가 눈에 보이는 게으름이라면, 저의 10월처럼 부지런하지만 목적을 향하지 못한 활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게으름입니다. '매월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자'는 나의 소원을 이루지 못한 10월이었습니다.

꼭 해야 하는 일이란, 책 원고를 출판사에 건네는 것입니다. 원고를 거의 다 썼지만, 마지막 마무리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열흘만 집중하면 끝날지도 모를 정도의 분량만 남았는데 그 마지막 작업에 시간을 내지 못했던 것입니다.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게으름이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아직은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완벽주의 혹은 고질적인 미루기 습관도 하나의 원인이지요. 허나, 가장 큰 원인은 목표에 집중하지 못하는 정신적 게으름입니다.

11월 1일입니다. 다시 11월 목표를 플래너에 적어 넣었습니다. 아니, 제 마음에 새겨 넣었습니다. 여러 가지 목표 중에 이번 달에 반드시 해야 할 일과 꼭 읽고 싶은 책들은 형광펜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이것은 마감기한이 없는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일들입니다. 누군가와 연관된 마감기한이 있는 일들이야 어떻게든 해내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완수하지 못한 채 자꾸 다음 달로, 그 다음 달로 미루게 됩니다. 돈벌이는 그럭저럭 하고 있지만, 나의 꿈은 점점 연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제게 주어진 업무도 중요하지만 나의 목표를 이뤄가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돈벌이보다 더욱 중요한지도 모르지요. 11월 30일은, 지금과는 다른 감정으로 맞기를 다시 기대합니다. 새로운 다짐이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다짐은 힘을 잃을 것입니다. 생각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내고, 새 삶은 다시 새로운 사고를 창조해가는 것이 곧 자기 성장이겠지요. 11월의 놀이(업무와 목표들)를 들여다 봅니다. 다행히도 모두 내가 즐길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다시 힘을 냅니다. 게으르지 않은 한달을 보내기 위하여~!
오늘이 관건입니다. 오늘을 눈부신 하루로 보내야 합니다.
눈부신 오늘이 모이고 모여 보람찬 한 달이 될 테니까요.
보람찬 한 달이 모이고 모여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테니까요.
의미 있는 한 해가 모이고 모여 아름다운 인생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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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더십센터 웹진으로 발행되는 [보보의 드림레터]를 모두 모았습니다. (20편 완결)
1편에서부터 20편까지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20대에 썼던 글들을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왠지 쑥스럽네요. 

열정으로 썼던 시간들이 떠올라 고무적인 느낌도 들고요. 

 

[보보의 드림레터 목록]

보보의 드림레터 #20. 미소와 행복으로 하루를 채우기

보보의 드림레터 #19. 실행 마인드로 무장하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8. 효과적인 휴식과 에너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7. 무리한 계획, 엉성한 계획, 무(無)계획을 집어 던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16. 시간 관리의 기본, 정리 정돈을 마스터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5.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능률 무한대 시간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4. 완벽주의를 벗어던지고 지금 곧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신년특집] 2007년을 성찰하고 2008년을 희망하자

보보의 드림레터 #13. 시간 예술가여,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12. 기쁨 넘치는 사명자로 살아라

보보의 드림레터 #11. 내면 속의 불꽃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0. 당신의 이야기, 당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9. 비전 날개를 달고 힘차게 비상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8.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 정의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7. 인생을 변화시킬 용기를 가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6. 인생의 큰 그림을 향하여 전진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5. 새벽에 일어나 함께 가자

보보의 드림레터 #4. 절대로 중도 포기하지 마라

보보의 드림레터 #3. 위대하고 경이로운 일상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2. 몰입과 성찰을 끊임없이 반복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 나는 보보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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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업무 시작은 10시가 되었네요.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7시 30분에 카페데베르에 나왔습니다.
와우팀원들과 함께 <보보의 독서카페>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지요.
카페 주인장만큼 (혹은 더욱) 열정적인 운영자 두 분과의 대화는 즐거웠습니다.
오늘은 꽤 진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네요. ^^

운영자 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모임 시간 내내
우리는 자유롭고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생각을 표현하고 그 생각이 다른 이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귀한 일이겠지요.
우리 세 명 모두가 그런 느낌을 가졌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운영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인장으로서 게을렀던 제 모습을 발견했지요.
저는 두 명의 운영자 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지요.
카페가 활성화 된다는 것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카페 활성화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다음과 같은 합의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 활성화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측면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 온라인 카페에서는 회원수보다는 등록글수와 댓글수가 중요하다.
- 오프라인 활동에서는 정모와 번개 그리고 스터디 모임이 중요하다.

저의 생각은 "달려갈 푯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흔들만한 슬로건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에
3*30*300 (삼삼삼 비전) 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한 달에 3번의 오프라인 모임을 정착시키자. (정모/ 체험번개/ 기획스터디)
- 정모 참가인원수가 30명이 되도록 정기모임을 발전시키자.
- 월 등록글 수가 300개가 되도록 카페를 활성화시키자.

이것이 우리가 달려갈 만한 의미 있는 목표인가요?
라는 질문에 운영자들은 적극 찬성하고 지지해 주었습니다.
저는 이 비전이 공유된 것인지를 조금 더 확인해 볼 것입니다.
공동체에 필요한 것은 그냥 비전이 아니라 공유 비전이니까요.
충분히 공유되었다 생각하면 함께 힘차게 달려나갈 것입니다.

독서카페에 대한 애정의 불씨를 붙여 준 운영자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저를 포함한 3명의 운영진이 만들어갈 행복한 공동체, <보보의 독서카페>.
올해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영역입니다.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새해의 첫날을 일찍 맞았습니다.
새벽의 창조적 기운으로 하루를 계획했습니다.
새벽은 밤을 음미하며 정성껏 환송한 후 
태양을 초대하여 새 날을 열어갑니다.
저 역시 지난 날들을 음미하여 한 해를 갈무리한 후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여 새 해를 열었습니다.

2009년 <나만의 10대 뉴스>를 작성하였고,
2010년 10개 항목에 걸친 올해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환상적인 날들이 많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Fantastic 2010>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목표들입니다. 
(이번엔 시간관리 워크숍에서만 살짝 공유해야겠습니다.)

지난 날을 돌아봄으로
우리는 삶의 일관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과거를 의미 있는 역사로 정리하여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 날들을 계획함으로
어제까지의 삶이 어떠했는지와는 상관없이
오늘부터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난 날들을 돌아보셨는지요?
그리고 새해 계획을 세우셨는지요?
 
2010년, 당신의 꿈을 한껏 응원합니다~!
이 블로그에 오신 바로 당신의 꿈 말입니다. ^^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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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1. 자신을 전율시키는 목표 점검하기

나를 전율시키는 이번 달의 목표는 무엇인가?
자신을 전율시키는 목표를 지닌 이는 다른 사람을 전율시키는 인생을 살아간다.
목표가 없다면 우왕좌왕하게 된다. 인간은 성장하는 한 방황하게 마련이지만
목표를 향하여 전진할 때의 방황과 목표를 상실한 이의 방황은 다르다. 
우왕좌왕의 폭이 다르고, 고민의 질이 다르다. 
전자는 '모색'이라 할 만한 방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루 경영은 월간 목표를 향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월간 목표는 연간 목표를, 연간 목표는 삶의 비전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물론, 정확하게 목표를 향하여 전진할 때에도 회의를 느낄 수 있다. 
목표를 향하는 우리는 비행기가 목적지를 도착하는 것과 비슷하게 살아간다.
비행기의 비행은 대부분 출발지와 도착지를 잇는 직선 항로에서 벗어나지만, 
자동항법시스템에 의하여 구불구불 비행하여 목적지에 도착한다. 
목표는 삶을 이끌어줄 자동항법시스템이다. 당신은 목표를 가졌는가?

보보의 12월 목표는...
- 책 원고 목차 완성하기
- 독서 :『미래를 읽는 기술』『스틱』『하나님을 아는 지식』
- 휴양하기 (2박 3일)
- 지난 해 성찰하고, 새해 목표 수립하기
- 가족과 선생님, 와우솔개님들에게 연하장 쓰기
- 와우 <시즌2> 프로젝트 론칭
- 와우빙고들 전반기 성찰하기


2. 자신만의 시간 확보하기

성장하고 싶다면, 하루에 30분이라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노트북의 배터리가 전원을 필요로 하듯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힘차게 살아갈 에너지가 필요하다.
육체적, 정신적, 지적, 영적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을 가지는 것은
시간 관리의 핵심 기술이다.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계획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는 배우자와 친밀한 대화를 나누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집도, 사무실도 아닌 '제3의 공간'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30분이더라도 좋다. 매일 1시간을 만들어 낸다면 훌륭하다.
나는 매일 1시간을 자신을 위해 투자함으로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3. 소중한 일을 먼저 하기

우리가 살아가는 한, 시간은 쉼 없이 흘러간다.
시간경영은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잘 경영하여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의미와 성과, 행복을 창조해내는 것이다.
자기 경영의 핵심을 스스로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이다.
무엇이 당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가?

시간의 진공은 없다. 무엇이든지 우리의 시간을 채워버리게 마련이다.
걸려오는 전화, 인터넷 서핑, 메일 회신, TV 시청 아니면, 멍 때리기.
소중한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가만히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한가한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일들을 미뤄둔 채, 사소한 일들만 끝낸 하루라면 기쁠 리가 없다.
방법은 오직 하나다. 중요하고 소중한 일에 먼저 달려드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그런 일상들이 우리의 시간을 차지해 버린다.
오늘의 핵심 업무, 자신만의 시간 등을 최우선으로 두라.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보보, 7가지의 부탁을 하다.
2009년 목표를 꼭 세우라는 말과 함께.


1. 자신이 가는 길을 알아야 한다.
목표 의식, 방향 감각을 지녀야 한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대중과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게 된다.
동시대를 지배하는 가치를 통시대적인 진리로 믿어선 안 된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쉽게 다른 사람들의 길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2. 자신만의 목표를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는 목표 바구니를 가졌다.
바구니를 자신이 원하는 목표로 채워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그 바구니는 비어 있는 것인가?
아니다. 다른 사람이 대신 바구니를 채워 버릴 것이다.

3. 나의 가능성을 믿는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다.
자신의 길을 걸으며 끊임없이 '난 해낼 거야'라고 되뇔 필요는 없다.
목표를 세우는 순간, 나의 영혼은 이미 그 사실을 믿고 있다.
그저, 근성을 발휘하여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으며 나아가면 된다.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집중과 성실이다.

4. 과정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산을 오르는 사람처럼.
정상을 향하여 돌진한다면 다시 하산을 위한 돌진만 남을 것이다.
삶은 앞만 보는 돌진이 아니라, 여유로운 전진이다.
지나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뭇잎 사이로 내비치는 한 줄기 햇살에 기뻐하고,
목덜미를 휘감는 섹시한 바람에 즐거워하고, 산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반가워하는 과정이 행복이다.

5. 균형있는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F1 황제' 슈마허처럼.
그는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더 많이 성취하기보다는 가족과의 행복에 욕심을 부렸다.
우리에게도 균형 있는 욕심, 현명한 욕심이 필요하다. 
발전이란 참 묘해서, 이곳에서의 발전이 저곳에서의 퇴보를 못보게도 하니까.

6. 목표 달성의 기쁨을 맛본다. 코엘료의 말처럼.
"정상에 오르면 울고 손뼉치고 큰 소리로 외치자. '나는 해냈다'고.
바람에 영혼을 씻고(정상에는 항상 바람이 분다), 달아오른 몸을 식히고,
땀에 절어버린 피로한 발을 쉬게 하고, 눈을 크게 뜬 채로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자.
한 때 꿈이며 머나먼 이상이었던 것이 이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다. 우린 해냈다. 그것도 아주 멋지게."

7. 다른 사람들의 가능성을 믿는다. 이것이 목표 달성의 가장 달콤함 과실이다.
꿈꾸고 있는 것이 달성 가능하다는 것을 삶으로 알리자.
그들도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춤을 추며 걸어갈 용기를 내기를.
나 역시 새로운 목표,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기를 약속하자.
나도 또 한 번의 춤을 추는 인생을 과정부터 결과까지 오롯히 누리기를.

*

오늘(2009.1.3)은 슈마허의 40번째 생일이고, 은퇴한지 약 2년이 지났다.
사람들은 그가 복귀하여 그랑프리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지만,
그 소원은 당분간 (혹은 영원히)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사람들의 기대가 아닌 자신의 영혼을 따르는 것이기에.

나도 내 영혼의 소리를 따라, 내면의 열망을 따라 2009년 목표를 세웠다.
A4 용지에 연필로 몇 가지를 적고 지우다가, 10개의 리스트에 순위를 매겼다. 
10대 목표를 공유하며, 몇 가지 (내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말을 덧붙였다. 
도움, 자극, 격려를 드리고 싶었다.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도록.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One of the most important principles of sccess is
developing the habit of going the extra mile."

"성공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 나폴레온 힐

주말 동안, 2008년 보보의 10대 뉴스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대체로 흡족했지만, 아쉬운 점과 기쁜 일이 섞여 있었습니다.
적다 보니, 올해 초에 게획한 목표들 중에 이루지 못한 것은
자연스럽게 현실과 타협하거나 다음 해의 목표로 넘기었습니다.

오늘 아침, 나폴레온 힐의 명언 한 마디를 읽었습니다.
아직 2008년은 끝나지 않았고, 비전에 헌신할 에너지가 남아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한 걸음을 더 달려갈 힘이 있음에도 이만하면 됐어, 하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중이었습니다.
나는 성공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를 연습할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남은 한 달 남짓의 시간 동안 한 걸음 더 내딛어 보려 합니다.
나의 모토를 실천해야겠지요. (보보의 모토 : "끝까지 최선을~!")
어젯밤의 이른 취침이 새벽에 나를 깨워 주었습니다. 
활기 찬 아침은 자기 관리의 첫 걸음이 분명합니다.

주말에 작성한 12월의 목표를 들여다 봅니다.
- 부채 상환 완료 (야호 ^^)
- 안식여행
- 청소년 시간관리 책 집필 완료
- 와우 5기, 2009 신년회 준비
- 2008 여행 후기 작성
- 북멘토 활동 습관화

이것들이 2008년 마지막 달의 월간목표였습니다.
2007년 말에 작성한 올해의 목표를 들여다보며
몇 가지의 목표를 더하였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 보보의 독서카페 12월 필독서 선정/ 온라인 정모 개최
- STORY 세미나 완성도 업그레이드 (사례 수집, PPT 보완 등) ← 8번 목표와 대체
- 브라질 항공권 알아보기

*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11월의 목표를 돌아보며 마지막 한 걸음의 노력을 더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학창 시절, 공부 잘 했던 친구가 중간 고사 한 과목을 치른 후 했던 말을 잊지 못합니다.

"시험 치기 1분 전에 봤던 곳에서 문제가 나왔어." 
그는 한 문제를 더 맞추었습니다.
이왕 준비 안 한 김에 1분의 노력마저 더하지 못했던 나와는 비교되었지요.

끝까지 최선을~!
저는 퍽 괜찮은 모토라고 생각합니다.
실천하면 더욱 괜찮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