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두번째 주간성찰 1월 11일~1월 17일 #1. 내가 꿈꾸는 삶의 모습 선생님이 회사를 추천해 주셨기에, 3년 만에 회사라는 조직에 들어갈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통째로 바꿔야만 하는 결정이었기에 퍽 부담스러운 고민이었다. 처음에는 어디에서부터 생각해야 할지,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 몰라 잠시 답답했지만 이내 내가 원하는 삶의 모양을 그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나는 잠시 나의 30대가 가야 할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었고, 다른 길을 걸을 때에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것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틀 동안 고민한 것은 유익했다. 강상중 교수의 말처럼,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며, '고민하는 힘'은 '살아가는 힘'임을 체험했다. 내가 가고 싶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