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찰일지 2

시작하는 연인을 위하여

2010. 첫번째 주간성찰 1월 1일~1월 10일 #1. 시작하는 연인을 위하여 사람 유해진과 사람 김혜수는 연인이다. 사람과 사람간의 사귐은 전인(全人)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돈을 잘 번다는 것, 좋은 직업을 가졌다는 것, 멋진 외모를 가졌다는 것. 이것은 참 좋은 것들이지만, 좋은 사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파트너를 그가 가진 최고의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관계가 좋은 관계다.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요소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 류해진과 김혜수의 연인 발표는 '루저의 승리'도 아니고 '순애보의 예쁜 사랑'도 아닌, 사람 유해진과 사람 김혜수가 만나 이뤄낸 사랑으로 바라봐야 한다. 유해진이 남들이 몰랐던 매력을 지닌 남자로 재평가되고, 김혜수는 진정한 사랑을 볼 ..

[성찰일지] 한 달을 보내고, 새로운 달을 맞으며...

또 한 달이 지났고, 계절이 바뀌었다. 지난 한 달의 삶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는가? 나는 정말 행복하였는가? 스스로의 원칙과 가치를 지키었는가? 내가 꼭 이루고 싶었던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였는가? 나는 많은 것이 아닌 의미 있는 일을 해내고 싶다. 마음을 열고 통찰력을 발휘하여 지혜를 깨닫고 그것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믿는 문제를 탐구하며 해답을 찾아 내 삶을 던지고 싶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맞서 싸워 용기 있게 도전하고 싶다. 나의 강점과 기질적인 특성을 발견하여 삶에 재미와 자연스러움을 더하고 안전지대와 위험지대 사이의 건강한 중간지역을 찾아 모험하고 싶다. 이 소망을 달성하기 위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쯤은 지난 날을 성찰하고 다가올 날을 희망하여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