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스토리연구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1.08 2013년 와우신년회 참가안내
  2. 2013.01.08 제10기 와우팀원 지원 안내
  3. 2011.07.06 어디를 가도 외롭지 않으려면 (4)
  4. 2011.05.07 살아가는 힘을 어디서 얻는가 (4)

 

 

일시 : 2013년 1월 13일(일) 오후 6:00~9:30

장소 : M스퀘어 (마이크임팩트, 1호선 종각역 4번출구에서 1분 거리)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45-1 대왕빌딩 13층, http://msquarecafe.com/

  

2013년에 제10기 와우팀원으로 지원하실 분들과

와우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 와우신년회를 오픈합니다.

오시기가 쑥쓰럽겠지만, 와우팀 지원 결정을 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듯 해서요.

신년회를 오픈하는 것은 처음이라, 저도 십 수일을 망설였네요.

 

전체 와우 기수들이 만나 노는 행사인데, 어떻게 노는지 궁금한 분들은 오세요~ ^^

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이 있지만 (안 하셔도 되고),

대부분은 식사를 즐기시고 서로 인사 나누고 행사를 구경하시는 시간입니다.

참가 문의는 박수연 010-2874-9033, 이연주 010-6764-1230 에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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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일 년 동안 공부하며 자신을 탐구할 제10기 와우팀원을 찾습니다. 매년, 이 맘 때면 와우스토리연구소를 어떻게 소개할지 고민하곤 합니다. 온라인 와우카페가 비공개인데다가 적절한 소개 멘트 하나 없으니까요. 와우스토리연구소를 알리는 이런 방식은 정말 아마추어 같지만, 커리큘럼 만큼은 프로페셔널하다고 간단히 언급해 둡니다. 

우리 공부의 목적은 '자기발견'입니다. 자신만의 재능, 관심사, 기질, 관계 그리고 열망을 찾기 위해 좋은 책을 읽고 함께 수업을 진행합니다. 저는 연구원들의 자기발견을 돕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수업 땐 무엇을 다루는지, 기간은 어찌 되는지 등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아래의 PDF 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 와우스토리연구소 브로셔.pdf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원요건과 절차, 그리고 지원과제에 대한 안내만 드립니다.

자기를 사랑하여 삶의 도약을 꿈꾸는 분들의 용기 있는 지원을 기다립니다. ^^

 


지원요건
: 학력, 연령, 성별 등 제한없음. 모든 것은 자기소개서와 과제로 '성실성'만을 평가함.
• 인생 최고의 프로젝트를 창조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수업료 300만원)을 투자할 사람
• 매월 2권의 책을 성실히 읽어내고, 월 1회 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사람
• 1년 동안 가족, 신념, 일 다음으로 와우 과정 이수를 최우선 순위로 둘 사람

지원절차
1월 31일까지 자기소개서를 아래 주소와 메일로 송부 (ceo@younicon.co.kr)
  서울 송파구 잠실3동 40 갤러리아팰리스 A-1303호, 이희석.(발송기준 2월 1일까지 유효)
2월 20일까지 3권의 도서를 읽고 리뷰 제출 (도서명과 제출 날짜 아래에 공지)
2월 22일, 제10기 와우연구원 최종발표. (개별연락)

자기소개서 작성안내 (A4 10장 이상, 폰트 10/줄간격 160)
: 와우팀 합격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성찰하려는 목적으로 진솔함을 발휘할 것

 

• 자신과 자기 인생에 대한 소개 (2p), 와우팀 지원 동기와 기대사항 (1p), 현재의 직업에
대한 설명과 만족도/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나 관심분야 (1p), 삶을 바라보는 철학과 태도
(가치관)/일에 대한 철학(직업관) (1p),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강점 3가지 (1p), 가장 가슴 아팠던 일 1가지와 큰 성취 3가지 (사건묘사+선정이유, 2p), 감명 깊게 읽은 책 3권에 대한 소개 (1p), 역할 모델이나 앞으로 추구하고픈 인물 3인과 선정이유 (1p)

독서과제 제출 안내
: 저자조사 (1p), 구절 옮겨적기 (3p), 리뷰 (1~2p) 양식으로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


• 2월 06일 자정까지. 파커 파머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2월 13일 자정까지. 로이 바우마이스터 『의지력의 재발견』
• 2월 20일 자정까지. 한병철 『피로사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실현전문가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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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와우스토리연구소 Wow Story Lab'라는 개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음을 아시는지요? 우리 연구소의 핵심 프로그램은 Wow Story 과정입니다. 자기 발견을 위하여 강점, 관심사, 기질, 관계, 비전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따라가며 책을 읽고 수업을 진행하는 1년짜리 과정이지요. 나는 '더불어 성공'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며 WSL에 애정과 시간을 주어 왔습니다. 2003년도에 1기가 시작되어, 2011년에는 8기 와우팀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각 기수들은 기수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5기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런 저런 인연이 이어져서 브라질에 계시는 교포분들로만 5기 와우팀이 구성되었습니다. 수업은 당연히 브라질에서 이뤄졌고, 저도 수업 진행을 위해 두 번 브라질에 다녀왔지요. 그분들 덕분에 50 여일에 가까운 시간을 남미에서 보낸 것입니다. 제게는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입니다. 아니, 생각하면 할수록 감동적인 일입니다.

여행이 감사한 것이 아니라, 브라질 와우 연구원 분들을 알게 된 것 말입니다. 오늘은 그분들에 대한 제 마음을 메일로 보냈습니다. 한 분께 메일을 쓰고 난 후, 전체메일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쓴 글은 아니지만,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그리고 제가 배운 것 하나를 공유하고 싶어서 여기에 올려 둡니다.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일지라도 거짓이나 과장됨 없이 진솔하게 표현된다면 가장 보편적일 수 있으니까요.


"브라질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눴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진하게 남아 있는 것은 생생히 살아 있던 순간이었거나, 고마움이든 감동이든 혹은 부정적인 것이든 강한 감정을 느꼈거나, 매우 그리울 만한 장면이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세 가지 모두가 해당됩니다. 저는 와우팀장으로 활동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생생히 살아 있습니다. 나는 브라질에 와우팀장으로 갔었고, 여러분들에게 크고 작은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그 날들이 참 그립답니다. 

이번에 올리신 6월 수업 후기도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수업 후기는 와우카페의 글 중에서도 제가 가장 여러 번 읽는 글이랍니다. 거듭 읽으며 나는 여러분들의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성장에 감동을 받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장은 제가 어떤 것을 기여해서가 아니라(정말 그런 것도 없지요. ^^) 여러분들이 가지신 특성 때문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열정과 애정으로 오래 오래 함께 갈 것을 생각하면 특별한 애틋함과 진한 감동이 나를 감쌉니다. 여러분들을 알게 되고 만나뵈었던 일은 제게 참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은 소피아님께 메일을 보내는데 눈물을 날 뻔 했습니다. 고마움과 죄송함의 두 감정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브라질에서의 일정을 즐겁게 보내었던 것이 기억나서 고마웠고, 일상 중에 자주 연락 드리지 못한 것이 참 죄송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부족한 저를 배려해 주시고 섬겨 주시어 정말 고맙습니다. 와우만남은
아주 오랫동안 이어질 터이니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모양으로 보답할 기회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그런 날도 오겠지요."

그렇게 멀었던 브라질에 갔었는데도 전혀 낯설거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 나를 환대해 주는 분들이 계신 나라였기 때문입니다. 상파울로의 과률로스 공항에 내렸을 때, '아 여기가 솔개(5기 와우팀명)님들이 계신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참 편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는 사람이 전혀 없는 나라로 여행가는 것과 지인이 있는 나라로 여행가는 것은 감정적인 차이가 있음을 저는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광주로 갔을 때에도 나는 기대와 흥분감으로 기차여행을 즐겼지요. 내가 좋아했던 한 달 후임병이 광주에 살고 있었거든요.

나는 '생각과 행동의 통합을 위하여'라는 글에서 세계 어디를 가도 외롭지 않을 수 있는 비결 두 가지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사랑에서 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친밀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자기다움에 관한 대목은 그 글에서 옮겨 보겠습니다.

외로움은, 자기를 아는 지식을 갖게 되면서 사라지기 시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를 잃어버리면 세상 어디서든 외로워집니다. 은희경의 단편 「연미와 유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곳에 온 지 일년 만에 나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세계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로 뉴캐슬도 고독한 장소라는 것을." 우리는 고독한 장소에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에 외로워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자신의 인생과 화해하지 않고,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해서 말입니다. 

누군가와의 친밀함도 외로움을 사라지게 합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은 세상을 전부 가진 듯한 행복감을 줍니다. 친밀한 이가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갈 때의 기분은 달콤한 흥분이 깃듭니다.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는 것만 기쁜 게(유붕 자원방래) 아니라, 친구가 있는 곳으로 떠나는 먼 여행도 행복인 것입니다. 친밀함과 자기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은 세계 어디를 가도 외로움이 따라다닙니다. 이 슬픈 공식은 친밀함에게도 적용됩니다.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사람들은 세계 어디를 외롭지 않은 것입니다. 21세기에는 인터넷이 그것을 더욱 실감나게 합니다. 내가 세계여행을 떠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E-mail이 날아오고, 블로그에는 그들의 방문이 있으니까요. 

제게 와우의 다른 이름은 친밀함입니다. 그 중에서도 5기 와우팀의 국경과 바다를 넘어선 친밀함을 체험케 하였습니다. 고맙고 행복한 일입니다. 저는 내가 무슨 일을 할 때 강해지고 언제 행복해지는지에 대해 열심히 알아가고 있으니 자기사랑 지수도 높은 편입니다. 친밀함과 자기사랑이 주는 행복감 덕분에 어디를 가도 어디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양평 서재에서 홀로 며칠을 보내어도 외롭지 않은 것은 내가 스스로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솔개 와우팀의 존재가 정말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유니크컨설팅 이희석 대표컨설턴트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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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리 2011.07.07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로움은 아주 무서운 놈이죠..
    저도 외로움 모르는 사람으로 살도록
    더욱 저 자신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보보 2011.07.31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에게 진솔해지기.
      기회 닿을 때마다 사랑을 실천하기.
      이 두 가지가 외로움을 모른 채 살아가는 비결이 아닐까요?

  2. 제노비파 2011.07.16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하는 팀장님 , 소피아씨 전화 받고 들어왔어요.
    와~, 연락 부실을 미안해 하는 팀장님..nâo~~~!!
    우린...
    우리 와우는 서로의 공간을 신뢰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가운데 이렇게 생각하는 자유를 사랑하며,
    생각 자체로 기쁨의 에너지를 내고 있지요.
    모처럼의 팀장님글을 읽으며 솔개의 존재로 기뻐하는 팀장님과 호흡을 맞춰봐요.
    와~, 행복하다.
    잘있죠....?

    • 보보 2011.07.31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로 적어 주신 말씀이 저를 좀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제노베파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안에는 연락하지 못한 것에 대한 리더로서의 아쉬움이 있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 그리고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안드레 형님께도 안부 한 번 전해 주세요.


아침에 문자메시지가 하나 왔습니다. "점심은 제가 김밥을 쌌습니다. 와우친친의 사랑을 담아" 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담긴 김밥 사진이 담겨 있었습니다. 애정 어린 수고에 고마움과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그의 애정에 마음도 배부르고, 맛난 김밥 덕분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와우친친(7기 와우연구원)의 수업날이거든요.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수업은 밤이 되어서야 끝날 것이고, 이후 5~6명의 연구원들은 함께 어느 집으로 몰려가 밤을 샐 테니까요. 그리고 다음 날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까지 고정 스케줄이 되었습니다.

어제 와우친친 L과 통화를 했습니다. "내일이면 보겠네. 이틀을 꼬박 함께 하겠구만." 했더니 "좋지요."라고 흥겹게 대답하더군요. 그의 말에서 와우를 향한 애정이 느껴져 전화를 끊고서도 기분 좋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L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됩니다. 매번 그렇듯이 그는 우리의 방문을 위해 이것저것 집안 정돈을 해 두겠지요. 그러면서 설레이는지는 모르겠지만(이렇게 말하면 서운해 하시려나? 청소를 썩 즐기는 분은 아닌 듯 해서요), 와우를 향한 그의 애정 만큼은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김밥의 주인공에 못지 않지요.

우리는 얼마 전에 TMT를 다녀왔습니다.Together MT의 줄임말로 일년에 한 번 와우 전체 기수가 떠나는 여행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마니또 게임을 했습니다. 이틀 동안 숨은 천사가 되어 자기가 뽑은 종이에 쓰인 사람을 이런 저런 모양으로 섬기는 예쁜 게임입니다. 나는 공교롭게도 제 이름을 뽑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다른 종이로 바꾸었지요. 오지 못한 사람이 몇 분이 있었기에 종이 몇 장이 바구니에 남았고, 거기에 제 것도 속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나를 챙겨 줄 마니또는 없는 게지요. 아쉽지 않았습니다. 사랑 받는 것도 좋지만, 사랑 주는 것에도 기쁨이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마니또 OO입니다. 역시 선생님과의 만남은 운명적이네요." 라는 말이 담긴 문자가 왔습니다. 어? 분명 내 이름이 쓰인 종이는 바구니에 있는데, 라는 생각이 들 때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문자를 보낸 이는 마니또 게임과 상관없이 팀장을 돕고 챙겨 주리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큰 형님뻘 되시는 그 분의 메시지에 마음이 기쁨이 가득해졌습니다. 그는 종종 이렇게 깊은 감동을 주곤 하십니다. 그 이야기를 모두 담기에는 아직 내 안에 부끄러움이 많네요. 아직은 저 혼자 간직하렵니다. 생각만 해도 인생을 살 기운이 듬뿍 생겨나는 그 이야기들을.

이틀 전에 온 메일 하나도 저를 전율케 했지요. 일부를 적어 봅니다.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가능성을 본다고 하잖아요. 그 사람들의 다듬어지지 않은 재능을 테스트하죠. 선생님은..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시죠. 단, 선생님에게 배우겠다고 오는 사람, 그리고 절절함이 반영된 성실함을 보시죠. 단지 그것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멀리 돌아왔지만.. 그래도 제 길 갈거니까 지켜봐 주세요. 요즘 읽고 있는 책을 통해 일반적인 선생님들이 가진 생각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보니 선생님의 훌륭함이 보이는 것이지요. 재능 있는 학생들만 뽑는 선생님도 있고 성장 마인드 가진 사람들만 뽑는 선생님도 있으니까요. 선생님은 일단 모든 사람은 재능이 있다고 믿으시고, 고착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성장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내시니까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눈물이 났습니다. 감동했기 때문도 있지만, 내가 힘겨운 길을 가고 있음을 알아주어 고마웠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이 맞습니다. 나는  결국은 하나인지도 모를 두 가지를 확인하여 와우스토리연구소의 가족을 맞이합니다. 하나는 나에게서 배우겠다는 절절함, 다른 하나는 와우과정에 열심을 낼 성실함입니다. 선생에게 꽂혀야 나도 그도 신이 날 것이고, 성실하게 따라 주어야 내가 전하고 싶은 것이 조금이라도 전해질 테니까요. 그렇게 하여 와우 가족이 된 우리는 평생 우정이 됩니다. 오늘 풀어놓은 이야기는 이번 한 주 동안에 일어난 우정에 관련한 일들입니다.

문득, 십여 년 전 읽었던 『당신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어디서 얻는가』라는 책이 떠오릅니다. 책 내용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아, 내가 좀 더 인생을 살아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겠구나'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책의 내용들이 기억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책의 제목에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기쁘게 합니다. 나는 '와우'에서 얻습니다. ^^ 양평의 산과 들에는 온통 푸르른 기운이 가득합니다. 앙상했던 가지에 푸른 잎들이 무성해질 채비를 하고 있거든요. 이번 주부터 개구리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자연과 개구리 이들 모두가 나를 축복하는 듯한 요즘입니다. 이 즈음에서 글을 맺고 나는 복돌이에게 개껌을 주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 자기경영지식인/ 유니크컨설팅 이희석 대표컨설턴트 youniqu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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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뜻 2011.05.07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일을 보내신 분께서 적으신 말 중,
    '일반적인 선생님들'이란 문장 속에 제가 속해 있지는 않은지요.
    돌아보겠습니다.

    학생은 모두 다르지요. 그렇죠?
    각.양.각.색.의 아이들을 교사의 1가지 시선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인다는 것.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러지 않으려면 팀장님께서 걷고 계신 그 힘겨운 길을
    저 또한 걸어야 하겠구나 다짐하여 봅니다.
    보다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힘을 어디서 얻는지.
    이 물음에 답하여 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겠어요.
    요즘 저는, 살아갈 힘을 '와우'에서 얻습니다 ^ ^
    몇 개의 답이 더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어봅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가고 있는 요즘이기도 해서요.

    • 보보 2011.05.16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은 강직하고 깊이 있는 교사가 될 것입니다.
      나는 하뜻님보다 도덕적이지 못하고 강직하지 못하지요.
      당신의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으로 건강을 헤치거나 곁의 사람에게 무관심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훌륭한 교사일 뿐만 아니라, 좋은 인생을 살아가리라 생각합니다. ^^

  2. 와우친친 2011.05.07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김밥의 주인공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ㅠㅠ
    청소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싫어한다기 보다 어려워서..)
    와우들이 온다고 정리하는 날은 정말..설레임으로 하지요..^^

    한달에 한번 씩 와주시니..너무 좋았지요...
    포스트 때도..^^

    • 보보 2011.05.1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월 수고가 많아요~ ^^
      포스트 와우 때에도 종종 모일 기회가 있겠지요.
      그러다 보면 청소의 달인이 되실까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