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끼적끼적 일상나눔

스스로 질문하기

카잔 2010. 2. 9. 07:39

"매사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심각해지는 것이 진실에 접근하는 길이라고는 볼 수 없다."
-무라카미 하루키

생각이 많은 사람  생각이 깊은 사람

저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르니까요.
한 손에는 진지함을, 다른 한 손에는 유쾌함을 쥐고서
균형 있게 걸어가는 자가 인생의 지혜를 발견할 것입니다.
[참고 : http://www.yesmydream.net/641]

요즘엔 자신이 생각이 많은 사람인지, 생각이 깊은 사람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답변하기 쉬운 몇 가지의 질문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면,
더불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성장의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생산적으로 생각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저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지혜롭고 실용적이었던 생각이 어떤 시점에서 비실용적인 수준으로 전락하는가?
자신이 생각이 깊은 사람인지, 그저 생각이 많은 사람인지를 간단히 측정할 순 없을까?"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자신의 현재 위치입니다.
자신이 살아왔던 방식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늘 그래왔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이 생각이 많은 사람과 생각이 깊은 사람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론에 주목하는 게지요. 

스스로 질문하기 = 재밌는 놀이

요즘 이런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는데 즐겁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던진 질문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을 갖고 노는 일은 참 재밌나 봅니다.


: 한국리더십센터 이희석 컨설턴트 (자기경영전문가) hslee@ekl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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