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1.10 시작하는 연인을 위하여 (1)
  2. 2009.11.17 정직한 피드백을 구하라 (4)
  3. 2008.11.18 11월 강연 자체 평가 (6)
  4. 2007.12.02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고 음미하기!


2010. 첫번째 주간성찰
1월 1일~1월 10일

#1. 시작하는 연인을 위하여

사람 유해진과 사람 김혜수는 연인이다.
사람과 사람간의 사귐은 전인(全人)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돈을 잘 번다는 것, 좋은 직업을 가졌다는 것, 멋진 외모를 가졌다는 것.
이것은 참 좋은 것들이지만, 좋은 사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파트너를 그가 가진 최고의 모습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관계가 좋은 관계다.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요소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
류해진과 김혜수의 연인 발표는 '루저의 승리'도 아니고 '순애보의 예쁜 사랑'도 아닌, 
사람 유해진과 사람 김혜수가 만나 이뤄낸 사랑으로 바라봐야 한다.

유해진이 남들이 몰랐던 매력을 지닌 남자로 재평가되고,
김혜수는 진정한 사랑을 볼 줄 아는 순애보의 주인공으로 회자되는 것은
우리들이 지금까지 진정한 매력과 순애보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왔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다.
오늘은 1월 10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시작하는 사랑을 한껏 축하하고 싶은 날이다.

[관련글 :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110120816894&p=mydaily&RIGHT_COMM=R7]


#2. 연구원 수업

아주 오랜만에 변화경영연구원 수업에 참가했다.
이날, 5기 연구원들은 출간하고자 하는 자신의 책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책을 출간한 몇 명의 선배 연구원들은 그에 대한 피드백을 했다. 
나도 졸저 한 권을 출간했다는 명목으로 수업에 참가했던 것이다. 
선배로서 한 명씩 발표를 마칠 때마다 피드백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그저 선생님과 연구원들이 수업하는 곳에 간다는 설레임이 훨씬 컸다.

내가 무슨 피드백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는 이내 사라졌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경우, 뭔가 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내 안에 있었던 게다.
고마운 일이다. 게다가 나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점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단 한 차례도 쉬지 않고 진행된 수업이었는데
주의가 산만한 나도 제대로 참여할 수 있을 만큼 말이다. 

나의 피드백 원칙은 다음의 세 가지였다.
첫째, 책의 주제나 전개 방식이 작가와 궁합이 맞는가?
둘째, 나의 피드백은 그의 강점과 성향을 반영한 것인가?
셋째, 말하려는 피드백이 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인가?
       (모르는 것은 말하지 않고, 알고 있더라도 도움 안 되는 내용이면 말하지 않기)

좋은 피드백을 주는 것은 나에게도, 그에게도 즐거운 일이다.
피드백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3. 세 번의 강연

이번 주에는 세 번의 강연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은 바쁜 주간이었다.  
성공가게에서의 시간관리 세미나, 마이더스아이티라는 회사에서의 전략적 독서 강연,
그리고 광주 전남대학교에서의 시간관리 특강.
지난 해보다 강연 준비에 열심을 쏟겠다는 다짐을 잘 지켜냈다. 
허나, 시간 안배를 잘 못해 클로징을 효과적으로 진행하지 못한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시간관리 세미나로써, 지난 해 부터 진행한 [행복한 20대]라는 3번의 기획 강연을 마쳤다.
스스로에게 약속한 하나의 계획을 지켜냈다는 기쁨이 있지는 않았다.
그저 내가 공헌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평생 해야겠다는 선한 부담감이 들었다. 
마이더스아이티에서의 독서 강연은 뿌듯함이 있었던 강연이었다. 
인사담당자인 친구로부터 최고의 피드백을 듣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전해야 한다고 믿었던 것을 강의한 배짱있는 자신감은 마음에 든다.
이번 강연을 통해 강사정신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던 것도 좋았다.


#4. Quiet Time

QT를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었고, 기쁨과 은혜를 맛보았다.
기도를 통해 나의 마음은 하나님과 연결되었고
그 연결 통로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이 내 안으로 흘러 들어왔다. 
나는 감격으로 눈물을 흘렸고, 하나님의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시간을 더 떼어놓아야 함을,
그 시간들이 많아질수록 나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짐을 상기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살아내지 못하는 나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지는 오늘이다.


#5. 브라질에서 온 손님

지난 해 2월, 브라질 여행은 2009년 내 인생의 최고 명장면이었다.
그 장면을 함께 장식해 준 주인공들은 단연 솔개여사님(5기 와우팀원)들이었다.
솔개님들을 제외하고도 몇 분들의 인상 깊고, 고마운 분들이 있는데
그 중의 한 분이 한국으로 가족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오셨다. 그리고 만났다.
브라질에서도 인사를 나누고, 그후 메일을 계속 주고 받았기에 만남은 퍽 반가웠다.

여행에서의 만남이 일상에서의 행복(때로는 기회)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체험하며
삶의 모든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되새긴다.
베이징 여행에서 만난 예쁜 누나들은 2년 동안 멋진 인생 선배가 되어 주었고,
유럽 여행에서 만난 멋쟁이 JJ는 형 같이 푸근한 아우가 되어 주었다. 
한 번의 강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면 또 다른 강연 기회가 생겨나곤 했다. 

아주 먼 곳, 브라질에서 오신 귀한 손님처럼 
인생의 반가운 소식은 뜻 밖의 장소에서, 뜻 밖의 시간 속에서 찾아온다. 
그러니 일부러 기회를 찾아나설 것이 아니라, 현재에 온전히 몰입할 일이다.
지금 만나는 사람을 정성으로 섬기고,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미래의 행복을 예비하는 것이고, 미래의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는 일이니까.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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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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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찬용 2010.01.21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해진이기에 김혜수의 연인으로 인정해주는듯합니다.
    유해진 그의 내면의 아름다움이 외모지상주의의 사회를 이긴듯,,,^^
    http://blog.daum.net/jcy1024/?t__nil_login=myblog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나의 진짜 모습을 알면 나를 싫어하게 될까 봐 겁이 날 수도 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두려워 리더들까지도 정직한 피드백을 두려워한다.

한 달 전부터 와우팀원들의 피드백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서야 와우카페에 공지한 것은 두려움 때문이기도 하다. 
(정확한 원인을 말하자면 게으름, 두려움, 완벽주의 등이 섞여 있다.) 
나는 내가 잘 하고 있는지를 물었고
변화와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물었다.

부정적인 피드백은 익명으로 해도 좋다는 말을 덧붙였다.
팀장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이 두려워 부정적인 피드백을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긍정적인 피드백은 말할 것도 없고, 부정적인 피드백도 필요하다. 
그들의 정직하고 진솔한 피드백은 나를 돌아보게 할 것이다.
직면하기 힘든 피드백이 있더라도 더 나쁜 리더가 되기 전에 울리는 조기 경보로 생각하여
겸손하게 온 몸으로 받아들이리라.

나는 이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믿는다. 
자신을 감추려 하고, 피드백을 회피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감추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감추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착각이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성품과 태도가 말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안다.
"이미 테이블 위에서 옷을 벗고 춤을 추고 있다면
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 더.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다 줄 것이라 생각되는 자신의 연약함 바로 그것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참 믿기 힘든 명제지만 진실이다.
(연약함을 스스로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명제다.)

그러므로 성장하고 싶은 열망을 지니고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있는 이들은
자신을 드러낼 때 자연스레 따라오는 두려움을 내려 놓아도 좋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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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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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17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9.11.19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환아,
      그래 직언을 듣는 것이 쉽진 않겠지.

      '지금의 나'보다 좀 더 성장할
      '미래의 나'를 기대하고 소망하다 보니
      직언을 받는 두려움이 조금씩 작아지더라.

      며칠간 추웠겠구나. 건강하거라.

  2. 왕씨 2009.11.19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드백이 생각만큼 많지 않아 마음이 조금 불편하시지는 않은지 안부물어요~ 저는 한웅큼 준비하여 정리하려 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셔요^^ 냐하하~^^ㅋ


날 짜 업 체 주 제 개인 만족도
2008-11-05 신성대학 독서와 자기경영           95점
2008-11-07 전남대학교 대학생활과 독서           85점
2008-11-07 전남대학교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독서           95점
2008-11-11 농수산물공사 독서 경영           99점
2008-11-12 이대복지관 [새여모] 인생을 바꾸는 3가지 힘           85점
2008-11-14 이대복지관 [직원교육] 사명/ 비전 워크숍           97점
2008-11-15 사랑리더십아카데미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99점
2008-11-18 감리교신학대학교 독서와 영적 성장           65점
2008-11-19 ㈜ 인포유 시간관리
2008-11-22 아름다운독서모임 독서과 자기경영
2008-11-24 퍼스트유 시간관리 워크숍
2008-11-30 인천 주안교회 사명 워크숍

잘 진행했던 강연 : 농수산물공사, 사랑리더십아카데미, 이대복지관

농수산물공사는 70분 짧은 강연이었고,
예상한 대로 실무 경험이 풍부하신 임직원분들이 많았다.
평균연령이 40대 후반 정도의 비교적 나이 많으신 분들이었기에
나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간단 명료하게 핵심을 전달하자는 생각이 주효했다.
아침 시간이 간단한 스팟(변화 게임)을 시도한 것도 도움 되었고,
스피디한 진행으로 클로징으로 강연을 잘 갈무리한 것도 흡족했다.
끝나고 사장님께서 어찌 그리 잘 하시냐고, 칭찬해 주어 "아, 잘 했구나" 하고 생각했다.

사랑리더십아카데미는 재능십일조로 진행되는 강연이었지만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강연 준비를 했다.
STORY 세미나였기에 팀원들의 사례를 모아 정리했고
청년들에게 나눠 줄 두 장짜리 유인물을 만드는 데 신경을 썼다.
지난 달 강연에서 관심을 가진 분들이 신청한 것이에 참여도가 높을 것이라 예상했다.
와우팀에서 여러 차례 진행했던 경험들이 세미나 진행을 수월하게 해 주었고
청년들의 열정적인 준비와 참여도가 성공적인 세미나로 이끌어 주었다.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은 조금은 걱정한 강연이다.
지난 해 초에 실시했던 직원 교육의 반응이 심드렁했기 때문이다.
또한 알고 지내는 담당자 분들도 여럿 있어서 부담이 될 만한 강연이었다.
결과는 만족이다. 강연 내내 참가자 분들의 몰입도를 느끼며 즐겁게 강연했다.
메가TV 이야기와 와우 게임으로 시작한 도입부가 부드럽게 동기부여를 일으켰고
준비한 STORY 세미나의 진행으로 사명을 설명한 대목이 설득려을 갖추었던 것 같다.
최초 나의 목표(사명에 대한 인식의 전환, 아! 이것이 사명이구나)를 달성하여 흡족스런 강연이었다.

이렇게 좋았던 강연에 대하여 적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참여했던 분들은 나와 전혀 다른 느낌을 가질 수도 있기에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글을 적은 목적은 (미안하지만) 이미 만났던 그들이 아니라, 앞으로 만날 그들에게 있다.
보다 준비된 모습으로, 정성스럽게 다음의 강연에 임하고 싶은 마음이다.
보다 나은 강사가 되어, 나에게 시간과 기회를 준 그들에게 좋은 강연으로 보답하고 싶다.


죽을 쑤었던 강연 : 감리교신학대학교

11월 강연에 대한 개인 만족도가 연이어 높았던 터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려고 이런 건가?
오늘 있었던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의 강연은 잘 하지 못했다.
나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없었고 발음은 씹히고 부정확했다.
그렇잖아도 좋지 않은 발음이 오늘은 자신감까지 잃어 버렸다.
대학생들을 좋아하고, 같은 신앙을 가진 이들이라 편하게 시작했는데... 잘 하지 못하여 아쉽다.

무엇 때문일까?
독서 강연인 줄 알고 왔는데 리더십과 STORY로 주제가 바뀌어 당황스러워 한 것일까?
이것이 주요한 이유인 것 같기는 하지만 확신할 순 없다.
STORY와 리더십의 연결 대목이 매끄럽지 못했던 까닭도 있을 게다.
또한 참가 대상에 대한 사전 조사가 부족하기도 했다.
교수님과 식사를 할 때에야 신학교에서의 강연은 처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늘 하던 주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라는 안일한 생각에 빠진 게다.
이 모든 것이 부끄러운 장면이다.

이렇게 살짝 돌아보니 부족한 대목이 많았고 노력해야 할 부분도 많다.
- 교육 대상자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파악하는 메뉴얼을 갖자.
- 매 교육 때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티칭 포인트를 찾자
- 한 달에 1~2번 정도는 설문지를 돌려 강연 피드백을 받고 보완해 나가자.
- 강연 내용을 삶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천지침 리스트를 정리해서 나눠 드리자.
- 장기적으로 강연 주제에 대하여 더욱 폭넓고 깊게 공부하자.
- 12월에는 에니어그램과 MBTI에 대하여 공부를 하자.
- 2009년 상반기에는 대인관계와 심리학 일반에 대한 공부를 하자.
- 매일 한 시간 독서를 보다 철저히 지켜 나가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자!

*

감리교신학대학교 강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무척 피곤했다.
잠결에 강연을 주최해 주신 교수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내 강연을 들었다는 제자가 교수님께 강연 의뢰를 했고 교수님께서는 이에 응하셨다.
늘 배움을 즐기시는 교수님이셨다. 제자의 얘기에 흔쾌히 응하신 점은 존경할 만했다.
그러다가 강연에 대한 나 자신의 불만에 생각이 이르자, 잠이 싸악 달아났다. 
더 이상 게으름과 나약한 정신으로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다.

곧 지하철에서 내릴 시간이지만 가방에서 책을 꺼냈다. 잠시라도 책을 읽고 싶었다.
집에 들어와 샤워도 하기 전에 손만 씻고 이 글을 썼다. 이제 샤워하러 간다.
돌아와서는 잠이 들 것이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태도로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오늘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삶을 살아가리라!


글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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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9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11.2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족함에 능하시고,
      반성함에 부끄러움이 없으시고,
      계획함에 탁월하시고,
      실천함에 거침이 없으시니.."

      나... 이 말이 왜 이리 좋니?
      나의 모토로 삼아도 좋을 듯 하다.
      아직 내 것이 아니니 한껏 추구하고 싶구나! 저 말을.

  2. 2008.11.20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11.22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기하네요. ^^
      두렵고 부끄러운 마음을 억누르며 용기내어 쓴 글인데
      다른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다니요.
      용기를 발휘해 볼 만한 가치군요.

      독서와 배움을 즐기시니
      앞으로 더욱 성장하시리라 기대합니다~!

  3. 김소라 2008.11.21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강의가 만족스럽진 않으시죠...
    저도 아주 그렇더라구요~ 몰입이 잘 되는 강의와 그렇지 않은 강의
    오히려 어떨 땐 교회가 힘들기도 했어요. 저도...
    대부분, 30대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
    60-70대의 분들이 오셔서,, 앗 참 당황했던 일이 지난주 있었는데
    나름 연배가 있으신 분들과 함꼐 어울린다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희석 강사님의 강의스킬을 배우고 싶으네요...

    • 보보 2008.11.22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게도 강의 스킬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
      이거 은근 기분 좋네요. 고맙습니다.

      지금은 강의 직전입니다.
      먼 곳까지 왔는데... 그래서가 아니라,
      강의이기 때문에 열심을 다해야죠.
      강의는 제 직업이니까요. ^^

      95점 이상이 목표입니다. 하하.

"세상을 살다 보면 가장 평범한 날
가장 특별한 인생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새로운 하루가 밝아올 때마다
선물을 받는 것처럼 기대하고 음미해야 한다."
- 짐 스토벌

12월에 이런 변화가 나에게 일어나길 기대한다.
그리고, 지난 일주일간의 나의 하루 하루를 되돌아 본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더욱 잘 음미하기 위해서...

11월의 마지막 주는 여느 때보다 강연이 조금 많은 주간이었다.
부평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번의 강연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든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이유 때문으로 생각된다.
1. 참가자가 100명이 넘는 경우 어떻게 강연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의 부족
2. 학생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다가가는 방법

물론, 문자와 연락으로 강연이 아주 좋았다는 피드백도 있었지만,
이런 피드백은 보통 어느 누가 강연을 해도 받기 마련이다.
강사가 강연을 잘 했다기보다는 그 참가자가 모든 것으로부터 배울 줄 알기 때문이리라.
나는 저 두 가지를 보완해야 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설 때에는 더욱!

<아모레퍼시픽>과 <휴잇어소시엇츠코리아>에서의 강연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두 번의 강연 모두 진행하는 내내 강연하며 놀았던 것 같다.
나는 강연에 몰입을 할 수 있었고 즐길 수 있었다.
끝나고 난 후에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으로 행복했다.
특히, <휴잇어소시엇츠코리아>에서의 강연 후 기분은 날아갈 듯 했다.
나의 강연을 더욱 잘 받아들여지는 곳이 어떤 곳인지에 대한 감도 잡은 것 같다.

나머지 두 번의 강연은 그냥 좋은 정도다. 아니, 살짝 아쉬움이 더 많이 드는 강연이었다.
<성공직의 밤> 강연은 스팟이나 아이스브레이킹 없이 그냥 강의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큰 효과를 거뒀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했다.
60분이라는 짧은 시간인지라 내가 의도한 것이긴 했지만,
교육 효과가 떨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 장의 슬라이드로 강연 전체 내용을 도식화 건 좋았으나
내용 전개가 너무 빨리 진행되었고, 말을 너무 많이 버벅대기도 했다.
<와우仁재 기획특강>은 더욱 성실히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한 가지 느껴진 것은 내 삶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나는 일주일에 몇 번의 강연을 하는 것이 좋은가, 라는 질문에 대한 궁금증이다.
그리고 강연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놀이'라는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다.

12월을 기대하는 까닭은
강연이 있고, 음미하고 싶은 31번의 하루가 있기 때문이다.
내 하루가 소중한 것은 내 인생의 특별한 가능성과 희망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경영인처럼 내 하루를 경영하기보다는
예술가처럼 나의 하루를 새롭고 멋지게 조각하고 싶다.
하루 하루를 멋지게 살아가는 것은 경영이기보다는 예술이리라!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Posted by 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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