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3일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남짓 시간관리 강연을 했다. 사실, 영풍문고 종로점이라길래 걱정을 했다. 분위기는 괜찮지만 강연장이 넓지 않고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이곳은 강의장이 아니라 북카페로 활용되는 것 같다.) 먄약 그곳에 100명이 오면 참가자들이 불편할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내심 내가 모르는 다른 강연장이길 바라기도 했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누군가의 실수로 빔프로젝트는 준비되지 않았고 (분명 홍익출판사와 커리어측의 실수는 아니었다. 내 실수도 아닌데.. 그럼 누구? ^^) 좁은 강연장에는 100명도 훨씬 넘는 분들이 와서 30여 분이 서서 들으셨다. 마이크도 나오지 않아 좋지도 않은 목소리로 큰소리를 내질러야 했다. ^^ (발음도 좋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