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거북이의 자기경영

스스로를 수련하라. 자연처럼!

카잔 2008. 3. 10. 11:41

"우리는 모순을 껴안고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얼마나 많은 진실이 패러독스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정신의 크기가 확장된다.
모순의 이중성 속에서 일상을 꾸려가야 할 때
정신적 튜닝에 최고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자연이다.
봄을 보라. 잔인하고 냉혹하지 않지만 꽃을 피우지 않는가.
그 부드러움은 자신에 대한 수양이었으니 혹독한 겨울도 이겨낸 것이다.
가을을 보라. 모든 것을 버리고 서서 겨울을 견딜 준비를 마친다.
자연처럼 스스로 수양하지 않고는 자신을 좋은 리더로 창조해 낼 수 없다."
- [사람에게서 구하라],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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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고니움 하나를 키우고 있다.
창가에 두었으니 모든 잎들이 햇빛 쪽을 향하여 뻗어갔다.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것을 보면 그것을 바라보며 자라가는 것은 좋은 습관이다.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어라.
더욱 성장할 내일을 위하여 이전까지의 타성을 이겨 내라.

활성화 에너지를 발휘하라. 화학 반응에서는 반응물에서 결과물이 될 때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것이 활성화 에너지다.
활성화 에너지의 벽만 넘으면 다음 반응은 수월하게 진행된다.
변화하고자 할 때에 타성은 강력하게 우리의 변화를 저지한다.
조금 더 자고 싶고, 그냥 살아온 대로 살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야 하다.
타성을 이겨내기 시작하면 다음의 성장은 수월하게 진행된다. 힘을 내라!

2. 물을 많이 주었는지, 너무 건조하였는지,
아무튼 뭔가 상황이 힘들었나 보다. 신고니움의 잎 하나가 노랗게 변하였다.
시들시들해지더니 떨어질 지경이 되어 손으로 떼내어 주었다.


지난 해 가을 낙엽이 떨어지던 즈음, 선배가 이런 말을 내게 전해주었다.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나쁜 습관을 던져 버려라.
버려야 할 것과 자신에게 해가 될 것을 알고 먼저 떨구어내는 자연의 용기와 지혜를 닮자.

구본형 선생님의 말을 기억하며
오늘의 글을 자신의 삶으로 끌어들이시길 바란다.
"자연처럼 스스로 수양하지 않고는 자신을 좋은 리더로 창조해 낼 수 없다."

새롭게 가지고 싶은 좋은 습관은 무엇인가?
이제는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은 무엇인가?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