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자유로운 단상노트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이란

카잔 2016. 12. 8. 17:19

'국민과의 대화'란 바로 이런 모습이어야 하지 아닐까. 따뜻하면서도 질문의 핵심을 빗겨가지 않는 대화! 국민(이준기)의 말을 끝까지 듣고 의견을 내어놓는 대화! 조심스럽고 겸손하면서도 당신의 입장을 확실히 전하는 대화! 우리나라를 향한 대통령의 자부심과 우리가 더 나은 국가가 되리라는 확신을 볼 수 있는 영상이다. 가슴을 따뜻하게, 영혼을 뭉클하게 만드는 영상!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질문에 노무현 대통령님은 이렇게 답변하셨다. "내부 경쟁력을 키워서 문 열어 봅시다. 밀고 나갑시다. 영화인들 자신 없어요? 나는 이렇게 묻고 싶어요." / "미국한테 꿀리지 않는 대한민국 될 수 있습니다. 자주 국가로써 부끄럽지 않게 준비하면 반드시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지인이 보내 준 영상도 보았다. 도입부가 아름다운 영상이었다. "저는 전두환 대통령의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중략) “저도 번듯한 비전을 제시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면 마음이 공허해집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권력 앞에 비굴했던 600년의 역사를 바꾸어야 합니다.” / “일 년 전에도 했고, 오늘도 하고, 내년에도 해야 하는 일상과 같은 일이라면 총리에게 위임하겠습니다. 대통령은 갈등 해소와 조정을 직접 관장해야 합니다. 정말 중요한 행정 개혁과 재정 개혁, 전략적 사업 과제에 전념하는 게 대통령입니다. 권력을 나누어 수직적 피라미드에서 수평적 네트워크로 만들어가겠습니다.” / “오늘 이 연설을 대통령 후보 경선으로 나서는 공식 선언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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