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3.29 [보보의 드림레터 모음] 한국리더십센터 웹진 (10)
  2. 2008.09.04 하늘이 가르쳐 준 것 (10)
  3. 2008.03.27 일 잘하는 사람들의 휴식 습관 (13)

 

 

 


한국리더십센터 웹진으로 발행되는 [보보의 드림레터]를 모두 모았습니다. (20편 완결)
1편에서부터 20편까지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20대에 썼던 글들을 30대 후반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왠지 쑥스럽네요. 

열정으로 썼던 시간들이 떠올라 고무적인 느낌도 들고요. 

 

[보보의 드림레터 목록]

보보의 드림레터 #20. 미소와 행복으로 하루를 채우기

보보의 드림레터 #19. 실행 마인드로 무장하여 지금 당장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8. 효과적인 휴식과 에너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7. 무리한 계획, 엉성한 계획, 무(無)계획을 집어 던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16. 시간 관리의 기본, 정리 정돈을 마스터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5.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능률 무한대 시간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4. 완벽주의를 벗어던지고 지금 곧 시작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신년특집] 2007년을 성찰하고 2008년을 희망하자

보보의 드림레터 #13. 시간 예술가여,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12. 기쁨 넘치는 사명자로 살아라

보보의 드림레터 #11. 내면 속의 불꽃을 발견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0. 당신의 이야기, 당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9. 비전 날개를 달고 힘차게 비상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8.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 정의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7. 인생을 변화시킬 용기를 가져라

보보의 드림레터 #6. 인생의 큰 그림을 향하여 전진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5. 새벽에 일어나 함께 가자

보보의 드림레터 #4. 절대로 중도 포기하지 마라

보보의 드림레터 #3. 위대하고 경이로운 일상을 만들어라

보보의 드림레터 #2. 몰입과 성찰을 끊임없이 반복하라

보보의 드림레터 #1. 나는 보보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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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주 2007.11.11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곱씹으며 읽고 있어요. "실천하고픈" 구절에 이를 때마다 호흡을 가다듬고 시선을 멈추어 봅니다. 실천하기 전까진 다음 편을 읽어보지 않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멈춘 시선을 내게로 돌리고 있지요. ^ ^

    • 보보 2009.01.12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을 처음 블로그에 올린 것이 2007년 가을이었음을,
      연주의 댓글을 통해서야 알게 된다.
      그 동안 시간은 참 부지런히도 흘렀구나.
      나의 성장도, 너에게의 가르침에서도 부지런했는지...

      하루를 시작하며 마음을 다잡아 본다.
      연주의 댓글을 보며. ^^

  2. 이중학 2009.01.09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선생님과의 교감에 놀랍니다.
    매번 모임에서 제가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놀라고,
    보보 드림레터를 보기 위해서 블로그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정리가 되어있고..^^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용~

    • 보보 2009.01.12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감... ^^ 좋은 단어네.
      지적 교류를 하고, 마음과 뜻을을 교감하고.
      우리 1박 2일 여행을 하고 나면 더욱 잘 통하겠지? ^^

  3. 김소라 2009.01.10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리되니 읽기 좋네요...
    계속 읽으며 실천하는 지표로 삼겠습니다. 감사~~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 보보 2009.01.12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씨.. 정말 엄청 춥네요.
      소라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

      용량 큰 메일 주소 하나 알려 주세요.
      밥 먹으며 말씀 드린 자료 전송 시도해 보려구요. ^^

  4. 이현애 2009.01.12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보의 드림레터를 오늘 처음으로 읽어보았답니다^^
    다 읽지는 못했고, 맘에 드는 제목들을 골라 먼저 읽어봤는데;;
    다시 첨부터 쭉 읽어봐야겠어요ㅋㅋ
    글을 읽으면서
    알람시계를 5시 30분에 맞춰놓고는 또 결심을 하고 있다는ㅋㅋ
    성공해서~자랑하러 여기 놀러와야겠어요*^^*

    • 보보 2009.01.16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서 자랑하러 오셔야지요~ ^^
      봄 학기 일정이 잡혔으니 그날 뵈어요.
      이번에도 좋은 강연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5. 코나123 2009.10.06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림레터 한편 한편에 정말 감동적입니다

    드림레터 1편은 부지런함을 조각하라(나의 진짜 적은 게으름이었습니다)

    자신을 발견하라
    (조용한 자기만의 공간에서 사색하는 유익을 알았습니다)

    드림레터 2편은 내 삶의 방향을 찿기 위한 몰입과 성찰을 반복하라
    (삶에서 상실된 미각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몰입->성찰->작은성취들->자신감 충전->삶의 변화

    ->원하는 것들을 얻음

    글 한편 읽는데 마음이 왜 이렇게도 불안하고 집중이 안되는지요?

    몇날 몇일을 읽고서 오늘에서야 겨우 마음을 집중하고 읽었지만서도

    독서의 기본 천천히 읽는 법의 유익을 잘 모르는 탓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너무 잘읽고 있습니다 날마다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보보 2010.03.29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독일에서 코나님과 메신저 대화를 주고 받던 일이 기억나네요.
      잘 지내시지요? 2010년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


베ㅐㅎ룽팓호3비;섭3ㄷㅅ디ㅏ;푸ㅜㅍ[ㅐㅂㄷ셔13ㅅ'ㅣㅓㅂㄻㄴ;ㅣ럽ㄴㄹ춤ㄴ이ㅏㄹㅁㄴ;읾니러부푸메얏ㅎㅂ;ㅣㅏ숭;ㅎㅂ;ㅑㅅ풑ㅊㅍ배ㅑㄹ밧훕3수둘ㅋ;탚ㅂㅇ낼비;ㅏㅅㅎㅂㄷㄱ섭ㄷ;ㅓㅅ

나는 신이 났다. 신바람이 나면 이렇게 자판을 맘껏 두드린다.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크지 않은 괴성을 질러본다.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의자에 앉은 채로 어깨를 들썩이기도 한다. 인생이 즐거울 때, 즐거운 기분을 따라가는 것이다.

사무용품을 사러 문구점에 다녀왔다. 오후 햇살이 빌딩 사이로 테헤란로를 비추는 모습이 예뻤다. 무덥지 않은 날씨가 상쾌했고, 사람들의 발걸음은 경쾌했다. 모두들 삶의 힘겨움 하나씩은 지니며 살겠지만, 눈에 보이는 걸음걸이는 무겁지 않았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떠오르긴 했지만.

사무실로 향하는 길에 문득, 하늘을 쳐다 보았다. 아직 한 두번 늦더위가 더 찾아오겠지만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요즘이다. 하늘을 보는 순간,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한 동안 하루에 일 분 이상을 하늘 올려다보기를 실천했던 날들이 있었다. 내 삶이 너무 분주해지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이었다. 때로는 1~2분의 짧은 여유도 삶의 생기와 의미를 되찾게 한다.

우주는 자연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오늘 하늘은 친구를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연락해야 할 분들과 챙겨야 할 일들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일의 목록은 의무감이나 분주함이 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안겨다 준다. 전화를 했더니 마침 나를 생각했다 한다. 메일을 보냈더니 힘겨운 생에 잠시나마 힘을 얻었다고 한다. 자연이 가르쳐 준 타이밍 덕분이다.

 

오늘 나는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았고, 하고 싶은 일에는 몰입하여 하루를 보냈다. 좋아하는 일을 마무리해낸 후에는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이제 손에서 일을 놓고 저녁 식사를 해야 할 시간이다. 좋아하는 사람과의 식사다. 또 하나의 룰루랄라다. 오늘은 그와 함게 마무리될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기대된다.

 

가을 하늘은 내게 두 가지를 가르쳐 주었다. 휴식이 생산성을 높여 준다는 것과 자연도 우리에게 말을 건다는 것. 자주 휴식과 자연을 누려야겠다. 늦은 오후에는 하루를 갈무리하는 석양을 바라보고 하나의 일을 끝마친 후에는 차 한잔의 향기에 취해 보자. 분주해서 여유를 찾을 수 없을 때에는 잠깐 일을 덮고 옥상에 올라가 5분 동안 여유를 스스로 창조해야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기경영지식인 이희석 유니크컨설팅 대표 ceo@youn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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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나인 2008.09.05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식이 생산성을 높여 준다는 것과
    자연이 가르침을 준다는 것을...

    어떤 순간이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뭔가를 깨달을 수 있는 보보님의 지혜가 참!!^^~~*

    내가 달라지지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제 삶이 바뀐 것 같아요.
    그건, 제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이겠죠??^^

    이곳의 삶에 집착을 버리고 하늘나라를 꿈꾸고 나니
    이곳의 삶에 애정이 생깁니다.

    • 보보 2008.09.06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곳의 삶에 집착을 버리고 하늘나라를 꿈꾸고 나니
      이곳의 삶에 애정이 생깁니다."

      와...! 나도 이것 알아요.

      가장 큰 소원이 오늘 밤 하나님 나라로 홀연히 떠나는 것이지만,
      그와 동시에 나에게 내일이 주어진다면
      또 하나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리라는 것.

      하나님 나라를 향한 믿음과 소원이
      (이 땅에서 함께하는) 내 곁의 사람들을 애정으로 섬기게 하고
      생을 더욱 큰 성실로 보내게 한다는 것.

      2008년은 분명 나인님께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해군요.
      그 날에 맛난 것 먹으려 이런 저런 얘기 나눠요. ^^

  2. 시골친척집 2008.09.05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가을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항상 어느순간 누구에에게나 가르쳐주시는 깨달음
    그걸 알수있음이 참 감사한 일이죠
    유나인님의 말씀처럼 보보님의 지혜~~
    지난번 잠깐 들와서 글들을 보고 나갔다가
    오늘
    그냥 갈수 없어 몇자 끄적이고 나가요~~

    • 보보 2008.09.06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필명이 아주 서정적, 낭만적이네요. ^^
      시골친척집이라... 주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네요.
      다행히도 얼마 전, 지인(팀원들)에게서 연락이 와서 내일 오전에 나즈막한 산에 등반을 가자고 하네요. 산에 올라 하늘에 조금 더 가까워질 때 구름 한 번 만지고 내려와야겠어요. ^^

      몇 자의 끄적임에 기분이 좋네요.
      고마워요. 또 놀러 오세요!

  3. 세정 윤태희 2008.09.05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사부님의 편지가 생각납니다. '하늘 보는 맛이 죽입니다'
    저 역시 요즘 하늘 보는 맛이 죽이거던요.
    맑고 푸른 하늘,
    맛난 솜사탕 가득한 하늘,
    재색 가을 빛 하늘,
    검붉은 황혼의 하늘 .........황홀하다 못해 나를 삼켜 버린 하늘.

    나의 님, 하늘을 봅니다. 뽀오얀 미소로 내게 인사를 하네요.^^

    희석님 덕분에 님과 함께 행복한 오후입니다.~~

    • 보보 2008.09.06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의 하늘도 아주 좋네요.
      이 댓글을 쓰는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요.
      10분 전 즈음에 사부님과 통화를 했거든요.
      "사부님 하늘이 너무 좋아서 전화 드렸습니다."
      종윤 형과 놀다가 사부님이 생각나 드린 전화였지요.
      수업 중이셔서 짧게 끊고 우린 서로 또 각자의 공부를 하고 있구요.
      그러던 중에 세정님의 댓글을 만난 게지요. ^^

      어제보다 더욱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래요~!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4. 김경희 2008.09.05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짜증날때 저렇게 자판을 맘대로 쓰는데...ㅎㅎ

  5. 2008.09.0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9.06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을의 밤하늘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이렇게 고운 댓글을 남기셨네요.
      가을을 좀 타면 어때요? ^^ 그런 감성까지도 기분 좋잖아요.

      농담을 하시고, 밝히시고.. 호호! 재밌어요.
      다음엔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해야겠군요. ^^

 

일 잘하는 사람들의 휴식 습관


나는 시간 경영이라는 말보다 ‘시간 예술가’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다시 한 번 ‘예술’이라는 말을 언급하는 까닭은 지금부터 언급할 휴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예술가다운 고도의 연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예술가다운 연출력을 발휘하여 휴식할 수 있어야 한다. 내면의 소리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용기,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연출력이 왜 필요한 것인가는 이 글을 실천해 보려고 노력하면 금방 알 수가 있다. 휴식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쉼을 가진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어색해하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모른다. 쉼을 가지는 것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낀다면 일벌레의 단계로 접어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효과적인 휴식을 취하려면 잠깐 만이라도 일에서 떠나 자신만의 의식을 누려야 한다. 지금까지 전혀 시도해 보지 못한 것이기에 완전한 습관으로 만들기 전까지는 어느 정도의 연출력이 필요하다.


“짧은 일정일지라도 일을 떠난 휴식이 필요하다. 다시금 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정열만을 탕진할 뿐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말이다. 21세기의 거대한 조직에서 근무해 보지 않았던 그가 한 말이다. 지금의 우리에게는 더욱 절절히 필요한 말이다. 좋은 휴식 습관은 지식근로자들의 훌륭한 자산이다. 지금부터는 에너지 관리를 위한 10가지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 언급하겠다. (참고도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휴식 습관』)


1. 차 한 잔의 여유를 음미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차와 뜨거운 물을 잔에 붓고, 잔을 코밑에 대고 심호흡을 해 보자. 뜨거운 수증기와 은은한 향이 얼굴 전체를 촉촉이 감싼다. 두 손으로 찻잔을 살짝(뜨거우니) 감싸 쥐고 수중기가 내뿜는 따뜻함을 얼굴 전체로 받아들인다. 이 때, 피로가 풀어지고 창의력과 에너지가 쏟아난다는 상상을 하자.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치나 신념을 떠올려 보자. 이러한 자신만의 짧은 의식을 가지면 좋은 휴식이 된다. (이것을 시도해 보면, 왜 내가 연출력 얘기를 꺼냈는지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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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연과 데이트하기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탁월할 순 있지만 위대하진 않다. 훌륭한 사람들이 많지만 위대한 사람은 없다. 오직 자연과 신만이 위대함의 경지에 있다. (자연과 신만이 주는 그 경건하고 성스러운 느낌을 나는 ‘위대함’으로 표현했다.) 일을 하다가 휴식을 취할 때, 자연을 마주하는 것만큼 생산적이고 행복한 것은 없다. 3월의 어느 날, 미팅이 있어서 아침 7시 40분에 집을 나섰다. 지하철로 향하는 골목길에 봄 햇살이 가득했다. 순간, 내가 걸어간다는 사실과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이 깊은 행복감으로 이어졌다. 기쁨이 넘쳤고 미소가 피어났다. 테헤란로의 빌딩 숲보다는 자연이 이런 행복감을 더욱 잘 만들어낸다. 정기적으로 자연과 만나 숨 쉬고 살아 있음을 느껴라.

사무실 근처에 산책길이 있거나 공원이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렇지 않다. 그래도 자연과 마주할 수 있다. 햇빛이 드는 창밖을 바라보는 것이다. 태양은 건강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활력을 준다. 창가로 가서 햇살에 온 몸을 맡겨라. (또 연출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트레스가 증발하고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느낌을 상상하라. 조금 더 시간이 허락된다면 외부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신다면 더욱 좋다.


3. 분무기로 상쾌함 불어넣기


작은 분무기를 하나 사라. 작은 화분에 물을 뿜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휴식할 때 자기 얼굴에다 물을 뿜어주라. 기분이 상쾌해지면서 졸음이 가신다. 피부는 촉촉해지고 공기가 신선해진다. 이른 아침의 맑은 이슬과 싱그러운 햇살을 떠올리며 화장품 CF 모델의 표정을 지어보라. 분무기 안에 수돗물 보다는 생수를 넣어두면 더욱 개운한 기분이 든다. 이때, 입 안에다 대고 뿌려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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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가 좋아하는 존 콜트레인의 음반 <Ballads>

4. 음악 감상으로 온 몸을 맛사지하라


두뇌개발전문가인 제임스 조셉에 따르면 음악은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음악을 전공할 게 아니라면 좋은 장비보다 좋은 음악을 구비해야 한다. 분위기에 맞고 따분하지 않은 음악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기도 하고, 경쾌한 음악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할 수도 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음악 감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청각 정보를 조직화한 음악은,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정보가 우리의 목표와 상충할 때 겪는 혼돈 또는 심리적 혼란을 감소시킨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근심과 지루함이 사라진다. 그리고 신경을 곤두세워 음악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많은 경험들이 물 흐르듯 정리되어간다."

잠시 휴식하며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의 효과를 누려라. 그리그의 <아침의 기분>이나 쇼팽의 <유모레스크>는 어떤가? 음악 한 두곡을 들으며 감상에 몰입하자. 눈을 감아 안구의 피로를 덜어주고, 음악 선율이 온 몸에 휘감고 마사지를 하도록 온 몸을 내맡겨보라. 연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가벼운 춤을 추면 최고다!

음악 감상은 근무 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방해가 되지 않은 음량으로 자신의 집중도를 높이는 음악을 들으며 근무하는 것도 좋다. 나는 <숭어> 등 슈베르트의 곡을 가끔 듣기도 하지만, 주로 '존 콜트레인'의 재즈를 듣는 편이다. 나는 콜트레인을 좋아해서 집으로 돌아와 불도 켜지 않은채 침대에 누워 콜트레인의 <Say it>를 듣곤 한다. 그러면, 하루의 피로가 가시며 행복감에 젖어든다.

수년 전부터는 자연의 소리를 담은 CD도 나왔는데 어젯밤에 <Forest>를 들으며 잠들었는데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숲속의 정겨운 새소리와 계곡의 맑은 물소리가 어우러진 자연의 소리였다.

5. 수분을 섭취하자 


수분이 부족하면 정신이 분산된다. 적당한 수분 섭취를 통해 짧은 시간에 휴식 시간이 주는 효과를 누려라. 중요한 것을 갈증을 느끼기 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책상 위 가까운 곳에 물병을 갖다 두고 입안이 마르다는 느낌이 들 때마다 한 모금씩 마시자. 기분 전환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도 좋다.


6. 셀프 마사지로 몸의 상태 최상화하기
 
마사지 요령을 몰라도 좋다. 그저 등을 곧게 세우고 앉아 자연스레 손이 가는 부분을 천천히 주무르면 된다. 조금씩 깊숙하게 힘을 주어 나가자. 나는 손가락 끝으로 하는 것보다는 손바닥으로 밀가루 반죽하듯 주무르는 것이 더 시원하다. 그리고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을 모아 손가락 끝으로 강하게 누르며 작은 원을 그리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이렇게 몸이 뻐근한 여러 부분을 주무르면 한결 기분이 상쾌해진다.

개인적으로 셀프 마사지의 마지막 마무리는 엉덩이를 마사지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잠깐 자리에서 일어나 주먹으로 엉덩이 이곳 저곳을 두르려 주는 것인데, 사무실에서 하기에는  민망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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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낮잠 자세 (출처:국민일보 쿠키뉴스)

7. 낮잠으로 에너지 충전하기


나는 종종 15분~20분 정도의 낮잠을 자기도 하는데, 이것은 집중도를 높여 주고 피로감을 회복시킨다. 눈을 감아도 너무 밝으면 피로회복 효과가 떨어진다. 안대를 하나 마련하여 잠시 눈을 붙일 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는 두 개의 안대가 있다. 책상 옆 서랍에 하나, 그리고 소파에 하나가 있다.
낮잠은 깊은 수면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15분 정도 자는 것이 좋고, 잠깐 자더라도 근육의 이완을 위해 넥타이를 느슨하게 하고 안대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낮잠을 자는 자세도 무척 중요하다. 위의 그림처럼 목이 꺽이지 않게 하고 척추를 곧게 하여 자는 것이 좋다. 팔짱을 베고 자면 혈액순환이 안 되어 손이나 팔목에 저림이 올 수 있다. 그림의 여성처럼 쿠션을 베고 손을 내리어 자거나 허리를 의자 깊숙이 대고 머리도 뒤로 살짝 기대는 자세가 좋다.
나는 낮잠을 잘 때에는 포근한 잠자리를 위한 클래식 모음집을 듣는다. (생상스의 <백조>, 쇼팽의 <자장가> 등) 굳이 잠들지 않더라도 잠시 눈을 감고 있으면 아주 편안해진다.


글 : 한국성과향상센터 이희석 전문위원 (시간/지식경영 컨설턴트)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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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밍기뉴 2008.03.05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자발적인 실업이지만, 조금적응이 안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보보 2008.03.06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밍기뉴님~ ^^ 어떤 결심을 하셨거나, 어떤 생각을 실현하기 위하여 선택하신 것이겠지요? 이제부터는 그 선택이 옳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하여 혁신하고 용기있게 도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미 혁신의 결과로 '자발적 실업'에 도전하셨을 수도 있겠군요. 용기있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궁금하여 주저리 주저리 말을 늘어놓지만 구체적인 생각과 상황을 알지 못하여 그저 주제없는 말이 되고 마네요. 멋진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선릉을 지나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실업자들의 여유와 낭만으로 차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네요.. ^^

    • 혁군 2008.03.06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자발적 실업을 경험했는데... 장기전으로는 가지마세요^^ 그리고 적응되시지 않으시기를~

    • 밍기뉴 2008.03.07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보님,일부러 선릉쪽으로 가봐야겠는걸요.^^
      감사합니다.
      혁군님, 조언 감사합니다. 3개월 잡고 있어요.
      어제보다 개선되어진 오늘이 될수 있도록
      아직까지는 나름...잘 하고 있어요. ^^

    • 보보 2008.03.08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부러 오실 때에는 3월 16일 이후가 좋겠네요. ^^ 다음 주는 예비군 훈련과 강연일정이 빡빡하니 차 한 잔을 하더라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지 못할 것 같으니까요.
      멋진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상상해 봅니다. ^^

  2. 2008.03.15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보보 2008.03.15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축하, 축하, 축하 드립니다.
      새로운 곳에서 또 한 번의 멋진 도약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전 예비군 훈련을 못 갔어요. 강연 일정 때문에요.
      이거 후딱 모두 받고 끝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상상하신 것의 실현은 18일 11시경이면 좋을 듯 한데, 어떠신지요? ^^

  3. 밍기뉴 2008.03.16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파모임에 갔다가 이제왔습니다.
    리더쉽웹진"새벽에 일어나 함께 가자"이 글속에 보보님 전번 있을거라고
    확신을 했어요. 이런 근거없는 확신은 어디에서 생기는 건지 ^^;;
    돌아오는 버스안에 문자 한번넣어봐야지 했는데 와서 보니 전번 있긴 하더라구요
    보보님거 말구요.^^ 010-6206-7851 문자 날려주세요.~~~

    • 보보 2008.03.16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이 글을 읽고 왠지 모르게 한참을 웃었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새벽에 일어나 함께 가자"를 확인해 보기도 했지요. 하하하하. ^^ 문자 날렸답니다~

  4. 샬로미 2008.03.27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휴식습관 3가지 외에 7가지 더 있다고 해서 왔는데, 없네요...제가 못 찾는 것인가요?

    • 보보 2008.03.27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죄송해요. 제가 미리 올리지 못해 두 번 발걸음을 하게 했네요~ 블로그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휴식 습관으로 생산성도 높이고 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5. anne 2008.03.28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로운 점심시간입니다.
    아침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마음이 어지러웠는데
    지금 둥글레차를 마시며 나름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차 종류가 둥글레차밖에 없네요^ ^
    더 멋진 이름을 가진 차였다면 훨씬 낭만적이었을텐데요.
    카모마일이나, 잉글리시블랙퍼스트 같은 이름을 가진 차들을 마시고 싶어요.
    왠지 낭만적일 것같아요.
    이건 차 맛이 아니라, 분위기로 마시는 건가요.;;ㅋㅋㅋ
    오늘 오후에는 마음이 한결 여유롭게 흘러갈 것 같아요!

    • 보보 2008.03.29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둥글레차도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느낌이 드네요~ ^^
      잉글리시블랙퍼스트는 도회적인 느낌이 나서 별로구요. 이런 걸 보면 단어를 통해 사람들이 느끼는 감성이 서로 다름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다름은 정말 놀라운 단어입니다. 모두 똑같다면 얼마나 이 세상은 얼마나 단조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