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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태양이 빚어낸 예술처럼 부제 : 내가 일몰을 좋아하는 이유 주말을 외국의 한적한 섬에서 보냈습니다. 지금은 시애틀 여행 중인데, 근교에 사는 친구 부부와 함께 시애틀에서 100마일 떨어진 산후안 섬(San Juan Island)으로 주말여행을 떠났거든요.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 끼어들어 있는 소설을 액자소설이라 부르더군요. 산후안 여행은 시애틀 여행 속에 또 하나의 여행이 끼어든 액자여행인 셈입니다. 여객선을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며 섬으로 향하는 동안, 태양은 수평선을 향한 전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갑판에 서서, 태양이 빚어낸 ‘일몰’이라는 예술을 만끽했지요. 솜사탕을 길게 늘어뜨린 모양의 구름이 살구빛 태양빛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습니다. 이국의 바다 위에서 바라보는 햇살 좋은 날의 일몰이, 나는 무척 감사하.. 더보기
매미 아침 5시 12분. 매미 한 마리가 울다. 부지런하다. 일주일의 생이 아쉬워 우는 걸까? 자기 생이 즐거워 함성을 지르는 걸까? 무엇인지 나는 모르지만, 태어난 자기 사명을 힘차게 다하고 있다는 감상에 빠져 드니 그가 멋지다. 5시 30분. 다른 매미가 함께 울다. 울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친구 매미의 동참일까? 아침부터 시끄럽다는 다른 매미의 성난 고함일까? 무언인지 나는 모르지만, 이른 새벽부터 살아 움직이는 그들의 활력이 부럽다. 오늘 오후가 되면, 여름 날의 땡볕보다 더욱 뜨겁게 울어제칠 테지. 나도 하루가 시작되면 뜨겁게 살아야겠다. 태양처럼. 성실히 살아야겠다. 매미처럼.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더보기
2008년 첫날, 도봉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일출 2008년 1월 1일, 새해가 밝아오는 것을 도봉산에서 바라보았습니다. 겨울 도봉산에서의 일출은 정말 감격적이었습니다. 햇살이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한지 체험적으로 알게 된 날입니다. 산 위로 빼꼼히 고개를 내밀 때에는 붉은 색이었습니다. 이 태양이 떠오르는 짧은 순간 동안 계속 바라보았습니다. 참으로 선명하게 보여서 운수 좋은 날이었지요. 붉은 빛을 띤 저 태양은 불덩이 처럼 빛나면서 솟아 올랐습니다. (위) 2~3분 만에 완전히 솟아오르더니 이제는 밝은 노란색으로 불타올랐습니다. (아래) 겨울에는 덥지 않아서 태양을 계속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양의 찬란함을 만끽할 수 있더군요. 떠오른지 5분이 채 되지 않은 태양은 눈부시지도 않더군요. (30분만 지나면 눈부심 때문에 태양을 바라보지 못하기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